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악의 개념을 잘 설명해주고 성악의 호흡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김정현 성악가의 성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느껴진다. 성악의 첫 단추 공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성악공명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전공자는 아니지만 음악의 아름다움과 음악을 통해 얻는 즐거움의 원리가 이런거구나 이해가 되었다. 피아노나 바이올린 공연장 모두가 공명의 원리가 집약되어 있고 성대 또한 공명의 원리가 있었다. 목소리를 잘 내려면 공명이 중요하구나를 알게 해준다. 성악을 수영에 비유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김정현 성악가가 교수라 그런지 마치 성악에 대한 개론 수업을 해주는 느낌의 책이었다.빠싸죠나 돈다 같은 전문용어도 알게 되고 소리의 원리를 구체적으로 다 설명해 주고 있다. 폐와 횡경막의 원리를 통해 호흡법도 알려주고 특급 비밀과 발음 구조까지 통틀어 전반적으로 다 꼼꼼히 알려주고 있다. 성악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된 책이다. 성악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의 입문서이다. |
|
요즈음 온갖 티비 방송국에서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온갖 장르의 노래를 대결하고 각자의 노래 실력을 뽑내고는 합니다. 저도 노래를 잘 부르고 싶지만, 노래하기가 쉽지 않음을 느끼고 있는 한명입니다. 특히 고음을 내는 것을 잘 하지 못해요. 목소리 자체도 작은 편이지만 몇곡만 불러도 목이 아파서 오래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있어요. 기관지가 약해서 그런 것인지 목을 잘못 쓰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구강과 공명, 우리 몸에는 구강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앞 치아 바로 뒷부분에 있는 입천장 부근에 입안의 돔 구조가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안의 돔은 성대에서 형성된 진동이 구강의 돔을 빌려서 외부로 소리를 증폭시키는 공명 역할을 해줍니다. 그러나 구강의 공명과 성대 울림에만 의지하지 않도록 합니다. 호흡하는 방법도 중요한데요, 성악은 공명이라는 정의를 가지고 호흡 연습을 해줍니다.
흉강을 흔히들 가슴에 비어 있는 공간이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폐에는 비어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공명은 구강이나 성대 주위의 인후강, 비강과 전두강에서 이루어 집니다. 가슴에 빈 공간은 없지만 울림, 울려지는 감각은 중요합니다. 그러니 가슴에 힘을 주지 않습니다. 비강에 집중하여 호흡에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며 성대를 울리게 해주는 것입니다.
성대가 위치한 후두에 대해서 자세한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줍니다. 후두외근, 후두내근, 성대의 내전과 외전 등을 그림을 통해 상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서 성대의 구조적인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성악에 있어서 호흡방법은 중요합니다. 호흡만 알아도 성악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수영을 통해서 복식호흡을 배워 볼 수 있어요.
일반인들이 이해 할 수 있도록 비교적 기초적이고 쉬운 수준으로 성악과 노래를 어떻게 부르면 좋은지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줄만 알았던 노래와 성악의 소리 내는 방법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노래와 성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기초서로서 충분한 역할을 해줍니다. 목에 힘을 빼고 제대로 호흡하고 공명을 잘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여러차례 연습해봐야겠습니다.
