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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트렌드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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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ㆍㆍ#협찬도서#서평단#서평[문화 트렌드 2022]K-CuLTURE의 시대, 문화를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 12가지 주제로 살펴보는 2022년을 관통할 문화 트렌드ㅡ본문중에ㅡ1.what do we see?그 시작은 틱톡'그저 킬링타임용일 뿐'이라고,'저런 영상을 누가 만들고보겠냐?며 2016년 동영상 기반 소설 네트워크 서비스인 틱톡이 세상에 등장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이랬다.5년 정도 시간이 흐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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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서평단#서평

[문화 트렌드 2022]
K-CuLTURE의 시대, 문화를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
12가지 주제로 살펴보는 2022년을 관통할 문화 트렌드

ㅡ본문중에ㅡ
1.what do we see?
그 시작은 틱톡
'그저 킬링타임용일 뿐'이라고,'저런 영상을 누가 만들고
보겠냐?며 2016년 동영상 기반 소설 네트워크 서비스인 틱톡이 세상에 등장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이랬다.
5년 정도 시간이 흐른 지금, 틱톡이 쏘아 올린 작은 공은
엄청난 파장이 되어 전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숏폼 콘텐츠란 말 그대로 "짧은 분량의 영상 콘텐츠"
를 뜻한다.앞서 언급한 틱톡의 초 단위 짧은 영상뿐만 아니라 길게는 10분 내외의 모바일 미디어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통틀어 '숏폼 콘텐츠'라고 부른다.최근에는 스마
트폰 사용자가 영상을 볼 때 화면을 돌리지 않아도 되도 록 제작한 세로형 영상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후에 수많은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들이 등
장했지만,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하고 쓸쓸히 사라져갔다.
그러나 틱톡은 이른바 숏폼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SNS를
표방하며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이는 단순히 애플
리케이션 하나의 성공 문제가 아니라 콘텐츠 소비 형태의
변화를 보여주는 문화 현상으로 해석 할 수 있다.틱톡의
선풍적인 인기에 대적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은 '릴스'라는
숏폼 콘텐츠 서비스를 론칭했고,유튜브는 아예 '쇼츠'라는
이름의 플랫폼을 만들어 틱톡의 빈틈을 파고들고 있다.
영상 콘텐츠 시장의 공룡인 넷플릭스가 숏폼 콘텐츠 유통
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니 이 분야가 과연 최근
문화콘텐츠 시장의 대세구나 하는 것이 느껴진다.

ㅡ저자의 생각 ㅡ
문화 트렌드로 표출되는 대중의 잠재의식을 살펴보기
위해 대리만족의 욕구,진실과 가식에 걸친 욕망,그리고
사적 응징의 욕망에 대해 논한다.한국의 문화 트렌드와
그 의미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쉽게 이해하도록 노력하였다.

ㅡ한 줄평 ㅡ
2022문화트렌드는 흐름에 맞는 콘텐츠가 각광을 받는다.

ㅡ사색평 ㅡ
다가올 2022년 문화트렌드를 집약한 트렌드 도서다.
4차산업헉명에 걸맞게 디지털 헉명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각 분야마다 기능들이 빠르게 변화되고 확산되고 있다.
각 SNS들의 숏폼 콘텐츠와 인공지능 분야가 그 예다.
시대에 흐름에 맞추어 인스타그램의 가상인물이 트렌드를 주도하기도 하고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2022년 핫 트렌드는 메타버스를 이용한 각종 콘텐츠와 분야마다의 콘텐츠가 거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이미 가상세계의 인물들이 분야마다 큰 활약을 하고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코로나 19를 넘어 오미크론의 바이러스 전염으로
2022년은 더욱 각광을 받는 메타버스 분야가 확대 될 전망이다.빠른 제작과 쉬운 공유로 스마트폰에 익숙하고 영상을 찍고 노는 것이 일상생활이 된 디지털 네이트브에게는 더욱 재미있는 놀이와 기회가 될 것이다.
코로나 19 언택트 시대를 맞아 현실 세계에서의 상호작용이 단절된 세상에 플랫폼 속 피드백과 숏폼 콘텐츠와 메타버스의 세계가 큰 인기를 누릴것이다.

