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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창밖을 바라보는 아이 . . . . 사락 사락 눈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어느 날. 아이와 엄마의 도란도란 말소리와 함께 눈오는날의 풍경이 눈앞에 그려진다.
"눈이라고!" 아이의 열띤 목소리와 함께 설레임이 묻어나오는 장면에 슬며시 웃음이 지어진다.
"나랑 엄마밖에 없는 것 같아, 이 세상에"
문득, 아이와 책을 읽으며 작년 말, 몇 년 만에 눈이 정말 많이 온 어느 날. 우리는 그날의 기억과 감정을 이야기 해보았다.
여느 날과 다를 것 없이 보내는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손님. 감기에 걸릴까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과 더 뛰놀고 싶은 아이의 마음.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던 그날의 추억.
겨울이 가기전, 그날의 설레던 마음으로 도란도란 우리만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 '눈 내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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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나에게 아주아주 특별한 계절이다. 왜냐면 우리 첫째가 눈내리는 겨울날 태어났기 때문이다:)
왜 아이들은 눈을 좋아하는걸까?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아기토끼였지만,
"나와 엄마밖에 없는 것 같아, 이 세상에"
글밥이 많지 않은 그림책인데 책을 읽는 내내 유치원도 못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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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꼭 봐야 할 책이 한 권 더 생겼어요^^ <눈> 이라는 낱말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거 같아요~ 아마도 제가 사는곳은 눈을 볼 수 없는 지역이라 더더욱 겨울책, 눈에 관련 된 책을 더 찾게 되는거 같아요. 올 겨울 유난히도 제가 사는곳 빼고는 눈들이 많이 내려서 너무 부러웠는데 <눈 내린 날> 책을 통해 하얀 눈 세상을 느끼고 왔답니다^^ - 아침에 일어난 아이는 유치원에 안가도 된다는 엄마의 말에 "왜요?" 라고 물어요. 밤새도록 눈이와서 버스가 움직일 수 없다고하자 아이는 아침부터 기분좋은 선물을 받은듯 얼른 눈이보고 싶어요. 아이는 베란다로 나가 눈뭉치를 만들고는 흰 눈이 덮힌 고요한 동네를 바라보고 있어요. 계속 내리는 눈때문에 아빠가 집으로 오는날인데 만날수가 없어요. 엄마와 아이는 날씨는 추웠지만 베란다로 나가 눈이 내리는 바깥세상을 구경합니다. 차들도 다니지않고, 사람들도 다니지않고 소음하나 들리지 않는 아주 고요한 시간, 오직 사락사락 내리는 눈소리밖에 들리지 않아요. "나랑 엄마밖에 없는 것 같아, 이 세상에" 이 문장을 보면 어떠한 상황이였을지 짐작가시죠~~ 길가에 다니는 사람들 없이 눈만 내리는 고요한 시간이요^^ 눈이 그쳐 아이는 엄마와 함께 하얀 눈밭위를 다니며 수많은 발자국표시를 내기도 하고 눈뭉치를 만들어 눈사람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 아이가 책을 읽고는 어찌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 펑펑 내리는 눈을 본적이 없어 늘 책으로 겨울눈을 보여준거 같아 미안하기도 하더라구요^^ 내년엔 무슨일이 있어도 하얀 겨울왕국으로 떠나보자고 새끼손가락걸고 꼭꼭 약속하였답니다^^ 하얀 눈세상으로 떠나시고 싶은 분들 <눈 내린 날> 함께 읽어보아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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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사카이 고마코의?<눈 내린 날> ??2009년 뉴욕타임스?'우수 그림책 베스트?10'에 선정 ??2009년 네덜란드?'은 석필 상'수상 @bookbank_books 책 속의 등장인물은 엄마와 아이뿐이다. 아침부터 밤까지 갑자기 내린 눈으로 아이는 유치원에 못가고,?엄마는 시장에 가지 못한다.? 게다가 폭설로 인해 비행기가 뜨지 못해 아빠도 못 오게 된다. 어쩌면 평범하게 지나갔을 하루, 눈 내린 날은 아이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었다. 엄마가 설거지하는 사이 살짝 베란다로 나가 눈 뭉치를 만드는 아기 토끼. 사락사락,?눈 내리는 소리만 들리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둘만의 하루. ?“나랑 엄마밖에 없는 것 같아,? 이 세상에.” 엄마를 독차지한 아이의 행복함과 눈 내리는 고요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림책. 눈이 오는 날은 설렘보다 걱정이 앞서는 어른이 된 지금, 아기토끼를 보며 어린 시절의 내가 생각났다. 눈이라서 그저 신나던 그 때의 나. 포근하고 눈 내리는 날이 기다려진다. <해당 도서는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눈내린날 #사카이고마코 #북뱅크 #우수그림책 #네덜란드은석필상 #폭설 #특별한하루 #눈 #서평단당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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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토끼가 눈오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꼭 어린 아기가 눈을 바라보는 모습과 똑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아기 토끼는 자고 일어나 창밖으로 눈오는 것을 보고 기대감에 가득 찬다. 