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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컸을때는 존버닝햄작가의 엉뚱하면서 기발하고 독특한 사고의 그림책을 찾아 아이에게 읽어주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내적친밀감이 생긴터라 두사람이 부부라는 사실을 알고 반갑고 특별한 감정이 들었다 이 그림책이 두 거장 부부가 함께 만든 마지막 선물같은 책이라고해야할것같다 나이가 들어 예전처럼 뛰지 못하는 강아지 마일즈가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상황을 마치 작가 존버닝햄이 우리 곁을 떠나 새로운 비행,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해주었다아마도 이 책이 존 버닝햄의 마지막 그림책이라 더 뭉클함이 느껴지는듯하다 마일즈가 하늘을 멀리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어떤생각이들었어???라고 물었더니 죽음이라는 단어를 아이는 말했고 슬프다고도 말했다 #존버닝햄 #헨렌옥슨버리 #비룡소그림동화 #날아라마일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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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 마일즈 > 빌 살라만 글 존 버닝햄 & 헬렌 옥슨버리 그림 이상희 옮김 비룡소 / 비룡소의 그림동화 290 책 표지에 적힌 제목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존 버닝햄의 마지막 그림책" 이 책은 2019년에 세상을 떠난 존 버닝햄의 마지막 그림책입니다. 존 버닝햄은 그가 키우던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한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 책을 구상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자 이 이야기를 부인 헬렌 옥슨버리에게 부탁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 부인 헬렌 옥스버리가 그 뜻을 이어받아 그림을 그리고 친구 빌 살라만이 글을 써서 완성 시킨 책인 바로 <날아라, 마일즈> 면지를 보고 무슨 그림일까 궁금했는데 자세히 보니 존 버닝햄이 생전에 남긴 스케치였어요! 남편이 구상하던 이야기를 아내가 완성시킬 수 있게 해준 스케치라고 생각하니 더없이 귀하게 느껴집니다. 존 버닝햄의 유작이자 부부의 그림이 함께 들어간 소장가치 100 %인 이 책을 비룡소에서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에 이어 비룡소의 그림동화 290번으로 출간했어요. 36개월 4세인 꼬물이와 함께 존 버닝햄의 마지막 그림책을 읽어 볼까요? 이 강아지의 이름이 마일즈예요. 전작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자동차를 타는 취미를 가진 까탈스러운 마일즈가 예전 같지 않네요. 공을 던져도 잡으러 달리지 않고 산책할 때면 다리도 절름거려요. 마일즈를 위해 재미나고 새로운 뭔가가 필요했던 노먼은 허디 아저씨를 찾아갑니다. 전편에서 허디 아저씨가 마일즈에게 자동차를 만들어 줬었거든요. 마침 비행기를 만들고 계셨던 허디 아저씨에게 노먼은 마일즈를 태우자고 권해요. 비행기 조종석은 마일즈에게 딱 맞았고 금세 조종법도 익힙니다. 그리고 날이 좋은 어느 날, 마일즈는 하늘을 날았어요. 여기까지 읽었을 땐 꼬물이도 신이 났어요. 마치 자신도 함께 하늘을 나는 것처럼 흉내도 내고 자기도 새가 되어 날고 싶다며 날갯짓을 했지요. 하지만 다음 장을 넘기고는 표정이 바뀝니다. 비행을 마치고 온 마일즈가 지쳐 보였거든요. 마일즈는 온종일 자고 또 자고 일어나면 다시 하늘을 날았어요. 바닷가도 따라 날고 구름 속으로도 들어갔죠. 하지만 비행기에서 내릴 때마다 마일즈는 지쳐가고 있었어요. 노먼은 그런 마일즈를 안타까워하다 마지막 비행을 허락하게 되는데... 노먼이 마일즈에게 건네는 마지막 인사와 헬렌 옥슨버리가 남편 존 버닝햄에게 마지막으로 보내는 안녕이라는 생각에 책을 읽어주는 내내 마음이 뭉클하고 애틋했어요. 신나게 하늘을 나는 비행기 책인 줄 알고 좋아했던 꼬물이도 마지막 장면에서는 한참을 쳐다 보더라고요. 이별의 의미를 조금은 아는 나이가 된 걸까요? 노먼과 마일즈가 함께 한 즐겁고 행복한 시간만큼 멋진 추억으로 남을 거란 걸 꼬물이도 알았는지 마일즈에 대해 더 이상 묻지 않더라고요. 처음에는 이별을 다룬 책이라 4세에게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책의 뒷면을 보니 4세부터 권하고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고 표현하기 를 주제로 뒀더라고요. 마일즈와 노먼이 어떤 감정으로 함께 시간을 보냈고 어떤 마음으로 인사를 했는지 36개월 아이도 이해한 걸 보면 그림책이 전하는 감동의 크기가 더욱 크게 느껴지네요. 날아라, 마일즈! 잘 가요, 존! 