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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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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 출판사에서 나온 자연 속 탐구 쏙 시리즈 2. 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줄까 책을 읽어 보았어요.우리집 첫째가 워낙 자연과 동물을 좋아해서 웬만한 자연관찰 책은 거의 다 본 것 같아요. 저보다 동물에 대해 더 잘 알고 엄마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알려줘서 깜짝 놀랄때도 많답니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을 통해 퀴즈를 내 보았어요.동물들 중에 최고의 엄마 아빠는 누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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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 출판사에서 나온 자연 속 탐구 쏙 시리즈 2. 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줄까 책을 읽어 보았어요.

우리집 첫째가 워낙 자연과 동물을 좋아해서 웬만한 자연관찰 책은 거의 다 본 것 같아요. 저보다 동물에 대해 더 잘 알고 엄마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알려줘서 깜짝 놀랄때도 많답니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을 통해 퀴즈를 내 보았어요.

동물들 중에 최고의 엄마 아빠는 누구인 것 같아? 아이가 책 제목대로 질문을 하니 지식적으로 알고 있던 동물들을 다르게 생각해보지 않아서 인지 하나도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책을 읽으면 지식을 쌓을 수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는 여유와 창의성은 독특한 질문을 통해서 아이의 뇌를 더 자극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제목이었어요.

작은 깨달음이지만 실생활에서 아이에게 똑같은 사물을 볼 때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도록 질문을 자주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알려주는 아주 특별한 엄마 아빠들을 만나 보았어요. 일단 이 책이 좋았던 것은 질문도 질문이지만 책이 굉장히(?) 크다는 거에요.

일반적인 책 사이즈보다 훨씬 크구요~ 책이 큰 만큼 그림도 무척 커서 보면서 우와~ 소리가 저절로 나왔어요.
그림은 일러스트로 너무 세밀하고 따뜻하게 그려져서 아이와 보기 편안하구요. 우리가 잘 아는 동물이지만 상세한 설명을 통해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 수 있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엄마 아빠 동물들이 서로 협력해서 때로는 홀로 지극 정성을 다해 새끼들을 돌보는 모습이 무척 감동스러웠어요. 아이도 동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고 얘기해서 뿌듯했습니다.



s**********9 2021.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물들의 놀라운 부성애와 모성애
"동물들의 놀라운 부성애와 모성애" 내용보기
동물에게는 배울 만한 구석이 많다.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영리함을 보이거나 때론 인간의 재능을 훌쩍 뛰어넘는 거의 초능력 수준의 변신 능력을 보이는 동물들도 있다. 우리가 '동물의 왕국'을 즐겨 시청하는 이유다. 그리고 사랑과 번식의 영역에서도 인류의 귀감이 되는 존경할 만한 '모범 동물'들이 적지 않다. 나는 먼저 부성애와 모성애의 대명사가 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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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는 배울 만한 구석이 많다.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영리함을 보이거나 때론 인간의 재능을 훌쩍 뛰어넘는 거의 초능력 수준의 변신 능력을 보이는 동물들도 있다. 우리가 '동물의 왕국'을 즐겨 시청하는 이유다. 그리고 사랑과 번식의 영역에서도 인류의 귀감이 되는 존경할 만한 '모범 동물'들이 적지 않다. 나는 먼저 부성애와 모성애의 대명사가 될 만한 동물들을 꼽아보았다.  

 

부성애의 대명사는 황제펭귄이다. 남극은 4월에서 10월까지가 겨울인데, 황제펭귄은 겨울에 알을 부화시킨다. 아빠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두 달 가량 알을 품고, 새끼가 태어나면 한 달 동안은 엄마가 혼자서 새끼를 돌본다. 그 후 엄마와 아빠가 돌아가며 먹이를 구해온다. 군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해 본 한국 남자라면 거센 눈보라에도 꿈쩍하지 않고 새끼를 품고 있는 황제펭귄의 사랑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아, 가시해마 역시 부성애의 대명사다. 수컷이 알을 품을 수 있는 산란주머니가 있어 백마리가 넘는 새끼들을 출산한다. 임신 기간은 한 달 정도다. 수컷이 임신하여 출산하다니, 정말 신기하다. 바로 이런 게 인간이 흉내조차 낼 수 없는 동물의 특수 능력이다.

