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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비콥을 이해하기에 너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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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혁명, 비콥’을 읽기 전에는 비콥이 단순히 ESG나 착한 기업을 소개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비콥은 그보다 훨씬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더군요. 이 책은 기업이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성공외에도, 사회와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마케터의 입장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비콥이 브랜드를 이미지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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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혁명, 비콥’을 읽기 전에는 비콥이 단순히 ESG나 착한 기업을 소개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비콥은 그보다 훨씬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더군요. 이 책은 기업이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성공외에도, 사회와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마케터의 입장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비콥이 브랜드를 이미지로만 설명하지 않고 실제 행동과 구조로 증명한다는 점이에요. 요즘 소비자는 제품의 기능만 보지 않고, 그 브랜드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고, 어떤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하는지를 함께 보는 경향이 있죠. 그런 점에서 비콥은 브랜드 신뢰를 만드는 가장 강한 방식이 아닐까합니다.


저자는 기업을 소비자나 투자자만을 위한 존재가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와 연결된 존재로 바라보는데,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직원, 지역사회, 환경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관점은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생각이에요. 단기적인 이익 못지않게, 장기적인 신뢰와 지속가능성의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 책을 읽으면서 마케팅도 결국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지만, 그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진정성과 일관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리마인드할 수 있었어요. 좋은 메시지를 전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메시지를 실제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그런 의미에서 비콥은 마케팅과 경영이 함께 가야 할 방향을 잘 보여주는 사례일 수 있겠네요. ‘더 많이 파는 기업’이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업’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 꼭 이 책을 읽어보세요. 영감을 얻을 수 있을거에요.


“본질적 선행은 회사의 평판을 높이려는 마케팅 전략의 부수적 효과를 겨냥한 행동이 아니다. 반대로 기업의 핵심적인 측면이 세상에 긍정적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향해있을 때 나오는 것이다. 본질적 선행은 기업의 중심에 놓여야 하며 기업의 사명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



d*****9 2026.04.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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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기업의 또다른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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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과연 바뀔 수 있을까요. 그리고, 착하게 벌어도 오래 갈 수 있을까요.”크리스토퍼 마퀴스의 <비즈니스 혁명, 비콥>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떠오른 질문입니다.이 책은 비콥 기업들을 중심으로, 이윤만이 아니라 사람과 환경까지 함께 고려하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것이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이미 현실에서 작동하고 있는 사례들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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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과연 바뀔 수 있을까요. 

그리고, 착하게 벌어도 오래 갈 수 있을까요.”


크리스토퍼 마퀴스의 <비즈니스 혁명, 비콥>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떠오른 질문입니다.


이 책은 비콥 기업들을 중심으로, 이윤만이 아니라 사람과 환경까지 함께 고려하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것이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이미 현실에서 작동하고 있는 사례들을 통해 설명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이야기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가 아니라, 이미 시작된 변화처럼 실감되는 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켠에는 여전히 망설임이 남습니다.

이미 시작된 변화처럼 보이지만, 과연 이 흐름이 오래 지속될 수 있을지, 더 큰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쉽게 확신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에는 수익성 앞에서 타협하게 되는 것은 아닐지, 좋은 의도가 구조를 이길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도 함께 따라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이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명확한 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기준을 조용히 흔들어 놓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이윤은 목적이 아니라 결과일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기업을 바라보고 선택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읽고 나면 확신보다는 질문이 남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변화는 그렇게 시작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 손에 닿을 듯 가까이 있는 비콥 기업들의 무브먼트와 소비자들의 연대를 기대해봅니다. 



