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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음식이 바로 나라는 생각으로 사는 나는 먹거리를 중시한다. 되도록이면 제철 식재료에 가공되지 않은 것을 먹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아이들에게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싶었는데 '모두의 착한 밥상 연구소'를 만나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담은 책이라고나 할까?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 것인지를 알려주고, 요리법도 함께하고 있어 유용했다.
특히, 책에 있는 내용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워크북이 함께 와서 더 활용도가 높았다는 점. 책 중간에 묻고 있는 질문지가 따로 담겨있으니 보기도 활용하기도 좋다. 하루 종일 먹은 밥상으로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 우리의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는 책이다.
공정무역&로컬푸드 책에 올바른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용어들이 가득하다. 나는 거의 아는 내용들이었는데,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책에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도 좋다.
공정무역은 말 그래도 제값을 받으며 물건이 거래되는 것이다. 바나나를 생산한 사람이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값어치를 받고 팔 수 있다는 것. 공정무역 설명하는 부분에서 나온 새우 이야기는 평소에 내가 자주 했던 이야기라 아이들도 기억하고 있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칵테일 새우'. 나는 먹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 칵테일 새우를 만드는 과정에 있다. 먹기 편하고 조리하기 편해서 자주 사 먹었는데, 가혹한 진실을 마주하고는 절대 사 먹지 않는다. 이 새우를 까는 건 10대 어린이들이다. 얼음 물에 10시간 이상 손을 담가서 새우를 깐다. 그렇게 깐 새우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안 이후에는 껍질깐 새우는 절대 먹지 않는다. 아이들이 제대로 급여를 받지 못하고 언 손으로 깐 새우를 어떻게 먹겠는가.
로컬푸드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서도 중요하다. 탄소발자국은 물건을 가져오기까지 사용된 탄소 에너지의 사용량이다. 거리가 멀면 멀수록 탄소발자국은 커지는 것. 우리 주위에서 키우고 파는 로컬푸드를 먹는 것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좋다.
버려지는 음식들 음식이 버려질 정도로 많이 생산되고 있는데 지구 반대편에서는 굶는 사람들이 많다. 그 반대편에서는 다이어트하는 사람, 폭식하는 사람들이 가득한데 말이다. 많은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공장식 축사를 만들고, 동물들은 가혹하게 죽어간다. 한국인이 1년에 소비하는 고기 양이 52kg이라고 한다. 성인 여자의 무게만큼의 고기를 먹는 것이다. 일주일에 고기를 한번 안 먹으면 1년에 나무 15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고기 섭취를 줄여보는 것도 좋겠다.
우리가 어떤 것을 먹느냐에 따라 몸이 바뀌고 세상이 바뀐다는 것을 기억하고 행동하자. 참, 딸기청, 크루통 등 책 중간중간에 간단한 요리법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한번 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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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부쩍 커진 해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아이들의 식사를 모두 집에서 해결하다 보니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조리하기 쉽고 먹기 간단한 패스트푸드 음식과 배달 음식도 괜찮게 느껴졌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영양도 부족하고 소화도 잘 안 되는 음식이 몸에 좋을 리가 없었고, 넘쳐나는 쓰레기와 함께 마음까지도 매우 불편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크푸드에 입맛이 길들어지는 아이들을 위해서 언젠가 바른 먹거리에 관한 책을 찾아 함께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모두의 착한 밥상 연구소』를 발견하고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음식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슬로푸드 활동가로 알려진 노민영 작가이다. 저자는 현재 식생활 교육 기관 (사)푸드포체인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교육하는 푸듀케이터(Food+Educator) 활동을 통해 많은 어린이에게 우리가 사는 지구와 환경, 함께 살아가는 사람과 동물에게 건강하고 더 좋은 먹거리가 무엇인지 알려 주고, 자신과 지구에 더 나은 음식을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식생활 교육을 하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유럽의 슬로푸드 음식 문화를 담은 『슬로푸드를 찾아 떠난 유럽 미식 기행』이 있다.
