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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 책 표지를 보더니 "엄마 달팽이에요~~"라고 말하며 그림을 자세히 보았어요. 달팽이의 표정과 변실풀 대소동이라는 제목에 어떤 이야기인지 많이 궁금해 했어요. 초등2학년인 아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해요. 변신풀을 먹고 달팽이로 변한건지.... 어떻게 변신을 할 수 있는건지 너무 궁금하다며 앉아서 이야기를 읽어나갔어요.
두 소년이 화단에 앉아 있고 친구의 딸국질에 딱꾹풀을 먹으면 딸꾹질을 멈춘다고 말하며 두 친구가 풀을 먹고 달팽이로 변해요. 지네가 다가와 위험도 격고 여러 곤충친구들을 만나며 사람으로 다시 변신할 수 있는 풀을 찾아나섰는데요. 그 과정이 재미있었는지 쉼없이 책을 읽어나갔어요.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좋게 재미있는 삽화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이 책은 재미만 있는건 아니였어요. 평소 빨리빨리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빨리빨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 빨리빨리를 외치는 엄마의 모습에 아들이 웃더라구요.
<변신풀 대소동>은 아이에게 여러 상상력을 더해준 동화책이였어요. 이 책을 읽고 난 후 '빨리빨리'보다 천천히 하는 방법을 좀 더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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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살아가는 달팽이. 그런 달팽이가 된 아이들의 시선으로 본 세상은 어떨지 궁금해서 신청한 변신풀 대소동
비만 오면 달팽이들을 구해주느라 정신없는 규씨가 스스로 달팽이가 된 듯 상상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어요.
화단에 사이좋게 앉아 있는 두 아이가 주인공 민재와 승기예요. 빨리 학원에 가야 하는 승기는 화단에 쭈그리고 앉아 토끼풀을 뜯고 있는 민재를 보고는 학원에 가기 싫었는지 자연스럽게 합류했어요.
민재는 계속 딸꾹질을 하는 승기에게 딸꾹풀을 먹으면 멈출 수 있다고 이야기했고 둘은 딸꾹풀처럼 생긴 풀을 찾아 단숨에 먹어버렸어요. 그런데 그 풀을 먹고 나자 딸꾹질이 멈추기는커녕 땀이 끈적끈적 해지고 몸은 흐물흐물해졌죠. 알고 보니 그 풀의 정체는 '달팽이 풀'이었던 거예요!!
아~~ 달팽이로 변한 민재와 승기의 구별법은 각자의 윗도리였네요~~ 규씨가 저보다 관찰력이 좋은 것 같아요.
달팽이로 변한 민재와 승기는 바로 지네에게 먹힐 위험에 처하지만 간신히 위험에서 벗어나요. 다른 천적에게 먹히기 전에 다시 사람으로 돌아가려면 사람풀을 찾아야만 했어요. 그때 느리잇~느리잇~ 말하는 명주 달팽이가 나타나 초록 언덕에 가면 사람풀이 있을 거라고 이야기해 줬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서두르는 승기에게 명주 달팽이는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성격이 급한 저도 스스로를 컨트롤해야 할 때가 많은데 '서두르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라는 명주 달팽이의 조언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그런데... 느릿느릿 달팽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승기는 왜 서두르는 기질이 사라지지 않는 걸까요? 답은 멀리 있지 않았어요...
승기 엄마가 자주 하는 말들이에요. 항상 바쁘게 서두르는 승기 엄마는 초등학교 2학년인 승기에게 3학년 공부를 시키며 승기가 많은 것에서 앞서나가길 바라셨어요. 그래서 승기도 서두르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의 재촉하는 잔소리에 밥이 목에 걸린 승기를 본 규씨는
성질을 내더라고요. 워~워~~ Q. 혹시 엄마도 승기 엄마처럼 서둘렀어?
