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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보니 주문했던 책이 책상 위에 있었습니다. 평소와 똑같은 하루가 시작되는 화장실 정비 - 약 먹기 - 커피 타기 - 컴 켜기 후, 눈에 들어온 포장을 뜯어 읽어내려 가다가 미소짓고 내 과거도 회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가슴이 울컥 쏟아지는 눈물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작가님과 똑같이 과거의 어느 때로 돌아가는 상상을 가끔 해보았었어요. 미래의 어느날 현재의 내 시간으로 돌아온다면? 이라는 제안에 격하게 공감이 일어났어요.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노랫가사가 격언이 되어 있고, 저도 가끔 쓰긴 하는 거였어요. "진짜 아프지 않기 위해 조금 아픈 것이라고 생각하자. 진짜 죽지 않기 위해 아주 조금 죽어보는 것이다"는 말이 왜 갑자기 내 가슴을 후벼팠는지 모르겠지만, 곁에 두고 자주 손때묻히고 싶은 애완서가 될 것 같아. 어떨땐 우산이 되어주고, 갑자기 빨랫감이 되어줄 작가님의 소중한 생각모음이 평생을 내옆에서 함께해준 불운의 천재 Tommy Bolin의 음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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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단어로 풀어낸 책! 마음에 와닿고 결국엔 공감과 웃음을 유발하는 글들에 읽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책입니다. 재밌어요~ 평범한 단어를 기발한 생각으로 풀어낸 인생사전 같은 책이네요.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들이라 마음을 전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선물해도 좋을것 같아요. 찬바람 불고 따뜻한 난로가 생각나는 계절에도 어울리는 책이네요~ 캠핑장에 데려가 바람에 굴러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읽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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