푸듀케이터와 함께하는 가치 있는 식생활 실천 지침서
저자는 다양한 사회문제가 음식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지만, 알고 생각해보면 사람과 음식과 자연환경은 밀접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말한다.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 문제는 먹을거리와 연결되어 있는데, 이런 환경 오염을 늦추고 건강을 회복하고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우리가 바른 먹거리를 선택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하는 음식 먹기가 이런 변화를 이끌기에 매우 적합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세상을 바꾸고 무언가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음식을 먹는 것은 정말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자연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바른 선택을 한다면 매우 강력한 변화의 수단이 될 수밖에 없다.
책의 구성은 우리가 변화되어야 할 다섯 가지 새로운 세상, 고마운 마음이 넘치는 세상, 건강하고 현명한 세상, 깨끗하고 안전한 세상, 사람도 동물도 행복한 세상, 다양성이 살아 있는 세상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책을 읽다 보면 음식과 관련된 정말 많은 정보와 함께 환경을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데, 재미있는 그림은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을 더욱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주었다.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특급 요리 비법도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매우 좋았으며, 부록 문제집은 책을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점검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똑똑하고 가치 있는 사회, 나를 바꾸고 세상을 이끄는 십 대를 위한 가치 있는 실천
요즘은 먹을 것이 다양하고 넘쳐나서 그런지 아이들이 음식에 대해 소중함과 고마운 마음을 별로 못 느끼고 음식 낭비도 심하다. 우선 어른인 나부터 착한 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야겠지만, 아울러 어느 시인의 말처럼 쌀 한 톨에 담긴 생명과 평화, 농부와 세월, 우주의 무게를 아이들이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다. 이 책은 가치 있는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매우 좋은 식생활 실천 지침서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아이와 그 부모가 지금 자신의 식생활을 살펴 점검해 보고, 올바른 먹거리 선택으로 자연과 지구 생태계에 가치 있는 변화를 이끌었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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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하루 세끼 밥을 먹어왔지만 음식의 맛이나 칼로리, 영양소 같은 것들만 생각했지 각 재료들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자랐는지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이 책은 환경, 동식물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제시해준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하고 생각이 드는 사소한 것들을 알려줘서 하고자 하는 의지를 북돋아 준다. 한순간에 지금까지의 습관을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소한 노력들이 모여 지구를 살리는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라는 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모두의 착한 밥상 연구소를 읽고 그 때 느꼈던 것과 비슷한 기분이 들었다. 나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막상 실천에는 옮기지 못하고 있다. 채식이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오로지 맛 때문에 육식을 하고, 일회용품이 나쁘다는 것을 알지만 페트병으로 물을 마시고 배달을 시킬 때 오는 일회용기를 애써 무시한다. 채식주의자를 읽고 나서는 육식을 할 때 가끔씩 불쾌감이 느껴졌다. 생명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죄책감이 들었다. 모두의 착한 밥상 연구소를 읽을 때는 내가 모른 척 해왔던 것을 눈 앞에 들이미는 느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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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착한 밥상 파란자전거 밥상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고?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음식과 관련해서 궁금한 문제를 탐정처럼 흥미진진하게 밝혀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알려줍니다 매일 반복되는 먹는 행동이 우리를 건강하게 또는 건강을 안 좋게 하죠. 또한 세상에도 영향을 많이 주는데요. 