ㅡ핵심평 ㅡ
솔직함도 용기다.
지금 서점의 자기계발서를 둘러보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아니라고 말하는 방법'등 자신의 감정
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에 대한 서적이 많아진 것을 확
인할 수 있다.모든 상황을 인내할 필요는 없으며,못하는
것은 못한다고 말하는 좀 더 당당한 삶의 자세를 응원하
는 책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ㅡ북코리아 서평단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문화트렌드2022#신형덕_박지현_지음
#북코리아#아트테크#보복소비#구독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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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아마추어#대리만족의미학#솔직함과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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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7 2021.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문화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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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마치 여러 지류를 가진 큰 강의 본류를 조망하는 것과 같다” 본류를 파악하면 왜 다양한 지류의 흐름이 만들어지는지 이해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어떠한 지류가 만들어지는지 예측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2022년을 관통할 12가지의 문화 트렌드를 소개한다. 먼저 경제적 현상과 관련된 문화 트렌드로서 아트테크, 보복소비, 구독경제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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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마치 여러 지류를 가진 큰 강의 본류를 조망하는 것과 같다”

본류를 파악하면 왜 다양한 지류의 흐름이 만들어지는지 이해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어떠한 지류가 만들어지는지 예측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2022년을 관통할 12가지의 문화 트렌드를 소개한다. 먼저 경제적 현상과 관련된 문화 트렌드로서 아트테크, 보복소비, 구독경제의 문화적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문화산업 중 특히 콘텐츠 시장과 관련된 트렌드로서 디지털 캐릭터, 숏폼 콘텐츠, 트렌드 미디어에 대해 설명한다. 문화 트렌드의 사회적 의미와 관련하여 사람들이 이방인을 대하는 태도, 금기를 넘나드는 예능, 프로와 아마추어의 불분명한 경계에 대해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문화 트렌드로 표출되는 대중의 잠재의식을 살펴보기 위해 대리만족의 욕구, 진실과 가식에 걸친 욕망, 그리고 사적 응징의 욕망에 대해 논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한국의 문화 트렌드와 그 의미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제 책을 듣는 시대! 처음 오디오 책을 들었을 때 AI 기계음이 거슬려서 집중하기 힘들었는데

최근에는 성우들이 녹음을 하고 질이 아주 좋아졌다. 그래서 오디오북도 괜찮았고.

2021년에는 정말 '클럽하우스(Clubhouse)' 빠져서 매일 들었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람을 만나지 못할 때

대화할 수 있는 창구가 되어 재미를 더 느꼈던 것 같다.

그런데 그것도 이젠 좀 시들해졌다. 안드로이드도 가능해지면서 친구들도 많이 초대했는데

정작 가까운 친구들과 모이기가 왜케 힘들던지 ㅠ.ㅠ 그리고 역시 대면보다는 못해 ㅠ

친구들 보고싶다 으헝헝 ㅠ

 

 

정말 2021년은 '부캐'가 엄청난 활약을 한듯 ㅋ

유재석의 부캐에 보담군도 푹 빠져서 한동안 유산슬 앓이를 했었다 ㅋㅋ

많은 부캐들이 탄생하면서 우리에게 새로운 재미를 줬던 것 같다.

 

 

이제 아트테크 시대! 그림을 좋아하는데 미술품을 구매할 생각을 해본 적 없는데

최근 주변인들이 구매하는 걸 보고 나도 관심이 생겨났다.

예전엔 미술품을 구매하는 건 부유한 중장년층이었는데 요즘엔 젊은 컬렉터층이 많다고 한다.