|
|
공기반 소리반 발성을 논할때 빠지지 않는 말이다 소리가 날숨을 통하여 나가다 보니 인위적으로 소리의 비중을 높이거나 공기의 소리의 비중을 높여 자연스럽지 않은 소리를 내지 말라는 뜻인듯 하다 대부분의 성악가들의 발성은 단단하고 꽉차있다 예전 마이크가 개발되기이전에는 관객들에게 소리를 전달할수 있는 수단이 목소리 하나였기에 성악에서 발성론이 많이 연구되고 개발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책도 성악의 발성을 a부처 z까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1,2장은 공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명은 말 그대로 소리를 울려서 증폭시키는 방법이다 공명을 통해 우리는 더 깊고 더 멀리 퍼지는 소리를 만들수 있다 공명의 기본은 복식호흡과 후두 힘빼기 후두 접지이다 복식호흡을 통해 충분한 흡기 호흡을 만들고 후두를 내리고 힘을 빼 진동하기 좋은 후두를 만드는 것이 좋은 공명의 선행조건이라고 이야기 한다 또한 여러가지 발성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빠사죠나 쁘리빠사죠 그리고 포먼트 라는 발성 방법이 나오는데 아마도 빠사죠나 쁘리빠사죠는 발성이 이루어지는 지점을 몸 깊숙한 곳으로 잡아 울림이 있는 소리를 만드는 방법이고 포먼트는 공명지점을 위쪽으로 잡아 스타카토처럼 짧은 발성을 하는 방법을 의미하는듯 하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인체 구조를 통해 어떤것이 좋은 공명인지 그리고 혹시 공명이 잘 되지 않는다면 어떤 이유에서인지를 과학이론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 또한 연습방법을 여러 과학이론을 접목시켜 설명해 준다 대표적으로 이책의 저자가 강조하는 성악 이론은 전환이다 저자는 수영에서 쓰는 호흡법인 음 파 를 통해 성악의 발성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음 은 흡기를 파는 호기로 설명할수 있다 음 을 통해 소리를 실어보낼 충분한 산소를 준비하고 파 를 통해 소리와 호흡을 충분히 내 뱉을때만이 좋은 발성과 소리가 나올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 전환을 잘 연습하면 다른 기술들은 자연히 쉽게 될것이며 어느 상황 어느 노래도 멋지게 부를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다 위드코로나로 많이 줄긴 했지만 연말연시 모임의 마무리는 노래방이었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노래방에서 멋지게 한곡 부를 날을 기대하며 복식호흡을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
|
누구나 노래를 잘하고 싶으며 특히 연말 회식이나 이런저런 모임에서 한 곡조 뽑아야 할 일이 잦아지면 더욱 아쉬워지는 게 노래실력입니다. 성악가처럼 노래를 잘할 필요는 없다 해도 적정 수준으로만 듣기 좋은 노래가 되어도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책은 성악의 기초 원리만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용시키기만 해도 실력이 나아진다고 하네요.
대중가수, 성악가, 뮤지컬 가수 등은 모두 멋진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대중 앞에 선다는 점이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에서 이들이 차별되는 걸까요? 책에서는 "공명(共鳴)"에서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p21에는 "돔 모양의 구강 구조"가 그림으로 나옵니다(p77의 그림도 같이 참조하면 좋겠습니다). 즉 사람의 구강을 돔 구장과 같은 구조를 지녔다며 저자는 비유하는 건데, 연주홀도 "그 실내 구조가 울퉁불퉁하게 만들어진 건 그저 아름답게 보이기 위한 게 아니라(p32)" 이 공명을 최대 효과로 내게 하는 게 목적이라고 합니다. 연주홀 자체가 이처럼 공명을 극대화하게 만들어졌다 해도 정작 연주자인 사람이 자기 목소리를 성악에 맞게 공명하지 못하면 다 소용없는 일입니다.
성대를 잘 쓰라는 조언은 요즘 TV 예능 같은 데서 보컬리스트들이 많이 해 주기에 낯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성대의 내전근을 잘 써야 하는 건 물론이지만, 몸 전체, 사람이라는 악기를 두루 잘 쓸 줄 알아야 한다(p38)"고 합니다.
"정지된 물체는 운동 에너지가 제로(p39)" 이 원리는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도 나온다고 저자는 상기합니다. 또 베르누이의 원리도 언급하는데 직접 레슨을 받는 게 아닌 이상 이렇게 원리를 책에서 언급해 주는 게 효과적인 듯도 합니다. "압력과 위치 에너지, 운동 에너지의 합은 일정하다(p42)." 이로부터 저자는 공기가 소리의 내전을 일으킨다"는 결론을 이끌어 냅니다. "성대 사이에 공기가 흐를 때 성대는 서로 가까워진다(p44)"고도 합니다. 소리를 낸다는 건 바로 "성대가 진동한다는 뜻이다(p46)." 이렇게 설명을 듣고 보니 내가 예사로 내는 소리도 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감이 잡히는 듯도 합니다. 저기서 "내전(adduction)"이라는 말의 뜻은 책 후반부 p172에 보면 아주 자세히 나옵니다(외전도 함께).
