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넓은 벌판에서 멋진 옷을 차려 입고, 여유롭게 대화를 하며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은 TV 드라마 속 재벌들 모습일 뿐, 평민의 삶을 사는 나 같은 사람과는 별개의 세상이라 생각했다. 2000년대 중반 즈음에 시집 잘 간 친구 한두 명이 골프를 시작했다. 만남이 있을 때마다 알아듣지도 못하는 골프 용어로 자기들끼리 대화를 하는 것을 볼 때마다 심사가 뒤틀렸다. 속으로 ‘매일 어렵다 우는소리 하면서 저러고 싶을까’하며 비아냥거렸다. 그때의 편견 때문인지 골프 하면 아직도 ‘팔자 좋은’ 사람이나 하는 스포츠로 여겨진다. 하지만 요즘은 나랑 비슷한 경제력을 가진 친구들도 하나 둘 골프에 입문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편견을 가지고 있지만 시류라는 것도 있고, 남들이 하는 건 다 해보고 싶어 하는 나의 성향 탓도 있고, 무엇보다 ‘안 하는 건 괜찮아도, 못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나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골프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골프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63》은 제목 그대로 골프 초보자가 궁금해하는 63가지 질문에 대한 파워 유튜버 ‘심짱’이 친절한 답변이다. 심짱은 31만 구독자 수를 가진 1세대 골프 유튜버이다. tvN의 <스윙키즈>에 출연했고, SBS골프에서 <심짱의 나드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골프존 TV 채널에서는 <심짱의 무적골프>, <심짱의 톡톡클럽>을 진행하기도 했다. 골퍼로는 좀 늦은 나이인 28세에 골프를 시작했지만 주변의 레슨프로들이 고령이라는 이유로 레슨을 잘해주지 않아 뉴질랜드로 골프 유학을 떠났다. 뉴질랜드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부족한 실력을 채우기 위해 필리핀으로 건너간다. 필리핀에서 우연히 한국인들을 위한 골프 동호회를 만들고 유튜브를 시작했다. 이때부터 동호회 회원들이 만들어준 별명인 ‘심짱’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11년이라는 긴 시간 유튜브를 해보니 골프를 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바로 ‘골프를 잘 치고 싶은 마음’이다. 이렇게 골프를 접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알고 설명해 주기 때문에 그와 함께하는 골프는 쉽고 재미있는 것 같다.
‘춤을 책으로 배웠습니다’라는 말만큼이나 골프를 책으로 배운다는 것이 어불성설처럼 들린다. 하지만 ‘골프는 책보다는 영상이 더 좋을 수 있다’는 말에 저자는 모든 것이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 예로 골프용어를 설명할 때는 영상보단 글이 더 좋을 수 있다는 것과, 골프를 시작하는 골퍼는 다양한 궁금증이 있는데, 주변에 물어보기엔 너무 기초적인 것도 있을 수 있다는 얘기였다. 나는 두 번째 이유에 격하게 공감되었다. 뭔가 궁금한데 ‘아니 그런 것도 모르면서 골프를 하겠다고?’라는 비아냥이 돌아올까 봐 관심과 궁금증이 있어도 그냥 입을 닫아버리기 일쑤였다. 나 같은 마음을 가진 골린이들에게 전문가가 속 시원하게 답변해 주니 너무나 반가운 책이다.
