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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률전문가 문환구 변리사가 쓴 " 발명, 노벨상으로 빛나다"는 24명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의 일화, 성과, 기술 상용화 과정등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준다. 과학 자체의 연구결과도 중요하지만 이를 어떻게 응용하는지도 중요한데 저자는 이를 자신의 전문 분야인 특허를 통해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 나간다.
책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인물은 2002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다나카 고이치인데 다른 수상자들과 달리 대학교수직이나 박사학위가 없는 학사출신 기업체 연구원이였다는 사실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보통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이라고 하면 일반사람들과 다른 세계에서 엄청난 연구자금을 받으며 거창한 실험을 하고 있는 천재 과학자들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다나카는 생명공학에 있어서 기본적인 측정도구를 발명했는데 다나카의 노벨상 수상 사례는 아직 노벨 과학상 수상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한번 깊이 생각 해봐야한다.
다나카가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한 이후 독일 과학자들이 후속 연구를 진행하여 관련 논문을 발표하면서 다나카의 선행연구를 인용하였는데 대한민국에도 다나카 같은 무명이지만 묵묵히 자기 연구를 하고 있는 분들이 계실건데 우리도 이런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해야된다고 느꼈다. 책을 통해서 여러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되었고 내가 간접적으로라도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의 노벨 과학상 수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할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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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의 유언에 따라 만들어진 노벨상은 매년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해마다 분야별로 상이 주어진다.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문학, 평화, 경제학 부문에서의 수상자를 매년 배출하는데, 그중에서도 세상을 가장 빠르게 변화시킨 것은 과학의 분야일 듯하다. [발명, 노벨상으로 빛나다]라는 책 속에는 세계의 변화를 주도한 노벨상을 탄 분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인류 건강의 발전에 이바지한 부분에는 비타민, 인슐린, 항생제, 암 진단과 치료 등에 관한 것들이 있다. 지금은 우리가 당연히 누리고 있는 부분이지만 노벨상을 탄 그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인간의 수명이 길어질 수 없었겠다는 것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도 의학의 부분도 계속 발달하여 지금의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치료제도 빨리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그리고 한 번도 받기 힘든 노벨물리학상을 무려 두 번이나 탔던 분도 있었다. 트랜지스터 개발과 초전도 현상의 설명으로 존 바딘 교수는 물리학상을 두 번이나 탔다고 한다. 물론 과학의 특성상 공동 연구가 많은데, 이때 같이 공로한 바딘, 브래튼, 쇼클리의 관계에 대한 부분도 읽어보면 재미있을 듯하다.
바딘이 노벨물리학상을 두 번 받은 유일한 물리학자이듯, 생어는 노벨 화학상에서도 두 번 수상한 유일한 분이라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도 걸렸다는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에 관한 발견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지금도 인슐린의 분비에 대한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그의 연구가 없었다면 지금도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여러 과학자들이 당뇨에 대한 여러 발견으로 당뇨병이 지금은 약으로 어느정도는 다스릴 수 있는 질환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준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노벨상의 경우 우리나라는 평화상을 제외하고는 수상자가 없다. 하지만 언젠가는 우리나라에도 수상의 기회가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초과학과 생명과학에 관심이 있는 많은 과학 꿈나무들과 의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는 이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성과와 업적으로 앞으로 평가받는 날이 꼭 왔으면 하는 바람이 책을 읽으면서 생겼다.
