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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디에 있어도.. 네 이름이 무엇이어도.. 너는 나의 개야.. 송미경 글, 김종민 그림 『영하에게는 작은 개가 있어요』
'보리'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다..
매일 아침이면 보리는 영하의 집으로 와서 해가지기 전까지 놀았다.. 보리가 돌아갈때면.. 영하는 보리가 안보일 때까지 손을 흔들었다.. 보리는 달리다가도 멈추고.. 영하를 바라보며 꼬리를 흔들었다.. 영하는 보리의 꼬리가 촛불같다고 생각했다..
"분명 이 개는 내 개야." 영하는 작은 소리로 대답했다.. 비가 오는 밤.. 지붕 유리창에 비가 부딪칠때마다 보리는 영하의 개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영하는 할머니 품에 안기며 "보리는 내 개일까?"..
이 날부터 영하는 보리를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 그래도 보리가 오면 모든 걸 잊게된다..
영하와 보리가 산딸기를 따러 가는 길.. 보리가 짖기를 멈추고 바라본 곳에는 낯선 아이가 보리와 닮은 작은 강아지 두마리가 서 있다.. 영하와 낯선아이는 인사를 건네지 않고 바라만 보았다..
보리는 영하와 아이와 강아지를 번갈어 바라보다 아이가 휘파람을 불자 망설이는 보리는 아이에게 달려갔다..
"보리, 내 강아지"영하가 외치고, "제롬"아이가 보리에게 소리쳤다..강아지들도 짖어댔다.. 보리는 그렇게 가족에게로 돌아갔다.. 그날 밤 꿈에서 보리와 함께 뛰노는 꿈을 꾸었다..
그날이후 보리는 오지 않았다.. 보리의 집이 어디인지 모르는 영하는 매일 보리를 기다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어느 날 보리의 짖는 소리가 났다.. 보리옆에 서있는 아이가 말한다 "이사가게 됐어. 너와 인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멀리가니?" 아이가 고개를 끄덕인다.. 영하는 보리를 꼬옥 끌어안고 보리 냄새를 맡았다..
보리가 탄 차가 언덕을 넘어 더이상 보이지 않자.. 영하는 울음을 터뜨린다.. 어, 저기 멀리서 아주 작고 하얀 것이 달려온다..
오늘 밤 잠들면.. 영하가 되어 보리와 함께.. 뛰놀것 만 같다..
... 소/라/향/기 ...
*** 도서출판 키다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단의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모래알 #도서출판키다리 #영하에게는작은개가있어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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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에게는 작은 개가 있어요.란 책은 유아그림책입니다. 일러스트레이션도 넘 예쁘고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 입니다. 영하는 작은 집에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었고 지붕에 난 창으로 낮엔 햇빛이,밤엔 별빛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영하는 보리라는 개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옆집 아이들은 네 개가 아니라고 말해서 영하는 상처를 받습니다. 어느날 영하는 산딸기를 따러 보리와 함께 공원을 지나다가 토끼 한 마리를 보았고.. 보리가 컹하고 짖자 숲으로 날름 도망가 버렸다. 그날 이후 보리는 영하의 집에 오지 않았어요. 영하는 보리가 사는 집을 몰라서 찾아갈 수 없었어요. 보리를 배웅할 때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었지만 한 번도 보리가 어디에 사는지 생각해 본 적 없었습니다. 영하는 가만히 보리를 기다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다시 차에서 빵빵 소리가 나자 아이는 낑낑대는 보리를 안고 차에서 타 버렸고.. 그제야 영하는 울음을 터뜨렸고 그런데 아주 작고 하얀 것이 깜빡이며 달려오는 것이었습니다. 내용도 좋고 그림도 예뻐서 성인이 봐도 마음에 들거 같습니다. http://cafe.naver.com/jhcomm/13279 리뷰어스 클럽 서평 하단 배너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유아그림책#영하에게는작은개가있어요 #송미경#리뷰어스클럽#도서출판키다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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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디에 있어도 네 이름이 무엇이어도 너는 나의 개야." #영하에게는작은개가있어요 #송미경 글 #김종민 그림 #모래알 @kidaribook . 지난 주 반려 금붕어 쿠키를 잃은 아이의 눈물을 뽑아낸 #그림책 한 권. 보리와 영하의 첫 만남에서 "작은 개"라고 하기엔 제법 크게 그려진 보리를 보며 귀엽다던 아이는, 둘이 이별하는 장면에서 쿠키랑 내가 헤어진 것 같다며 몹시 마음 시려했어요. '함께 살지 않으면' 정의하기 어려운 사이. #관계 에 대해 고민하는 모두를 위한 그림책, 북트레일러도 함께 만나보세요. "그런데 아주 작고 하얀 것이 깜빡이며 달려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는 마지막 문장이 영하의 상상이라고 생각하고, 전 보리가 돌아왔다고 꿈을 꿉니다. #열린결말 의 묘미가 이런거겠죠? (#키다리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투표 결과가 궁금합니다.) 안녕이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길.. 영하와 아이의 마음도 조금씩 더 편안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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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관심가게 되는 반려동물이야기들. 이 책 역시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아 선택하게 된 책인데, 책과 함께 다양한 부록들이 도착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 서평단이라서 주신 부록인 걸로 알고 있지만, 책을 받을 때 같이 오는 부록 중 가장 맘에 들어하는 부록이 바로 엽서이다. 그림과 함께 그려져있는 엽서는 언제 받아도 늘 기분이 좋고 설렌다. 이번에도 함께 온 엽서같은 카드들이 한가득이라서 선물받은 기분이라 너무 좋았다. 워낙에 일러스트를 좋아하다보니 한 장 한 장 마음에 쏙 들었다.
