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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는 남극, 이라고 하면 추운 곳 혹은 남쪽의 끝 또는 펭귄이 사는 곳 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그런 사람들에게 남극은 이렇게나 멋지고 대단하고 근사한 곳이라고! 알려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남극은 지구의 아래쪽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흔한 생각을 뒤집어놓기도 하고~ (실제로 책의 쪽수 표지가 다 뒤집어져있음!)
남극 탐험의 역사에 대해서도 지도와 사진과 그림을 엮어 생생하게 알려주기도 한다. 안그래도 큰 판형의 책인데 그 책의 책장을 펼치면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다니! 책 편집에도 여러모로 공들인 흔적이 가득하다.
환경적으로 남극이 얼마나 중요한지까지, 앞으로도 남극이 어느 한 나라의 소유가 아닌 지구 전체의 자산으로서 가치가 지켜져야 한다는 것도 알려준다.
남극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해결해주는 척척박사님 느낌의 책!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일수도 있지만 어른들을 위한 쉬운 교양책일 수도 있는 책이라 즐겁게 읽을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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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 같은 차례 부분을 보니 .
머나먼 남극까지 직접 가본 적 없는 그리스인들은 어찌 .
책 속 쪽 번호를 거꾸로 쓴 것은 남극 기준으로 보라는 뜻일까요? .
. 지구상에서 바퀴벌레만 생존력 짱!이라 생각했는데 . [크기가 작아서 눈에 잘 안 띈다는 완보동물이지만…]
중간에 뜬금없는 만화는 뭐지? 하면서 뱃멀미를 다룬 알 듯 말 듯한 내용과 함께 궁금했는데 . 책 읽다가 궁금하다… 싶은 내용이 있으면 뒤쪽에 관련 내용이 나와서 .
다른 지역에 관해 다룬 책을 봤더라면 이제 이 지역에 가본 것 같아, 생각할 법도 한데 . [아이와 함께 보면서 새삼 무섭다고 느낀 부분이에요…]
역시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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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하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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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남극,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남극, 환경 관련 도서들 읽으면서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어서 해수면이 높아지는 기후 위기 어쩌고 하는 이야기들 대륙에 얼음이 덮여 있고 단순히 귀여운 펭귄이 살고 있는 뭔지 몰라도 남극 기지 정도 들어본 정말 거의 백지 상태라 기후위기 관련 읽다보니 궁금해서 찾게 된 남극 운좋게 서평단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목차부터 멋지게 시작하는 도서.. 순서대로 찾는 재미가...ㅋㅋㅋㅋ 독특한 방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이야기들.. 그런데, 페이지 표기가 거꾸로 되어 있다.. ? 남극은 지구에서 다섯 번째로 큰 대륙이며, 사람이 한번도 살지 않았던 유일한 대륙이다. 지구 아래에 눈 덮인 땅덩어리가 아닌 세상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중 하나가 요즘 환경오염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 변화 전 세계의 날씨에 영향을 주는 것이 남극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남극이 왜 아래인가? 무엇을 기준으로? 저자는 의문을 제기한다. 그 기준점에 따라 페이지도 뒤집어진듯..ㅋㅋㅋ ? 미지의 세계였던 남극 역사상 최초로 남극권에 발을 디딘 사람은 영국의 제임스 쿡 선장이다. 가장 추운 곳이며, 가장 건조한 곳 가장 고도가 높은 대륙이며 가장 바람이 많은 곳인 남극. 남극 탐험의 여정을 시작한 영웅의 이야기부터 남극의 다양한 생물들 ? 나무 한 그루 없는 남극에도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는 것. 그건 바다 덕분인데 그 바닷 속 해수면 아래 이야기 남극의 백야 현상부터 오로라까지 다양한 볼 것들을 제시한다. ? 환경에 관한 이야기까지... 남극은 지구 날씨에 경향을 준다. 마찬가지로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이 남극 대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바다까지도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넘쳐난다. 지구는 인간의 집이며, 우리에게 다른 행성을 없다는 말이 가슴에 콱 박힌다. ? 지구에는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우리가 떠난 이후에도 후손들이 사용해야 될 지구.. 크다는 것은 무엇인가? 멀다는 것은 무엇인가? 새로운 것은 어떤 것인가? 시간은 무엇인가? 늦다는 것은 무엇인가? 중요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주변을 들러보며 무엇이 보이는지 생각해 보자. 정말로 무엇이 보이는지... <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 본문 中 ? 남극에 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책, 남극의 모든 것들이 모여 있는 이야기 <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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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
넓게 펼쳐진 빙하 조각들...