'응'을 어찌나 크게 말하던지;; 괜한 질문을 했나 싶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내가 또 언제 3초 만에 그랬다고;;;; 쳇 하지만 제가 말했던 '지금쯤이면 끝났을 시간인데??'를 규씨 입을 통해서 들으니 더 적나라하게 들리긴 하더라고요... 내 말들에 규씨가 많이 쫓겼겠구나... 싶었죠. 전 최대한 서두르지 않도록, 규씨는 딴청 피우지 않고 준비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기로 했어요. 가... 가능하겠죠? ㅋㅋ
초록 언덕으로 향하던 민재와 승기는 할아버지 집을 찾지 못해 울고 있는 딱정벌레를 만났어요. 술잔 버섯 근처에 할아버지 집이 있다는데 딱정벌레가 워낙 빨리 이동하다 보니 계속 지나쳤던 모양이에요. 빠르긴 하지만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며 생각한 여유는 없었겠어요. 딱정벌레는 달팽이의 천적이라 두렵긴 했지만 착한 민재가 용기를 내 셋은 함께 할아버지 집을 찾아냈어요. 규씨는 딱정벌레 할아버지의 집이 가장 기억에 남는대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 봤더니 진짜 술잔 버섯이 존재하더라고요. 동글 길쭉하면서 위쪽이 움푹 들어간 게 책에 나와 있는 모양과 똑같았는데 더 귀여웠어요~
민재와 승기가 만난 꼬마 딱정벌레의 할아버지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곤충 대회 1등 수상자였어요. 하지만 전혀 자랑스러워하지 않았죠. 알고 보니 할아버지는 1등을 하려고 다친 친구를 모른척했고 그 친구는 영영 돌아오지 못했어요. 규씨는 이 장면이 슬펐다고 말했어요.
규씨가 성적보다 친구와의 우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친구를 잃고 얻은 1등이라면 저 같아도 싫을 것 같거든요.
딱정벌레와 헤어진 후 초록 언덕으로 향하던 민재와 승기는 또 다른 천적인 왕개미를 만나요.
이 장면은 규씨가 직접 책을 펼쳐주며 추천해 준 페이지인데요. 규씨에게 조금만 먼저 얘기해달래도 절대 안 된다며 직접 읽어봐야 한다더라고요. ㅋㅋ 규씨가 시키는 대로 읽어보니 초록 언덕으로 가던 민재와 승기를 왕개미가 잡아먹으려는 것이었어요.
등 껍데기 속에 숨은 민재와 그런 민재를 먹으려는 왕개미를 승기가 공격하고 나중엔 민재와 승기가 협동해 왕개미를 쓰러뜨리죠. 하지만 다른 왕개미들이 냄새를 맡고 몰려와 둘은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 긴박한 장면이었어요. 하지만 그때 나타난 개미귀신! 개미귀신의 등장에 왕개미들은 혼비백산하며 도망치기 바빴어요. 개미귀신의 정체는! 아까 민재와 승기가 도와줬던 딱정벌레였어요.
선행을 베풀었더니 내가 어려울 때 더 큰 도움으로 돌아왔네요~ 오늘 안에 사람풀을 먹지 못하면 평생 달팽이로 살아가야 하는데 민재와 승기는 사람풀을 찾아냈을까요? 그리고! 달팽이풀을 먹을 다음 타자는 누구일지 남은 여정과 함께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아이들은 세상을 배우는데 아주 많은 시간이 필요해요. 사회 경험이 많은 어른과는 당연히 다르죠. 달팽이처럼 느릴 수밖에 없어요. 이론으론 어른들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빨리빨리' 현대사회에 익숙해진 어른의 눈엔 그저 답답해 보이기도 하죠. 그래서 쉴 새 없는 잔소리로 아이들을 다그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재촉하면 책 속에서 서두르다 길을 잃은 딱정벌레처럼 잘못된 길로 가버릴지도 모르니 어른들은 있는 힘을 다해 아이들을 기다려줘야겠어요. 화가 날 땐 15초 기다리고 참을 忍을 수없이 새기면서 말이죠^^;;; (이춘기가 온 규씨 왈 : 나도 힘들거든??) 아으라읏써어어어~~~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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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승기와 친구 민재가 달팽이로 변하여 다시 사람으로 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경험하는 과정중 알게되는 이야기들을 만들어가는 동화입니다.
책 내용과 소재도 좋지만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이 더욱 편하게 눈으로 읽을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림책으로도 자꾸 손이 가는 책입니다.
책을 잘 읽지 않은 아이들은 소제목 단위로 나누어 읽어도 좋을 둣 합니다.
변신풀 대소동은 글과 그림으로 펴낸 이영아님의 "빨리빨리" 인생을 모티브로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교훈을 심어줄수있는 이야기로 꾸며졌습니다.
우리나라 엄마들은 늘 바쁜 하루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들이 많은 가정은 더욱 정신이 없고 엄마 손이 많이 갑니다.
아이가 학생시절이라면 아침은 소위 전쟁이라는 표현을 쓸 만큼 정신 없이 바쁨니다.
