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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3권입니다. 라이트노벨이 원작인 작품으로 코믹스도 발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는데 주인공의 특유의 그 귀여운 모습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코믹스가 발행되는 시기는 텀이 길지만, 그만큼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소드아트 온라인처럼 현실 세계가 아닌, 가상세계에 접속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담겨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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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에 애니메이션 2기가 방영된다고 하는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시리즈는 라이트 노벨로 현재 국내에 9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고, 만화가 지난 21년 11월을 맞아 3권이 발매되었다. 나는 원래 이 작품은 라이트 노벨을 중심으로 읽기 때문에 라이트 노벨 10권 발매만을 기다리고 있다가 하도 나오지 않다 보니 어쩌다 만화 3권을 구매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만화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3권>은 게임에서 제2회 이벤트를 맞아 메이플과 사리 두 사람이 팀을 짜서 크게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메이플과 사리 두 사람은 지난 만화 2권에서 운영진이 유저가 쓰러뜨릴 수 없도록 만들어 놓은 보스를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했는데, 3권의 여는 에피소드는 그 보상으로 받을 수 있었던 알에서 태어난 환수에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메이플이 시럽(거북이), 사리가 오보로(여우)를 자신의 파트너로 삼게 되면서 두 사람은 시럽과 오보로가 레벌을 올릴 수 있도록 약한 몬스터를 사냥하며 잠시 시간을 보낸다.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으로 해당 장면을 본다면 메이플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너무 잘 그려져 있어 괜스레 웃음이 지어졌는데, 만화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3권>에서도 메이플의 모습은 한결같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에피소드에서는 메이플과 사리 두 사람이 각자 상대방의 분신을 만든 던전에서 메이플은 가짜 사리를, 사리는 가짜 메이플을 상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부분에서 메이플이 자신의 반응 속도로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가짜 사리를 잡기 위해서 독 기술을 활용해 던전 자체를 독으로 채워주는 모습은 역시 압권이었다. '메이플=독'이라는 공식은 절대 뗄 수 없는 공식이나 다름없었다.
메이플이 독으로 활약하는 모습은 이후에도 그려진다. 만화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3권>에서는 메이플과 사리 두 사람이 카스미를 만나서 사막에 숨겨진 던전을 클리어하는 에피소드를 비롯해 바닷속에 숨겨진 던전에서 메이플이 바다를 독으로 가득한 바다로 만들면서 또 하나의 보스를 쓰러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야말로 메이플에게 있어 독은 만능 치트키라고 할까?
라이트 노벨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시리즈에서는 메이플의 독에 대항하는 많은 라이벌 캐릭터가 등장했고, 메이플은 독을 넘어서 이제 완전히 천사가 된다거나 옥좌에 앉는 왕이 된다거나 건담이 된다거나 백귀야행을 이끄는 주인이 된다거나 하는 등 메이플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국내에서 발매되지 않은 라이트 노벨 시리즈가 너무나 읽고 싶다.
만화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3권>으로 읽어볼 수 있었던 에피소드는 라이트 노벨 2권에서 읽어볼 수 있었던 에피소드다.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 두 개와 비교했을 때 스킵이 되는 부분이 많다거나 혹은 묘사가 아쉬운 부분이 많기도 했지만, 만화는 또 만화만의 매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다. 단, 만화를 읽으니 라이트 노벨이 다시 읽고 싶어지는 게 단점일까?
그리고 만화는 본편 에피소드가 다 끝나면 4컷 만화 형태로 특별편이 실려 있는데, 이 4컷 만화도 본편을 읽은 사람이라면 크게 웃으면서 4컷 만화까지 완벽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개인적으로는 만화로 읽어볼 수 있는 본편 에피소드보다 나는 이 4컷 특별편을 읽고 싶어서 만화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시리즈를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기도 하다. (웃음)
뭐, 만화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시리즈가 발매되는 것도 좋지만, 라이트 노벨 시리즈가 다음 9권부터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왜 노블엔진은 매달 라이트 노벨을 발매하면서도 <86 에이티식스>도 그렇고,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도 같은 작품을 발매를 해주지 않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다. 제발 다음 달에는 발매가 될 수 있기를….
애니메이션 혹은 라이트 노벨로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를 재미있게 보았다면 만화도 한번 읽어보도록 하자. 선택은 이 글을 읽는 당신의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