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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청소하고 밥하고 빨래하는 게 당연한 거야!" 라고 말하는 사람 아직도 많다.
우리나라에서 몇 년 전 뉴스에서 본 것인데 맞벌이임에도 가사노동 대부분을 '여성'이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도 비슷하지 않을까? 아직도 가사 노동은 여성의 몫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다.
생각을 바꾸는 것에서 변화는 시작된다.
( '당당하게 나답게 그림책' 제4 권)
그림책에서는 엄마가 요리하는 날, 아빠가 요리하는 날이 따로따로 자연스럽게 나온다.
실제 얼마 전 한 블로그 이웃을 보았는데 일주일 중에 아빠가 요리하는 날을 정해 놓고 아이들에게 저녁을 해 주시는 모양이었다. 그것도 매주! 일주일 중에 하루인 것 같았지만, 엄마도 편하고 아빠와 아이들 사이도 더 친밀해 보이고 행복해 보였다. 이때 뭘 먹어도 맛있지 않았을까? (배달 음식 아님)
요리는 남녀 모두에게 생존을 위해 필요한 기술이다.
"아빠들의 적극적인 가사와 육아 참여가 어린이들에게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다는 생각을 내면화한다고 말합니다."( 책 맨 뒤쪽, '같이 생각해요' 중에서 )
아이들은 요리하는 것을 즐거운 놀이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도 요리 과정이 있고, 문화 센터 강좌에도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 수업이 있으니까
아빠가 아이와 함께 요리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성 역할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는 출발이다. 그래서 아주 먼 미래에는 글쎄 이런 그림책도 출간되기도 했었다는 믿기기 않는 과거라고 말할 수 있을 때가 오면 좋겠다.
( '당당하게 나답게 그림책' 제4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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