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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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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나서 행복을 느끼셨던 책 있으세요?  오늘 아침, 이 책을 읽고 저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어요.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그저그런 기분이었는데,  읽고 나니 따뜻따뜻 몽글몽글 달콤달콤한 행복이...  밤바다로 해루질 다녀와서 그런가봐요.^^   전에 만났던 조혜란 작가님 작품들 너무 좋았었는데, 이번 작품 역시 저의 마음에 쏘옥~(반함^^)   표정까지 살아있는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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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나서 행복을 느끼셨던 책 있으세요? 

오늘 아침, 이 책을 읽고 저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어요.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그저그런 기분이었는데, 

읽고 나니 따뜻따뜻 몽글몽글 달콤달콤한 행복이... 

밤바다로 해루질 다녀와서 그런가봐요.^^

 

전에 만났던 조혜란 작가님 작품들 너무 좋았었는데,

이번 작품 역시 저의 마음에 쏘옥~(반함^^)

 

표정까지 살아있는 디테일에 정겨운 그림들,

"낼 아침에 해랑 엄마 쩌 줘유."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이야기,

명주조개, 동죽, 마당조개 등을 비롯한 바다 지식,

"딱 필요한 만큼만 잡자, 웅덩이에 갇힌 새끼 고기는 그냥 놔둬.

큰 고기가 돼서 돌아오도록. 그래야 바다 곳간이 비질 않는다."

우리들이 배워야할 깨달음까지... 

 

책을 읽는내내 저는 제가 마치 해랑이가 된것 같았어요. 

해랑이가 되어서 할머니와 함께 조개도 캐고, 소라껍데기 속 쭈꾸미를 놓아주기도 하고,

우리를 찾으러 와준 할머니들과 경운기도 타고 집으로 돌아오기도 했어요.

그날밤 툇마루에는 동네 사람들이 가져다 놓은 달걀, 엄나무순, 땅두급, 딸기, 꽃다발에 

숭어까지... 마치 제가 받은 것처럼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더라구요. 

아, 이 따뜻한 정...^^

 

마지막 페이지에는 해랑이가 들려주는

갯벌과 해루질 이야기도 들어 있어요. 

해랑이 덕분에 몰랐던 정보들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해루질이 무엇이게요?? ^^

 

이 책은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어른들에게도 좋은 책이예요. 

마음이 딱딱해졌다고 느껴지실때 읽어보시면

말랑말랑해지는 걸 느끼실수 있을거예요. 저처럼요~^^


 

g******l 2021.11.1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머니가 들려주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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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로 해루질 가요>에서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법에 대한 책이다. 우리들의 할머니들은 자연의 변화를 온 몸으로 겪으며 살아오신 분들이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자연으로 돌아갈, 자연에 가장 가까운 분들 역시 우리들의 할머니들일 것이다. 긴 세월 삶의 풍파를 겪으며 복잡하고 모난 부분이 깎여 나가 어린이처럼 단순하고 둥글어진 사람이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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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로 해루질 가요>에서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법에 대한 책이다.

우리들의 할머니들은 자연의 변화를 온 몸으로 겪으며 살아오신 분들이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자연으로 돌아갈, 자연에 가장 가까운 분들 역시 우리들의 할머니들일 것이다. 긴 세월 삶의 풍파를 겪으며 복잡하고 모난 부분이 깎여 나가 어린이처럼 단순하고 둥글어진 사람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 할머니가 이끄는대로 밤바다로 해루질을 따라나서면 멀어졌던 자연이 한층 가깝게 다가든다. 

갯벌을 비롯한 자연이 사람에게 무한한 생명들을 내어주지만 "딱 필요한 만큼만 잡자. ... 그래야 바다 곳간이 비질 않는다."는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할머니가 알이 통통하게 밴 주꾸미를 줍자 냉큼 낚아채 바다에 놓아주면서 "어린 고기는 놔줘야 한다면서요. 그럼 알도 놔줘야지요."라고 말하는 해랑이의 모습에서 꼭 필요한 것을 꼭 필요한 만큼만 채취해야하는 교훈도 함께 얻을 수 있다.

d******4 2021.1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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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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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로 해루질 가요!]의 조혜란 작가님. 이름이 익숙하여 기억을 더듬어보니 [할머니, 어디 가요?]시리즈의 바로 그 작가님이시다. 시리즈 전체가 세계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우리나라 그림책으로도 선정된 자랑스러운 그림책 작가님의 신간이라니! 밤바다에서의 해루질. 어릴 적 여름 피서로 할아버지 댁에 가면 맛있는 조개와 꽃게를 잡아오시겠다며 횃불을 들고 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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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로 해루질 가요!]의 조혜란 작가님.