 

그럼, 모성애의 대명사는 누구일까. 그야 동물 엄마들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자식을 돌보는 오랑우탄이 아닐까 싶다. 무려 8년 동안 아기를 품고서 살아간다. 요즘들어 인류의 모성애가 사회적으로 구성된 스토리가 아닐까 의심되는 흉흉한 소식들이 자주 들려온다. 모성애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우리를 둘러싼 전반적인 삶의 환경과 사회역학적 분위기에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오랑우탄만도 못한 수준의 사회 사건들이 자꾸 발생하는 배경과 맥락에 대해 반성하고 숙고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부모 얘기 말고 이번엔 새끼들 얘기를 해보자. 새끼들 가운데 가장 자립심이 강한 놈이 흰동가리다. 인기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이기에 우리에게 매우 정겨운 느낌을 주는 그런 존재다. 동물 인형들 가운데 유난히 흰동가리 인형을 좋아하는 어른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흰동가리는 모두 수컷으로 태어나지만, 무리 안에 암컷이 없으면 가장 큰 놈이 암컷으로 변한다는 얘기는 난생 처음 듣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인류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 홀로서기가 매우 뒤늦은 편인데, 흰동가리는 태어난지 몇 주만에 부모로부터 독립한다는 점에서 귀감이 된다. 이처럼 동물에게는 언제나 경탄할 만한 구석이 있다.

z***a 2021.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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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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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양육하는 양육자 분들이라면, 특히 반가워할 것 같은 상수리 출판사의 다양한 동물 도서들 이전에도 동물과 관련한 도서들이 ( 어른인 내가 읽어도 ) 흥미롭고 새로운 것 같아 인상적이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왜 내가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를 알려주는 주제로 여우부터 시작하여 가시해마와 금화조까지 (!) 낯설 수 있겠
"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 줄까?" 내용보기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양육하는 양육자 분들이라면,

특히 반가워할 것 같은 상수리 출판사의 다양한 동물 도서들

이전에도 동물과 관련한 도서들이 ( 어른인 내가 읽어도 )

흥미롭고 새로운 것 같아 인상적이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왜 내가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를 알려주는 주제로

여우부터 시작하여 가시해마와 금화조까지 (!)

낯설 수 있겠지만 궁금증을 가지며 읽어볼 수 있는 동물들과 함께

멋진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 참고로 이번 도서와 함께 비슷한 제목의 시리즈 도서로 <내가 왜 특별한 집을 짓는지 알려 줄까?>도 있다. )

 

일반 도서 , 그림책들보다 크기도 크고 판형이 크기 때문에

특히 아이들과 함께 읽을 때 큰 그림과 다양한 소개들을 읽는 것이

더 재미있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 이번 도서

전체적으로 같이 읽는 양육자의 입장에서도 흥미로운 내용들이 있어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특징이자 장점이기도 하다

다만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큰 판형에 비해서 글씨 부분이 작아서

아이들과 함께 독서를 할 경우에 그림 같은 부분은 흥미롭게 보겠지만

글자를 직접 읽고 생각하는 구성이라기에는 살짝 힘들어 보였다.

텍스트 주변에 여백이 조금 있었던 편인지라 조금 큰 글씨로 함께했다면

아이들이 직접 읽고 싶어지고 읽게하는데에 있어서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달하는 구성의 그림책을 알게된 것 같아 반가운 마음으로 읽었다 :)

특히 동물에 대한 소개를 담은 그림책들이 탄탄한 상수리출판사이기에

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즐겁게 함께 읽길 바란다 :)

 

l**********e 2021.1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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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줄까?-글밥 많은 자연관찰 책. 세밀화가 굿굿!
"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줄까?-글밥 많은 자연관찰 책. 세밀화가 굿굿!" 내용보기
자연에 적응하며 사는 동물과 식물들을 자세히 알게 되면 경이를 느끼게 됩니다. 특히 새끼를 돌보는 동물들의 모습은 언제나 경외를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동물이나 식물에 대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걸까요? 황제펭귄, 여우, 오랑우탄, 캥거루처럼 잘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동물부터 금화조, 가시해마까지. 9가지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멋진 이야기를 세밀화와
"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줄까?-글밥 많은 자연관찰 책. 세밀화가 굿굿!" 내용보기

자연에 적응하며 사는 동물과 식물들을 자세히 알게 되면 경이를 느끼게 됩니다. 특히 새끼를 돌보는 동물들의 모습은 언제나 경외를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동물이나 식물에 대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걸까요?