아기 토끼는 말한다. "나랑 엄마 밖에 없는 것 같아. 이 세상에" 나도 어렸을때 눈으로 덮인 풍경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들의 눈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그림책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잊고 있었던 동심에 한발짝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어렸을땐 왜이리 눈이 좋기만 했는지... 눈오는것도 신기했고, 눈으로 덮인 세상이 신기했고,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밟아 자국이 나는 것도 신기했다. 그러나 엄마는 다르다. 엄마는 눈이 많이 와서 오기로 한 남편이 못오는것을 더 걱정한다. 나 또한 눈이 오면 저걸 또 치워야 할텐데, 차탈때 조심해야겠다, 많이 오면 출근하기 힘든데... 이런 생각들로 가득 찼었다. 순수한 동심을 잠시 잊어버린것일까? 아니다 잠시 케케묵은 먼지가 쌓인것일뿐 털어내면 그만이다. 또 눈이 오면 케케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아기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눈을 흠뻑 맞아야겠다 #눈 내린 날 #북뱅크 #사카이고미코 #김숙 #그림책추천 #서평단 #겨울그림책추천 #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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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읽고 싶은 책인데 눈을 기다리며 읽어 보았다. 판데믹 우울이라는 것이 정말로 있는 것인지, 어느 계절도 전만큼 설레고 반갑고 감각적으로 온전히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눈이 오면 지금의 현실에 죄 없는 아이들은 신이 나서 눈 구경을 하러, 눈을 만지러, 눈을 빛내며 나가고 싶어 할 것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눈은 참 반갑고 감사한 눈님이시다.
춥고 조용하지만 어디선가 포근포근한 사락사락 소리가 눈꽃으로 떠다니는 세상이 함박눈이 오시는 날이다.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지 못할 정도의 눈 덮인 세상은 아이들의 눈에 어떻게 보일까, 어떻게 느껴질까.
두 돌이 지나 생전 처음 세상이 눈에 덮인 광경을 본 꼬맹이는 엉엉 울었다. 왜 우냐고 물으니 무섭다고 했다. 아주 어리지만 열심히 익혀 둔 세상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을 아마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 순간이 그립고 애틋하다.
잠잘 시간이지만 눈이 온 날이라서 잠깐만 나가도 좋다고 허락해 준 엄마, 함께 나가 준 엄마가 지켜봐주는 뒷모습이 따스하다. 어쩌면 엄마도 이런저런 일상의 걱정과 내일의 염려를 잠시 멈추고 하얀 눈밭에 뽀드득 들리는 자신의 걸음만을 귀 기울여 들었을 지도 모르겠다.
토끼 가족인데, 아파트의 풍경이 지극히 현실적이라서 그림책인데 완전한 기시감을 느끼며 보았다. 눈 오는 날의 토끼... 말랑하고 귀엽고 작은 그들이 풍경을 더 완벽하게 만든다.
눈소식이 들리면 나도 잠시 복잡다단한 생각들을 접어 두고 집을 나와 바깥세상의 눈을 구경하고 싶다. 눈처럼 하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잠시 신나는 겨울 외출을 하는 풍경을 미리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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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려서 유치원 버스가 못 다니는 바람에 등원을 못하는 주인공 토끼! 눈을 보고 반가워 달려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이랑 많이 닮았다. 눈이 많이 내려 아빠도 오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엄마랑 함께 내리는 눈을 보니 사락사락 눈 내리는 소리만 들리고 조용한 바깥이다. 눈이 많이 내린 지금! 과연 아기토끼는 엄마랑 무엇을 할까? 아빠는 오실까? 아이들도 눈이 오면 꼭 밖에 나가고 싶어하고 아빠와 놀고 싶어한다. 눈 오는 날 아이들이랑 조용히 따뜻한 집에서 읽으면 딱 좋을 그림책! 이 책을 읽으면 마음과 분위기가 차분해지는것이 참 좋았다. 겨울 그림책으로 정말 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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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아이와 함께 읽어 보면 좋은 책을 읽어 봤어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날 중 하나. 눈 오는 날이죠. 눈이 오면 아이들은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 눈썰매도 타고 신나게 놀 수 있으니까요. 서울에도 첫눈이 왔다고 했는데 전 보지 못했어요. 아이도 눈비가 왔었다며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아침에 눈을 떴어요. 그런데 엄마가 오늘은 유치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했어요. 무슨 일일까요? 유치원이 쉰다고요? 왜 그럴까요?