남극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지 차례에서 알려줍니다.
극지방, 세상의 끝이라고 하는데 그 기준점에 대해 생각하게 해요.
아무도 남극에 가보지 않았을 때 그린 지도도 흥미로웠어요. 기후로 이야기하는 남극, 면적, 남극을 탐험한 사람들, 남극 생물 등등 남극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그 중 망아지네의 눈에 들어 왔던 것은 남극에 가는 사람들! 어떤 사람들이 가야하고, 갈 수 있는지 알게 됐어요.
누구나 알지만 잘 모르는! 이 말에 격히 공감하며 남극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어 뿌듯합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만 무료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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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
평생 한번 가보기도 힘든 곳 바로 남극!! 남극은 멀기도 하고 춥기도 해서 자주 갈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아주 중요한 곳이라죠.
역사상 최초로 남극권에 발을 디딘 사람은 영국의 제임스 쿡 선장이다.
약 1억 8천만 년 전의 남극 대륙은 따뜻했고 그곳에 생물이 살았다고 한다. 현재 남반구의 모든 대륙이 원시 슈퍼대륙인 곤드와나에 포함되어 있었네요.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씩 곤드와나에서 떨어져 나갔네요.
최초로 남극점을 정복하려고 애를 쓴 사람이 있었죠 영국의 로버트 팰컨 스콧과 노르웨이의 로알 아문센
아문센을 이끈 건 개 52마리들이 함께 떠났다고 하네요 그 중에 11마리 개들만이 돌아왔다고 하네요.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서 골라 읽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남극에는 나무 한 그루도 자라지 않는다. 민물고기나 양서류, 파충류, 그리고 육지 포유동물도 살지 않는다. 남극에 사는 동물은 주로 조류와 큰 바다 포유동물이다.(본문 中)
식물처럼 보이는 생물도 불가사리처럼 생긴 동물이라네요 이름은 "바다나리" 수심 70m 길이에 살며 부채꼴 모양의 촉수로 먹이를 잡는다네요 신기하네요^^
남극은 지구에서 다섯번째로 큰 대륙이지요 사람이 한 번도 살지 않았던 유일한 대륙이기도 합니다. 남극은 전 세계 날씨에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땅이라는 거지요.
가장 추운곳 가장 건조한 곳 가장 높은곳 가장 바람이 많은 곳 남극에 관한 모든것을 알려주는 책 학생들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될만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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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과 북극, 이름은 익히 들어봤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입니다. 특히 남극은 연구를 위해서 허가받은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만 알고 있었지요. 실제로 친한 박사님 한 분께서, 관측을 위해서 남극을 석 달가량 다녀오신 이후에 막연한 지식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칠레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하는 곳, 겨울에는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곳, 여름에 가더라도 혹한에 정신차리기조차 쉽지 않은 곳, 그곳에 우리나라의 세종 과학기지와 장보고 과학기지가 있다는 것. 실제 방문하신 분의 이야기를 통해 제가 알게 된 것은 이정도인 듯 싶습니다.
이번에 이 책을 읽어보고나니, 제가 아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늘 이런 부분에서 책을 읽는 기쁨이 느껴집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것을 새롭게 알게 되는 것. 책을 읽는 여러 가지 보람 중에서 앎의 기쁨이 아닌가 합니다. <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제목부터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게 하는 것을 보면, 이 책은 남극에 관한 보급형 백과사전이 아닌가 합니다.