그래서 엄마가 하는 말중 제일 빈도가 많은 단어는 아마도 "빨리빨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늘 아이에게 말할때면 먼저 나오는 단어가" 빨리~빨리~~~~해"입니다.
하지만 빨리빨리가 우리의 시간을 꼭 늘려주진 않는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 새삼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을 보면 알수 있듯 변신할수 있는 풀로 인해 주인공인 승기와 민재가 달팽이로 변하고 달팽이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감이 딱 오시지 않나요?
느림보 달팽이가 되어 다시 인간으로 변할수 있는 변신풀을 향한 모험에서 여러가지 교훈을 얻는데
삶의 다른 패턴으로 새로움의 맛을 느껴보고
결과보다는 과정의 소중함을 알게하는 책입니다.
빠른 속도보다는 바른 방향성이 더 빠름을 깨닫고
이솝우화에서 쥐의 은혜를 무시한 사자의 부끄러움을 깨닫게 해주는 상황이 생각 납니다.
"어쩌면 세상에 나랑 상관없는 일은 하나도 없나봐요" 라고 말한 승기의 독백이 어른인 저에게도 시간을 멈춘듯 한참동안 되새김질 하게 만들었답니다.
초2~3학년이 훗날 어른이 되어서도 한줄 교훈으로 나침반역할을 할수도 있을 참 잘 지은 책인듯 합니다.
그런데 변신풀 대소동에서 과연 주인공 승기와 민재는 달팽이에서 다시 어린이로 변했을까요?
마지막 소재목에 엄마가 꿀꺽~~하고 나오는데요
이 내용에서 엄마의 행동이 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말하고 있은데도 듣지 않고 급한 나머지 내 이야기만 하는 모습.
아이의 말을 뚝 끓어버리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반성 많이 했습니다.
승기 엄마가 이해가 되면서도 책으로 보니 아~~나도 이런 엄마인데
아이 입장에서 들여다보니 진짜 속상하겠구나 미안해지더라구요.
아이말을 듣지 않고 의심하는 승기 엄마는 그래서 풀을 먹게 되는데...
달팽이 풀냄새가~~~~확 났어요.
승기 엄마는 어떻게요.
엄마의 이마에 땀 방울이 송글송글 맺혔어요.
그럼 승기엄마도 혹시 달팽이가 되는 건 아닐까요???
궁금하면 여러분도 이 책장을 한번 넘겨보세요
마주별 출판사는 혼자 걷는 열 걸음보다 함께 걷는 한걸음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이 바주 보며 세상을 꿈구고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건강하고 단단이 책을 만드는 출판사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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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요즘 학교보다 더 바쁜 학원 스케쥴로 힘들진 않나요? 이번 마주별 저학년 동화 < 변신풀 대소동 > 에서 만난 승기와 민재는 학원 숙제도 다 하지 못하고 학원을 가다 변신풀을 먹고 느릿느릿 달팽이가 되어 버렸는데요. 다시 승기와 민재로 돌아오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귀여운 삽화와 함께 읽으니 즐거운 독서시간이 되었어요. 동물 친구들 중에 특히 꼬마와 왕개미를 의인화 한것 같은 이미지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답니다~~ 아이는 달팽이의 대화에서 느리게 말하는 부분들이 다 재미있다고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빨리 세수하고, 빨리 밥먹고 빨리빨리~~~~준비하라고 다그치는 책 속의 엄마의 모습이 낯설지가 않더라구요. 아이도 엄마잔소리랑 똑같은 내용이라며 ㅠㅠ 심지어 엘리베이터를 잡아두는 행동까지요^^;;;;
엄마가 빨리빨리 하라고 이야기할 때마다 아이도 모르게 빨리해야된다는 생각에 승기처럼 머리속이 새까매져서 실수도 생기고 급한 마음에 쫓기는 기분이 들것 같다는 생각에 반성을 하게 된 엄마였습니다.