밤새 눈이 많이 왔었나봐요. 그래서 유치원 버스가 다니지 못한대요. "눈이라고!"
눈이 계속 와요. 엄마는 시장 가는 것도 미루고 나랑 놀아줬어요.
밖은 춥고 아주 조용했어요.
어느새 눈이 그쳤어요. 잠잘 시간이었지만 난 밖에 나가보고 싶다고 했어요. 엄마가 아주 잠깐은 된다고 허락했어요. 아주 잠깐만이요. 소복소복 내린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었네요. 엄마랑 나는 새하얀 눈밭 위에 발자국도 많이 찍고 눈 뭉치도 아주 많이 만들었답니다.
이제 눈이 그쳤으니 아빠가 오시겠죠?
펑펑 눈이 내린 날의 풍경과 아이의 감정. 여러가지를 살펴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하얀 눈이 내리면서 온 세상이 하얗게 바뀌고 소리마저 묻히면서 고요하고 조용한 느낌을 줍니다. 고요함마저 느껴지네요. 눈을 좋아하는 아이는 밖으로 나가 눈을 만져보고 싶어하고, 추운 날씨라 아이가 감기에 걸릴까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 아이와 저의 일상을 보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눈이 너무 많이 내려 버스랑 비행기가 다닐 수 없어 유치원도 가지 못하고 멀리 일하러 가신 아빠가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눈이오면 온 세상이 새하얗게 변하고, 춥지만 따스한 느낌마저 들기도 하고.
눈 오는 날의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낸 그림책. 그 속에서 아이의 신남과 엄마의 걱정, 사랑이 고스란이 느껴졌어요. 눈이 오면 이 책이 떠오를 것 같아요. 눈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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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날
2009년 네덜란드 '은 석필 상'수상, 2009년 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 베스트 10'에 선정된 사카이 고마코 글. 그림 <눈 내린 날>을 만나보았어요. 눈이 많이 내린 날, 유치원 버스가 오지 않아 아기 토끼는 엄마와 하루를 집에서 보내게 됩니다. 특별한 것은 없어도 책을 읽고 있으면 그림책을 보는 사람마저 행복하고 설레게 만듭니다.
감기 걸릴까 봐 걱정하는 엄마, 엄마가 설거지하는 사이 살짝 베란다로 나가 눈 뭉치를 만드는 아기 토끼. 하루 종일 눈이 내립니다. 엄마는 시장 가는 것도 미루고 아기 토끼와 함께 놀아줍니다. 베란다에서 보는 밖은 아주 조용했어요. 차도 사람도 보이지 않고 사락사락, 눈 내리는 소리만 들릴 뿐이었죠. "나랑 엄마밖에 없는 것 같아, 이 세상에." 눈이 그치고 엄마와 아기 토끼는 밖에 나가 눈사람도 만들고 신나게 놀다 옵니다. 그리고 눈 때문에 집에 오지 못한 아빠가 내일 오는 것을 기다리죠.
코끝이 시린 추운 겨울이 되면 감기라도 걸릴까 봐 걱정인 엄마의 마음은 하나도 모른 채 아이들은 눈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눈을 보며 기뻐서 행복한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행복하기도 하고 나도 저렇게 눈 오는 게 마냥 행복한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눈 내린 날은 특별한 것은 없지만 읽다 보니 첫째와 있었던 일이 생각났어요. 2014년 12월 초에 일주일간 계속 눈이 내려 아빠도 집에 못 오고 임신 중이었던 저는 아이와 일주일간 집에서 냉장고 파먹기를 하며 단둘이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아빠를 기다리고 잠시 눈이 그쳤을 때 삽을 들고 밖에 나가 조심히 놀았던 기억이 났거든요. 아이는 3살 때라 기억하나 못하지만 눈 내린 날 속에서 그린 겨울 풍경이 똑같아서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지금 10살이 된 아이는 그 기억이 나는 건지 혼자서 눈 내린 날을 읽고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눈이 오는 날 설렘과 그리고 적막함, 엄마에게서 느끼는 걱정들 그렇지만 차가운 눈과 다르게 포근해지는 엄마와 아기 토끼를 바라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눈이 오기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눈이 많이 오는 날 신나게 눈썰매를 타자며 아이와 약속을 하고 책장을 덮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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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가장 생각나는 게 무엇인가요?
차도 모두 멈춰버릴 만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