책의 처음, 차례를 만나면 순간 당황하게 됩니다. 남극 대륙이 크게 그려져있고, 각각 구역을 나누어서 차례가 적혀 있거든요. 페이지 순서대로 차례가 빼곡이 적혀있는 기존 책과는 확연하게 다른 책이라는 느낌이 여기에서부터 납니다. 남극 대륙을 손으로 짚어가면서, 어떤 순서로 책이 구성되어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남극은 언제 어떻게 발견되었을까요? 그전에 남극의 남. 극지방을 나타내는 Arctica, 남쪽의 극이라는 의미의 Antarctica. 책은 Antarctica의 A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남쪽의 극이라고 하는 곳은, 정말 남쪽이 맞을까요? 기준틀을 어디에 두었느냐가 중요합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그 기준을 큰곰자리로 두었습니다. 큰곰자리의 바로 아래쪽은 북극, 큰곰자리의 반대쪽은 남극으로 불렀습니다. 여기에서 남극이라는 Antarctica가 유래되었다지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로버트 스콧이나 어니스트 섀클턴, 로알 아문센 같은 탐험가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남극을 세상에 알렸지요. 책에서는 이들이 탐험 과정에서 겪었던 많은 어려움, 발견, 그들이 갖고 있었던 마음가짐 또한 함께 적었습니다. 탐험가들의 마음가짐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내는지 새삼 눈이 갑니다.
책에서는 남극에서만 살고 있는 수많은 생명들, 이들을 대표하듯 알려진 펭귄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합니다. 귀여운 펭귄 인형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도 납니다. 남극의 낮과 밤은 우리의 남과 밤과는 어떻게 다른지, 남극의 자연과 빙산 이야기, 얼음 속에 담긴 지구의 역사 같은 자연 이야기도 남극을 대표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왜 인류가 남극 조약을 통해서 남극을 보존하려 하는지, 남극에만 전세계 30개 나라에서 70개의 과학기지를 세웠는지도 수긍이 갑니다.
이 외에도 남극점 이야기, 남극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남극 뉴스 등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이 지구를 무모하게 훼손함으로써 남극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지 추천사에 언급된 최근의 남극 기후 변화를 읽어보면서 잠시 환경 보존에 관한 고찰도 해보면 좋겠습니다.
남극에 관한, 꼼꼼한 보급형 백과사전, <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읽어보시면서 이 겨울, 남극의 혹한이 계속되기를, 그래서 이 지구가 지속가능하게 유지되기를 다시 한 번 바랍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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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청소년문학상(논픽션부분)과 체코마스네시아 문학상 수상 도서인 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 는 미지의 대륙 남극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는 그래픽 디자인 남극 백과사전으로 생생한 사진자료와 그림까지 더해져 남극의 모습을 눈에 담아볼 수 있겠어요.
1593년 네덜란드 사람이 헤라드 데 요데와 그의 아들 코르넬리스가 만든 남극 지도도 만나볼 수 있는데 아무도 남극에 가본 적 없던 시대에 그린 지도라는 사실이 흥미롭고 놀랍네요. 남극 하면 가장 추운것은 말할것도 없고 세상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도 남극으로 1년 강수량이 사하라 사막보다 더 적다고 해요. 세상에서 가장 높고 가장 바람이 많은 곳인 남극 그 신기한 대륙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최초로 남극점을 정복하고자 탐험 여정을 떠난 두 사람 로알 아문센과 로버트 팰컨 스콧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어요. 아델리펭귄, 마카로니 펭귄등 다양한 펭귄들은 물론 남극의 다양한 생물들도 만나보고 남극해의 해수면 아래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어요. 빙산은 우리 눈에 보이는 부분이 1/10밖에 안되는데 작은 빙산도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지 알 수 있어요. 남극에는 30여개의 나라에서 세운 70개가 넘는 기지가 운영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세종과학기자와 장보고 과학기지가 있어요.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남극에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등 남극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켜 주면서 궁금증도 알차게 풀어볼 수 있었어요. 펼침북 형식으로 되어있고 사진과 그림, 글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고 알차게 담아낸 남극의 모든것들을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롭게 보면서 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 를 통해서 남극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두레아이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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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겸 삽화가인 다비드 뵘(David Bohm)은 프라하 미술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그의 작품은 프라하뿐만 아니라 뉴욕, 베를린, 키예프 및 여러 도시의 갤러리에서 전시되었다. 그는 마그네시아 상,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등을 비롯해 권위 있는 여러 상을 받았다. <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A jako Antarktida)>는 독일 청소년문학상(논픽션 부문), 독일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7, 독일 '이달의 자연과학도서', 체코 마그네시아 상 등 여러 상을 받았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역자 김경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고,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체코어를 전공하고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 남극 안타르티카(Antarctica), 즉 남극은 지구에서 다섯 번째로 큰 대륙이며, 사람이 한 번도 살지 않았던 유일한 대륙이다. 남극은 나라가 아니라 땅덩어리다. 모든 인류의 땅이다. 남극은 황무지다. 하지만 세상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중 하나만 말하면, 남극은 전 세계 날씨에 영향을 미친다. 다시 말해 남극은 지구 아래쪽의 그저 눈 덮인 땅덩어리가 아니다. 그 이상이다.