골프인들이 우후죽순 늘어난다. 골프를 다루는 예능 프로도 많아지고 있어서 내가 직접 골프를 치지 않더라도 골프에 대해 알고 있으면 대화하기도 편하고, 관람으로도 충분히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기술적인 것을 배우는 영상보다는 골프 초보자들이 정말로 궁금해하는 것을 알려주는 이 책이 안성맞춤인 것 같다. |
“심짱이 책도 냈어?” 라며 남편이 책상에 올려놓은 책을 집어 들더라구요. 무슨 내용이 들어있나 궁금했는지 책을 한번 촤라락 넘겨보더니 눈에 띈 부분이 있었는지 다시 페이지를 펼치고 미간을 좁히며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꽤 집중하고 있다는 증거죠. 남편은 라운딩을 꽤 자주 나가는 편이었고 다녀와서 버디를 잡았다는 둥, 양파를 했다는 둥 열심히 골프 이야기하는데 골프를 대학교 교양수업으로만 들었던 저는 호응을 해주는데 한계가 있음을 느낍니다. (저도 짧은 기간이지만 연습장에 다닌 경험이 있는데 말이죠)
남편이 말하길, 심짱은 유튜버로 유명하다고 해요. 유튜브를 잘 안보는 남편이 알정도면 많이 유명하다는 것이고, 그 외의 저자소개를 읽어보니 TV에도 자주 출연을 하는 유명인인 것 같아요. 박세리키즈라는 말을 들어봤던 터라 골프는 어린나이부터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저자는 28세에 골프를 시작했다는 말에 어렵게 공부했겠구나 짐작이 갔어요. 아니나다를까.. 레슨프로들조차 너무 고령이라고 레슨을 안해주려했다는데 끝내 티칭프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니 골프에 대한 저자의 열정을 알겠더라구요.
책을 읽어보니 제가 평소 알고 싶어 했던 골프에 대한 궁금증들이 해결되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사소한 것. 타수계산은 어떻게 하는지, 골프 용품들은 어떤 것을 사야하는지, 골프 플레이 시 꼭 필요한 에티켓과 매너 등은 1,2장에서 다루고 있어요. 이런 것은 직접 연습장을 가서 체험해보고, 공을 쳐보고 알 수 있는 부분도 많은데 책으로 미리 지식을 쌓고 가면 우왕좌왕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남들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그 얼굴이 화끈거리는 순간을 막아보자구요!
3장에서부터는 QR코드가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책으로 읽은 후 영상도 확인하고 싶을 때 QR코드를 이용하면 쉽게 심짱의 영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편했어요. 스윙에 관해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이해하며 읽으려 노력하지만 몸이 좀처럼 따라주질 않아 슬프지만... 역시 연습만이 살길이겠죠
골프가 단순히 홀컵에 공을 집어넣는 운동이 아니라, 멋진 자연 풍경도 즐기고 (골프장 찾아보면 경치 좋은 곳엔 다 골프장이 있더라구요)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운동인 것 같아요. 골프 기초 튼튼하게 다져서 골프장을 종횡무진 할 날을 꿈꾸며 열심히 연습해볼께요! 심짱 고마워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매일 스윙폼을 연습하고 공을 몇 백개씩 치게 되면 한번도 써보지않은 근육들이 움직이게 되고, 땀이 줄줄 흐르게 됩니다. 골프장에서는 4시간 이상 걸으면서 샷을 하는 지구력과 집중력이 필요하고, 연습할 때는 스윙을 반복할 수 있는 근력과 유연성 그리고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25쪽)" 나는 심짱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원앤원콘텐츠그룹>에서 출간하신 이책 <골프초보자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질문 TOP 63>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아~ 골프가 생각이상으로 운동이 많이 되는구나 지구력과 집중력에 유연성, 순발력까지 필요하고 꾸준한 연습으로 그러한 능력들을 향상시킬 수 있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심짱님께서는?31만 구독자(누적 조회수 1억 3천만회) 수를 가진 1세대 골프유튜버이다. 11년간의 골프유튜버활동을 통해 골프를 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알게 되었고 이를 적극 컨텐츠에 담으려 노력하였다. 그래서 골프 초보자들이 가장 알고싶은게 무엇인지 잘알게된 골프 베테랑전문가가 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골린이가 너무나 알고싶은 골프용품 궁금증들, 골린이를 위한 기초 골프스윙 연습법, 골린이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골프스윙의 문제점, 백돌이 탈출을 위한 필드에서의 골프스윙 팁, 심짱이 오래 골프를 하고 고수들을 만나 내린 결론 등 총 6장 63가지 질문들에 대해 사진, 삽화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아 정말 골프초보자 골린이인 내가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만 수록해 놓으셔서 참으로 흥미롭게 잘읽었다. 특히, 축구나 야구같은 종목은 룰도 단순한데 골프는 그 룰과 타수계산이 너무나도 복잡해 더욱 접근하기가 어려웠던게 사실이다. 또한, 지금은 많이 대중화됐다지만 그래도 적지않은 비용이 들어가는게 사실이다. 이렇게 이런저런 사유때문에 골프에로의 접근이 쉽지않았는데 바로 이책은 골린이인 나에게 골프 기초확립에 최적의 챽이었다. 