황제펭귄, 여우, 오랑우탄, 캥거루처럼 잘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동물부터 금화조, 가시해마까지.

9가지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멋진 이야기를 세밀화와 함게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일단 책이 커서!! 좋네요!!

크기가 크면 일단 눈이 더 가잖아요?ㅋㅋ

저희 아이도 일단 감탄을 내뱉습니다.

양장본이라 망가질 걱정 없이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각 동물 별로 커다란 세밀화와 간략한 설명을 한 뒤 서식지, 생김새, 천적, 먹이 등 다양한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볼드 처리되어 있는 것도 재미있네요. 아이한테 설명해 줄 때 흘깃흘깃 커닝할 수 있어요.ㅋㅋ

각 동물에 대해 설명하고 싶은 특성을 집중력 있게 묘사한 세밀화도 매력적입니다.

황제펭귄 수컷은 계속 서서 털로 알을 품어주느라 몸무게가 20KG이나 빠진대요!

캥거루 새끼는 엄마 배 주머니를 화장실로 쓰기도 한대요.

가시해마는 엄마가 준 알을 아빠 배에 넣고 새끼는 아빠가 낳는대요!

 


 

 

다양한 동물들이 들려주는 신기로운 이야기들!

책을 읽고 난 뒤 아이와 출산, 육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이야기보따리 하나쯤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내가 너를 가졌을 때 말이야! 엉!?ㅋㅋ

마! 너 나한테 잘해야 돼! 이놈아!

 

"너도 우리에게 소중한 아이야. 너를 지키기 위해 엄마와 아빠는 많은 노력을 했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 거야."

자연을 탐구하며 호기심을 해결해 가는 이러한 경험들이 모여 우리 아이가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글밥이 어느정도 있어 처음 글을 익히는 아이들보다는 혼자 능숙하게 읽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a******7 2023.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최고
"최고" 내용보기
가끔 뉴스에서 새끼를 위해 희생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것이 요동치곤 한다. 나도 두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 온갖 화를 내고 짜증을 내서 많이 반성하고 있던 터였다. 말도 못하는 동물들이 보여주는 뜨거운 부성애와 모성애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책으로 잘 전달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보니 반가웠다.
"최고" 내용보기
가끔 뉴스에서 새끼를 위해 희생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것이 요동치곤 한다. 나도 두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 온갖 화를 내고 짜증을 내서 많이 반성하고 있던 터였다. 말도 못하는 동물들이 보여주는 뜨거운 부성애와 모성애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책으로 잘 전달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보니 반가웠다. <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 줄까?> 아주 특별한 엄마 아빠들.. 제목부터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픈 마음이 쏙 들게 지은 것 같다.




아주 오래 전에 tv에서 다큐멘터리로 해 주었던 ‘남극의 눈물’이 생각났다. 혹한의 나라 남극에서 황제펭귄의 새끼에 대한 사랑에 눈을 떼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게다가 송중기가 내레이션을 해 주어서 더욱 특별히 다가왔다. ㅎㅎ 그때 엄청난 감동을 안겨 주었던 황제펭귄이 제일 처음부터 나와서 어찌나 반갑던지! 그 귀여운 자태가 커다른 그림으로 꽉 채워 나온다.