꼬마 길앞잡이가 민재와 승기를 다시 도와 왕개미를 물리쳤을때는 서로서로 도우며 살아감을 알게해주고, 느리잇느리잇 천천히 행동하는 달패앵이 친구들을 통해 숲속 바람의 소리도 듣게 되며 빨리빨리가 아니라서 주변의 환경도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해주었어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빠르게 적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으니 빨리빨리 일을 해야된다고 당연시 생각되었던 것들을 조금은 천천히 기다려주고 느림의 미학도 어쩌면 배워야 할 것 같아요. 민재할머니가 알려주신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라는 주문을 마음속으로 외우며 걱정을 조금은 내려놓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아이들 글밥늘리기 좋은 마주별 저학년동화. 아이와 함께 읽으려고 했는데 어른들인 학부모님들께서도 먼저 읽으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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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별출판사의 초등도서 변신풀대소동 저학년동화라고 되어있는데 초4인 딸들이 보기에도 내용이 재미있어서 괜찮았어요 오히려 초2인 아들은 글밥있는 책을 안읽으려고해서 안보더라구요 딸들만 재미있게 읽은것 같네요 ^^
마주별 출판사의 초등도서 변신풀 대소동 변신풀을 먹으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제목만 봐도 뭔가 큰일이 난것 같죠
변신풀을 먹고 변해버린 아이들인데요 주인공과 주인공 친구가 딸국질을 멈추게 하려고 풀을 먹었다가 달팽이로 변신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놨어요
흔한 우리의 아이들 모습 아닐까요 이런 상상 한번씩 해볼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 내용도 재미있어서 저학년문고로도 좋을것 같아요
초등도서로 딸들과 읽어봤는데요 변신풀 대소동 어떤 내용인지 살짝 들여다볼께요
달팽이로 변신하게 된게 먼저 시작인데요 어떻게 달팽이가 됐는지는 그다음 이야기에 바로 이어져서 나오더라구요
학원은 가기 싫고 학원숙제도 안했고 딸국질이 자주 나오는데 친구 민재가 딸국질을 멈추는 풀을 안다며 이리저리 찾아서 먹게되는데요 알고보니 변신풀을 먹게된것 같아요
아무풀이나 먹으니 그렇지 점점 몸이 흐믈흐믈해지는걸 표현한 그림이에요 그림체도 재미있더라구요
달팽이에게 보이는 지네는 엄청 큰것 같네요 지네가 달팽이들에게 다가오는데 다행이 직박구리가 지네를 잡아가버렸어요 안그랬다면 으악~
다시 사람으로 변하는 변신풀을 찾아가는 여정인데요 달팽이는 엄청 느린거 아시죠 달팽이 걸음으로 천천히 가는데 재미있는 일이 많더라구요
한참 집중해서 보는 아이들이였어요 초등아이들과 읽기에 좋은 책이었어요 내용도 재미있었구 글자도 커서 초등저학년도 보기 괜찮더라구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은 초등도서 마주별의 변신풀 대소동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봤어요 아들도 다음에 읽어보라고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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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별]변신풀 대소동 이영아 글,그림 마주별 저학년 동화 장난삼아 먹어본 풀이 달팽이로 변신시켜주는 힘이 있다니... 내가 하루아침에 달팽이로 변하면 어떻게 할까? 우리 나라사람들은 "빨리 빨리" 라는 말에 참 익숙합니다. 엄마가 아이들에게 하는 말들에도 빨리 밥 먹어라. 빨리 학교 가야지. 빨리 숙제 해야지... 모든게 빨리 빨리 돌아가야 흡족한 세상입니다. 이런 성미 급한 우리가 세상에서 제일 느린 달팽이로 변신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승기와 민재는 딸꾹질이 멎는다는 풀을 나눠먹고 스르륵 잠이 들었어요. 이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끈적끈적한 진액이 나오고 몸도 굼떠서 느릿느릿 걸어야하는 달팽이로 변신되어 있는게 아니겠어요.
둘은 다시 사람으로 변신하기 위해 사람 변신풀을 찾아 떠납니다. 하지만 느릿느릿 걷는 바람에 숲속 예쁜 꽃들과 나무도 감상할 수 있었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도 구해줄 수 있었어요. 달팽이로 변한 두 친구를 따라가다 보니 내가 마치 숲속에 들어온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평상시 눈여겨 보지 않았던 곤충 친구들의 생각과 생활도 엿볼 수 있었답니다. 다행이 다시 사람으로 돌아온 승기와 민재는 빨리빨리 이루어야할 성과보다는 천천히 쉬어가며 느낄수 있는 값진 경험을 가질 수 있었어요. 걱정이 생겼을때는 조바심으로 서두르기 보다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워보세요.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그럼 신기하게도 정말 걱정이 없어진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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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입에서 "요즘 읽은 책 중 가장 재미있는 책!"이라고 바로 튀어나온 책. 내용이 뭐냐니깐 "달팽이 두 마리 이야기!!"라나? 그건 책 표지만 봐도 나도 안다구!! ㅋ 승기는 딸꾹질을 멈추려고 민재가 권한 딸꾹풀을 먹었는데 그 풀은 맛이 떫고 쓰고 신맛이 나더니 "어? 이 풀이 아닌가?" 하는 민재의 말과 함께 오징어처럼 흐물흐물해지는 기분이 나는가 싶더니 아이쿠~ 눈 떠 보니 승기와 민재 모두 달풍이로 변해있는 것이 아닌가?