거기에다가 기본적인 골프용어들은 물론이고 꼭알아야할 에티켓과 매너들까지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이제 당장 골프연습장부터 나가고싶은 생각까지도 들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한번 필드에 나가서 파란 창공을 향해 힘차게 스윙해보고싶은 내게 이책은 아주 구세주같은 책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골프 초보자들은 물론이고 골브실력을 늘리려는데 기초가 부족하신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골프는 평생 배워야할 정도로 어렵지않느냐는 질문에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여러분들도 골프를 시작하면 평생 배우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를 레벨별로 진화하는 과정이라 좋습니다. 이렇게 배워가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모두가 같은 경우라 생각하고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배우기를 바랍니다.(290쪽) "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골프초보자가가장알고싶은최다질문TOP63 #심짱 #원앤원콘텐츠그룹 #골프 #골린이 #골프초보 #최다질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 #골프스윙교정 #메이트북스 #골프스윙 #골프용어 #골프연습장#필드 |
코로나 19로 많은 사회, 경제적 활동이 많은 제한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휴일에는 집에서 TV를 보는 것이 일상이 되버렸지요. 하지만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유독 골프는 그 어느때보다도 눈부신 성장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골프관련 예능도 여러개가 방송되면서 그 열기와 인기를 새삼 더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네주변의 스크린골프장도 주차장을 보면 늘 만석이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기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골프는 레슨을 받아야하고 비싼비용을 들여 라운딩을 해야하는 고급스포츠로 여겨집니다. 어느정도는 사실이기도 하다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도 골프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골프를 처음 접한 것은 대학시절 교양과목으로 골프과목을 신청했던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 인생에 언제 골프를 쳐보겠냐는 막연한 생각으로 신청했던 과목인데 수업을 들으면서 자세를 배우로 직접 공도 쳐보면서 그 즐거움이 생각보다 컸습니다. 그러다보니 수업에 적극적이었고 학점도 만점을 받았는데 그 이후로는 십년이 넘도록 골프를 접하지 못했습니다. 주위에도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 형님들을 제외하면 그렇게 골프를 즐기고 있다고 소식을 접하진 못했는데 이는 개인적인 상황이므로 일반화는 어렵습니다. 여하튼 골프는 접근하려면 우선 골프의류, 장비 등 비싼 비용을 들이는 것에 앞서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있어야 쉽다고 생각합니다. 비싼 레슨비용과 제반비용을 들였어도 기본이 없으면 시작부터 꼬이고 자존감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골프가 인기가 많아진 만큼 다양한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골프에 대해 알려주는 정보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원포인트레슨 등 어느정도 기본이 채워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상당해서 저와 같은 골린이들에게는 어렵고 보다 쉬운 그러면서도 누구나 궁금해하는 것을 알려줄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이 책이 바로 그러한 역할을 제대로 해냅니다. 어떻게 골프를 시작해야하고 기본적인 골프에 대한 지식을 질문별로 쉽고 또 다양한 시각자료를 제공해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책속의 기본적인 63가지 상식을 읽고나면 골프를 레슨받기 전의 준비는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 책을 몇 번씩 읽어내고 골프에 대한 접근준비가 되면 레슨을 받아볼까 생각도 합니다. 어서 멋지게 필드위에서 스윙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
골프라는 운동을 하는 사람에 대해 중년이 되고 돈이 많아야 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은 꼭 그렇지도 않다는 것이다. 골프를 배우는 아이들도 많고 젊은층도 골프를 운동으로 즐기고 있다. 그러면 운동 골프를 시작하고 싶어하는 초보자들이 궁금한 것들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골프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3>에 모았다.