황제펭귄이라는 말답게 키가 무려 110~130쯤이라고 하니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와 키가 비슷하다. 가장 놀랄 만한 사실이 새끼가 태어나면 아빠 펭귄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무려 두 달가량 알을 품고 있는다는 것! 그래서 아빠 펭귄 몸무게는 20킬로그램이나 빠진다고 한다. 눈시울이 시큰해질 정도의 부성애에 다시금 놀랐다. 엄마 펭귄은 출산 후 지방을 보충하러 바다로 돌아가고 먹이를 뱃속 가득 먹고 돌아와서 매일 조금씩 토해 내어 새끼에서 먹인다고 한다. 엄마 펭귄과 아빠 펭귄이 돌아가면서 열심히 보살펴 주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동물원에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동물 중 하나인 캥거루! 엄마 캥거루는 임신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주머니에 아기 캥거루를 넣고 다닌다고 하니.. 마치 만삭인 여자가 앞에 아기띠를 하고서 갓난 아기를 안고 다니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얼마나 무겁고 힘들까ㅠ 대부분을 임신한 상태로 살아가는 엄마 캥거루는 주머니가 너무 더러워지면 코를 주머니 안으로 넣어서 냄새를 맡은 후 혀로 지저분한 배설물 등을 핥아 낸단고 하니 그 모성애에 놀랐다.



동물들은 어떻게 아기를 낳고 기를지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는 책은 처음인 것 같다. 큼직한 그림들과 함께 깔끔하게 정리된 설명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 같다. 새끼를 낳아 기르는 데 있어 최고의 능력을 가진 동물에 대한 자식 사랑을 자녀들과 함께 읽고 싶다면 이 책을 꼭 보면 좋겠다.





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 줄까?
저자
레이나 올리비에,카렐 클레스
출판
상수리
발매
2021.11.05.
#컬처블룸#컬처블룸리뷰단#최고의엄마아빠#러이나올리비에#자연속탐구쏙#상수리#최고의자연책
c********9 2023.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수리 자연속 탐구속
"상수리 자연속 탐구속" 내용보기
'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줄까?'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책은 큰 판형의 책입니다. 각 각의 주제에 맞는 동물들이 출현하는 상수리 자연속 탐구속 시리즈 중에서 2권입니다. 아주 특별한 엄마 아빠들에 대해서 알려주는 이 책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을 만한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아직 유아들은 그림을 보며 엄마와 이야기 나누면서 자연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학령기
"상수리 자연속 탐구속" 내용보기
'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줄까?'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책은 큰 판형의 책입니다. 각 각의 주제에 맞는 동물들이 출현하는 상수리 자연속 탐구속 시리즈 중에서 2권입니다. 아주 특별한 엄마 아빠들에 대해서 알려주는 이 책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을 만한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아직 유아들은 그림을 보며 엄마와 이야기 나누면서 자연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학령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꼼꼼하게 읽으면서 배경지식을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저희 첫째는 혼자서 차근차근 읽어 보더라구요. 보면서 재미있다고 하는데 이야기가 쭉 이어지는 스토리는 아니라서 부담없이 읽어보기 좋습니다. 백과처럼 이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궁금한 동물을 찾아보며 읽거나 필요한 부분만 살펴보면 궁금한 것을 해결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림은 실사에 가까운 그림이라서 생동감도 살리고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입니다.

책의 속지는 다른 책들보다 좀 더 두툼합니다. 그래서 책이 살짝 무겁기는 하지만 그만큼 소장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아부터 학령기 아이들까지 아울러서 다 같이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책에서 해마 이야기도 나오는데 아빠해마가 알을 품다가 새끼를 낳는 내용입니다. 관련 그림책을 예전에 보았던 적이 있는데 지식적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참 신기하고 새로 알게되는 자연 이야기라서 엄마와 아빠도 함께 읽어 보기 좋습니다. 몰랐던 동물들의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탐구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상수리 #내가왜최고의엄마아빠인지알려줄까? #아주특별한엄마아빠들 #레이나올리비에 #카렐클레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r******k 2023.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 줄까?
"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 줄까?" 내용보기
■ 서평 작성 1. 책제목/ 저자/ 출판사/ 읽은 날짜 책제목/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 줄까? 글/레이나 올리비에, 카렐 클레스 그림/스테피 파드모스 출판사/상수리 읽은 날짜/2021.11.30   2. 주요 내용 아주 훌륭한 엄마, 아빠 동물들이 자식 사랑하는 마음은 더 넓고 깊어요. 이 책에는 황제펭귄, 여우, 오랑우탄, 흰동가리, 홍학, 붉은캥거루, 금화조, 늑대, 가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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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작성

1. 책제목/ 저자/ 출판사/ 읽은 날짜

책제목/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 줄까?