[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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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에 대하여 들어 보긴 했지만, 수상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잘 모릅니다. *노벨상 스웨덴의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유언에 따라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6개 부문(문학, 화학, 물리학, 생리학 또는 의학, 평화, 경제학)에 대한 수상이 이뤄진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코로나 예방약, 치료 약을 발견한 사람은 노벨상을 줘야 한다는 말도 나오는데요. 그래서 과학적 발견과 기술 혁신 분야의 노벨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싶어졌어요. 오늘 소개할 책은 ‘발명, 노벨상으로 빛나다’ 입니다. 이 책은 특허 법률 전문가이자 변리사인 문환구 씨가 집필한 책입니다. 방송대 출판문화원 도서 원고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책입니다. 책의 구성은 5부입니다. 1부. 인류의 건강 개선을 위하여 헌신하다 2부. 해 아래에 새것을 만들다 3부. 아주 작은 것 전자를 찾아내다 4부. 전자의 실크로드 회로를 연결하다 5부. 색 감각의 근원인 빛을 다루다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읽은 부분은 1부입니다. 1부에는 집단 질병의 공포를 몰아낸 비타민, 당뇨병 치료의 서막을 연 인슐린, 말라리아와 티푸스 매개체의 살충제 DDT,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 암의 진단과 치료, 암 치료를 위한 양성자 가속기, CT와 MRI, 코로나19백신 개발의 영웅 커리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코로나 백신에는 mRNA기술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바이러스 유전 정보가 담긴 mRNA(메신저 리보핵산)를 인체에 주입하면 체내에 항원(바이러스 단백질)이 만들어져 면역체계가 항체를 만들도록 유도하는 기술입니다. mRNA 기반 코로나 백신 제조는 미국 회사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하지만, 핵심 기술은 모더나와 바이오엔테크가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대 기업 화이자가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연구을 한 이유는 특허 때문이죠. mRNA 관련 특허는 헝가리 출신인 커털린 커리코가 펜실베니아대학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던 2005년에 출원 했다고 합니다. 특허를 소유한 펜실베니아대는 셀스크립트라는 생명과학 기업에 독점 실시권을 넘겼고, 셀스크립트는 모더나와 바이오엔테크에 실시권을 허락 했대요. 원천 기술을 만든 사람은 커리코인데 그 특허를 실시할 권한은 가지고 있지 못했죠. 그러나 커리코는 포기하지 않고 실시가 가능한 방법을 찾아서 백신 개발을 해냅니다. 이 과정에서 미리 커리코의 특허 가치를 알아본 모더나는 짧은 기간에 대기업인 화이자와 경쟁하는 위치에 오르죠. 커털린 커리코는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해요. 이런 이야기를 읽으니 코로나 백신의 원리와 개발 과정에 대해서 알게 되어 흥미로웠어요. 이 책에는 노벨상을 받을 정도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비타민, CT 같은 것도 누군가의 인내와 노력의 결과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그리고 특허권이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특허권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개발자조차 마음대로 연구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인류 공동의 생명이 걸린 중요한 일 앞에서는 특허권 조차 포기하는 멋진 인물들도 있어서 감동적이었어요. 코로나19백신도 기업이나 개인의 특허권 행사가 지나쳤으면 개발 속도가 더 느려졌을 것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는 조금 어려운 책이지만, 어른들이 이런 책을 읽고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기술에 대해서 알려주면 좋겠어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한국에도 노벨상을 받는 인물이 나오리라는 소망을 품은 것 같더라고요. 저도 그런 날이 어서 오기를 꿈꾸며 이 서평을 마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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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첫 과학 노벨상 수상자를 기다리며… 특허법률전문가 문환구 변리사의 발명과 노벨상에 관한 놀랍고 생생한 이야기
지식의날개에서 출판한 문환구 변리사님의 <발명, 노벨상으로 빛나다>는 한국의 노벨상을 기원하며 많은 사람에게 노벨상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매년 가을 노벨상 수상 소식이 들려올 때쯤이면 우리에게는 언제쯤 수상 소식이 들려올지 기다린다. 아직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래 다른 분야의 노벨상을 받은 이력이 없으므로 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게 사실이다.
반면 이웃 나라 일본의 경우, 왕왕 수상 소식이 들려온다. 지금까지 2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을 보며 부러움 반, 축하하는 마음이 반이다. 심지어 중국과 대만도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파키스탄, 아제르바이잔도 수상자를 배출했다. 중등교육 과정에서는 과학 분야 경시대회에 상당한 결과를 만들어온 한국의 과학자가 왜 유독 노벨상과는 인연이 없는지 궁금했다.
저자는 노벨상이 기초과학 뿐만 아니라 응용과학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을 위해서는 정부가 대학의 기초과학 연구를 후원하듯,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한국의 대기업도 독창적인 연구를 격려하는 분위기를 키워나가야 한다는 바람으로 책을 엮었다.
아무래도 고교 통합과학 수준으로 설명이 되어 있기에 비전공자인 나에게는 다소 어렵게 다가왔다. 그렇지만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는 만족스러웠다.
예를 들면, 인류의 건강 개선을 위해 헌신한 과학자의 면면을 보게 되면 노벨상이 인간의 생활을 편의를 제공하고 건강을 향상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과학자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항해시대 선원들을 두렵게 했던 괴혈병을 일으킨 원인을 찾아내고 양배추를 발효시킨 신 음식을 섭취하면 괴혈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에이크만은 감옥에 제공되는 식사를 비교해 도정을 더 많이 한 쌀을 소비한 교도소가 각기병 발병 빈도가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풍크는 각기병 예방물질은 아미노산의 유도체인 아민 amine의 일종이라는 사실도 밝혀냈고, 이를 ‘생명과 관련된 vial 아민 amine’이라는 뜻을 가진 vitamine이 나오게 되었다.