#비즈니스혁명_비콥 #크리스토퍼마퀴스 #비랩코리아

#도서제공 #서평단리뷰

YES마니아 : 로얄 f********5 2026.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즈니스 혁명, 비콥≫ 세계는 지금 왜 비콥 운동에 주목하는가
"≪비즈니스 혁명, 비콥≫ 세계는 지금 왜 비콥 운동에 주목하는가" 내용보기
비콥 운동은 자본주의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비콥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아니면 사회적기업 또는 소셜벤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겨나는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어느 기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이익 실현을 함께 하는 대표자의 의지가 커져가고 있고 우리 주변에서 이제는 사회적 기업이나 소셜 벤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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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콥 운동은 자본주의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비콥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아니면 사회적기업 또는 소셜벤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겨나는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어느 기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이익 실현을 함께 하는 대표자의 의지가 커져가고 있고 우리 주변에서 이제는 사회적 기업이나 소셜 벤처의 제품을 찾아보는데 어렵지 않다. 비콥은 이러한 부분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성과 공익성을 측정할 수 있는 국제적인 인증 도구를 말한다. 다만, 앞서 말한 같은 인증 제도인 사회적기업과는 달리하는 부분이 있는데, <비즈니스 혁명, 비콥>의 스토리를 보면서 비콥이 담고 있는 10년의 이야기와 그 차이점, 왜 비콥 운동이 더욱 펄쳐져 나갈 것인지 알아보도록 한다.

p.11
비영리조직은 비랩 B Lab이 시작한 비콥 운동은 ‘사람, 지그, 이윤’이라는 세 가지 성과기준을 DNA에 각인시킨 새로운 기업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일의 핵심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기업의 성과를 수익뿐 아니라 사회와 환경에 대한 기여도로 평가하는 것이다.

비콥 인증은 2006년 설립한 미국의 록펠러 재단이 출자한 비영리 단체 <B LAB>이 2007년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B Corp" 인증 마크를 수여하고 있다. 사회적 역할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역할이 커졌고, 현재 미국의 30개가 넘는 곳에서 비콥 법제화, 60개국 150개 의 산업에서 3,000개가 넘는 기업이 비콥 인증을 받았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큰 기업, 파타고니아, 더바디샵, 일리, Ben&Jerry’s도 비콥 인증을 받은 예이다. 

사실 CSR, CSV로 점점 기업들이 추구해야 할 이익 추구적 관점이 아닌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여도 고조되고 있었고, 근래 ESG 경영도 크게 화두가 되면서 더욱 이러한 부분은 부각되는 것 같다. 가치 소비, 미닝 아웃 등 소비하는 모습도 많이 달라졌다.

좋은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 이상으로 나의 가치를 보이고자 하며, 특히 기존 비즈니스 관점에서 수익 중심으로만 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한계에도 부딪혔다.

p.45
기업이 자기 직원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방법은 없을까?
기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중심에 둘 방법은 없을까? 
기업의 핵심 원칙에 환경적 책임을 집어넣을 수는 없을까? 이들 모두는 두 가지 중요한 결론에 도달했다.

기업들은 자본주의 내에서 여러 가지 문제인 주주 우선 주의, 이윤 중심의 사고방식, 환경 문제, 직장 문화 등에 부딪혔다. 결국 기업과 지역사회, 소비자, 직원, 지구에 이르기까지 상호 의존적이고 모든 것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p.67
비영리조직 또는 비정부조직들은 커다란 유연성을 가지면서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한다. (중략) 포용적인 여러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교육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 교육 기관인 ‘쉬긱스아웃’의 공동설립자들은 적합한 조직 형태를 찾아 등록하기가 어려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들은 처음에 비영리조직으로 신청했으나 NGO 설립 허가를 받지 못했다. 수익을 창출했다는 이유였다. 그러한 법적 지위로는 혜택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그런 유형 대신 비콥 인증 기업을 선택했다.

우리나라는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을 인증(예비사회적기업의 경우, 여러 부처 및 서울시 등이 있음)을 거쳐야하고 NGO 단체 역시 여러 조건에 부합하여 인증하는 구조이다. 하지만 영리적 목적과 비영리 목적이 혼재되어 있을 때, 애매한 부분이 생긴다. 세상에 단체가 존재해야하는 이유는 명확하나 꼭 가치만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없을 때, 법적·구조적 한계 내에서는 국가나 시·도에서 인증하는 범위 내에 들어갈 수 없을 때에는 어떤 인증을 받기 어렵다. 이에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영역이 생겼는데 비콥은 이러한 임팩트를 주는 기업을 위한 현실적인 운동이자 글로벌한 인증이다.