골프를 배우고 싶다면 골프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필수지식을 먼저 알아야 한다. 골프는 독학으로 가능한지, 골프연습장은 실내나 실외를 해야 하는지, 골프장에 처음 가는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골프의 에티켓과 매너는 무엇인지, 골프룰은 무엇인지, 타수 계산은 어떻게 하는지, 사소한 골프팁들 등 골프 초보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이다. 골프 초보자인 골린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들 중 골프는 독학으로도 가능하고 레슨도 할 수 있다. 독학골프를 한다면 레슨 동영상을 보고 따라할 때 본인이 정말 잘 따라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지인에게 물어보면 좋다고 한다. 그리고 독학만 고집하기보다 연습장에서 레슨과 독학을 병행하면 더 좋다. 골프용어는 영어이기에 조금 혼란스러울 수도 있는데 골프용어를 쓰지 않아도 골프를 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골프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골프용어를 알게 된다.
스윙을 연습할 때는 투어프로들의 스윙을 찾아본다. 자신과 비슷한 체형이나 나이대의 프로선수들의 스윙을 본다. 성별에 따라, 나이에 따라 프로 선수들도 스윙이 다르기 때문이다. 골린이들은 프로들마다의 스윙이 정확하게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모를 수 있다. 그럴 때는 유뷰트에서 하는 레슨을 본다. 자신과 체중이 비슷하거나 나이대 또는 근력이 비슷한 프로들의 레슨 동영상을 보면 추구하는 방식이나 또는 그 프로의 스윙을 볼 수 있다. 아마추어들이 공통적으로 어드레스 잡을 때 실수를 한다. 우선 등을 많이 굽히고 고개를 너무 숙인다. 어드레스에서 등이 굽혀 있으면 좋은 스윙으로 연결하기 어렵다. 꼭 등을 펴야 한다. 드라이버는 연습장에서는 잘 맞다가도 필드에만 나오면 잘 안 맞는 경우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대부분 교정이 되질 않는다. 그럴 때는 연습장에서 교정을 해야 효과적이다. 골프는 18홀로 총 18번의 티샷을 한다. 티박스를 놓을 때 먼저 평평하고 좋은 위치를 찾은 다음에 거기에 티를 꼽아주는 것이 좋다.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스윙스피드를 기르는 도구를 이용한다. 가벼운 스틱으로 빠르게 휘두르는 연습을 많이 하면 도움이 된다. 골프도 운동이라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연습해 주어야 실력이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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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앞에 계신 사장님의 가르침을 받아 골프를 배웠다. 연습장도 가고 간이 골프도 치고 퍼블릭 골프장도 가면서 조금씩 알아갔다. 이런 저런 일과 공부로 요근래에는 잘 안가게 되어 그냥 지내다가 최근에 친구들과 어울려 골프장을 갔다. 그런데 공이 들쑥 날쑥 뒷땅도 되었다가 드라이버로 치면 오른쪽으로 슬라이스가 되고 공도 많이 잃어버렸으며 그린에 올라서도 왔다 갔다 타수가 많이 늘었다. 골프는 넓은 곳에서 하지만 아주 세밀한 스포츠란 걸 느낀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
골프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 63, 이 책은 골프를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 보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골프 필수 지식과 에티켓, 골프용품, 기초스윙, 골프스윙 바로잡기, 백돌이 탈출을 위한 팁, 고수들을 만나서 알게 된 것 등에 대해 얘기한다. 유튜브에서 '심짱'이라고 치니 여러 참고 동영상들이 나온다. 준비 운동, 직장인을 위한 레슨, 초보자를 위한 강의, 숏게임 레슨 등이 있다. 책과 동영상을 병행해서 스타일에 맞게 보면 좋겠다.