물리학에서 모든 현상은 입자 아니면 파동으로 설명됩니다. 이 중 소리는 파동이며, 파동에는 종파와 횡파가 있는데 성악가의 소리는 횡파가 아니라 종파인 점에 유의하라고 합니다(p49). "성악가는 공기를 소리의 매질로 사용한다." 그리고 p54부터 "공명", 즉 이 책의 핵심 주제가 상세히 설명됩니다. "음정을 만드는 건 정확한 진동수, 즉 Hz를 만드는 일이다." "타고난 성대가 짧으면 진동수가 많아져서 고음을 내는 데 유리하다." 중고교에서 배운 물리의 원리가 이처럼 일일이, 좋은 목소리를 내는 방법에 적용되는 과정이 신기합니다. 이 파트의 설명이 무척 자세하고 체계적이어서 물리학을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는 보조 교재로 활용해도 될 듯합니다.
p66 이하에는 "포먼트"라는 생소한 개념이 나옵니다. "앞 음정의 울림이 사라지기 전에 다음 음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안 되면 음이 툭툭 끊어지고 노래가 자연스럽지 못하게 들리는 거죠. 제 개인적으론 특히 흑인들이 이런 점에서 뛰어난 듯하더군요. 이 간격이 아주 짧기에, 높낮이가 크게 차이 나는 여러 음을 그처럼 빨리 낼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앞에서 저자는 성대뿐 아니라 몸 전체를 악기처럼 두루 잘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p80에서는 그 중 하나로 "흉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성대의 울림이 저음에서 고음보다 배음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강보다는 흉강과 인두강 등의 울림이 비교적 크게 형성되어야 하는 게 저음이라고 합니다. 호흡이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면서 성대를 울리게 해야 하는데 호흡을 일정히 유지하며 점차 비강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노래를 잘하는 건 그저 타고난 줄 알았는데 이처럼 구체적인 원리가 있으니 어느 정도까지는 누구나 훈련을 통해 노래 실력을 낫게 하는 게 가능한 거죠.
"형, 저는 베이스 아리아를 부르면서 저음을 낼 때 왼쪽 눈썹이 파르르 떨리는 그 기분이 너무 좋아요(p126)." 저자는 각자가 감각적 루틴이 다 다르다고 해도, 근육의 위치와 신경감각의 전달은 서로 비슷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레슨을 하는 분들이 쓰는 말 표현이나 짚어 주는 포인트는 달라도 결국 내고자 하는 효과는 같은 것입니다. 만약 모든 레스너들이 과학적 원리를 이해한다면 전부 이 책과 같은 방식, 같은 표현으로 가르치겠죠.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공명"입니다. 이는, 폐의 구조와 기능을 정확히 알아 가장 (성악에) 효과적인 호흡을 내는 방법과 통합니다. 네 발로 다니는 동물은 흉식 호흡이 어렵고 복식으로만 가능한데, 사람은 둘 다를 할 수 있습니다. 횡격막을 충분히 내려가게 하고, 이로써 복압도 충분히 발생하게 하는 게 노래 잘하는 비결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때 자연스럽게 쓰는(use) 식이 되어야 하며, 억지로 가지고 버티는(hold) 게 되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p138). 언제나 염두에 두고, 이렇게 해야지 라며 의식해야 할 명제 같습니다. 여튼 복식호흡의 중요성을 인식하던 중 수영을 하며 또다시 복식 호흡의 다른 면을 깨달았다는 말도 나오는데 수영 하시는 분들은 특히 유념해서 볼 대목 같습니다. 수영 선수가 물 밖으로 고개를 내밀며 "파" 파고 내뱉는 그런 방법으로 횡격막을 충분히 쓰라고 합니다. "쓰다 남은 숨을 버리고 새 숨을 쉬어야 한다(p147)."