오래오래 기억할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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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닝햄의 마지막 그림책. 지각대장 존, 검피 아저씨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다면!! 꼭 소장해야 하는 책으로 추천해요. 좋아하는 비행기를 타고 먼 하늘로 날아오르는 마일즈의 모습은, 죽음이라는 삶의 마지막 순간을 숭고하고 눈부시게 표현하고 있어요. 아이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에 대해서 설명해 주지 않아도, 그림만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해방감을 선사하는 그림책을 그렸던 존 버닝햄. 그의 마지막 작품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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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그림책을 자주 읽어주시는 부모님이라면 앤서니 브라운과 존 버닝햄이라는 이름을 안들어보신 분이 없으실 거에요. 그중에서도 「검피아저씨 시리즈」 외에도 대표작이 너무많아 일일이 거론할 수도 없을만큼 유명한 그림책 거장 존 버닝햄의 마지막 작품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2019년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지만 그분이 남긴 작품들은 여전히 전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책 「날아라 마일즈」는 책 구상과정에서 급격히 건강이 나빠진 존을 대신해 그의 아내인 헬렌 옥슨버리가 마무리하여 세상에 나올 수 있었어요. 아내인 헬렌 옥슨버리 역시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그림책인 「곰사냥을 떠나자」를 그리신 분이랍니다. 부부의 사랑하는 강아지 마일즈와 존을 기리며 친구 빌 살라만의 글과 함께 「날아라 마일즈」는 완성되었습니다. 유명한 그림책 거장의 마지막 작품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네요~
마일즈 시리즈의 두번째 책인 「날아라, 마일즈」는 첫번째 이야기인 「마일즈의 씽씽자동차」의 뒷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작은 까다로운 강아지 마일즈가 허디아저씨가 선물해주신 자동차를 몰고 다니며 노먼과 여행을 즐기는 내용이에요. 그리고 이제 노먼이 많이 자라 더이상 함께 자동차여행을 다닐 수 없게 된 이후의 시점이 펼쳐집니다. 노먼이 자란만큼, 마일즈도 나이가 들었겠지요. 이제는 잘 달리지도 못하고 다리도 조금 절어요. 귀도 좀 어두워진 것 같구요. 매사에 의욕이 없는 마일즈를 위해 노먼은 옆집 허디아저씨를 다시 찾아갑니다. 아저씨는 항상 재밌는 걸 만드시니까요. 역시나 허디아저씨는 마일즈를 위해 비행기를 만들어 주셨어요. 자동차 운전을 배울 때처럼 비행기 작동법도 금새 익힌 마일즈는 들판을 가로질러 하늘을 날아오릅니다. 마일즈가 타고 있는 비행기가 하늘을 가르며 이곳저곳을 날아가는 장면은 신나보인다기 보다는 왜인지 마일즈가 아주 편안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일즈는 저 하늘 위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노먼과의 자동차 여행을 추억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볼 수 있는 한 많은 곳들을 눈에 담고 있을까요? 비행을 마치고 나면 마일즈는 늘 지쳐 잠들었어요. 온종일 자고 또 잤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다시 비행기를 타고 높이 날아오릅니다. 이야기 속 마일즈는 실제로 버닝햄부부가 키우던 잭 러셀종의 강아지 마일즈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에요. 책 앞부분에는 부부가 사랑했던 강아지 마일즈의 사진이 실려있습니다. 책이 끝나갈 즈음, 눈시울이 붉어질 수 밖에 없었어요. 마일즈의 마지막 비행을 배웅한 노먼의 덤덤한 듯한 뒷모습이 저는 너무 가슴이 아팠거든요. 단정했던 아이의 옷은 왜 잔뜩 흐트러져 있었을까요. 있는 힘껏 마일즈에게 손을 흔들며 비행기를 쫓아 달리고 달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괜찮은 척 눈물을 참는 노먼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어린 아이들에게 죽음과 이별을 이야기해주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이 책은 작가인 버닝햄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자연스럽게 책 속에 무거운 주제를 잘 녹여주었어요. 그림책 속에는 곳곳에 존 버닝햄의 그림과 헬렌 옥슨버리의 그림이 섞여 들어있네요. 과거를 추억하는 장면은 전작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의 그림도 사용되었어요. 