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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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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거나 대단한 반전을 가진 소설은 아니다. 예측 가능하지만 결말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주는 재미 정도는 선사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감쪽같이 사라진 가족.  그 집의 비밀을 알지 못한 채 이사한 새로운 가족. 자신을 지켜낼 힘도 지혜도 부족한 아이들은 나쁜 인간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된다. 정말 천벌을 받아야 한다. 여전히 비슷한 일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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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거나 대단한 반전을 가진 소설은 아니다. 예측 가능하지만 결말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주는 재미 정도는 선사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감쪽같이 사라진 가족. 
그 집의 비밀을 알지 못한 채 이사한 새로운 가족.
자신을 지켜낼 힘도 지혜도 부족한 아이들은 나쁜 인간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된다.
정말 천벌을 받아야 한다.
여전히 비슷한 일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소설보다 더 끔찍하다.

영화로도 만들어져 올해 개봉했는데 네이버 평범 4.9이고 관람평이....어이쿠.
영화로 볼 일은 없겠다.

t********2 2022.1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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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집(전건우, 안전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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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엄마 왔다. -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속 호랑이와 오누이의 대화이다.   " 애들아, 엄마 왔다."   "오빠, 엄마 목소리가 이상해"       전해지는 이야기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오누이만 남겨진 집에 엄마가 돌아왔다. 엄마의 귀가가 기쁘면서도 선뜻 문을 열지 않는 오누이. 그 오누이에게 문을 열라고 재촉하는 목소리. 문살 틈으로 살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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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엄마 왔다.

-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속 호랑이와 오누이의 대화이다.

 

" 애들아, 엄마 왔다."

 

"오빠, 엄마 목소리가 이상해"

 

 

 

전해지는 이야기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오누이만 남겨진 집에 엄마가 돌아왔다. 엄마의 귀가가 기쁘면서도 선뜻 문을 열지 않는 오누이. 그 오누이에게 문을 열라고 재촉하는 목소리. 문살 틈으로 살핀 목소리의 주인공은 엄마가 아닌 호랑이. 오누이는 화들짝 놀라서 뒷문으로 도망을 가지만 결국 호랑이에게 쫓긴 그들의 운명을 죽음을 맞이하고 하늘에 올라가 해와 달이 되었다는 전래동화. 학자들에 따르면 이 호랑이는 오누이의 엄마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엄마의 귀가가 반갑지만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엄마가 아니라고 말하는 오누이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있는걸까.

 

뒤틀린 가족

 

 

전건우 작가님의 <뒤틀린 집>을 읽으면서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떠올랐다. 이야기 속 엄마는 귀신 들린게 분명하다. 귀신 들린 엄마는 소름끼치는 끽끽대는 웃음소리와 함께 "아이들은 어디 있니?" 라고 묻는다. 전래동화 속 호랑이가 이미 엄마를 잡아먹고도 다음 먹잇감을 노리듯 아이들의 행방을 찾는다. 귀신에게 잡아먹힌 엄마는 아이들을 사냥감으로 생각하고 찾아다닌다.

 

가족의 불행은 아빠 현민의 실패로부터 출발하였다. 동화작가였던 현민이 쓴 '도깨비 탐정:섬뜩한 복수'가 성공 가도를 달리다가 우연한 사고로 인하여 동화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으로 흐르면서 책은 절판이 되고 작가로서의 재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힘들어하던 아내는 불면증을 앓고 집도 시골로 옮겨야 했다. 그 시골집이 바로 사건의 장소이다.

 

아내는 현민의 근거없는 긍정이 불안과 두려움을 만든다. 내색하지 않기 위해 애써 눌러 온 감정들은 자신이 만들어낸 공포 속으로 몰고 들어간다. 아내 명혜를 제외하고 나머지 식구들은 새로 이사한 집을 반긴다. 그러나 명혜는 알 수 없는 한기와 서늘함이 느껴져 카디건을 걸치고 두통을 끝없이 앓는다. 이사 온 날부터 자물쇠로 잠겨진 창고가 버려지듯 있어서 정리되지 않은 집에 대해 자신을 투영하듯 어서 정리하고 싶어한다. 현민과 이야기해 봤자 소용없다고 느낀다. 그리고 스스로 해결하려다가 그곳에서 뒤틀린 상황을 맞이한다.