이어 p152 이하에는 바른 숨 쉬는 방법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일일이 인용하지 않겠으나, 과연 이렇게 숨을 쉬어야 타인이 듣기에 좋은 소리가 나오며 어쩌면 이게 건강에도 올바른 숨쉬기 방법이지 싶었습니다.
p164부터 이어지는 3부는 후두 등 목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옵니다. 여기서 저자는 성대를 두고 "쓰지 말고, 쓰이도록 하자"고 합니다. 보통 골프를 칠 때도 그렇고 노래를 할 때도 "힘을 빼라"는 주문을 하는데, 이러려면 "단기간에 뚜렷한 성과를 내려는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은 이런 문화가 아주 강하기 때문에 (노래뿐 아니라) 어디서든 힘을 빼고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거죠. 소리는 단기간에 멋진 소리를 내려고 지나치게 골몰할 게 아니라, 자신의 소리가 천천히 익어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하지 않기 때문에 "연습을 하면 목이 막히고, 성대가 잘 붙지도 않게" 된다는 거죠.
"처음 볼륨의 절댓값은 없다. 그런데 마지막 솔 음의 볼륨이 가장 작아야 하는데 이게 많은 사람들에게는 반대로 된다. 고음에서 날숨의 압력이 강해지고 성대에 강한 압력을 주게 된다. 이러면 균형이 깨지는 것이다(p197)." 실제로 제가 소리를 내어 보니 과연 그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니 노래 못한다는 소리를 듣는 거죠. 또 원리도 모르고 방법도 틀렸으니 개선이 안 되고 더 흥미도 잃게 됩니다.
p222에는 모음 삼각도가 나오는데 우리가 중3 국어시간 때 배웠던 것과는 가로축으로 대칭이 된 모습입니다. 이탈리아어에 정통한 저자는 일일이 단어의 예를 들며 모음을 바로 내는 방법을 일러 줍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건 이처럼 음성학, 호흡법, 인간 신체 구조의 의학적 분석까지 뒤따르는 무척 복잡한 과정입니다. 허나 노래를 잘하고 싶은 절박함이 있다면 이 원리들이 어렵게만 다가오지는 않겠으며 오히려 어떤 이치가 규명되었으니 이대로만 따르면 되겠다며 안도감이 느껴지겠습니다. 고급용지에 인쇄되었으며 컬러 도판이 많은 멋진 구성입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
|
어릴적 합창단을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불렀던 동요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노래 부를 때 느낌이 기억에 생생하게 납니다. 어른이 되면서 노래부를 일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노래부르는 방법을 배우고 내 몸이 악기가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쉽게 방법들을 설명해주셔서 편하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노래부르는데 필요한 기술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
|
'성악'에 대한 책을 읽고 싶어진 것은 좋아하는 프로그램때문이다. '팬텀싱어'를 정말 좋아한다. 최애 프로그램을 말하라면 고민없이 바로 '팬텀싱어 올스타전'이라고 말할 것이다.
듣는 것 만으로도 감동 스러운 무대가 가득한 팬텀싱어! 그런데 그렇게 노래를 통해 위로를 받을 수록 성악이라는 것이 궁금해졌다.
우선, 성악의 개념을 단순히 검색해서 읽어볼 수 있는 정도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공명에 중심을 두면서도 크게 네 가지 관점에서 접근하였다는 것부터 전문성이 느껴졌다. 성악의 개념을 크게 네 가지 관점에서 접근하면 '성악의 올바른 공명과 시스템, 성악의 올바른 호흡과 원리, 후두 주변 근육의 해부학적 구조와 작용 원리, 올바른 딕션(발음)의 비밀'이다. 그리고 이 네 가지는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생물과 같다고 비유한다. 즉, 어느 것 하나도 소홀하게 다뤄서는 안 되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공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명을 중심으로 성악에대한 이야기를 펼쳐간다. 그리고 단순히 '공명'에만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공명이 형성되는 원리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성악과 관련된 책을 읽으며 진동수에 따른 그래프 모습까지 살펴보게 될 줄은 몰랐다. 단지 배에 힘을 잘 주고 울림이 있게 부르는, 호흡이 중요한 노래 정도로 인식했는데, 이렇게 알아야 하는 것과 고민하는 부분이 많을 줄은 몰랐다. 하지만 그 만큼 사람이라는 악기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어서 유익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던데,, 몰라도 감사하며 감동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니, 아제 아는 만큼 더 집중하며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도 든다.