달팽이가 되어 지네에 쫓겨도 보고, 철쭉 꽃봉오리가 벌어지는 스스샤사 소리도 들어보며 다시 사람이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가면서 만난 여러 친구들. 그리고 왕개미처럼 나를 괴롭히는 친구들을 지나 과연 승기와 민재는 다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승기의 딸꾹질의 원인인 "숙제는 다 했어?" "학원은 다녀왔어?"를 외치는 엄마의 호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어린이도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많다. 매일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빨리빨리!!!"를 외쳐대는 엄마. 잠시 딴눈 팔다보면 쌓여있는 숙제. 더 놀고 싶은데 벌써 잘 시간이라고 시끄럽게 알려주는 알람시계 등~ 마음의 여유가 없음을 대변하는 승기의 딸꾹질처럼 내 아이에게도 이런 마음의 답답함은 없는지 한 번 살펴보게 하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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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풀 대소동 저자 이영아 출판 마주별
마주별 저학년 동화 네번째 이야기 <변신풀 대소동>을 만나보았습니다. 마주별 저학년 동화는 초등학교 1,2학년을 위한 동화 시리즈입니다. 글씨도 큼직하고 글밥도 적고, 그림도 많이 담겨져 있어서 동화책을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 딱! 좋은 동화책이에요. 아이와 전편 마주별 동화도 함께 읽어왔기에, 이 책을 보자마자 너무 반가워하더라구요. 변신풀이 도대체 뭘까? 궁금해하며 책장을 열어보았어요. 깜빡 잠이 들어버린 승기. 민재가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어요. 자신이 달팽이로 변해있지 뭐예요!! 도대체 어떻게 하다가 달팽이로 변하게 된걸까요?
승기가 학교를 마치고 학원으로 가는 길. 학원 옆에 민재가 앉아 토끼풀을 뜯고 있는걸 보았어요. 함께 쪼그리고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승기가 딸꾹딸꾹, 딸꾹질을 하게 되었어요. 민재는 할머니가 이야기 해주신 딸꾹질을 멈추게해주는 딸꾹풀이 생각나 승기에게 건네주게 되었는데, 이를 먹은 승기와 민재가 달팽이로 변하게 되었어요.
"처언처언히이! 서두르며언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거드은!"
정신없는 승기와 민재 앞에 나타난 명주달팽이는 초록 언덕으로 가면 사람풀이 있을거란 이야기를 해줍니다. 마음이 급한 승기. 학원에 늦으면 엄마의 잔소리를 들을게 뻔하거든요. 엄마는 뭐든 느린걸 싫어해요. 엄마 때문인지, 덕분인지... 2학년인 승기는 학원에서도 3학년 공부를 할정도예요.
과연 승기와 민재는 사람으로 돌아갈수있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빨리빨리. 아이들에게 이런말 해본적 없으신가요? 저는 하루에 10번정도는 하는듯해요. 아침에도 일어나라 빨리. 빨리 준비해라, 빨리 공부시작해라, 빨리 밥먹어라... 승기의 엄마의 모습에서 저의 모습을 발견하는 순간! 너무 뜨끔했어요. 아이도 '엇 우리엄마잖아?'라고 말을 하는데.. 너무 미안해지는거있죠..ㅎㅎ 천천히 가야한다는 명주 달팽이의 목소리가 귀에서 맴돌아요.
"응.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는 거야.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하고. 그럼 신기하게도 정말 걱정이 사라져." 민재가 승기를 위해 한 말이예요. 남의 일에 신경안써도 된다는 엄마의 말 때문에 승기도 그저 어리석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어려운 상황속에서 다른 이의 도움을 받게되고, 민재로부터 용기와 힘을 받게되는 승기는 이 세상이 혼자 살아갈수없다는걸 깨닫게됩니다.