가장 관심있게 본 부분은 '공이 왜 주로 오른쪽으로 날아가는가' 였다. 클럽페이스를 시작부터 닫아놓고 쳐보고 동영상을 찍어보고 몸의 움직임이 너무 빨라 손과 헤드가 늦게 맞으면 그렇게 된다고 한다. 힘을 빼고 치고 약간 왼쪽으로 몸을 틀어 치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또한 골프 연습을 할때 드라이버 부터 하는게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드라이버 거리가 많이 나지 않아도 코스를 분석하여 한타씩 더 치더라도 정확하게 쳐보기, 강한 임팩트 포지션을 만들기 위해 연습하고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완해보기, 아이언별 자신의 거리를 측정해보고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공략하기도 좋을 듯 하다. 누군가 가르쳐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셀프로 골프 배우는 방법도 사진과 유튜브 동영상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할만 하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으나 산을 사서 골프를 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저 멀리서 치고 반대편에 와서 다시 저쪽으로 치고 하는 그 정도만 되어도 좋겠다. 파 쓰리 정도의 거리만 되어도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골프는 운동이 되는 스포츠이다. 보통 만보 내외를 걷는데 퍼블릭 골프장을 이용한 날은 2만보를 더 걸었다. 재미있게 농담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골프에 대한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날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골프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3>은 유명 골프유튜버 심짱의 책이에요. 골프에 관심이 있거나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궁금한 것들이 많을 거예요. 바로 골린이가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이 이 책에 담겨 있어요. 먼저 골프을 배우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어떻게 레슨을 받아야 하는지부터 알아야겠죠. 골프는 당연히 강사에게 레슨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독학하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심짱이 이 책을 쓴 이유도 더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겼으면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해요. 사실 독학골프로 시작해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요. 심짱의 유튜브 동영상은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연습 방법이 나와 있어서 연습장을 가지 않고도 핵심적인 내용을 익힐 수가 있어요. 처음부터 레슨프로를 받는 것보다 독학으로 골프를 시작한 뒤에 그립이나 어드레스를 점검받고 스윙 점검을 받는 것이 골프스윙을 배우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독학골프만 하라는 게 아니라 연습장에서 레슨과 독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는 거죠. 심짱의 꿀팁은 독학을 할 때 주로 봐야 하는 콘텐츠는 안 되는 동작을 가능하게 알려주는 영상이라고 해요. 골프장에 갈 때 필요한 준비물부터 반드시 알아야 할 골프 에티켓과 매너, 골프용어들이 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각자 궁금한 부분을 골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골프룰은 워낙 복잡하고 많아서 다 알기는 어렵고, 기초적인 골프룰만 알아도 충분히 매너 있는 골퍼가 될 수 있어요. OB와 해저드의 룰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해요. OB는 공을 쳤는데 흰색말뚝 표시 밖으로 나갔을 때, OB가 나면 패널티 1타를 받고 친 자리에서 다시 치면 돼요. 해저드는 페널티구역으로 친 공이 빨강 또는 노랑 말뚝으로 넘어갔을 때, 해저드에 들어가면 일단 1벌타를 받아요. OB룰과 다른 것은 OB룰은 친 곳에서 1벌타 받고 그 자리에서 치는 것이고, 해저드는 들어간 자리에 가서 1벌타를 받는 거예요. 그래서 티샷이 해저드에 들어가면 골프장에서 정한 해저드티에서 친다면 세 번째 샷이 돼요. 골프의 기초스윙 연습법은 책에 나온 설명과 함께 QR코드로 동영상을 보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초보 골퍼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스윙문제라고 해요. 각 문제점마다 어떻게 교정해야 하는지 조목조목 풀어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심짱의 20년간 골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결론은 골프를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거예요. 물론 잘해야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심짱의 레슨을 꼼꼼하게 익히고 꾸준히 연습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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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가장 핫한 스포츠로 떠오른 것이 바로 '골프'이다.
코로나 전만 하더라도 필드에 가보면 평균 연령이 거의 40~50대, 그것도 대부분이 남자들인 그런 운동이 골프였다. 그런데, 요즘 필드나 스크린연습장을 보면 30대는 물론이고, 20대 더군다나 여성골퍼들도 많이 늘어 확연하게 연령의 하향과 남녀 구성비가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
나 역시 골프에 입문(?)한지도 어느듯 10년이 되어 가지만, 아직도 필드에서 90대 초반에서 중후반까지 걸쳐있는 골린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골프를 처음 시작하면서 최소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는 충분히 배우고 필드든 스크린이든 입문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겨우 1개월도 연습장 안 다니고 입문을 하다보니 지금도 실력이 늘지않고 구력만 늘어가는 꼴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로 했다.
이제 막 입문한 골프 초보자들이 궁금해하는 골프장 갈때 준비해야 되는 물품이나 아이언이나 웨지 등의 종류, 골프 에티켓이나 매너 등은 구력이 있는 만큼 어느 정도는 알고 있으나, 골프실력 만큼은 여기서 저자가 알려주는 내용이 필요한 골린이 수준이나 마찬가지이니까..