 

그리고 아이들. 2년 전 장례식장에 들렀다가 귀가하던 길에 첫째 아들 동우는 귀신의 존재를 몸으로 느낀다. 그뒤로 동우는 가족의 어려움이 닥쳤을 때 부모의 힘듦을 헤아려 자신의 상황은 스스로 해결하고자 조금은 어두워진다. 둘째 희우는 입양된 아이이고, 이 집에서 가장 먼저 발이 없는 '하영'을 만난다. 그리고 셋째 지우.

 

뒤틀린 욕망 - 오귀택

 

"가족들 데리고 당장 집에서 나오이소! 거기 계속 있으면 위험합니데이."

 

"집이 어떻게 지어졌는가에 따라

 

진짜 귀신이 나오고 그러나요?"

 

현민은 귀신이라는 단어를 간신히 발음했다.

 

"문이고 안방이고 화장실이고 부엌이고

그 위치가 다 뒤틀려 있다 카면 뭐가 생기겠습니까?"

 

"틈.틈이 생긴다 이 말입니더."

 

본문 162쪽 중에서

현민네 가족이 이사오기 전, 파란 집으로 불렸던 이 집에서는 기괴한 일이 있었다. 현민네와 같이 다섯 식구가 살았는데 막내가 실종된 이후 나머지 식구들마저 사라진 것이다. 동네 사람들, 경찰, 보험조사원 등이 동원되어 모두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뒤로 파란집에서 귀신을 보았다던 사람이 생겨났다. 그 집에 현민네가 이사 온 것이다. 그리고 아내 명혜는 이제 귀신 들린 것이 분명하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현민은 찾아가고 있다.

 

막내 오하영의 실종은 그 귀신과 맞닿아 있고, 원한이 있는 것이 분명하며 보살님의 설명에 따르자면 파란집은 오귀택인 것이다. 뒤틀린 집으로 틈이 생겨서 귀신이 붙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둘째 희우는 단발머리 귀신인 하영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위험을 알려준다는 것으로 보아 하영이 악귀일리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면서 이전 식구들 사이에서 벌어진 입양아 셋에 대한 학대, 보험금 등 추악한 진실이 하나둘 밝혀진다.

 

오귀택. 틈. 귀신.

세 가지 단어는 실제로 그럴듯하게 들어맞는다. 집에 들어서는 사람들 사이에 생긴 틈은 오해와 거짓을 만들고 집이 집으로서 기능하지 못하고 서늘한 불편함을 준다. 실제 오고가는 대화보다는 상상이나 자신만의 생각 속에 갇혀서 상대의 생각을 읽어내려 하고 오해하며 판단한다. 공포물이지만 탐욕으로 물든 어른들의 살인적 욕구, 그 틈을 파고드는 불안과 두려움이 적절히 잘 그려져서 순식간에 읽게 되는 이야기이다.

 

 


 

https://blog.naver.com/bbmaning/222635324574

 

 

 

b******g 2022.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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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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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디 있니?"    공포소설 전문작가 전편우의 장편소설이자 영화화 확정된 하우스호러 작품 (뒤틀린 집)   한때 잘나가는 작가로 활동했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한순간에 추락하고 만 아빠 현민, 아내 명혜, 동우, 지우, 희우 총 5가족은 시골에 위치한 저택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이사짐을 정리하면서 아이들과 아빠는 신났지만 명혜는 이상하게 쌀쌀함을 느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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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디 있니?" 