(1) 가장 추운 곳 남극이 춥다는 사실에 놀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남극 대륙은 거의 눈으로 뒤덮여 있고, 내륙이 훨씬 더 춥다. 겨울 기온은 섭씨 영하 40˚C~영하 70˚C이며, 여름에는 영하 10˚C~영하 40˚C이다. 남극의 겨울은 5월부터 10월까지인데, 이 시기 북반구는 여름이다. 역사상 최저기온은 1983년 7월 21일에 보스토크 기지에서 관측된 영하 89˚C이다. 최고기온은 2015년 3월 23일에 제임스로스섬에 있는 체코 멘델레바 기지에서 관측되었는데, 온도계 수은주가 섭씨 17˚C까지 올라갔다. 이 기록은 2020년 2월에 남극 반도 끝에 있는 아르헨티나 기지 ‘에스페란자’에서 18.3˚C를 기록해 최고기온이 경신되었다.
(2) 가장 건조한 곳 남극은 세상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이다. 1년 강수량이 사하라 사막보다 더 적다. 그래서 남극을 황무지라고 말할 수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세계 모든 담수량의 3/4 정도가 남극 얼음에 뒤덮여 있다는 것이다. 강수 현상은 내륙지역에서는 보기 드물며, 주로 해안지역 쪽에서 나타난다. 1년 최고 강수량은 많아야 500mm 정도이다. 강수의 형태는 주로 눈이다. 눈은 바다 쪽에서 바람에 실려 날아온다.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다.
(3) 가장 높은 곳 남극은 하얀 스펀지 케이크 같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대륙으로 평균 해발고도는 2,020m 정도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도가 높은 곳은 아시아 대륙인데, 평균 고도가 1,000m이다. 물론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산맥이 그곳에 있다.
(4) 가장 바람이 많은 곳 남극은 1년 내내 바람이 강하게 분다. 바람이 가장 많이 부는 지역은 해안가이다. 풍속은 시속 250km가 넘는다. 내륙은 그보다 바람이 덜 분다. 바람이 강하면 추위를 훨씬 더 빨리 느낀다. 그 이유는 체감온도가 온도계 눈금보다 더 내려가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영하 20˚C에 시속 70km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는 거의 영하 50˚C 정도가 된다.(12~13쪽)
2. 펭귄 펭귄(penguin)이라는 이름은 ‘뚱뚱한, 살찐’이라는 뜻이 있는 라틴어 ‘핑귀스(pinguis)’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펭귄을 발견한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살찐 새’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펭귄은 17종인데, 모두 남반구에서 서식한다. 펭귄은 육지와 바다에서 지내는데, 두 생활 영역에서 움직이고 생활하는 게 각각 다르다. 남극에 사는 펭귄에 대해 알아본다.