<영하에게는 작은 개가 있어요>는 유아그림책이다보니 그림이 주를 이룬다. 독특한 그림체와 색연필로 칠해진 듯한 손그림,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알록달록한 색감이 더해져 시각적으로도 충분히 재미가 있었다.
이야기의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 보리는 낯선 아이와 함께 멀리 이사를 가게 되면서 더이상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맨 마지막에서 생각하지 못한 결말이 나온다. 그리고 책의 뒷표지에 쓰여진 글이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더 와닿는 문구가 되었다. 네가 어디에 있어도 네 이름이 무엇이어도 너는 나의 개야. 그런데, 보리라는 강아지는 왜 매일 같이 영하의 집으로 놀러왔던 걸까?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영하가 외로워보였나, 위로가, 친구가 되어주려고 그렇게 매일같이 찾아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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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영하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긴다. 할머니 심부름을 가다 만난 개에게 '보리'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해가 지기 전까지 새친구와 놀았다. 그리고 밤이 되면 어디론가 가버리는 보리. 그런 일상이 반복되며 영하에게 보리는 점점 더 커다란 존재가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날, "그 개는 원래 주인이 있어" 라는 친구의 말에 " 아니야 보리는 내 개야" 라고 당당하게 말하지만, 정말 나의 개인지 커져가는 의문에 마음이 불안해졌다.
그러다 보리를 '제롬'이라 부르는 주인이 있고 보리의 아이들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그 날 이후, 보리는 찾아 오지 않았고 어디에 사는지 알지 못해 보리를 찾아갈 수 없었다. 기다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영하. 그런 영하와 보리의 이별이야기. 니가 어디에 있어도 니 이름이 무엇이어도 너는 나의 개야- 영하에게 있는 작은 개의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문장이었다. 소유가 아닌 오롯이 존재함으로 소중하고, 함께 함으로 이어지는 관계. 나에게 그런 존재가 있었나 생각 해 본다. 열린 결말에 아이와 나는 의견이 분분해졌다. ??엄마 보리가 영하에게 돌아왔어! ??응? 보리는 떠났잖아~ 이사를 가버린걸. ??하지만 돌아왔잖아. ??아 그런가 ??이것봐 친구들하고 보리랑 같이 신나게 노는걸? 아직 아이의 눈에 이별은 너무 먼 이야기인것 같기도 하고, 어딘가에 존재할 나를 스쳐간 무수한 이별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나의 지난 시간과 앞으로 아이가 맺어가게 될 수 많은 인연과 관계에게 안녕, 하고 인사를 건내고싶게 만드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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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에게는작은개가있어요 #송미경 #글 #김종민 #그림 #키다리출판사 @kidaribook #관계 #사소하고작은 #연약한존재 #위로 #안아줌 #콜라주기법 #내밀하고소중한 표지의 느낌과 그림들..제목을 딱 보고 숨이 멎는것 같았다. 본문을 보기 전에 처음 생각한 작은 개는 어디있을까 찾았지만 영하와 개의 순수한 관계,서로를 바라보고 안아주는 장면에선 나도 위로받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면지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처음 보는 개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관계를 맺는 첫 시작부분부터 기대가 되고 이야기를 따라가며 숨은그림들 보는 재미도 있다. 토끼,꽃,새 그림을 보며 힐링도 되었다. 작은집에서 영하가 보리를 기다리는 장면에선 간절히 기다려지고,둘의 만남이 다시 이루어지길 바라게 되었다. 영하에게 감정이입되어 보는내내 마음이 아프고 슬퍼졌지만, 영하가 살아가는동안 보리를 만났던 즐거운 추억으로 행복하길 바라게 된다. #꽃송이네책장이벤트로키다리출판사에서제공받아솔직하게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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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아들의 책장을 뒤적거린다. 내 책장에 있는 책보다 아들이 읽는 책이 재미있을때가 많다. 이번에 읽은 책은 <영하에게는 작은 개가 있어요> 어느날 작은 개와 만나 우정을 쌓고 헤어지는 이야기다. 스토리는 매우 간단하지만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울림을 주는 책이다.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이별이 있다. 그래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작은 개가 누구 개냐는 질문에 영하는 '내 개야, 난 보리의 아이이고' 주인 잃은 개에게 고집피우는 영하의 모습이 몇일 전 고집피우던 아들의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 몇일 전 놀이터에 갔다가 아들내미가 형아들 딱지치는걸 보고 딱지가 자기꺼라고 우겼었다. 