오래 반복해서 먹는 일이 가진 변화의 힘이 크기에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도 신중해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밥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 보고 실천보도록 해요. 세상을 바꾸는 나의 실천 고마움이 넘치는 텃밭 만들기 직접가꾼 채소 수확한 방울토마토로 요리해 먹으면 마트나 시장에서 사온 토마토로 만들었을때 때보다 더 고마운 마음을 갖게 돼요 요즘은 먹을 것이 다양하고 넘쳐나서 그런지 아이들이 음식에 대해 소중함과 고마운 마음을 별로 못 느끼고 음식 낭비도 심합니다. 착한 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야겠지만, 아울러 어느 시인의 말처럼 쌀 한 톨에 담긴 생명과 평화, 농부와 세월, 우주의 무게를 아이들이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어요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배경지식을 쌓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또한 아이들이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담고 있어서 직접 따라해보고 만드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느껴볼 수 있답니다. 그림과 함께 친절한 설명은 요리시간을 더욱 즐겁게 할 것 같아요.《모두의 착한밥상 연구소》는 음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합니다 음식과 식사의 중요성과 가지를 알고 그 영향력 배우고 온전한 식사를 하고 나아가 능동적으로 식생태계를 변화시키는 음식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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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연한 계기로 2019년부터 식생활교육김해네트워크에서 식생활교육 전문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자가면역 관련 지병을 가진 남편 덕분에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제대로 알고 싶어 식생활 강의를 듣게 됐답니다. 지금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령자까지 찾아가며 식생활 교육을 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좀더 쉽게 알려드리고 실제 행동으로까지 연결할 수 있을까...항상 고민이에요.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책!!! <<모두의 착한 밥상 연구소>> 저는 정말 행운아에요~ 저를 위해 제가 필요한 정보들만 딱~ 넣어놨어요~ 너무 기쁘고 깜짝 놀랐답니다~ 식생활 교육을 하시는 전국의 모든 선생님과 활동가분들~ 이 책 한권쯤은 소장해두면 찐~ 전문가 되실꺼에요 ^^ 먹거리에 관심있으신 엄마들 아빠들 이모들 삼촌들 고모들~ 환경운동하시는 분들도~ <<모두의 착한 밥상 연구소>> 추천드립니다 ^^
글쓴이 노민영 푸듀케이터로 현장에서 식생활교육을 하고 계신 진짜 전문가시네요~ 와우~ 어쩐지~~~ 텃밭부터 가공식품, 로컬푸드, 동물복지, 공정무역, 다양성 등 꼭~ 필요한 내용들을 아주 쉽게 정리해 놓았어요.
나는 지금 어떻게 잘 먹고 있는지 본격적으로 책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자가진단을 합니다.
첫번째 변화는 고마운 마음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먹고 있는 음식들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생산되었는지 알아봅니다.
두번째 변화는 건강하고 현명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는 음식을 잘 선택하고 있는지와 가공식품에 대해 알아봅니다.
세번째 변화는 깨끗하고 안전한 세상을 위해 푸드마일리지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도 알아봅니다.
네번째 변화는 사람도 동물도 모두 행복한 세상을 위해 동물복지와 공정무역에 대해 알아보아요.
다섯번째 변화는 다양성이 살아 있는 세상을 위해 GMO 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스스로 다짐도 해 보구요.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투표를 무려 87,600 번이나 할수 있어요~!!! 대통령을 뽑는 투표는 5년마다 한번 하니 19세부터 한다해도 많아야 12번인거에 비하면 엄청난 숫자네요!!! 바르고 안전한 먹거리로 사람도 동물도 지구도 모두 행복한 필독서!!! <<모두의 착한밥상 연구소>> 강추합니다!
** 우아페 까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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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밥상에 올라오는 음식들을 마주할 때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예요. 매일 밥상에 오르는 음식에 담긴 가치와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었고, 먹을거리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알고 나니 또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친환경 먹을거리, 가공식품, 환경오염, 동물복지, 세계 음식 문화 등 밥상에 올라오는 식재료들에 담긴 여러 부분의 이야기를 풀어 내고 있어요. 모두를 위한 착한 밥상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면서 세상을 바뀌 나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책을 읽고 난 후 함께 풀어 보면 좋은 활동북도 들어 있네요.
