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그 어떤 식물에 대한 판타지보다도 매혹적이다."문과형 인간에게 과학은 이 세계의 다른 차원을 보여주는 연어처럼 낯설고 신비롭다. 그런데 식물학자와 저널리스트가 함께 쓴 이 아름다운 에세이를 읽다 보면 식물학과 문학이 실은 아주 가까이 닿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기 위해 애쓰고, 기록을 위해 묘사의 기술을 총동원하며, 늘 끼
문과형 인간에게 과학은 이 세계의 다른 차원을 보여주는 연어처럼 낯설고 신비롭다. 그런데 식물학자와 저널리스트가 함께 쓴 이 아름다운 에세이를 읽다 보면 식물학과 문학이 실은 아주 가까이 닿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기 위해 애쓰고, 기록을 위해 묘사의 기술을 총동원하며, 늘 끼고 다니는 종이뭉치에 무언가를 남긴다는 점에서. - 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