(1) 턱끈펭귄 가장 시끄러운 펭귄 중 하나로, 사교적이며 호기심 많고 용감하다. 자기들 영역에 침입한 사람에게는 가차 없이 공격한다. 부리 아래 있는 검은 줄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초기 남극 탐험가들은 돌을 깨부수는 듯 시끄러운 녀석이라고 해서 ‘스톤 크래커(stone-cracker)’라고 불렀다. 몸길이는 72cm, 몸무게 3.8kg, 개체 수는 650~750만 쌍이다.
(2) 젠투펭귄 당나귀 울음소리를 낸다고 해서, 체코어와 독일어로 당나귀 펭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펭귄들 가운데서 헤엄치는 속도가 가장 빠른데, 시속 24km까지 낼 수 있다. 다른 펭귄들처럼 물고기와 가재, 새우 같은 것들을 잡아먹고 산다. 몸길이 75cm, 몸무게 5.5kg, 개체 수는 30만 쌍 이상이다.
(3) 아델리펭귄 ‘아델리’라는 이름은 이 녀석들을 제일 먼저 발견한 프랑스의 유명한 항해사이자 극지 탐험가, 자연과학자인 쥘 뒤몽 드위빌이 자신의 아내 이름에서 따와 붙였다. 몸길이 71cm, 몸무게 5kg, 개체 수는 60만 쌍 이상이다.
(4) 마카로니펭귄 가장 많이 퍼져 있는 종이다. 그러나 짝은 다른 종의 펭귄들 가운데서 고른다. 몸길이 71cm, 몸무게 5~6kg, 개체 수는 1,200만 쌍이다.
(5) 황제펭귄 몸길이 100~130cm, 몸무게 38kg으로 지구에서 가장 큰 펭귄이다. 개체 수는 250만 쌍이다. 이들에게는 잘 발달된 체온 유지 방식이 있다. 바닷속에서 18분까지 숨을 참을 수 있고, 수심 500m 깊이까지 잠수할 수 있다. 보통 수명은 20년이지만 예외적으로 50년까지 사는 펭귄도 있다. 남극의 겨울에 번식하고 둥지를 트는, 그것도 바로 얼음 위에 트는 유일한 종이다. 암컷은 알을 낳자마자 바로 수컷에게 넘긴다. 암컷의 발에서 수컷의 발 위로 알을 굴려 넘기는 동작은 거의 곡예 수준이다. 절대로 알이 얼음에 닿아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수컷은 뱃가죽에 주머니처럼 생긴 육아낭에 알을 넣고 따뜻하게 품는다. 수컷들은 온기가 달아나지 않도록 커다랗게 원을 이루며 서로 몸을 꼭 밀착해 붙인다. 그때 얼음에 닿는 면적을 가장 적게 하려고 발꿈치를 조금씩 움직인다. 기온이 영하 60˚C까지 내려가거나 시속 180km의 강풍이 불 수도 있다. 그래서 바깥쪽에 있는 펭귄의 체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안쪽에 있는 펭귄과 자리를 바꾼다. 그렇게 하면서 긴 시간을 견딘다. 알에서 새끼가 부화하고 나면 바다로 먹이를 찾아 100km가 넘는 먼 길을 떠났던 암컷들이 돌아온다. 새끼 돌보는 임무는 이제 암컷이 넘겨받고, 그동안 아무 것도 못 먹은 수컷은 굶주림을 끝내고 먹이를 구하러 바다로 긴 여정을 떠난다.(28~31쪽)
이 책에는 남극에 대해 우리가 알고 싶은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로알 아문센(1872~1928), 로버트 펠컨 스콧(1868~1912), 어니스트 헨리 섀클턴(1874~1922)의 남극 탐험 여정, 펭귄을 비롯한 남극 생물, 남극의 낮과 밤, 지표면, 빙산, 남극 지도, 남극점, 남극 기지, 남극에 가는 사람들 등 남극에 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책이다.
한 번쯤 가고 싶지만 쉽게 갈 수 없는 특별한 곳, 누군가의 인생 버킷리스트에 ‘도전하고픈 곳’으로 꼭 들어 있을 것 같은 미지의 땅, 남극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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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류의 땅이며 황무지인 그 곳. 세상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전 세계의 날씨에 영향을 미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이상의 세계 그 곳이 바로 남극이다.