승기를 보면 엄마의 존재가 아이의 세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라는걸 또한번 느끼게 되네요. 아이에게 좋은 영향,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엄마가,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게 해주는 동화책이였습니다.
마주별 저학년 동화. 저학년 친구들, 유아 친구들도 충분히 즐길수있는 동화책입니다. <변신풀 대소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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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가치'를 전하는 동화!! '변신풀 대소동' _ 마주별 마주별 저학년 동화는 초등 1,2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시리즈라고 해요. 문고책에 푹 빠진 둘째는 물론이거니와, 초5 첫째도 재밌게 본 책이랍니다.
요즘 세상은 정말 뒤 돌아볼 여유도 없이 빠르게..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데요, 너무도 익숙해져 그것이 당연한 것인양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느림의 가치', '느림의 미학' 에 대해 울림을 주는 이야기 였답니다. 승기는 학원 숙제를 다 못한 채.. 무거운 발걸음으로 학원을 가다가 학원 앞 화단에 쪼그려 앉아있는 민재를 보았어요. 딸꾹질 하는 승기를 보고, 민재가 딸꾹풀을 먹으면 되다며... 풀잎 하나를 따서 승기 입에 넣었어요.
그런데??!! 오징어처럼 흐물흐물해지는 기분과 함께 잠도 쏟아지고;;
"아 맞다. 할머니가 아무 풀이나 먹지 말랬는데.."
.. 그렇게.. 둘은 눈을 떠보니 이렇게 달팽이로 변해버린 거였어요!! 아니!! 사람이 달팽이로 변하다니?! 엎친데 덥친격으로 승기와 민재 앞에 '지네'도 나타나고..
.. 혼란스러워하는 승기와 민재를 보며 명주달팽이가 '변신풀'을 먹어서 그렇게 된거라며, 초록 언덕에 가면 사람으로 되돌아가는 풀이 있을 거라고 알려주었어요.
"초로옥 언더억에에 가며언 있을지도오 모르겠다아."
느릿느릿한 달팽이에 어울리는 문체로 쓰여있어 더욱 실감나면서 읽는 재미도 더해졌어요! 그렇게 승기와 민재는 빨리 사람으로 되돌아가야한다며 초록 언덕으로 향하는데... 과연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빨리 빨리~~... 빨리 빨리~~'
아침에 엄마가 했던 말도 떠오르고, 마음은 급한데.. 몸은 마음처럼 따라주질 않게 느릿느릿 달팽이라 답답하기만 하고..
그런데 또 한번 신기하게도... '꽃봉오리가 벌어지는 소리'와 같이 평상시엔 들을 수 없었던 소리를 달팽이가 되니 듣게 되어 감탄을 하기도 합니다. ..
그렇게 길을 가다 만난 '길앞잡이'... 술잔버섯 근처 할아버지 집을 찾지 못해 속상해하는 길앞잡이에게 승기와 민재가 찾아주게 됩니다. 그렇게 빠르게 여기저기 찾아보아도 못찾았는데 어떻게 찾은거냐 묻는 길앞잡이에게 승기와 민재는 말합니다.
"네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자세히 못 본거야. 우리처럼 걸어봐. 저절로 자세히 보여."
라고 말이죠. 다시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길을 나선 승기와 민재는 '왕개미'를 만나 또한번 시련을 겪는가싶더니 용감하게 물리쳤는데..
이후 다른 개미들까지 합세하여 공격을 시도했어요!! 바로 그 때!!
"비켜! 내 친구들이야!!"
하며 어디선가 나타난 길앞잡이! '개미귀신'이라며 깜짝 놀라며 개미들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았죠. 길앞잡이의 애벌레 이름이 '개미귀신' 즉 개미들의 천적이었던 거예요.
그렇게 둘은 길앞잡이의 호위를 받으며 결국 '초록 언덕'에 도착했는데... 사람풀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둘은.. 배가 고파 온갖 풀들을 정신없이 갉아먹기 시작했답니다.
둘은 정말 어떻게 되었을까요?? ..
'변신풀 대소동'!!
빠른 삶 속에서 찾아보는 '느림의 가치'와 '진정한 우정' 그리고 '공존'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우리는 결코 혼자서 세상을 살아갈 수 없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
'빨리~빨리!' 서두르다보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라는 것.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하며 주변을 돌아볼 줄도 아는 그런 삶! 정말 나도 몰랐던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를 일이죠!
바쁠수록 돌아가라~ 라는 말이 있듯 그렇게.. 삶의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봐야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