이름이 익숙하여 기억을 더듬어보니 [할머니, 어디 가요?]시리즈의 바로 그 작가님이시다. 시리즈 전체가 세계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우리나라 그림책으로도 선정된 자랑스러운 그림책 작가님의 신간이라니!

밤바다에서의 해루질. 어릴 적 여름 피서로 할아버지 댁에 가면 맛있는 조개와 꽃게를 잡아오시겠다며 횃불을 들고 밤바다로 해루질 가던 부모님의 뒷모습이 떠오르면서 오랫동안 꽁꽁 감춰져있던 추억을 되살려 주었다. 내 고향과 가까운 서천 출신의 작가님 이야기가 왜 이렇게 반갑고 감동적인지! 

표지 속에 할머니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씽긋 웃는 해랑이의 모습이 어릴적 작가님의 모습을 그리신게 아닐까.

멀리 일하러 간 엄마가 생일을 맞아 드디어 바닷가 마을 집에 오기 하루 전 날!

해랑이와 할머니는 장터에서 바다에 나갈 때 쓰는 물건들을 한아름 사와 밤바다로 해루질을 간다. 여러가지 조개 이야기, 바닷 속에 살고 있는 생물 이야기, 그리고 해루질을 오며가며 겪는 다정한 이야기들. 어렸을 적부터 엄마 무릎을 베개 삼아 누워 들었던 반가운 바다 생물들의 그림과 이야기들이 잔뜩 나오니 동심이 마구마구 샘 솟는다 :)

해랑이와 할머니가 밤바다 해루질로 가져온 것들과 동네 사람들이 가져다 놓은 선물들로 생일 한 상을 가득 차려내신 할머니의 정성을 보며 마음 먹먹해지고 따뜻해짐을 느끼면서 뒷 책표지를 덮었다. 우리 엄마, 우리 할머니가 많이 생각나는 그림책이다.

갯벌체험을 기다리며 설레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참 좋을 따뜻한 그림책.

함께 도착한 책놀이책을 보니 독후활동으로 이렇게 탄탄한 구성이 또 어디있을까 하는 감탄을 자아낸다. 이해 쏙쏙, 지식 활짝, 생각 쑥쑥으로 구성된 책놀이 책으로 빈틈없는 독후활동까지 준비되어 있는 그림책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

외할머니가 전해주던 이야기들을 곁들이며 우리 아이와 함께 읽고 싶고, 또 교실에서 학기말 그림책 수업으로 두루두루 활용할 가치가 무궁무진한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그림책 보물을 발견한 것 같아 참 행복하다!

 

d*******9 2021.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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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와 떠나는 신비한 여행,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를 읽고
"우리 할머니와 떠나는 신비한 여행,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를 읽고" 내용보기
'해루질'30년 넘게 살면서 처음 들어본 낱말이다. 표지 그림을 보며 대략적인 의미를 유추하면서 한 장 한 장 넘겼다.이야기의 주인공은 아이와 할머니이다. 아이의 어머니이자 할머니의 딸의 생일을 축하하고자 주인공들은 밤바다로 떠난다. 머리에는 헤드라이트를 달고, 해루질에 알맞은 전용 옷과 장화를 신고.해루질을 가다가 외지 사람들을 만나는 주인공들. '잡을 만큼만 잡으라'는
"우리 할머니와 떠나는 신비한 여행,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를 읽고" 내용보기
'해루질'
30년 넘게 살면서 처음 들어본 낱말이다. 표지 그림을 보며 대략적인 의미를 유추하면서 한 장 한 장 넘겼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아이와 할머니이다. 아이의 어머니이자 할머니의 딸의 생일을 축하하고자 주인공들은 밤바다로 떠난다. 머리에는 헤드라이트를 달고, 해루질에 알맞은 전용 옷과 장화를 신고.