미지의 세계인 남극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단순히 추운 곳? 펭귄이 사는 곳? 지구 아래쪽이 있는 눈이 많이 있는 곳? 등등 우리에게 비슷한 이미지로 남극은 그려질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남극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며 남극이라는 극지방의 땅덩이가 굉장히 오묘하면서 가깝게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 언젠가 가보고 싶은 곳인 남극이 이렇게나 매력적인 땅이었다니... 새삼스레 놀라게 되지만, 큰 판형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이 우리의 궁금증을 해갈시켜주니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다. 옛 선인들도 남극에 대해서 미지의 땅이라 여기며 늘 궁금해했었다고 한다. "남쪽 미지의 땅"이라 불리워졌던 남극을 직접 사람의 눈으로 보기까지는 수 세기가 걸렸다고 한다. 선박과 해양 기술의 발달이 남극으로 가는 길을 가깝게 만들어주긴 했으나 빙산을 뚫는 것은 최대의 난관이었다고 하니 남극의 기후가 상상이 될 것 같기도 하다. 가장 추운 곳, 가장 건조한 곳, 가장 높은 곳, 가장 바람이 많은 곳으로 요약할 수 있는 남극. 남극권 경계에 최초로 들어간 제임스 쿡 선장부터 시대별로 남극을 방문한 선박과 탐험대들도 알려주며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연구할 만한 가치에 대한 도전정신 또한 생각해보게 한다. 두 영웅 로알 아문센과 로버트 팰컨 스콧은 최초로 남극점을 정복하려고 애를 쓴 두사람의 탐험 여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그들의 도전정신과 모험 정심을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다. 길게 열리는 플랩북같은 형식과 남극점에 서로 다른 여정을 파란색과 빨간색 선으로 극명하게 보여주고 실제 사진 또한 삽입해 놓아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남극의 생물이었다. 너무너무추워서 생물이라고는 없을 것 같은 남극의 생물은 주로 바다와 바닷가에서 생활한다고. 식물처럼 보이는 바다나리가 동물인것도 웨들 바다표범의 특성과 설명, 그리고 너무너무 신기하게 생긱 완보 동물과 남극에 가장 많고 내륙에서만 사는 날개가 퇴화한 깔다구는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남극의 생물이다. 물론 펭귄은 빼 놓을 수 없기에 다양한 종류의 펭귄들이 소개되어 있다. 남극 문장이 있다면 분명 펭귄이 그려져 있을 것이라는 한 문장이 남극하면 펭귄을 떠올리게 되는게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해수면 아래의 생물도 만나볼 수 있는데, 대왕고래가 크릴 새우를 잡아 먹는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얼마나 커다란지 정확하게 가늠할 수 없지만 한번에 40t의 물과 함께 입 안 가득 크릴을 빨아들인다는 것 자체가 정말 신기했다. 중간에 있는 배멀미에 관한 만화도 재미있었고, 남극의 낮과 밤, 지표면, 빙산, 남극점, 남극에 가는 사람들과 같은 주제별 이야기도 남극을 더 심화해서 알 수 있게 해주는 구성이 돋보였다. 남극 뉴스라는 신문형식의 남극 여행 일지는 아이들이 함께 한 여행 일지여서 그런가 아이들과 함께 읽을 때 부러움 반, 걱정 반으로 읽어내려간 것 같다. 남극을 실제 방문하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나눠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참, 각 국마다 남극의 기상에 따른 개성있는 남극 기지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큰 아이는 이 부분에 흥미를 보였고 각 특성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쌓이는 눈위로 들어 올리수 있는 유압 버팀대 기둥이 기억에 남는다. )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상기후만 보아도 세계 기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남극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할 소중한 곳이다. 남극을 보다 자세하고 재미나게 알게 하는 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는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힘써야 하는 지금,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길 추천한다.
◀ 해당 글은 두레아이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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