우리는 좋은 기업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가? 책을 읽으면서 경영자의 입장으로서 하나의 인증이 만들어가는 과정 안에서 기업들의 흐름의 변화를 볼 수 있었고, 실제 사례를 볼 수 있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단발성이 아닌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된 임팩트 창출 부분에서 기업이 나아갈 때 어떤 모델을 그려야할지, 세계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고 비콥 인증으로 나아가는 단계에서, 비콥 인증이 되었을 때 메리트도 어떤 것인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기존 기업들의 인식과 변화하여, 자본주의 문제를 보고 어떻게 개선 시켜 나가는지, 이를 비콥이 판단하여 임팩트를 만들어나가는 세부적인 일들을 보는 건 꼭 기업 경영자가 아니라 일반 소비자가 보아도 흥미있게 볼 요소이다.

급여, 공정한 혜택, 공동소유권, 직장과 이사회의 다양성, 재생 에너지 등 변화의 폭은 점점 커져나가고 있다. 책에서도 제시되었지만, 이러한 노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더욱 커져 나갈 것이고 양적 확장에 맞춰 모든 기업이 인증 기업이 되고, 그렇다보면 일반 사람들도 비콥 인증에 이해와 인지도도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난 10년의 스토리와 더불어 더욱 영향력을 펼쳐 나갈 비콥을 예상하면서 읽는 재미를 쏠쏠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b*******o 2021.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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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파도의 가운데서 비콥을 외치다
"ESG 파도의 가운데서 비콥을 외치다" 내용보기
이제는 제품의 우수함을 말하는 메시지의 양만큼,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하는 시대다.광고할 때 뿐만 아니라 실제 제품을 만들 때, 직원을 고용할 때, 기업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사람-지구-이윤>을 고르게 생각할 수 있게 돕는 비콥에 대해 깊게 알 수 있는 책.이 책을 읽으며 비콥을 단순한 <인증 마크>를 넘어서, 하나의 <운동>처럼 생각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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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품의 우수함을 말하는 메시지의 양만큼,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하는 시대다.

광고할 때 뿐만 아니라 실제 제품을 만들 때, 직원을 고용할 때, 기업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사람-지구-이윤>을 고르게 생각할 수 있게 돕는 비콥에 대해 깊게 알 수 있는 책.

이 책을 읽으며 비콥을 단순한 <인증 마크>를 넘어서, 하나의 <운동>처럼 생각게 됐는데 그 이유는 크게 세가지다.

1. 비랩의 <상호의존 선언문>에서 느껴지는 단단한 코어
2. 변화를 불러오는 <비콥 네트워크(B커뮤니티)>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선한 연대
3. 소외되는 자 없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밟아 나가는 <비콥 인증> 과정

스토리 빌드업이 중요한 시대다. 한 기업이 비콥을 받아드리고, 재인증을 통해 기업의 존재 목적을 탄탄히 하는 과정은 임직원과 소비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w*****3 2021.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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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콥이 일으킨 전환점과 자본주의 주주 우선주의에 일으킨 긍정적인 임팩트
"비콥이 일으킨 전환점과 자본주의 주주 우선주의에 일으킨 긍정적인 임팩트" 내용보기
비콥이 일으킨 전환점과 자본주의 주주 우선주의에 일으킨 긍정적인 임팩트가 어떤 것인지 알고 싶다면, 이 책 [비즈니스 혁명, 비콥]을 읽기 바란다.   또한 자본주의가 양극화를 낳고 소수만의 이익에 치우 친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독자라면 읽기를 권하고 싶다. 아마 소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의 독자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후 비콥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비콥이 일으킨 전환점과 자본주의 주주 우선주의에 일으킨 긍정적인 임팩트" 내용보기

비콥이 일으킨 전환점과 자본주의 주주 우선주의에 일으킨 긍정적인 임팩트가 어떤 것인지 알고 싶다면,

이 책 [비즈니스 혁명, 비콥]을 읽기 바란다.

