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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의 잔당 세력은 백 년 동안 중원 각지에 세작을 심어놓았다. 다시 백 년을 기다렸다간 신하들의 충성을 기대할 수 없었다. 너무 긴 세월 왕좌를 내려놓으면 변절자가 발생하게 된다. 내부 분열도 피할 수 없다. 원나라의 책사 태사는 동남동녀 일천씩을 준비해서 천도제를 지내 청양진인이 펼친 천기를 걷어내려고 금지술법을 펼치기로 마음먹었다. 청성산에 오르면서 느꼈던 거대한 힘의 존재를 이제야 느낄 수 있었다. '동남동녀 일천으로 부족하면 만 명을 제물로 바칠 것이다. 그래도 안되면 십만 명이라도 제물로 삼을 것이다.' 중원에 드리워졌던 원나라의 잔당 세력과 혈교의 존재는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거대세력이 돕지 않고서는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들이 남기고 간 상처의 흔적은 너무도 깊었다. 문화유적이 대거 파괴되었고 백성들의 삶은 피폐해졌다. 수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했으며 그들의 재물이 사라졌다. 곳곳에서 약탈과 방화가 일어났지만 누구 하나 책임지는 자는 없었다. 힘없는 백성이 떠안아야 할 슬픔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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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의 고금제일인 중 유일하게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하는 일황이지만 일황의 정체는 정확히 모르고 이를 쫓으며 나가는 작품이다 다수 유치해보일 수 있는 무협소설이지만 생각보다는 흥미롭게 이끌어 나가서 인상깊었다. 다음권이 완결인데 얼른 보고 싶다. 또한 정재님의 다른 작품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