해루질을 가다가 외지 사람들을 만나는 주인공들. '잡을 만큼만 잡으라'는 할머니의 말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꼭 필요한 만큼 잡고 있는지, 꼭 필요한 만큼 먹고 있는지, 꼭 필요한 만큼 갖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곤충이나 육지동물에 대해서는 많이들 아는데, 바다 생물에 대해서는 왠지 나조차도 관심이 별로없다. 책을 보는데 조개의 종류가 여럿 나오는 것을 보고 놀랍기도 하고, '내가 평소에 먹는 조개는 어떤 조개일까?' 궁금해지기도 했다.

단순히 바다 생물에 대한 공부를 위해 책을 읽는것 말고도 이 책이 특별한 것은 책의 그림 속에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과 표정이 내용과 연관되어있다는 점이다. 밤바다로 해루질 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는 동네 할머니들의 모습! 왜 다들 저렇게 창문을 열고 바라보나 했더니 이야기 내용과 다 연결이 되었다.

모든 독자에게 제공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읽고 충분히 내용을 음미할 수 있는 독후활동지가 함께 제공되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나에게 자녀가 있다면 함께 이야기하며 풀어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b********y 2021.11.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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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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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생물과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마을의 모습이 너무 정겹다. 깔끔한 선, 깨끗한 채색이 아닌 왠지 정겹고도 정감이 가는 그림체가 더 책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 어른인 나도 몰랐던 여러가지 조개의 이름들이 귀엽게 나열되어 있고,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들의 생활양식도 책의 곳곳에 숨겨져있다. 숨은 그림찾기 하듯 그림의 구석구석까지 보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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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생물과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마을의 모습이 너무 정겹다.

깔끔한 선, 깨끗한 채색이 아닌 왠지 정겹고도 정감이 가는 그림체가 더 책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

어른인 나도 몰랐던 여러가지 조개의 이름들이 귀엽게 나열되어 있고,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들의 생활양식도 책의 곳곳에 숨겨져있다.

숨은 그림찾기 하듯 그림의 구석구석까지 보며 정말 마을을 엿보는 느낌이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인심과 마음까지 이야기 속에 잘 녹여냈다.

아이들에게 갯벌에 대한 호기심과 따뜻한 마음까지 한번에 소개해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b********7 2021.1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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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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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대해 알 수 있는 우리 문화 그림책 온고지신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제목.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글, 그림. 조혜란출판사. 책읽는곰온고지신 23-책읽는곰의 온고지신 시리즈를 아시나요?온고지신은 우리 어린이들이 어제를 헤아리며 오늘을 살고 내일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어제에서 건져 올린 빛나는 것들을 오늘에 맞게 갈고 다듬어 전하는 우리 문화 그림책이에요.책에 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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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대해 알 수 있는 우리 문화 그림책 온고지신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제목.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글, 그림. 조혜란
출판사. 책읽는곰
온고지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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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의 온고지신 시리즈를 아시나요?
온고지신은 우리 어린이들이 어제를 헤아리며 오늘을 살고 내일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어제에서 건져 올린 빛나는 것들을 오늘에 맞게 갈고 다듬어 전하는 우리 문화 그림책이에요.
책에 적힌 설명을 적었더니 길~었는데,
요약하면 우리 문화 그림책이에요.
설, 한가위, 정월 대보름, 단오 등의 명절,
한글, 김치, 도자기, 민화, 태권도 등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 책이 포함되어 있지요.

그런데 오랜만에 온고지신 신간이 나왔어요.
제목이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입니다.
해루질? 해루질이 뭔지 혹시 아시나요?
(저만 몰랐던 것이 아니었길 바라며~)
함께 보시죠! ??

-

엄마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할머니와 함께 밤바다로 나간 해랑이.
바다 곳간에는 뭐든 다 있거든요.

마침 바닷물이 가장 많이 차올랐다가
가장 많이 빠지는 사리 때라
해루질 하기 좋은 날이었어요.

갯벌에 사는 조개의 종류가 이렇게나 다양한가요?
보름달처럼 동그란 마당조개는
찔깃찔깃하고 별맛이 없다는 부분을 읽으며
웃음이 터지고,
꽃 이름인 줄만 알았던 백합은
국 끓이면 구수하고 시원한 커다란 조개 이름이기도 해요.

갯벌은 온갖 생물이 사는 바다 곳간이고,
오염 물질을 거르고 분해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곳이기도 해요.
특히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히고,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곳도 있다고 해요.

