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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3권은 <초록 눈동자의 아가씨>와 <암염소 가죽을 두른 사나이> 두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록 눈동자의 아가씨>에서는 앞권인 12권에서 처음 등장했던 라울 당드레지가 다시 등장합니다. 라울 당드레지는 아름다운 아가씨에 이끌려 기차에 탔다가 살인강도의 피해자가 되고 마는데요. 그 범인을 쫓는 과정에서 조우하게 된 초록 눈동자의 아가씨가 범인이 아니라는 점도 밝히고 그녀의 마음까지 얻는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암염소 가죽을 두른 사나이>에서는 뤼팽은 오직 지면상으로만 등장합니다. 그럼에도 사건의 진실을 명쾌하게 꿰뚫고 있죠. 역시 뤼팽은 탐정을 했어도 대성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