특히 바이러스와 암에 관한 내용도 인상적이다. 노령인구가 많아지는 한국인의 특성을 생각할 때, 암에 관한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아보는 것은 의미 있었다. 1911년 라우스가 닭의 육종에서 세포를 제거하고 여과액만 추출하여 건강한 병아리에 접종하여 인공적인 암을 생성시켰다.
라우스는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려면 몇 단계의 변화를 거쳐야 하고, 이러한 변화는 세포의 잠재력을 자극해야 가능하다고 주장하게 된다. 세포의 정상적인 DNA가 발암 바이러스의 DNA와 결합하여 변형되거나, 발암 바이러스의 RNA를 복제해서 변화하거나, 어떤 경우든 세포의 DNA가 종양 유전자를 포함하는 형태로 변형되면 새롭게 만들어지는 세포는 암세포가 된다.
암은 세포주기가 조절되지 않아 세포분열을 계속하는 질병으로 세포분열 정보를 제공하는 DNA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암물질과 접촉하지 않아야 하므로 방사선 접촉 피하기, 금연과 절주, 불에 탄 고기 안 먹기 등이 권장된다.
‘해 아래에 새것’을 만들다 편에 등장하는 프리츠 하버는 논란을 일으킨 과학자이다. 화학무기를 전쟁에서 처음 사용했다고 알려진 나라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이다. 무기를 만든 사람은 ‘독가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프리츠 하버이고 염소 기체를 상대편으로 바람이 불 때 날려 보냈다.
프리츠 하버는 암모니아 합성의 공으로 1918년 노벨 화학상을 받을 때도 반대가 심했다. 암모니아 합성은 당시 굶주리던 인류에게 비료를 공급해준 일이었다.
그래핀 연구를 진행한 팀에는 미국의 월터 드히어 팀과 러시아 출신의 안드레 가임 팀, 한국 출신의 김필립 팀이 있었다. 이들은 분자구조가 예측된 그래핀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물리화학적 이론을 개발하면서, 그래핀을 합성하거나 발견하기 위한 실험을 계속해 나갔다.
이 경쟁에서 승리한 팀은 안드레 가임과 그의 제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였는데, 이들이 사용한 도구는 흑연과 투명 테이프였다. 그들은 <2차원적 소재 그래핀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로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노벨상을 기대한 한국으로서는 아쉬운 순간이었다. 김필립은 노벨상을 받지 못했지만, 2008년에 출원한 그래핀을 활용한 트랜지스터 구조에 관한 미국 특허를 2건 등록하였다.
트랜지스터에 관한 이야기는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다. 트랜지스터 개발과 초전도 현상의 설명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두 번이나 받은 바딘, 그의 동료 브래튼, 그리고 이 두 사람을 포함한 여러 사람을 팀원으로 두었지만, 모두와 불화했다는 쇼클 리가 주인공이다.
바딘과 브래튼은 트랜지스터를 발명했다. 팀장인 쇼클리는 자신의 업적으로 발명했다고 주장하며 회사의 특허팀이 내린 결정에 반발했다. 그는 자신의 이론을 바탕으로 새로운 트랜지스터를 9일 후 특허 출원했고,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 쇼클리의 회사에 모였던 연구원들이 쇼클리를 견디지 못하고 떠나서 만든 페어차일드 반도체, 그 후 페어차일드 출신이 설립한 인텔 등 여러 회사가 오늘날 실리콘밸리의 시작이 되었다. 그런 점에서 다른 사람과 불화를 일으켰던 쇼클리는 여러 가지 의미로 20세기 전자문명의 발달에 이바지했다.
<발명, 노벨상으로 빛나다>는 단순히 노벨상에 관해 인물과 업적을 부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과학자의 연구가 다른 연구에 어떻게 연결되고 영향을 주었는지 서로의 연구가 경쟁을 거치면서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 주목한다.
한국의 과학계에도 교류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연구로 발전시키는 수많은 과학자 그룹이 있을 것이다. 그들의 연구가 가지는 의미를 돌아보고 과학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응원의 메시지로 <발명, 노벨상으로 빛나다>는 가치 있다.
여러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의 상황을 고려하면 노벨상 수상 명단에 한국의 과학자가 이름을 올리는 날도 머지않아 현실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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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뉴스르 통해 종종 만나볼 수 있는 올해의 노벨상 수상자에 대한 기사는 우리에게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에 대한 목마름을 잘 보여준다. 이 책 "발명, 노벨상으로 빛나다" 는 발명이라는 근원을 통해 노벨상이라는 결과를 의식해 볼 수 있으며 한국인 노벨 과학상 수상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책적 이야기를 제시하는 책이다. 기초과학을 등한시 하고 응용과학에 몰두한다는 이야기는 돈되는 것에만 신경을 쓴다는 말과 다를바 없다.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으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