해루질이란 물 빠진 바다에서 게, 고둥, 조개, 물고기 따위를 잡는 전통 어업 방식으로, 밤에 횃불을 들고 나가 불빛을 보고 모여든 바다 생물을 잡는 것을 말해요.
다만 필요한 것을 꼭 필요한 만큼만 바다 곳간에서 얻어오는 게 해루질의 원칙이랍니다.

-

다음에 아이와 갯벌에 가보기로 했어요.
아직 한 번도 함께 가본 적이 없었거든요.
아이가 궁금해한 것은
"갯벌에서 조개를 잡아서 가져올 수 있어요?" 였는데
답이 책 안에 있었네요.
갯벌에서 재미로 먹지도 않을 것을 잔뜩 잡아가면 안 되요.
가서 관찰만 하고 다 놔주고 오기로 약속했어요. ??

갯벌과 해루질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배워보는 그림책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갯벌 가기 전에 꼭 읽어보고 가세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d*********6 2021.11.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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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림을 보면서 꼭 바다에 해랑이가 보는 풍경을 함께 보는 것같은 기분이 든다고 했어요. 밤하늘의 달을 조개껍데이로 그려둔 것, 거울 속에 빛나는 조개껍데기를 그려둔 것, 손에 올려둔 조개들 그림으로 조개의 실제 크기를 가늠하게 하는 것, 해랑이가 바닷속을 볼 때 해맑게 웃는 모습들은 아이들이 보았을 때 얼마나 좋아할까 오랫동안 생각하고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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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림을 보면서 꼭 바다에 해랑이가 보는 풍경을 함께 보는 것같은 기분이 든다고 했어요.
밤하늘의 달을 조개껍데이로 그려둔 것, 거울 속에 빛나는 조개껍데기를 그려둔 것, 손에 올려둔 조개들 그림으로 조개의 실제 크기를 가늠하게 하는 것, 해랑이가 바닷속을 볼 때 해맑게 웃는 모습들은 아이들이 보았을 때 얼마나 좋아할까 오랫동안 생각하고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시골에서 볼 수 있는 경운기를 타고 가며 소풍나온 아이들처럼 이야기하는 모습, 할머니집 툇마루의 동네 사람들이 해랑이 엄마 생일이라고 가져다 준 꽃과 달걀, 엄나무 순, 땅두릅, 도시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이게 선물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각자의 일상에서 함께 하는 물건들을 정성으로 준비하여 마음으로 전달되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따뜻함이 전달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엄마 생일 밥상은 바닷가 마을 답게 해산물로 가득하고, 엄마가 조개껍데기 팔찌, 목걸이, 반지를 걸치며 할머니, 엄마, 해랑이 모두 미소짓는 장면은 우리 엄마를 떠올리게 해주었어요. ‘나는 엄마 생일에 무엇을 주었더라?’ 잠시 생각에 빠졌답니다.

갯벌에 대하여 간략한 설명과 갯벌에 살고있는 생물들, 우리나라 서해안 같은 갯벌은 세계에서도 흔치 않고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힐 정도이며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과 순천의 갯벌은 중요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는 깨알같은 정보들은 동화를 읽고나서 아이들과 함께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를 아이들과 함께 보며 밤바다에 해루질 다녀온 듯한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


??????????????????
해루질은 물 빠진 바다에서 게나 고둥, 조개, 낙지, 물고기 따위를 잡는 전통 어업 방식을 말해. 밤에 횃불을 들고 나가 불빛을 보고 모여든 바다 생물을 잡는다고 해서 홰질, 홰바리, 화래질, 해락질, 해루질이라고 하지. 갯벌이 많은 서해안 지역, 그러니까 충청도와 전라도에서는 주로 해루질이라고 한대.


