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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그라시안' 여러 유명한 철학자들만큼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7세기 스페인에서 출생한 예수회 신부이자 유명한 철학자라고 한다. 인간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 훗날 프랑스 모럴리스트의 선구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 책 << 순진한 당신을 위한 예리한 지혜 >>는 그가 남긴 말을 엮은 책으로 세상에서 현명하게 살아남는 185가지 방법을 다루고 있다. 일반 책보다 작은 사이즈에 각각의 얘기가 1페이지 분량으로 길지 않아 곁에 두고 쉽게 접근할만하다.
중년의 나이가 되고 보니 종종 아니 자주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 내가 무엇을 위해 지금껏 달려왔는가? 무엇을(어떤 것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가? 등의 질문 말이다. 치기 어렸던 시절 남들보다 괜찮은 재능을 가졌다고 잠시나마 자만했던 적도 있었지만 지나고 나니 특출난 재능이 아니라 나도 지극히 평범한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
나이를 먹을수록 목표가 자꾸 돈으로 수렴하는 것 같아 안타깝고 답답한 적이 많다. 돈을 목표로 잡을 수는 없고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 된 것 같다.
우리가 선택한 인생은 아니지만 이왕 태어났으니 좀 더 보람 있고 행복하게 사는 게 좋은 것 아니겠는가!
나이를 먹으니 확실히 잔머리가 늘어나는 것 같다. 학창 시절에는 지금 내가 겪는 시련과 고생이 훗날 나의 성장의 자양분이라는 생각을 많이 가졌었는데, 육체적인 노화가 진행되어서인지 정신적으로 나약해서인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좀 더 편한 걸 찾게 되는 건 사실인 것 같다.
남들도 그렇게 살아가고, 이게 슬기롭게 사는 것이라고 스스로 애써 포장해 보지만 너무 편한 것에만 맛 들이고 있는 것 같다.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인생의 목표를 확실히 세우고 거기에 맞는 아주 구체적인 계획 하에서 열심히 살아가야 할 때와 잠시 쉬어가야 할 때를 구분 지어 전략적으로 접근해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하고 싶은 일을 하라'라는 얘기는 많은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얘기지만 이 책은 흥미롭게도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하라고 얘기하고 있다. 직장 생활도 일정 시간 지나고 나니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의 경계와 정의가 점점 더 희미해져만 간다.
하지만 문득 드는 생각은 아직 인생의 경험이 일천하긴 하지만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구분할 필요가 있나 싶다.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얘기는 다시 말하면 어떤 일에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재능)이 있다는 얘기고, 재능 있는 일을 일정 수준 이상 하다보면 능력이 개발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재미와 함께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구분 짓는 것보다 인생의 목표와 동기화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나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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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사람인 척 순진하게만 살아가는 당신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 현시대 살아가면서 이기적인 사람들과 불공정한 세상에 둘러싸인 ‘순진한 당신’은 좋은 사람인 척 살아간다고 해서 결코 행복해지지 않는다. 이 책은 17세기 스페인의 대철학자이자 예수회 신부였던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남긴 지혜의 경구들을 담았다. 그는 ‘인간의 본성’과 ‘이기적 욕망이 합쳐진 세상’을 면밀히 관찰했고, 그가 보기에 세상은 ‘언제든 휩쓸려 갈 수 있는 만만치 않은 파고를 지닌 바다’와 같았다. 발타자르는 거친 세상을 살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군더더기 없는 조언을 남겼다. 때로는 현명함과 분별력을 강조하고, 때로는 냉철하고 이기적인 조언까지 함께 남겼다. 위선과 불신이 엄존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간이 지켜야 할 품위와 미덕과 함께 영리하고 당당하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예리한 지혜가 필요하다. 애써 가식적이게 좋은 사람인 척 산다고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세상의 본질을 알아가는 ‘예리한 지혜’를 갖출 때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삶이 있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이 책으로 통해 가짜 행복이 아닌 진짜 행복으로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 책속으로: 능력있는 사람은 누군가 자신의 재능을 알아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타인의 인정을 받는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저 사람은 뭐든 잘해' 라는 평판을 받는 사람도 기쁨도 잠시, 작은 실수 하나에도 명성이 날아갈까 전전긍긍 긴장을 놓지 못한다. 능력 때문에 오히려 발목을 잡힌 셈인데 이런 삶을 행복이라고 할 수 있을까? 재능을 갈고닦는 것은 좋다. 다만, 자신의 재능을 전부 드러내는 것은 자제하는 편이 현명하다. 양초는 활활 타오을수록 빨리 꺼진다. 재능 또한 소중히 아껴 써야 오래간다. #순진한당신을위한예리한지혜 #추천책 #지식여행 #인간관계 #성공학 #발타자르_그라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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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총에 맞기 딱 좋다는 말을 한 사람이 바로 발타자르 그라시안이었어요. 스페인을 대표하는 위대한 철학자라는데 솔직히 낯선 이름이에요. 알고보니 그가 남긴 말들이 정말 많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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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나요?
