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토마스의 『거룩의 영성』은 '거룩'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겁고 율법적인 이미지를 벗겨내고, 그것이 사실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삶'임을 선포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거룩을 '하지 말아야 할 일'의 목록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는 '아름다운 싸움'으로 재정의합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거룩한 삶의 기초와 실천, 목적을 다룹니다.
- 1부 (매력 있는 그리스도인, 매력 있는 기독교):
- 거룩의 기초는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 저자는 지식으로만 아는 신앙이 아닌, 하나님의 살아있는 임재를 '체험'하는 신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거룩은 지루한 의무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삶의 방식임을 역설하며 '깊은 변화'로의 초대를 제시합니다.
- 2부 (새로운 영, 새로운 몸):
- 거룩이 어떻게 구체적인 삶의 변화로 나타나는지 설명합니다.
- 눈(시각):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훈련.
- 입(언어): 변화된 언어로 말하는 훈련.
- 귀(경청):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는 훈련.
- 머리(사고): 하나님께 합당한 사고력을 키우는 훈련.
- 손과 발(행동):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훈련.
- 마음(생각): 예수님처럼 생각하는 훈련.
- 이처럼 거룩은 우리의 전인격과 일상적인 감각 모두를 통해 이루어지는 실천임을 보여줍니다.
- 3부 (변화의 고귀하고 영광스러운 소명):
- 거룩의 궁극적인 목적을 다룹니다.
- 거룩함은 단순히 개인의 성숙을 넘어, '하나님께 쓰임 받는 도구'가 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 이 모든 여정의 최종 목표는 '예수님 닮기'임을 분명히 하며, 이 '아름다운 싸움'이 공동체를 통해 이루어지며, 바로 이 '거룩이 능력'임을 선언하며 마칩니다.
'거룩'을 율법적 의무로만 여겨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거룩이 곧 하나님의 '매력'을 회복하는 과정이며, 우리의 눈, 귀, 입, 손, 발이 모두 성화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웁니다. 추상적인 영성이 아닌, 일상적인 거룩을 갈망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