글/레이나 올리비에, 카렐 클레스

그림/스테피 파드모스

출판사/상수리

읽은 날짜/2021.11.30

 

2. 주요 내용

아주 훌륭한 엄마, 아빠 동물들이 자식 사랑하는 마음은 더 넓고 깊어요. 이 책에는 황제펭귄, 여우, 오랑우탄, 흰동가리, 홍학, 붉은캥거루, 금화조, 늑대, 가시해마 등 아홉 동물들의 생김새, 크기, 특징, 생태 습관을 세밀하게 엿볼 수 있어요. 갓 태어난 새끼들을 따스하게 품어주는 엄마, 아빠의 애정과 사랑을 먹고 성장해요. 아기를 낳고 기르는 동물들의 위대한 사랑에 감동적이에요.

엄마, 아빠 둘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를 양육하거나, 엄마가 8년 동안 새끼를 돌봐주는 오랑우탄. 아빠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두 달가량 알을 품는 황제펭귄. 아빠가 임신을 하는 가시해마. 가족들의 먹을거리를 구해 오는 여우. 다시 한번 엄마, 아빠가 자식을 책임지고, 사랑하는 마음에 뜨거운 가족애를 느껴요. 역시 우리 엄마, 아빠가 최고에요! 소중한 자식들을 품고, 낳고, 키우고, 스스로 생존하는 법도 알려주는 엄마, 아빠 고맙습니다.

 

 

3. 핵심문장 및 마음에 와닿은 구절 (3가지)

붉은캥거루(40-43쪽)

엄마의 주머니는 안전한 공간이에요. 여기에 3개월간 있으면서 이따금 내 작은 머리만 쏙 내민답니다. 나는 주머니를 화장실로 쓰기도 해요. 주머니가 너무 드러워지면 엄마가 코를 주머니 안으로 넣어서 냄새를 맡아요. 혀로 지저분한 찌꺼기나 오줌 배설물을 등을 핥아 내지요.

 

오랑우탄(22-25쪽)

나는 열대우림에서 어떤 종류의 과일이 언제 어디에서 익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요. 먹이를 구하는 데 도구를 쓰기도 하지요. 내가 정말 똑똑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게다가 손과 발을 이용해서 음식을 입에 넣을 수 있어요. 이 기술은 나무에 매달려서 맛난 과일을 먹으려 할 때 편리하지요. 음식을 먹기 전에 입술에 살짝 대어 보기도 해요.

 

늑대(50-55쪽)

우리는 울부짖거나 어떤 특정 자세를 취하여 다른 늑대들에게 정보를 전달해요. 화가 나면 털이 곤두서지요. 이빨을 드러내고 큰 소리로 으르렁대요. 하지만 겁이 나면 꼬리를 뒷다리 사이에 넣고 고개를 푹 숙인 채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낑낑대지요. 내가 울부짖는 소리는 10킬로미터 밖에서도 들린답니다.

 

4. 배운 점. 느낀 점. 깨달은 점. 적용해볼 점

배운 점/금화조_엄마와 아빠는 함께 힘을 모아 둥지를 지키고 새끼를 돌보아요. 아빠는 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노래 선생님이지요.(46-49쪽) / 아빠가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니 얼마나 행복할까지 상상이 돼요. 저도 매일매일 듣고 싶어졌어요.

 

느낀 점/가시해마_보름달이 뜨면 아빠는 새끼를 낳아요. 출산은 무척이나 힘들어요. 100~200마리나 되는 새끼 해마를 육아 주머니에서 밖으로 밀어 보내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매우 자그마해요.(2.5센티미터도 채 되지 않아요). 하지만 많이 자란 상태예요. 우리는 서로의 꼬리를 감고 무리 지어 둥실둥실 떠나가요. 이제 자유롭게 우리의 삶을 시작해요! (58-61쪽) / 가시해마는 아빠가 새끼를 낳고, 출산의 고통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아빠가 출산하는 가시해마가 신기하면서도 무지무지 신비로워요.