웅장한 소리, 울림의 소리. 그리고 그렇게 소리를 자랑하는 것이 성악인 것 처럼 생각되었다. 그러나 저자는 성악은 소리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필자가 주장하는 성악의 개념은 '성악은 공명이다'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이 책에는 그 중요성을 증명하듯이 공명과 호흡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준다. 그리고 단순히 소리를 내는 것을 넘어서 성악이 무엇인가에 대한 성악의 개념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생각도 읽을 수 있었다. 저자는 이것만이 정답이라고 소개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저자는 '필자는 성악의 첫 단추를 공명이라는 것에 맞춰보려 한다'라고 말하며 공명에 초점을 맞추어 성악에 대한 개념을 풀어간다. 그렇기에 나와 같이 잘 모르는 사람도 자세한 내용을 읽어가며 성악에 대해 천천히 알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성악을 잘 알기 원하고 공부하려는 분들께도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어 소개드린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
우리나라는 흥의 민족이라고 하죠. 혼잣말도 흥얼흥얼, 일을 할 때도 노동요가 필요하다고 할 만큼 노래가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팬텀싱어, 프로듀스101, 보이스오브코리아, 슈퍼스타K 등 가수들이 나오는 오디션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비긴어게인,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노래를 하는 프로그램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저는 항상 노래 잘 하는 사람들이 부러웠습니다 :< 그래서 제목을 보자마자 '어머 이건 읽어야 해'라고 생각했죠.
테너 김정현님이 집필하신 이 책은 '공명'과 '호흡'에 대해 바로 알고, 이를 이용하여 소리를 내는 방법을 전문적이면서도 쉽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보통 성악가는 호흡법이 달라서인지, 음색이 달라서인지 매우 특별하게 느껴졌는데요. 저자는 성악가 역시도 공명과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성악의 개념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는데요. 역시 '호흡' '공명' '딕션'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공명, 호흡, 후두, 발음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 중 첫 장인 '성악은 공명이 답이다'를 중심으로 이 책을 설명하겠습니다. 성악가의 무대를 배경으로 각 장이 시작됩니다.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공명'에 대해 설명하면서 건축물의 '돔, Dome'형태를 예로 들며 공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성악으로 돌아와 '비강'에 대해 설명하며 비강/흉강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공명을 위해 이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때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 친근한 악기를 예시로 비교하면서 이해도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후 장에서도 이처럼 적절한 예시와 사진/그림 자료를 적절히 배치하여 책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게 하고 있습니다. 진동, 주파수 등 자주 듣는 단어부터 매질, 진동수, 포먼트 등 조금은 어색한 단어들까지 전반적으로 다루며 전문적이면서도, 쉬운 해설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때도 역시 적절한 그림자료를 함께 배치하여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렵게 느껴지는 공명의 매커니즘까지도 그림 자료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후 호흡, 후두, 발음 장 역시도 전문적이지만 다양한 그림자료와 적절한 비유/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전문적으로 성악을 하지는 않더라고 올바른 호흡법으로 울림있는 소리를 내고 노래를 잘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반복하여 읽으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 같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
노래를 참 좋아한다. 하지만 노래를 잘 하지는 못한다. 어릴 적에 배운 합창에 대한 기억이 참 좋아서 성인 합창단도 몇 번 문을 두드렸지만 내 발성이나 호흡이 너무 튀어서 묻어갈 수가 없어 그만둔 기억이 있다. 그렇다고 멋을 내며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아니라 언제나 잘 하지 못함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물론, 전공자만큼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팁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지은 성악가이자 교수인 김정현님은 성악을 정의내리기부터 노래를 소개하고 있다. 다른 장르와 달리 자연스러운 공명으로 소리를 이끌어내는 것을 정의내리며 성악에서 가장 중요한 공명과 호흡, 후두부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실 책을 보기 전에 제목만 보곤 하나의 요령이나 노하우를 경험적으로 익힌 부분을 소개하는 책이 아닐까 기대했다. 