매일 반복되는 먹는 행동이 우리를 건강하게 또는 건강을 안 좋게 하죠. 또한 세상에도 영향을 많이 주는데요. 단순히 먹는 행위 뿐만 아니라 먹을 것을 생산하고 만들고 사고 팔고 이것을 옮기고 먹고 버리는 모든 과정이 포함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오래 반복해서 먹는 일이 가진 변화의 힘이 크기에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도 신중해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밥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 보고 실천보도록 해요.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려면 건강한 음식을 먹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여야 하잖아요. 여섯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먹으며 적당히 필요한 만큼만 섭취를 해야겠지요. 식품에도 생활기록부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바로 유통기한과 식품 정보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유통기한은 식품이 만들어진 날부터 우리에게 판매 할 수 있는 기간임을 알고 유통기한을 잘 살펴보고 선택을 해야겠지요. 또한 식품의 뒷면에 적혀 있는 원재료명과 함량을 확인함으로써 식품첨가물, 당류, 나트륨, 포화지방이 적게 들어간 것을 선택하도록 해요.
요즘 환경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는 지구를 살리는 만큼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음식을 먹을 만큼 구입하고 완전히 소비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장을 볼 때도 포장재가 많은 것은 선택하지 않는 게 중요하겠죠.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면서 배달음식의 소비량도 많은데 배달음식 포장재도 버려지는 게 많으니 배달음식을 덜 시켜 먹는 노력도 필요하겠네요. 음식과 환경이 이렇게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구석구석에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배경지식을 쌓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또한 아이들이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담고 있어서 직접 따라해보고 만드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느껴볼 수 있답니다. 그림과 함께 친절한 설명은 요리시간을 더욱 즐겁게 할 것 같아요.
동물 복지에 대한 이야기, 공정무역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 품종개량과 유전자변형농산물 이야기 등 한번쯤 아니 그 이상 고민해보고 현명하게 해결법을 찾아가는 일이 중요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생활 속 마주하는 음식과 관련된 다양하고 궁금한 문제들을 잘 풀어내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어 볼 수 있었답니다. 음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실천법을 알려주고 있어 함께 실천하고 모두가 행복한 밥상을 이루길 바래보네요.
- 위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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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모두의 착한 밥상
글쓴이 노민영 그린이 홍하나 펴낸곳 파란자전거 펴낸날 2021년 11월 20일
우리가 매일을 살아낼 수 있는 것은 우리들을 둘러싼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모든 것들 덕분입니다. 그런 이유로 작은 연필 한 자루에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을 수 있고 복잡한 어떤 시스템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역할을 해내고 있을 것입니다. 노민영 작가의 ‘모두의 착한 밥상’ 또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가 배부르고 맛있게 먹는 것을 의미하는 것만이 아닌 먹거리를 통해 세상의 흐름과 구조를 엿볼 수 있도록 시야를 넓히고 생각을 깊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태어난 그 순간부터 사람은 먹는 것을 멈출 수 없습니다. 생명 유지를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조건은 먹는 행위를 배우는 것이기도 하지요. 책의 첫 시작 또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로 출발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행위를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를 섭취한다면 그에 맞는 건강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를 포함해 우리가 이렇게 편리하게 원하는 먹거리들을 가정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작가는 한 끼 식사를 차려내는데 온 지구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설마 그럴 리가”라고 생각했다면 오늘 식사를 천천히 돌아보고 그것들의 원산지를 떠올려 보면 바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의 지구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생산자들의 노동, 운송 과정, 유통, 소비 등의 단계는 촘촘하게 이어져 있으며 개인의 건강을 비롯해 지구의 환경, 동물복지, 공정 무역 등의 또다른 이슈를 만들어 냅니다.