 

또한 자본주의가 양극화를 낳고 소수만의 이익에 치우 친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독자라면 읽기를 권하고 싶다. 아마 소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의 독자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후 비콥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회사의 전반적인 사회적, 환경적 성과를 고려하여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여 깨어 있는 구매로 이루어져서 자본주의를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힘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자 크리스토퍼 마퀴스가  비콥무브먼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2009년 봄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가르치던 때이다. 그때 한 학생에 의해 비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조사하게 되었다. 그 후 10년이 넘는 연구와 세계 굴지의 기업가 수십 명과의 대담을 바탕으로 비 랩이 이끄는 변화가 어떻게 그리고 왜 일어나고 있는지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 책은  비 랩과 다른 여러 조직 및 운동에서 개발한 원칙과 사례들의 전환 과정을 추적하여 그런 것들이 왜 필요했는지와 그들이 실제로 어떻게 일했는지 조명하며, 주주 우선주의 자본주의 개혁을 위해 이 운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기도 한다.

 

비콥운동은 2006년 스탠버드 대학 출신의 3명(제이 코언 길버트, 바트 훌라한, 앤드루 카이 소)에 의해 자신들이 일하던 기업의 세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시작했다. 기업이 추구하는 주주우선 주의에 의해 자신들이 져야 할 책임은 외면한 체 주주에게 더 많은 돈을 가져다주었다. 이에 비콥운동은  ‘사람, 지구, 이윤’이라는 세 가지 성과기준을 DNA에 각인시킨 새로운 기업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전환점이란 일반적으로 변화가 제대로 인식되지 못한 상태에서 얼마 동안 지표면 아래로 스며들어 퍼져나간 후에 터져 나오는 것이다. 어느 순간 하나의 사건이 점들을 연결하며 인식을 확산시키고 가파른 성장 궤도를 이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이다. 변화가 필요한 그 순간부터가 전환점의 시작이다. 처음에 조그마한 변화는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지만 비콥과 같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는 노력도 해보아야 할 시점인 것 같다.

 

이 책에 소개된 파타고니아, 탐스라는 브랜드는 알고 있었지만, B Corp(비콥), B임팩트 평가, B Lap(비 랩), 베넷핏 코퍼레이션 등의 용어는 이 책을 펼치기 전까지는 알지 못했다. 당연히 그 연결고리인 비콥도 당연히 알지 못했다. 파타고니아 매장에 들어설 때마다 마네킹에 입혀져 있던 플리스의  소재가 왜 리싸이클로 만들어져야 했는지 생각해보지 못했고, 탐스 신발을 살 때마다 1+1 개념의 신발을 왜  제3 국에 기부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지 못했다. 단순히 내가 가져가는 가치에 비해서 그 브랜드들의 제품의 가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소비자인 나도  사회적, 환경적 가치보다는 가성비적 가치에 치중한 것 같다. 그래서 제 3자의 인증 절차 없이, 회사에서 홍보된 이미지, 그린워싱 등에 의해 그 회사의 브랜드 제품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나도 모르게 비콥인증 이 아닌 제품을 구매하지는 않았나 반성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 소개된  16개의 우리나라 비콥인증 회사 중 내가 자주 이용하는 협동조합은 그 리스트에 없었다. 유기농, 무농약, 자연주의가 좋아 회원등록 후 이용하지만 비콥인증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린워싱은 아닐 거라 생각하지만 향후 비콥인증 절차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많이 알려진 브랜드에서 비콥인증절차를 밟으면서 비콥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 찍은 사진을 보니 카페라테와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읽기 시작했다. 가벼운 책인 줄 알고 읽었지만, 점점 사람, 지구, 이윤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면서 읽었다. 두 번의 정독과 한 번의 내용 정리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은 비콥중 하나인 벤앤제리스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책장을 덮었다. 

 

 

c****e 2021.1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