좋은 사람인 척 순진하게만 살아가는 당신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
지혜의 대가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예리한 통찰과 조언
오늘 소개해드릴 추천신간은
순진한 당신을 위한 예리한 지혜
입니다.
이 책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위대한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냉철한 인생 지침서이자 지혜의 보고입니다. 그는 후세의 쇼펜하우어와 니체 등 수많은 철학자와 지식인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유럽 최고의 지혜의 대가”로 평가 받았는데요. 그가 보기에 이기적인 사람들과 불공정한 세상에 둘러싸인 ‘순진한 당신’은 좋은 사람인 척 살아간다고 해서 결코 행복해지지 않는다고 조언합니다.
비록 위선과 불신이 넘쳐나더라도 진정한 인간 본성과 불공정해 보이는 세상의 본질을 파악하는 ‘예리한 지혜’를 갖출 때 비로소 당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간 관계 본질에 대한 직설적인 조언과 현명하고 예리한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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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당신을 위한 예리한 지혜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 간단 명료하게 다소 직설적으로 조언을 하고 있기에 명언모음집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 가짜는 어떻게 포장해도 예쁜 가짜일 뿐이다
물건에 '진퉁'과 '짝퉁'이 있든, 사람도 '진실된 사람'과 '허황된 사람'이 있다. 진실된 사람은 자신의 기초를 확실히 다지고 노력으로 인격을 쌓아 올린다. 이렇게 만들어진 그의 인격은 좀처럼 붕괴되지 않는다. 허황된 사람의 인생은 모조리 거짓투성이다. 기반이 없으면서 대단한 기반이 있는 것처럼 떠벌린다. 부족한 부분은 화려한 장식으로 감춘다. 거짓이 탄로 나겠다 싶으면 더 큰 거짓말로 무마하려 든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계속되면 언젠가는 그 껍질이 벗겨지고 말 것이다. 속에 들어 있는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쭉정이일 뿐이다. 가짜는 아무리 예쁘게 포장해 봤자 가짜다. 절대 진짜가 될 수 없다.
p. 78 <순진한 당신을 위한 예리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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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지혜] 무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나는 문장입니다.
1992년 고 3수험생 시절 [세상을 보는 지혜]를 통해 발타자르 그라시안 이라는 사람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짧은 문장을 읽으며 ‘아...’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촌철살인의 문장이 가득했습니다. 얼치기 시절, 이 책을 읽으며 다짐도 하고, 당시 처음 사귄 여자친구 덕분에 틀어진 친구들과의 관계를 ‘포기’하고 ‘냉정’(?)을 찾도록 채근질하게 해준 책입니다. (그 때 친구들이 아무도 없네요..... 친구들아 미안타.....)
저자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책이었기에 고딩까지 읽어보았을까요?
이번 책을 읽기 전에 발타자르 그라시안에 대해 먼저 알아 보았습니다.
세상을 보는지혜의 헤드카피도 기억납니다. “소중한 사람의 인생 앞에 놓아주고 싶은 책” (이 문장을 보고 여친에게 선물을 했나보네요. ^^;)
지금이야 한 문장 밖에 기억이 안난다고 했지만, 지식백과를 찾아보니 총 295개의 금언 아래 짧은 글이 실려있는 형태였습니다. 연간 베스트셀러 순위에도 1992년 2위, 93년 4위에 올릴 정도로 대단한 베스트 셀러였습니다. 한국 출판사의 대표가 독일 뮌헨의 서점에서 20년간 일하던 크림엘 씨에게 추천을 요청하여 선정, 출간한 책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출간한 책이 5년동안 157만부나 팔렸다니.... 요새 핫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2년간 누적 판매량이 100만부입니다. [세상을 보는 지혜]는 이후로도 같은 제목의 시리즈로 다른 저자의 금언을 출간하여 총 250만부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세상을 보는 지혜]는 스페인의 시인이자, 철학자, 그리고 신부인 발타자르 그라시안(1601년~1658년)의 [명상록]을 후대에 독일의 대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인간에 대한 통찰이 가득한 작품’이라고 찬사를 보내며 독일어로 번역하여 [세상을 사는 기술지침서]로 출간하고, 이를 다시 한국어로 옮긴 것이라고 합니다. 서문에는 “인생에 필요한 조건을 두 배로 갖추어라. 그러면 생활 역시 두 배의 가치를 지닐 것이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인간관계를 관념적이거나 철학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어떤 사람이 쓴 책이기에 400년이 지난 후대에까지 베스트 셀러로 읽히고 있을까? 그가 출간한 책은 3권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 출간된 책이 수십 권이 넘는거지? 궁금했습니다.
현재 저작권은 최초 저자의 사후 70년이 넘으면 소별됩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번역 및 편집하여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이름으로 책을 출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 번역물의 저작권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제 [세상을 보는 지혜]는 ‘채근담’ 같은 한자 책들처럼 우리나라에서 ‘고전’의 반열에 오른 책입니다.
30년이 지나 다시 편집하고 정리된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지혜’는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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