책에는 이러한 일련의 이슈들을 아이들이 받아들이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꼼꼼하고 상세하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으며 직접 이야기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장치들 또한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주요 먹거리에 관한 정보, 건강 요리 레시피, 영양소에 관한 정보, 제철음식, 자연식과 가공식품, 유기농법, 지구와 사람·동물 모두가 행복해 지는 환경 만들기에 관한 이야기들을 따라 가다 보면 나만의 실천로드맵과 먹거리가 가진 힘과 영향력에 대해 많은 이해와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혼자 읽고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것 또한 좋지만 함께 토론하고 나누는 교육현장에서 널리 적용되는 학습자료로서의 의미와 가치 또한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이 많은 쓰임새로 활용되어지기를,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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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기를 참 좋아해서 완벽한 채식주의자는 될 수 없지만 조금이라도 고기소비량을 줄여보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에게는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어떻게 가르쳐 줘야 할지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먹거리의 고향, 자연식품과 가공식품의 차이 그리고 먹거리들의 유통과 요리에 대해 친근하게 설명해주어 아이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은 갖게 하는 책을 앞부분 구성이 좋았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뿐 아니라 식품 포장으로 인한 쓰레기에 대해서 언급한 점들 역시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물의 행복권과 동물복지에 대한 내용과 함께 육식이 지구 온난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설명해 주는 부분도 있고, 고기 먹는 횟수 자체를 줄여보자는 실천이 나온 점도 제가 원했던 내용들이라서 참 좋았습니다. 교육 받아야 할 아이들이 강제노동에 시달리며 먹거리 위해 일하는 점 의자 로워 세상에 그렇게 아동 인권이 존중 받지 못하고 있는 곳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면서 공정무역 먹거리를 소비해야 한다는 점을 짚어주는 점과 기아 문제 해결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것도 정말 반가웠습니다.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 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을 어렵지 않게 설명 해주면서 알맞은 그림과 자료를 함께 제시해 주어 아이들이 읽을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읽고 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에 참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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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과, 사회 관련 교과와 관련하여 온작품읽기 교재로 아주 좋습니다.
2. 연간 프로젝트 활동 교재로 적당하고 생각합니다.
3. 매 장의 마지막에 ‘세상을 바꾸는 나의 실천’으로 배운 내용을 실제로 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 참 좋습니다.
4. '생태전환교육’, ‘지속가능교육’에 좋은 실천 활동 소개 1)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린 앨리스 워터스: 패스트푸드의 나라 미국에서 1995년부터 정반대의 음식을 주장하는 요리사예요. 지역에서 제철에 나는 유기농 재료로 요리한 음식만 파는 특별한 레스토랑을 운영해요. 또 지역에서 유기농으로 농사짓는 농부를 소비자와 연결하는 농부 시장(Farmer’s market, 파머스마켓)을 열고,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먹는 먹을거리를 직접 심고 기르고 수확해 볼 수 있도록 학교 정원(edible school yard, 애더블 스쿨 야드) 만들기 운동도 펼치고 있답니다. 165쪽. 2) 고마움이 넘치는 텃밭 만들기: 베란다나 옥상에 상자 텃밭을 만들거나 주말농장에 참여해 먹을거리를 직접 키워 봐요. 상추 한 장, 토마토 한 알이 하루아침에 짠, 하고 그냥 생기는 게 아니에요. 물도 주고 가지치기도 하고 해가 잘 들도록 이리저리 옮겨 주고 영양분이 부족하면 흙에 거름을 주기도 하는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따뜻한 봄이 오면 여름에 수확할 수 있는 상추, 오이,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같은 모종으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직접 채소를 가꾸고 수확해 보면 얼굴 없는 먹을거리에서도 고마운 얼굴을 떠올릴 수 있답니다. 32쪽.
5. 이 책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이 책의 ‘차례’를 훑어보며 어떤 내용일지 충분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내가 지은이라면 어떤 내용으로 쓸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책을 보면 참 재미있고 이해도 빠릅니다. 2) 책의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관심 있는 주제를 골라서 읽고 그 주제를 심층적으로 조사하여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참 좋습니다. 3) 요즘 이 분야에서 쟁점이 되는 대부분의 주제가 포함되어 있어 참 좋습니다.