어찌나 난감하던지. 근처 문구점가서 사준다고 해도 형아들 딱지가 자기꺼라고 우기기에 시작됐구나 싶어서 얼른 자리를 뜨려는데 한 꼬마아이가 딱지를 건네준다. 아이의 마음을 아이가 잘 안다고. 아들의 고집이 수그러드니 내가 더 눈물나게 고마워서 가지고 있던 초코과자를 주었다. 내가 고마운데 그 꼬맹이가 예의를 갖춰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모습에 감동먹었다. 이 책의 문체들이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쓰는 언어다. 가끔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말을 어쩜 저렇게 야무지고 이쁘게 할까 생각이 들었던 말들을 이 책에서 다시 만난다. "원래 개는 주인에게 가는 거야. 괜찮아, 우리랑 놀자." 이야기는 어떻게 끝났는지 알수 없다. 독자의 마음에 달렸다. 결론 짓고 싶은 대로 결론 지으면 된다. 나는 그것이 이 책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이야기가 끝날지 고민해 볼 수 있고 마음을 정리할 수도 있다. 아들내미 낮잠재우고 아들내미 책을 보며 감흥에 젖어본다. #서평 #리뷰어스클럽 #모래알 #영하에게는작은개가있어요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무료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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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영하는 우연히 작은개를 만나 따뜻한 보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매일 아침 함께 놀며 서서히 서로 정이들어간다.. 이책을 읽으며 나의 유년시절 하교후 집에 돌아오며 만난 길냥이를 나비라고 이름지으며 엄마 허락없이 집에서 키우겠다고 했던 일이 생각나기도 했다.그렇게 우연한 만남이지만 내짝꿍이라고 큰 의미를 두며 곁에 두고싶었던거같다. 아마 영하도 보리를 그렇게 생각했던거같다. 그래서 영하에게 작은개지만 그림에서는 영하와 보리의 이미지는 비슷한크기의 두 주인공으로 그려진거같다. 어느날 옆집 친구들이 누구네 개니?하고 물으니 영하는 내 개야!라고 말하지만 자신이없다.주인이 어디선가 있을꺼은 불안함.. 어느날 낯선 사람이 보리를 제롬이라고 부르며 다가왔고 제롬은 그 주인과 가게 된다. 영화는 보리에게는 주인이 있기에 헤어짐을 맞이한다.누구나 한번쯤 있을법한 소재로 편안하게 읽어지는 잔잔하고 따뜻한 느낌의 동화책! 결말부분은 작고하얀것이 영하에개 다가왔다 하고 마무리되어 우리의 상상의 맡긴 부분도 책을읽고나서 즐거운일이였다. 난 우리 아이에게 아마도 보리가 영하와 다시금 만났고 둘은 행복했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동화책의 해피엔딩은 진리다^^ 더 나아가 관계에 대해 확장해서 생각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사소한 만남이였지만 더 의미있는 가치있는 관계로 발전되는 경우도 많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나의 주변에 대해서도 좀더 돌아보게되고 생각되어지게 만들어지는 쉼을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되었다. 도서협찬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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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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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보고 반한 <영하에게는 작은 개가 있어요> 제목을 읽던 아이가 표지를 보며 강아지를 가리키며 이 강아지가 ‘작은 개’ 같다고 했다. 주인공 영하는 작은 개를 만났고 [보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매일 아침 만나서 함께 놀았다. 친구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주인이 찾을지 모른다고 걱정한다. 그래서 고민에 빠진 영하였지만 보리랑 놀때는 다 잊고 놀았다. 그러다가 보리를 똑 닮은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있는 낯선 아이가 보리에게 ‘제롬!’ 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보리와 영하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 우리 아이도 영하처럼 강아지를 만나게 된다면 지어주고 싶은 이름은 [재몽이] 라고 했다. 마지막 부분이 슬펐다고 이야기 하는 아들! 그리고 영하가 ‘보리는 내 개일까?’ 라고 생각하는 질문에 아이는 영하 개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영하랑 함께 잘 놀기 때문에!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 영하와 보리! 그리고 그 둘은 서로가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항상 생각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졌다. 친구들의 핀잔에도 보리를 향한 사랑이 가득한 영하의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다. 하지만 그 둘은 어디에 있어도 보리의 이름이 무엇이어도 서로에게는 뗄 수 없는 인연이었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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