할머니는 조개를 캐며 말했어요.
“딱 필요한 만큼만 잡자, 웅덩이에 갇힌 새끼 고기는 그냥 놔둬. 큰 고기가 돼서 돌아오도록. 그래야 바다 곳간이 비질 않는다.” 할머니의 할머니도 그렇게 말했대요. 할머니 어릴 적에는 큼직한 조개가 많았대요.





k****9 2021.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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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란 작가님의 신작, 온고지신 우리 문화 그림책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를 만나보아요!!
"조혜란 작가님의 신작, 온고지신 우리 문화 그림책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를 만나보아요!!" 내용보기
우리 전통 문화에 관한 책을 보신적 있으시죠? 아이와 엄마인 저는 책읽는곰의 <온고지식 우리 문화 그림책>시리즈를 참 좋아하는데요~ 뭔가 딱딱하고 올드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우리 전통 문화를 무겁지 않고 친근하게 접근하여 오히려 트렌드하면서도 세련되게 우리 문화를 우리 문화답게 잘 다룬다고 할까요? 아이도 엄마인 제가 봐도 참 재미있더라구요~ 두고두고 잘
"조혜란 작가님의 신작, 온고지신 우리 문화 그림책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를 만나보아요!!" 내용보기







 

우리 전통 문화에 관한 책을 보신적 있으시죠?

아이와 엄마인 저는 책읽는곰의 <온고지식 우리 문화 그림책>시리즈를 참 좋아하는데요~

뭔가 딱딱하고 올드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우리 전통 문화를 무겁지 않고 친근하게 접근하여 오히려 트렌드하면서도 세련되게 우리 문화를 우리 문화답게 잘 다룬다고 할까요?

아이도 엄마인 제가 봐도 참 재미있더라구요~ 두고두고 잘 읽는 책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온고지신의 우리 문화 그림책의 23번째 이야기이자, 조혜란 작가님의 신간인

"밤바다로 해루질가요!"가 출간되었어요! 

 

조혜란 작가님의 《할머니 어디가요?》 옥이네 사계절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은터라 신간 소식은 더더 반가웠답니다!!

일곱 살 옥이와 할머니의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시골 이이기를 읽으며, 시골에 계신 할머니와의 옛 추억에 잠겼었는데~ 이번에는 할머니와의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기대가 되었구요~

 

"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 서해안 갯벌에서 펼쳐지는 한밤의 보물찾기!"

 

'해루질'을 해 본 경험 있으세요?

해루질은 물 빠진 바다에서 어패류를 채쥐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횃불을 들고 나가 불빛을 보고 모여 든 바다 생물을 잡는 전통 어업 방식을 말하는데요~

할머니와 해랑이가 밤바다로 해루질을 간다고 해요~~

생일을 맞이한 엄마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려고 할머니를 따라 해랑이가 밤바다로 첫 해루질을 나섭니다.

"바다 곳간에 가면 뭐든 다 있다"는 할머니의 말씀처럼 커다란 보름달이 뜬 밤바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딱 필요한 만큼만 잡고, 웅덩이에 갇힌 새끼 고기는 그냥 놔두도록 일러주시는 할머니의 말씀을 들으며 옛 어른들의 삶의 지혜와 이를 통해 우리 자연이 이만큼 보존될 수 있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작가님의 디테일한 그림과 그림 속 할머니의 설명을 곁들이면 미처 알지 못했던 갯벌과 바다 생물의 지식도 얻을 수 있구요~ 

뭔가 새로운 세상을 만난듯한 표정의 해루질하는 해랑이의 모습을 보고는 아이와 기회를 만들어 꼭 한번 해루질을 해보자고 약속도 했답니다!

밤이 어둑해지자, 할머니와 해랑이가 걱정되어 찾아온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과 해랑이네 툇마루에 놓고 간 이웃들의 음식 선물들을 보며 요즘은 조금 옅어진 이웃간의 정을 느끼며 마음이 몽글몽글, 따뜻해졌답니다

 

엄마의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나선 갯벌 보물찾기에서 어떤 보물들을 찾아 멋지게 생일을 준비했을까요???

마치 저도 할머니 따라 해루질 가는 마냥 이야기에 푹 빠져 들었던 것 같아요! 아마 아이도, 엄마인 저도 처음 경험하는 해루질이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우리 전통 문화인 해루질을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경험하고 느끼고, 더 나아가 자연과 생태 보존까지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어요.

단순히 밤바다 갯벌로 무언가를 잡으러 간다는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하고 느껴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거기에, 조혜란 작가님의 디테일한 그림들을 하나씩 보는 재미도 쏠쏠했구요~ (시장·마을, 밤바다 풍경, 갯벌의 조개들, 사람들의 표정 등 처음 읽을땐 책 내용에 집중하느라 미처 다 보지 못한 그림들을 보는 재미가 있구요~그래서 읽을때 마다 더 재미있고 새롭더라구요!!)