 

공포소설 전문작가 전편우의 장편소설이자 영화화 확정된 하우스호러 작품 (뒤틀린 집)

 

한때 잘나가는 작가로 활동했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한순간에 추락하고 만 아빠 현민, 아내 명혜, 동우, 지우, 희우 총 5가족은 시골에 위치한 저택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이사짐을 정리하면서 아이들과 아빠는 신났지만 명혜는 이상하게 쌀쌀함을 느꼈다. 그리고 무언가 있는 것 같은 불길한 기분이 들었다.

 

거울속에 순간 아이가 보였다던가 숨바꼭질을 하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렸던가 하는...

 

집에 방문한 마을 이장의 말에 의하면 몇년전 이집엔 현민네와 똑같은 5가족이 살았으며 갑작스레 야반도주를 했다고 한다. 집안에 짐이며 가구를 다 남긴채....

 

계속되는 불길함과 쌀쌀함에 애써 침착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고 불미스런 사건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와중에 명혜는 무언가로 인해 쓰러지고 다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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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변해버린 아내 명혜를 시작으로 태평한 현민역시 이 집의 불길함을 느끼고 지인을 통해 무당을 찾아갔는데 무당으로부터 뜻밖의 충격적인 얘기를 듣는다.

 

지금 현민네 가족이 살고있는집이 매우 뒤틀려서 귀신들이 창궐할 것이라고. 그리고 갑작스레 무당에게 벌어진 괴현상과 마을이장, 그리고 이 집과 전에 살던 가족의 실체를 알고있는 덩치큰 남자역시 엄청난 희생을 치르게 된다.

 

현민은 희생당한 사람들에게 얻은 정보를 토대로 전 집주인인 부모의 더러운 실체를 알게 되고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으나 갑작스런 무언가에 의해 현민은 쓰러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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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상영된 하우스 호러 영화를 몇번 본 기억이 있다.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가물가물 했지만 영상이 제공하는 시각적 공포와 소리에 비해 뒤틀린 집은 조금 공포감이 덜해 아쉬웠다.

물론 영상과 책은 차이가 어마어마 하지만...

 

그래도 집이 뒤틀려진 이유, 전 집주인이자 세아이의 부모의 추악한 진실, 

그로 인해 원귀가 되버린 영혼...

 

그리고 가족간의 힘든시기가 있었음에도 의리와 애틋한 사랑을 통해 어떤 힘든일이 있어도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는 점은 괜찮았다. 

공포소설 최초(?)로 전 가족이 살아있다는 것은 매우 기뻐한건 사실이고.

 

 

"터가 안좋은 집에 간다고 다 이상하게 변하는 건 아입니더. 언제나 사람이 문제지요. 사람 욕심이."

e*****8 2022.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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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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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우 작가의 뒤틀린 집.   가장 편안해야 할 집이 공포로 뒤덮이는 순간에 대한 공포 소설이나 영화는 많이 있다. 뒤틀린 집 또한 집에서 벌어지는 공포 소설이다. 여러 문제를 안은 채 이사한 한 가족. 그리고 그 집에서 벌어지는 기괴하고 불길한 일들. 처음에는 긴장감이 있어서 몰입했지만 뒤로 가면서 무당 같은 사람이 나오며 뭔가 확 식어버렸다. 마무리가 살짝 아쉬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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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우 작가의 뒤틀린 집.

 

가장 편안해야 할 집이 공포로 뒤덮이는 순간에 대한 공포 소설이나 영화는 많이 있다.

뒤틀린 집 또한 집에서 벌어지는 공포 소설이다.

여러 문제를 안은 채 이사한 한 가족. 그리고 그 집에서 벌어지는 기괴하고 불길한 일들.

처음에는 긴장감이 있어서 몰입했지만 뒤로 가면서 무당 같은 사람이 나오며 뭔가 확 식어버렸다.

마무리가 살짝 아쉬운 소설이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읽을 만하다.

YES마니아 : 골드 b******y 2022.03.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