미술품 구매는 사실 공부도 많이 필요한데, 알수록 어려운 것 같아.

그래서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가의 작품을 나누어 지분소유권을 거래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이 진품이 맞는지, 그만큼의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작품인지 판단이 쉽지 않은데

지분소유권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테리어 시장이 성장한 가운데,

티비에서도 연예인들의 일상을 보여주면서 인테리어의 관심이 더욱더 커졌다.

집안에 있는 예술작품이 주는 공간의 변화를 느끼게 되면서 작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도 높아졌다고.

집 안에 걸려 있는 예술작품은 집주인의 재력뿐만 아니라 예술적 취향을 과시하는 수단이 된다.

구독경제는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게 한번 시작하면 끊을 수가 없더라며. 특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동영상 플랫폼은 없으면 안됨.

처음 비용을 낼 때는 아깝다 싶었는데 이게 매달 내니까 그냥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져서 ㅎㅎ

핸드폰 요금 내는 것처럼 생각하게 된다.

새로운 동영상 플랫폼이 생겨나니 또 궁금해서 찾아가게 되고.

집에 있는 한 빠져나오기는 힘들 것 같다 ㅎ

 

솔직함과 진정성이라는 키워드가 콘텐츠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몇몇 인플루언서가 일명 '내돈내산'이라고 추천했던 제품들이 사실은 대가성 홍보 활동이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일명 '뒷광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그래서 요즘 방송에서는 그냥 PPL이라고 대놓고 알려준다.

그리고 정말 감동했던 도쿄올림픽에서의 시몬 바일스의 기권!

모두가 그녀를 응원해주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우리 시대였다면, 그 부담감을 견뎌야지. 도망가면 안된다 채찍질을 했을텐데,

선수들의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공감하고 그들의 고충을 응원하는 문화는 반가운 일이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c*******9 2021.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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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읽어 주인공이 되자
"트렌드를 읽어 주인공이 되자" 내용보기
트렌드를 읽어내는 능력 그리고 그 트렌드를 이해함으로써 향후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것이 나에게 미칠 영향이나 사업적인 아이템으로도 구상할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도 좋은 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경우 우선적으로 올해의 문화트렌드를 한번 짚어보고 2022년에는 또 어떤 트렌드가 형성될지 예측을 크게 12가지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트렌드에서 우리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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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읽어내는 능력 그리고 그 트렌드를 이해함으로써 향후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것이 나에게 미칠 영향이나 사업적인 아이템으로도 구상할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도 좋은 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경우 우선적으로 올해의 문화트렌드를 한번 짚어보고 2022년에는 또 어떤 트렌드가 형성될지 예측을 크게 12가지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트렌드에서 우리가 보는 현상등의 무엇을 보고 있는가와 왜 이런 트렌트가 만들어지는가 그리고 이 트렌드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네요.

문화트렌드의 경우 어찌보면 우리가 사는 시대의 과학 기술의 발전 또는 코로나 국면과 같은 뉴노멀이 가져온 방식의 전환등에 따라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지거나 기존의 트렌드가 더욱 고착화되거나 심화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돌싱남이나 돌싱녀가 나오거나 이혼녀가 아이를 키우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이 역시 이제 이혼에 대한 우리의 사회적 시선이 바뀐 것을 반영했기에 당당하게 프로그램으로 제작인 된 것이겠죠?