6. 책을 읽으면서 발견한 인상적인 문장을 소개합니다. 1) 평균 최소 하루 두 끼에 간식을 한 번 정도 먹는다고 치면 하루에 적어도 세 번을 먹어요. 하루 세 번, 1년이면 3(번)×365(일)=1,095번을 먹게 돼요. 사람의 평균 수명이 80세(남녀 평균)라고 할 때 죽기 전까지 먹는 일을 최소 87,600번 반복해요. 16쪽. 2) 한 사람이 일주일에 고기를 한 번 안 먹으면 1년에 나무 15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니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죠. 105쪽. 3) 부자 나라는 남는 먹을거를 필요한 나라에 팔아 돈을 벌지요. 그런데 가난한 나라에서 사기엔 비싼 경우고 있어요. 전 세계에서 매년 생산되는 먹을거리 중 3분의 1이 그냥 버려지거나 낭비되고 있다고 해요. 결국 기아 문제는 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남거나 낭비되는 먹을거리를 잘 나누지 못해서예요. 118쪽. 4) 토종 씨앗 (1) 그 지역에 가장 적합하고 그 지역 사람에게 잘 맞는 씨앗을 토종 씨앗이라고 해요. 세대를 이어 남아 있는 토종 씨앗이 다양할수록 건강한 작물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감자를 심더라도 한 종류의 씨앗을 심는 것보다 다양한 종류의 씨앗을 섞어 심으면 전염병이나 홍수와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의 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127쪽. (2) 앉은키밀이 노벨상을 수상했다고? 1970년 미국의 농학자 노먼 볼로그 박사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어요. 농학자가 평화상을 수상하다니 인류 평화에 어떻게 기여한 걸까요? 박사는 1950년대 중후반부터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밀 ‘소노라64’를 개발하고 개량했어요. 그리고 식량이 부족한 멕시코 등에 보급했지요. 이 밀 종자 보급을 통해 10억 인구가 기아에서 벗어났다고 해요. 그에게 노벨상을 안겨 준 밀 품종 소노라64는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의 토종 밀 종자인 앉은키밀을 이용해 개발한 종자예요. 이렇게 훌륭한 한국 토종 밀이 수입 밀에 밀려 사라져 가고 있어요. 우리 밀은 수입 밀보다 농약으로부터도 안전해요. 비교적 날씨가 서늘한 가을에 심고 초여름에 수확하기 때문에 벌레가 많지 않아 농약을 많이 치지 않아도 되니까요. 우리 땅에 안성맞춤인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많이 소비하기 위한 첫걸음은 토종 먹을거리에 관심 갖고 알아 가는 일읿니다. 137쪽. (3) 혹시 주말농장을 한다면 토종 씨앗을 구해서 길러 먹어 봐요. 텃밭 상자를 이용해도 좋답니다. 구하기는 쉽지 않지만 토종 종자 은행이나 토종 씨드림처럼 토종 씨앗을 보관하고 무료로 나눠 주는 곳에 연락하면 씨앗을 받을 수 있어요. 토종 먹을거리를 살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연산오계나 토종 쌀, 앉은키밀, 구억배추와 같은 토종 먹을거리는 인터넷을 통해 찾아서 살 수 있고, 토종 밀로 만든 빵을 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토종 씨앗으로 작물을 길러 판매하는 곳이나 그 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곳을 찾아 사 먹는 것도 토종 씨앗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방법이에요. 138쪽. 5) 유전자 변형은 자연에서 교배될 수 없는 다른 품종 농작물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떼고 붙여 조작한 결과예요. 이렇게 유전자를 변형한 씨앗을 심어 얻은 농작물을 유전자변형농산물(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이라고 하고, 줄여서 GMO라고 불러요. GMO로 만든 식품은 GMO 식품이라고 하고요. 다국적 씨앗 회사에서 개발해 파는 GMO 씨앗으로 키운 먹을거리가 오늘날 세계 밥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해요. 1970년대 이후 토종 씨앗이 빠른 속도로 사라졌고, 현재 한국에는 5%만 남았다고 해요. 그만큼 전 세계의 고유하고 다양한 맛도 사라진 셈이에요. 13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