호흡은 이런 감각으로 이런 연습을 통해 이렇게 익혀라. 이런 느낌으로 말이다. 예전에 발성 연습을 할 때에도 반복 연습을 통해 익혔던 기억이 있고, 필자 역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사실 그래서 이런 비법을 접해도 내가 잘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되기도 했다. 그런데 책을 보고 매우 과학적인 책 내용에 깜짝 놀랐다! 주파수, 파장, 진동수 같은 물리적인 원리 뿐 만 아니라 공명을 일으킬 수 있도록 얼굴 내의 비어있는 곳을 보여주거나, 후두의 골격과 근육의 이름들과 그들의 음악적 작용을 설명하는 등.. 제목을 보지 않고 봤다면 의학 서적이나 과학 서적으로 오해할 것 같은 내용들이 잔뜩 소개되어 있다. 음악을 제대로 배워보지 않은 나로선 이렇게 과학적으로 탄탄히 뒷받침된 책을 읽으니 상당히 감회가 새롭기도 했다. 내가 어릴 적부터 갖게 된 편견 중 하나가 복식호흡인데, 책을 읽으며 장기 속에 우리가 호흡을 불어놓을 곳이 없다(!) 는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꺠닫기도 했다. 사실 배가 아니라 흉강 등이 열리는 것일텐데 늘 정말 배 속에 바람이 풍선처럼 쑥 들어오는 이미지만 형상화 했으니... 이 얼마나 오해를 단단히 했던가 싶었다. 그렇다고 책이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이론적이지도 않다. 이런 원리를 갖고 있으니 이렇게 연습해보라던가, 나도 이런 이론적 이해가 없을 적에는 경험적으로 이런 막막함을 느꼈다는 에피소드를 함께 소개하며 부드러우면서도 전문적이고, 자상하면서도 정확한 소개를 하고자 애쓴 흔적이 엿보인다. 이 중 음악 전공자가 아닌 내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일부일 수 있으나, 힘을 빼고 노래를 부르며 성대의 가용범위를 넓혀봐야겠다던가, 호흡을 뱉고 새 호흡을 들일 때의 유의점 등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며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더 즐기고 싶다! |
|
< 책을 읽고 느낀 점 >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한 공명, 호흡, 그리고 딕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는 책. 어렵지 않게 쉽게 쉽게 설명 해줌.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음 성악전문이 아닌 분들도 읽으면 좋을 것 같음 중간 중간 삽화가 설명되어 있어서 보기 좋음
< 추천 대상 > 성악 관련 된분들이나 음악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그리고 노래를 잘 부르고 싶은 분들.
|
|
누구나 노래를 잘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노래하고 성악하고는 음악을 하는 것이지만, 무언가 내용면이나 카테고리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다. 물론 기본 원리가 비슷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리고 항상 고음에서 삑사리(?)가 나서 창피하고 민망하고, 그 고음을 정복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을 것이다. 어떻게하면 고음불가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바로 이 책을 보면 된다. 노래를 함에 있어 결국 우리 몸이 악기가 되는 셈이다. 그런데 성악의 무게 중심을 공명과 호흡에 두어라? 이건 있는 그대로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았다. 흔히 목소리가 성대에서 나오니까, 목을 잘 쓰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부터는 이런 생각을 바꾸길 바란다. 몸 전체에 집중하도록 해야한다. 이 책의 저자는 김정현 성악가님이시다. 이탈리에 밀라노에서 유학생활을 하셨고, 유럽 곳곳에서 활동을 하셨다. 현재는 성악 전공 명지대학교 교수로 계신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장 성악은 공명이 답이다 / 2장 성악은 호흡만 알아도 성공한다 / 3장 후두를 공략하면 성악이 보인다 / 4장 5가지 모음의 비밀을 파헤치다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저자님도 비싼 돈 주시고 유학가서 갈고 닦으신 걸 이렇게 책으로 전수해주셔도 되는지 모르겠다... 독학을 제대로 한다면, 노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심게해준다.
대표적으로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사진으로 꼽아보았다. 힘을 빼야한다! 지극히 당연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힘으로만 하는 건 없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사용해야한다. 물론 그게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나 역시도 고음을 부를 때 목을 수건 쥐어짜듯이 부른 기억이 있다. 얼추 나오지만, 문제는 거기까지였다... ㅎㅎㅎ 어떻게 훈련해야하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독자들에게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본다. 단순히 음색이나 목소리에만 신경쓰지말고, 어떻게 소리를 만드는지? 그것에 우선 주력을 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성악이라는 반열에 오르는 계단이다. 계단에 오를지 말지는 여러분의 선택의 몫이고, 계단을 올라가는 과정 또한 여러분이 이겨내야할 단계라고 생각한다. 올라가보자!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