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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OTT사이트에서 셜록홈즈와 법의학, 그러니까 과학수사가 범죄에 사용되기 시작한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 있다. 아서코난도일의 의사로서의 이력과 그의 스승의 이야기가 셜록홈즈 속에 녹아들어가, 당시로는 아직 걸음마 단계였던 범죄의 과학수사 영역을 크게 발전시켰다는 이야기를. 그러하듯 이 책은 식물이 범죄수사에 어떻게 활용되었는가를 보여준다.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하고, 혹은 셜록홈즈를 보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스스로는 셜록홈즈와 같이 법의학자이나 존 왓슨과도 같은 시선으로 자신의 경험을 써내려갔다. 각각의 사건 속 망인들에게 명복을 빈다. 저자는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고, 자부심이 있으며, 사건 속의 식물들 역할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스릴러 추리 소설을 읽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