이 책에는 골프용품과 같은 기초적인 이론부터 고수들의 실력을 유지하는 비결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있지만, 골프 실력이 부족한 나 같은 사람들의 단골이슈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올라와 있다. 더불어 책에는 사진으로 첨부된 QR코드를 이용해 열면 유튜브 동영상으로 저자의 직장을 들을 수 있으니 아주 좋은 연습 가이드북(?)이 되지 않을까 한다.
흔히 초보자들이 겪는 문제인 드라이브에서의 슬라이스와 짧은 비거리 문제, 아이언에서의 뒷땅과 타핑, 그리고 전반적인 문제인 체중이동이 안되는 문제, 잦은 퍼팅실수와 벙커에서의 샷 문제 등 나 같은 이들이 흔히 겪는 문제들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구제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필드에 가면 가장 흔하게 나오는 이슈인 '뒷땅'의 처방을 보자.
뒷땅의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체중이동이 잘 안되는 원인이 있다. 피니쉬 때 체중이 왼발에 있지 않다면 뒷땅을 파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캐스팅'이라고 다운스윙 시 손이 풀려서 내려오는 경우도 뒷땅을 치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이에 대한 해법은 연습스윙 시 손의 풀림이 없이 공의 앞부분은 치는 연습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앞땅을 연습스윙해 몸에 익히고 그 몸동작으로 공을 쳐주면 훨씬 좋아질 것이고, 그래도 잘 안되면 체중을 조금만 이동해주면 많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주의해야 될 점은 뒷땅이 난다고 공을 오른발 쪽에 가까이 놓고 치면 더 안좋아지니까, 뒷땅이 나더라도 왼발 쪽에 놓고 그 공을 치기 위해 더 끌고 가거나 체중이동을 과감히 해야 되는 점이다.
반대로 공의 윗부분을 맞추는 '타핑'의 가장 큰 원인은 머리를 드는 헤드업이다. 헤드업에 대하여는 연습장이든 선배들이든 워낙 많이 들어서 잘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실제로 필드에 다른 이들이 치는 모습을 보면 헤드업이 종종 나오게 된다.
또한, 헤드업이 아니더라도 어깨나 팔에 힘이 들어가서 올라감으로서 타핑이 나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어깨의 힘을 빼고 망치질하듯이 못을 박는 순간에는 힘을 주는 것처럼 클럽을 위에서 아래로 치는 연습을 충분히 하고 조금씩 올리면 타핑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골프를 사실 책이나 이론으로 배워보지는 못했던 것 같고, 스크린이나 필드에서 선배들로부터 주워들은 이야기가 전부가 아닌가 한다.
이제부터라도 나 자신에게 문제인 각종 골프이슈들을 하나씩 없애간다는 자세로 연습에 임한다면 언제인가 싱글이라는 아마츄어의 꿈도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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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초보자가 궁금해하는 63가지 질문에 파워 유튜버 ‘심짱’이 친절하게 답하다!
메이트북스에서 출판한 심짱 님의 <골프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3>은 평소 궁금하지만 쉽게 질문하지 못했던 골프 초보자를 위한 질문을 정리하고 대답한 책이다.
지은이 심짱은 31만 구독자(누적 조회수 1억 3천만 회) 수를 가진 1세대 골프 유튜버이다. 유튜브 외에 TV방송에서도 많은 활동을 했다. tvN의 <스윙키즈>에 출연했고, SBS골프에서 <심짱의 나드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골프존TV 채널에서는 <심짱의 무적골프> <심짱의 톡톡클럽>을 진행했다. [ 골프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3 책날개 중 ] Photo by Courtney Cook on Unsplash
티비에서 우리나라 골프 선수의 활약을 보도할 때면 국내 골프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실감한다. 여자 골프 선수의 활약으로 그들을 롤 모델로 하는 선수의 연령층도 어려지고 있다.