 

깨달은 점/황제펭귄_아빠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두 달가량 알을 품어요. 새끼가 태어나면 한 달 동안은 엄마가 혼자서 새끼를 돌봅니다. 그 후 엄마와 아빠가 돌아가며 먹이를 구해요와요.(10-13쪽) / 어떻게 아무것도 먹지 않고 두 달가량 알을 품을 수 있을까요? 인내와 희생을 통해서 역경을 극복하는 위대한 아빠와 엄마의 사랑이 존경스러워요.

 

적용해볼 점/홍학_엄마와 아빠 둘 다 나에게 젖을 줄 수 있어요. 소화시킨 먹이를 토해 새끼들에게 먹이는 거예요. 새들의 젖은 영양 만점이랍니다. 일주일이 지나면 나는 둥지 밖으로 나올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해져요. 엄마와 아빠는 언제나 내 곁에서 나를 지켜줘요. (33-37쪽) / 영양 만점인 젖으로 새끼들을 튼튼하게 키우는 엄마와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에요.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하는 공동 육아로 새끼들은 쑥쑥 자라서 행복이 넘쳐날 거에요.

 

5. 작가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

어느 동물이 최고의 능력을 지닌 엄마, 아빠인지 알려주세요.

지나친 자식 사랑으로 오히려 독이 되는 엄마, 아빠는 어느 동물일까요?

 

6. 한 문장으로 이책을 요약한다면?

유능한 엄마, 아빠가 자식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탐구해요.

자신의 아가를 정성껏 돌보는 아주 현명한 엄마 아빠의 노하우를 배워요.

 

7. 이 책을 읽고 난 후 핵심 키워드 3개 뽑아보기

황제펭귄, 오랑우탄, 가시해마

 

8. 이 책에서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 엄마 아빠는 새끼를 돌봐 주면서 정말 못 하는 게 없어요!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내가왜최고의엄마아빠인지알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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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

k****y 2021.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내가 왜 최고의 엄마 아빠인지 알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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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 사이에 아주 특이한 특징을 가진 동물들이 있다.  특히나 엄마 아빠로써 아주 특별한 능력을 지닌 그들.  이번 책은 동물들의 자식사랑을 알려주고 있었다.    총 9마리의 동물들.  황제펭귄, 여우, 오랑우탄, 흰동가리, 홍학, 붉은 캥거루, 금화조, 늑대, 가시해마.  아주 흔하게 알고 있던 동물들이라 더욱 궁금해졌다.    아이와 함께 읽기 참 좋은 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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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 사이에 아주 특이한 특징을 가진 동물들이 있다. 

특히나 엄마 아빠로써 아주 특별한 능력을 지닌 그들. 

이번 책은 동물들의 자식사랑을 알려주고 있었다. 

 

총 9마리의 동물들. 

황제펭귄, 여우, 오랑우탄, 흰동가리, 홍학, 붉은 캥거루, 금화조, 늑대, 가시해마. 

아주 흔하게 알고 있던 동물들이라 더욱 궁금해졌다. 

 

아이와 함께 읽기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 그림과 함께 적힌 동물의 이름과 간략한 설명. 

그리고 보여주는 신체적 특징.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어디에 사는지, 무엇을 먹고 어떤 생김새를 지녔는지. 

상세한 설명과 함께 그려진 세세한 그림. 

아이와 함께 동물의 특징을 살펴보며 이야기해보기 좋은 그림책인 것 같았다. 

 

이 부분까지는 그동안 보던 익숙한 자연관찰책과 비슷했는데 그 다음장에 나오는 설명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동물들이 가족사이에서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지, 어떤 습성이 있는지, 부모에게서 어떤 것을 배우는지. 

진짜 동물들의 생활과 습성을 알 수 있는 이야기. 

그림까지 가족사이에서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라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가 더 많았다. 

 

잘 알지 못하던 동물들의 성격을 알 수 있었던 책. 