 

우리 아이들과 밤바다 갯벌 여행 한번 다녀오는건 어떠세요??

해루질하며 밤바다 갯벌 보물찾기도 해보고~ 갯벌의 소중함과 중요성도 한번 느껴보구요~

 

함께,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밤바다로해루질가요 #해루질 #조혜란 #온고지신 #책읽는곰

 

 

b******1 2021.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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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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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은 물 빠진 바다에서 게나 고동, 조개, 낙지, 물고기 따위를 잡는 전통 어업 방식을 말한다. 밤에 횃불을 들고 나가 불빛을 보고 모여든 바다 생물을 잡는 다고 해서 해루질이라고 한다.   바다 바람이라는 뜻을 가진 '해랑'이는 바닷가 마을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있다. 엄마는 해랑이와 떨어져 일하고 있는 것 처럼 그림책 속에서 보인다. 생일을 맞아 엄마가 집으로 온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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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은 물 빠진 바다에서 게나 고동, 조개, 낙지, 물고기 따위를 잡는 전통 어업 방식을 말한다. 밤에 횃불을 들고 나가 불빛을 보고 모여든 바다 생물을 잡는 다고 해서 해루질이라고 한다. 

 바다 바람이라는 뜻을 가진 '해랑'이는 바닷가 마을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있다. 엄마는 해랑이와 떨어져 일하고 있는 것 처럼 그림책 속에서 보인다. 생일을 맞아 엄마가 집으로 온다해서 할머니는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알고보니 할머니는 해루질 하기 좋은 날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곳에서 엄마의 생일 선물을 찾을 수 있었다.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는 지식그림책처럼 보이지만 서사 중심이 강해서 무언가 전달하려고 한다기 보다는 해랑이와 할머니의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해루질을 하는 동안 주고 받는 이야기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바다 생태계를 위해 무분별하게 잡아서 안되며 비슷해 보이는 조개도 이름과 크기가 다양하다는 것, 갯벌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생물들의 종류에 관해서도 말이다. 

 엄마의 푸짐한 생일상과 거울속에 비친 엄마의 악세사리에서도 갯벌이 바다곳간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한다. 그림책 마지막에 '해랑이가 들려주는 갯벌과 해루질 이야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혜란 작가는 그림책이 주는 매력을 이번 그림책에서도 발휘하고 있다. 첫 면지에서 바닷물이 빠진 자리에 횃불을 들고 있는 아이를 그렸다면 뒷 면지에서는 바닷물이 차 오르고 배가 다니는 풍경으로 시간의 흐름을 보여준다. 또 해랑이와 할머니가 살고 있는 마당 한가운데 큰 거울에 삼대의 끈끈한 사랑을 보여주는 도구로 계속 등장한다. 

어촌이 아니면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어린이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접근한 훌륭한 그림책이 아닐까 싶다. 

g*****g 2021.11.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다의 참 재미를 알려주는 가요 시리즈의 완결판
"바다의 참 재미를 알려주는 가요 시리즈의 완결판" 내용보기
할머니~~가요 시리즈를 참 좋아하는보다 정겨운 그림과 어린연령이 읽고 듣기 좋은 문장체로평소 바다 채집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큰 흥미를끌었어요해루질이란 단어의 뜻도 알게 되고 가보지 못한 서해 바다에 대한 동경까지.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우리나라의 멋진 갯벌이 가득한 서해안의 소개도 좋았고 바다 속 친구들을 당장이라도 만나고픈 해루질 충동을 불러 일으키는 조혜란
"바다의 참 재미를 알려주는 가요 시리즈의 완결판" 내용보기
할머니~~가요 시리즈를 참 좋아하는
보다 정겨운 그림과 어린연령이 읽고 듣기 좋은 문장체로
평소 바다 채집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큰 흥미를
끌었어요
해루질이란 단어의 뜻도 알게 되고 가보지 못한 서해 바다에 대한 동경까지.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우리나라의 멋진 갯벌이 가득한 서해안의 소개도 좋았고 바다 속 친구들을 당장이라도 만나고픈 해루질 충동을 불러 일으키는 조혜란 작가님의 책 너무 좋습니다. 추천추천 하고파요~~^^




w*****3 2021.11.2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