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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어버린책. 마치 옆테이블 수다에 귀기울이게 되는 두 사람의 수다를 엿듣고 있는듯 하다. 그런데 그 내용이 예사롭지 않다. 살아온 배경도, 환경도 다르고 교사라는 것 외엔 같은 부분이 없는데(아! 부캐가 있다는 것 빼고요~) 끝없이 이어지는 서로의 대화가 지루하지 않다. 아니 지루할 틈이 없다. 우연히 엿듣게 된 옆테이블 대화의 다음 대화가 너무 궁금해서 자리를 뜰 수 없게 만든다. 그래서 단숨에 읽어낼 수 밖에,,, 참 오랜만에 사람냄새나는 책을 만났다. 코로나 이후의 팬데믹,, ai, 메타버스,, 기계같은 미래에 잠시 우울했는데,, 잔잔히 오늘을 풀어내는 두분 작가 덕분에 내 마음에 온기가 채워진것 같다.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을 책을 담아 주심에 감사하다. 자기의 색을 잃지 않고 잘 간직해 주셔서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