특히나 재미있었던 캥거루. 

달칵거리는 소리를 낸다는 것, 그리고 암컷이 거의 대부분 임신한 상태로 살아간다는 사실. 

지금까지 전혀 알지 못했던 정보라 아이보다 내가 더 신기해 할 정도. 

 

주제가 가족이라 아이와 함께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 

지구상 동물들의 제대로 된 자식사랑을 알게 된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p*****y 2021.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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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아주 특별한 엄마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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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최고의 엄마아빠인지 알려줄까  레이나 올리비에 & 카렐 클레스/ 스테피 파드모스 그림   새끼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아홉 동물 판형이 일반 그림책과 달리 매우 커서 동물들의 생김새를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사람처럼 부부가 혹은 엄마, 아빠가 새끼를 지극정성 돌보는 동물들이 있는데 이 책엔 자식에 헌신하는 아홉 동물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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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고의 엄마아빠인지

알려줄까 

레이나 올리비에 & 카렐 클레스/ 스테피 파드모스 그림

 

새끼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아홉 동물

판형이 일반 그림책과 달리 매우 커서 동물들의 생김새를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사람처럼 부부가 혹은 엄마, 아빠가 새끼를 지극정성 돌보는 동물들이 있는데 이 책엔 자식에 헌신하는 아홉 동물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소개한 동물들은 인간이상으로 자녀들에게 헌신하는 동물들이다. 황제펭귄의 부성애는 너무도 유명하며 아빠가 새끼를 돌보는 흰동가리, 가시해마, 부부가 함께 정성으로 돌보는 홍학, 평생을 해로하는 금화조들의 서식지와 돌봄의 과정을 자세하게 배운다.

 

위기에 처한 동물들

나무에서 살아가는 오랑우탄은 벌목으로 터전을 잃어버리고 산호초 지역의 말미잘과 공생하는 니모 힌동가리는 바다 수온이 높아져 산호초가 사라지면 흰동가리도 살아갈 수 없다. 약용이나 외관의 독특한 모습으로 관상용으로 포획되는 해마의 이야기를 알 수 있다.

 

감상

많은 동물이 나오지 않고 새끼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동물들이 나와서 아홉 동물을 집중하며

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유인원인 고릴라가족이 눈에 들어온다.

말레이시아어로 오랑우탄은 숲속의 사람이다. 무리보다 단독생활을 보내기에 오랑우탄의 새끼는 8살까지 엄마의 젖을 먹으며 오랜 보살핌을 받는다. 사람보다 젖을 먹는 시기가 훨씬 길며 어린시절엔 엄마하고 깊은 애착관계를 유지하며 배움을 얻는다. 부모를 잃어버리거나 버린 받은 새끼오랑우탄은 자연에서 거의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다 읽고 나는 누구인지 특징을 물어보고 서로 알아맞추는 놀이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다시 기억해 보게 할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엔 우리뿐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우리가 우리 자식을 정성스럽게 돌보듯 새끼를 정성을 다해 돌보는 존재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배우며 동물들의 보금자리가 지켜지도록 기후위기와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다.

