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다서재 출판사에서 출간된 사이토 고헤이 작가님의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리뷰 감상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독서 모임 주제책이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사상과 현시점의 가장 중요한 사안을 엮어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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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고헤이의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기후 위기 시대의 자본론』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지구적 위기를 바탕으로 자본주의의 한계를 진단하고, 마르크스의 이론과 생태학, 공동체 연구를 접목하여 탈성장 코뮤니즘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지구적 위기를 바탕으로, 이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 바로 자본주의라는 사실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르크스의 이론과 생태학, 공동체 연구를 접목하여 제시하는 탈성장 코뮤니즘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세계 각지에서 시도되고 있는 실현 가능한 제도적, 사회적 실천 방안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미래에 대한 비전, 그리고 선명한 이론적 기반을 갖추고 있어서 현대 사회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진단하면서도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 사회가 직면한 지구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은 무엇인지, 그리고 자본주의 시스템을 탈피하는 새로운 방향성은 무엇인지 제시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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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극복은 자본주의에서 벗어나는 것으로부터 친구들과 함께 읽기로 지정된 이번 책은 <지속 불가능한 자본주의> 우리는 엄청난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당장 피부로 느끼고 있는 위협적인 이상 기후 역시 그를 통해 얻었다고 볼 수 있다. 환경을 지키겠다고 에코백이니 텀블러니 하는 것들을 사용하고 있지만 자본주의 안에선 그 역시 결국 지구를 상하게 하는 일이다. 선진국이 누리며 살기 위해 부메랑처럼 맞아야 하는 그에 따른 부작용은 글로벌 사우스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것도 매우 공감하는 부분이었다. 저자는 결국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자본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전반적인 책 내용에 공감을 하였기에 결론적인 부분에서도 이해가 됐다. 그게 과연 실현가능한가를 생각해 봤을 때 너무나 실현가능성이 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렇지만 연신 뉴스에서는 기상 이변으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앓는 소리가 들려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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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태사회주의 이론으로 논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이토 고헤이의 신작이다. <지속불가능 자본주의>는 최근 기후위기와 그린뉴딜, 정의로운 전환과 같은 쟁점들을 두루 다루면서도, 자본주의의 생태적 모순이 심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단순히 제도적인 수선에서 그치지 않고 보다 더 급진적인 대안들이 제출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탈성장 담론'에 대해서도 도덕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정치경제학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한다. 그러나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사이토 코헤이가 마르크스를 독해하는 대목에서는 분명한 문제점들이 드러나는 것 같다. 마르크스의 저작의 과학적 문제설정에 대한 이해도 부족해보이고, 자본주의적 착취와 '착취 일반'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들 역시 문제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