우리나라 골프 인구의 성장세를 보면 한때 부자운동이라 알려져 접근이 어려웠지만, 현재는 진입 장벽이 낮아져 많은 사람이 즐기는 운동이 되었다. 집 근처마다 보이는 실내 골프 연습장은 접근성마저 높여 골프의 인기에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젊은 세대의 골프 사랑도 눈에 띄고 골프장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급증해 골프의 대중화를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40대가 넘으면 많은 사람이 골프에 빠져드는 것도 자연과 더불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경기를 하는 동안 일어난 강렬한 기억의 강렬함 때문이다. 주변의 친구를 둘러봐도 80% 이상은 골프에 매력을 느끼고 골프 이야기에 꽃을 피운다.
Photo by Robert Ruggiero on Unsplash 심짱은 골프 유튜버로 잘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골프는 자세가 중요하기에 영상으로 배우는 것이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유리한 면이 많다. 하지만 용어나 궁금한 점은 책으로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인 점도 분명하기에 이 책을 기획했다.
친절하게도 초보자를 위한 심짱의 동영상 강의를 QR코드로 수록하고 있어 영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심짱에 의하면 우리가 프로선수처럼 스윙을 잘하지 못해도 지인과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스윙은 생각보다 쉽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지다.
심짱은 골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초보자가 궁금한 질문을 시작으로 골프 태도와 에티켓, 골프를 시작할 때 필요한 장비와 구하는 법을 소개한다. 준비가 끝났다면 본격적으로 골프 스윙 연습법과 스윙의 특징과 문제점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어느 정도 연습이 되었다면 필드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티박스를 활용하는 법, 필드에서 체중을 실어야 하는 발, 그린을 잘 읽는 법, 코스 공략을 잘하는 법, 벙커를 탈출하는 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은 심짱이 그동안 골프를 하면서 느낀 점과 골프 고수를 만나고 내린 결론에 대해 알려준다. 모든 질문 뒤에는 일반적인 대답과 심짱의 경험에서 비롯된 꿀팁이 있어 독자의 기대를 만족시킨다. 골프가 대중화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그만큼 매력적인 운동이기 때문일 거다. 골프에 관심을 가진 분은 궁금한 점이 한둘이 아닐 거다. 이 책은 많은 이들의 질문에 답을 구할 수 있는 참고서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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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실내 활동이 많이 어려워지면서 오히려 골프에 관심이 많이 가고 있으며 특히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골프 관련 프로가 많아지면서 자연히 골프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는 것 같다. 골프를 치기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초보자가 혼자서는 배우기 어려운 운동이라는 것이다. 모든 운동이 비슷하겠지만 특히 골프의 경우 초보자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실력의 변화가 크지 않은 운동으로 초보일때부터 실전과 함께 이론적인 부분도 계속 습득해 나가야 하는 운동 종목이다.
책 ‘골프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3’은 초보자가 물어보기 힘들었던 그리고 알고 싶었던 기초적인 질문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 골프의 전반적인 부분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먼저 골프를 배우며 가장 어렵고 혼란스러운 부분이 명칭을 모르는 부분이다. 언어에서도 단어를 모르면 문장 전체의 흐름을 알지 못하듯이 골프에서도 각각의 명칭을 모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골프 관련 동영상이나 교육 자료를 보면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본 책에서는 골프 관련 기존에 익숙하지 않았던 단어와 명칭에 대해서 실제 사례를 제시하면서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각 용어들을 사전에 익힌다면 좀 더 배우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필드 경험이 적을 수 있는데 실제 필드 경험을 하지 못하더라도 필드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사전에 익힐 수 있기에 실제 필드에 나가게 되더라도 용어를 사전에 알게 되므로서 더욱 익숙한 상황에서 필드를 경험하게 될 수 있다.
골퍼들의 얘기를 듣다 보면 골프 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어떤 운동이던지 간에 운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지만 두번째로 중요한 것이 운동 기구의 선택이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운동 기구가 좋지 않으면 제대로 된 실력이 나오지 않고 반대로 실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운동 기구가 좋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책에서는 각 클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많고 전문가도 잘 모를 수 있는 클럽의 종류 그리고 장단점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특히 초보자의 클럽 사양을 구입하는 팁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주변의 골퍼들이 얘기해주는 것 보다 클럽 선택에 있어서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를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 수 많은 입문 단계에서의 두려움에 대해서 본 책을 통해서 해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