s******9 2021.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야 나!! 내가 최고의 엄마 아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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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짐승만도 못하다', '짐승도 제 새끼는 챙긴다' 같은 말을 사용하곤 합니다. 대체로 아이들을 학대하거나 버리는 부모들에게 빗대어 사용되죠. 작년 한참 이슈가 되었던 '정인이 사건'은 충격이었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 대부분이 무척 가슴 아파했어요. 그 어린 아기의, 폭력으로 가득한 몸 자체가 증거물이었습니다. 아이들을 학대하는 사람은 대부분 부모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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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짐승만도 못하다', '짐승도 제 새끼는 챙긴다' 같은 말을 사용하곤 합니다. 대체로 아이들을 학대하거나 버리는 부모들에게 빗대어 사용되죠. 작년 한참 이슈가 되었던 '정인이 사건'은 충격이었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 대부분이 무척 가슴 아파했어요. 그 어린 아기의, 폭력으로 가득한 몸 자체가 증거물이었습니다. 아이들을 학대하는 사람은 대부분 부모라고 해요. 요즘 뉴스를 보면 양부모 뿐만 아니라 친부모에게도 폭력을 당하는 사례가 많아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천둥벌거숭이 두 아들을 키우는 터라 아이를 키우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내 새끼잖아요. 늘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도 내 자식을 사랑하고 챙길 수 있는 것은 저와 옆지기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상수리에서 출간된 <자연 속 탐구 쏙>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는 최고의 엄마 아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동물이라고 해서 모두 제 새끼를 살뜰히 보살피지는 않습니다. 가령 뻐꾸기는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을 뿐만 아니라 그러고 나서 뒤도 안 돌아보고 날아가버리죠. 하지만 대부분의 동물들은 자신의 아기를 정성을 담아 돌본다고 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최고의 엄마 아빠는 황제펭귄, 여우, 오랑우탄, 흰동가리, 홍학, 붉은캥거루, 금화조, 늑대, 가시해마에요. 대체로 이름은 들어본 동물들이지만 금화조나 가시해마는 조금 낯설었는데요, 과연 이 동물들이 어떤 면에서 최고의 엄마 아빠로 인정받게 된 걸까요.

 

아빠 펭귄은 엄마 펭귄이 낳은 알을 받아 두 달 동안 알을 품습니다. 주머니 같이 생긴 살로 따뜻하게 덮어서 엄마 펭귄이 출산 후 지방을 보충하러 바다로 돌아간 동안 자신이 알을 돌보아요. 그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20킬로그램이나 살이 빠진다고 합니다! 그 사이에 뱃속 가득 먹이를 채워온 엄마 펭귄은 매일 먹이를 조금씩 토해 내어 새끼에게 주는데요, 말이 토해내는 거지 저는 그 과정도 엄마 펭귄에게 편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음식은 보통 밑으로 내려가지 위로 올라오지는 않잖아요!

 

오랑우탄의 아기는 태어난 후 2년 동안 엄마의 붉은빛 털을 꼭 붙잡은 채 낮이고 밤이고 엄마 곁에 딱 붙어 삽니다. 그 동안 어떤 열매와 식물을 먹어도 되는지 가르침을 받고, 엄마가 나뭇가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유심히 관찰하고, 둥지 만드는 법도 배우고, 여덟 살이 될 때까지는 엄마 젖도 먹는다니, 이 오랑우탄 엄마도 아기를 낳으면 한동안은 육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겠어요. 마치 인간의 아기가 태어나서 엄마와 아빠에게 보살핌을 받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평생을 함께 한다는 금화조는 금슬 좋게도 알도 번갈아가며 품고요, 밤이 되면 둘이 함께 오붓하게 둥지에 앉아 있다고 해요. 으흣. 그런데 아이들이 부부와 함께 지내는 시간은 부화 후 35일이라니!! 인간의 시간의 흐름과 차이는 있겠지만 35일은 너무 짧은 것처럼 느껴져요! 하지만 그것이 금화조의 삶, 그리고 부모의 삶이겠죠.

 

가시해마의 알은 아빠 주머니에서 자랍니다. 보름달이 뜨면 힘든 출산을 거쳐 100-200마리 정도의 새끼 해마가 나와요. 이렇게 많은 수의 새끼를 육아 주머니에서 밖으로 밀어 보내야 한다니, 아빠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출산의 고통을 엄마가 아닌 아빠가 겪는다니, 신기한 자연입니다.

 

이 책에 실린 동물들 모두 각자의 방식대로 아기들을 알뜰살뜰 돌봅니다. 애정을 담아 생존방식을 알려주고, 놀아주고, 쓰담쓰담해주죠. 동물들도 이리 아기들을 아끼는데, 새삼 저의 육아도 되돌아보게 됩니다. 매력 뿜뿜 넘치는 <자연 속 탐구 쏙> 이야기. 실사는 아니지만 서정적인 그림들이 더 따스하게 다가와요. 다음에는 어떤 주제로 동물들이 소개될지, 저와 아이들 모두 기다리고 있답니다!!

 

** 네이버 독서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상수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y********j 2021.1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