표지를 열자마자 보이는 면지에 담겨있는 버닝햄의 스케치들도 이 책을 보는 재미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마일즈의 비행을 보며 멀리 여행을 떠난 존 버닝햄을 다시 추억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마일즈 이야기 두권을 함께 읽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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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국의 동화작가 존 버닝햄. 존 버닝햄이 직접 키웠던 강아지 마일즈의 이야기 <날아라,마일즈> 존 버닝햄이 책을 끝내지 못하고 부인 엘렌 옥슨버리가 마무리한 책 <날아라 마일즈>
예전같이 움직이지 못하는 마일즈, 노먼은 마일즈를 기운나게 해주려고 허디 아저씨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저씨는 예전에 마일즈에게 자동차를 만들어 줬었거든요. 강아지 마일즈가 자동차를 운전하고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것은 아이들이 상상만 해도 신나는 장면이었어요. 마일즈는 비행기를 타고 높이 날아오릅니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것은 너무 신나는 일인데 그림이 왠지 쓸쓸해 보인다는 첫째. 이 책의 결말을 눈치챘던 걸까요...
마일즈는 산책 나가는 것도 밥 먹는 것도, 심지어 비행기 타는 것도 관두고 뭔가 곰곰이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친구 노먼의 도움으로 조종석에 올라타고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마일즈의 표정이 어딘가 굳어 있어요.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과연 마일즈의 여행은 어떻게 될까요? 사랑하는 대상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그린 <날아라, 마일즈> 아이들과 읽으면 눈물바다가 될 수 있지만 잃어버린다는 감정과 기억한다는 감정을 배울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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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닝햄의 마지막 그림책"이라는 스티커를 보고 먹먹함이 있었다. 그가 인생의 마지막에 남기고 싶 말은 무엇이었을까? 그가 참으로 아끼던 강아지 "마일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이다. 마일즈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이야기로, '존 버닝햄의 마지막 모습도 이렇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이 이야기를 시작하고나서 건강이 악화되어 끝마칠 수 없음을 예감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내 헬렌 옥슨버리에게 작품을 부탁했다고 한다. 글은 그의 친구 빌 살라만이 그로부터 들은 마일즈의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이 되었다.
책의 앞뒤 커버에 있는 존 버닝햄의 스케치...그의 동화책을 더이상 볼 수 없다는 게 넘 아쉽다. 그가 아끼던 강아지 마일즈에 대한 이야기는 『마일즈의 씽씽자동차』로도 이미 한번 출간된 적이 있다.
"뭔가 새롭고 재미난 일로 마일즈를 기운 나게 해 줘야겠어."
노먼이 기운이 없어진 마일즈를 위해 비행기를 만들어 달라고 옆집 아저씨한테 부탁한다. 마일즈는 비행기를 타고, 이곳 저곳을 비행한다. 자유롭게... 그리고 다시 착륙했을때에는 기운이 없어 비행기에서 내리지도 못할 지경이 된다.
"마일즈는 어느 때보다 높이 날았어요. 그리고 어느 때보다 멀리 날았지요. 잘 가, 마일즈."
마일즈는 자신이 좋아하던 비행기를 타고, 멀리 높이 날아갔다. 노먼은 그렇게 아름답게 마일즈를 보내주었다.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마지막과 그 마지막을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들에 대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그가 그토록 아끼던 강아지 '마일즈'의 모습을 통해 존 버닝햄의 마지막을 보는 것 같기도 했다. 아이도 "존 버닝햄 아저씨의 마지막 작품이야"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하는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본 것 같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아이는 멍하니 나를 쳐다보았다. #비룡소, #날아라마일즈, #존버닝햄, #마일즈의씽씽자동차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