12가지로 압축된 내년도 문화트렌드는 내게 낯선 부분도 있고 잘 몰랐던 부분 또는 이제는 실제 생활에서 마주하게된 트렌드들이 있어서 공부하고 한편으로는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트렌드 중 하나인 대리만족의 미학은 조금은 씁쓸한 트렌드 용어였고 그만큼 현대인은 고독하고 외롭다는 생각도 들었고 또 하나의 트렌드인 사적 응징의 경우 그만큼 공권력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우리사회의 현실을 대변하는 단어라서 그닥 반갑지않은 트렌드이더군요.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할때 느끼는 소외감도 있고 불편함은 어쩔수 없으며 트렌드를 읽어냄으로써 미래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수도 있고 내가 문화적인 컨텐츠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소비자나 생산자가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문화트렌드를 미리 예측하고 왜 이런 트렌드들이 만들어지는지를 설명한 이 책은 매우 흥미롭게 읽히는 책이었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p********1 2021.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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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콘텐츠 속에 숨겨진 욕망을 읽다
"뜨는 콘텐츠 속에 숨겨진 욕망을 읽다" 내용보기
그야말로 K-culture 전성시대다. BTS가 전세계 아미들을 결집시키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지 얼마 되지 않아 <미나리>의 헤로인 윤여정이 K-할머니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더니, 글로벌 유통망 넷플릭스를 타고 <오징어게임>까지 연이어 터져 버렸다. K-culture는 한철 밈이나 유행정도가 아니라 헐리웃과 Pop의 문법을 제대로 반영해 더 수준 높
"뜨는 콘텐츠 속에 숨겨진 욕망을 읽다" 내용보기


 

그야말로 K-culture 전성시대다. BTS가 전세계 아미들을 결집시키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지 얼마 되지 않아 <미나리>의 헤로인 윤여정이 K-할머니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더니, 글로벌 유통망 넷플릭스를 타고 <오징어게임>까지 연이어 터져 버렸다. K-culture는 한철 밈이나 유행정도가 아니라 헐리웃과 Pop의 문법을 제대로 반영해 더 수준 높은 단계로 도약한 결과물이다. 때문에 세계인의 취향을 완벽 저격할 수 있었다. 코로나 19로 국경이 갇힌 듯해도 문화의 힘은 이렇듯 공기처럼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과연 내년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문화트렌드 2022> 책을 통해 미리 엿보고 싶었다.

먼저 책은 작년에 출간했던 <문화 트렌드 2021>에서 제시했던 12개 키워드가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평가하며 시작한다. 오디오북의 대세, 코로나19로 인한 방구석 문화 관람 확산, 크라우드 펀딩으로 창출되는 새로운 대중문화- 아이즈원의 활동이 펀딩을 통해 32억원이나 모여 재개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팬덤의 힘은 이토록 무시무시하다-, 영화 <미나리> 윤여정을 필두로 한 시니어들의 약진, 콘텐츠를 넘어 플랫폼의 한류화- 국산 플랫폼인 티빙, 왓챠 등이 글로벌화되려면....음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 커저가는 굿즈 시장, OST의 열풍, 부캐 열풍, 예능 전성시대- 정치인, 스포츠선수 등 예능계에 입성한 새로운 세력들에 대한 분석-, 스핀오프물들의 진화, 독립기획자 전성시대- 홍진경의 찐천재 인기 등, 틱톡챌린지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파하는 다양한 온라인 플래시 문화 등등. 돌이켜보니 예측했던 키워드들이 한 해 동안 더욱 두드러지고 확대된 것 같다.

 

이어서 2022년을 관통할 문화 트렌드로 12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아트테크, 보복소비, 구독경제, 디지털 캐릭터, 숏폼 콘텐츠, 트랜스 미디어와 세계관, 이방인의 탄생, 예능과 금기, 프로와 아마추어, 대리만족의 미학, 솔직함과 진정성, 사적 응징 등. 12가지 키워드는 4가지 카테고리로 묶이는데 첫째 경제 현상의 문화적 의미, 둘째 콘텐츠 시장의 지각변동, 셋째 사회적 경계의 해체, 다섯째 내면적 감정의 표출이 그것이다. 

 

책은 12가지 키워드를 키워드 설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What do we see'-파편적인 문화 현상 속에서 거대한 흐름을 짚어내고, 'Why is it?' 트렌드 기저 속에 있는 근본 원인을 심층 분석하고, 'Where is it going' 그래서 2022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예측한다. 이 책 속에 나오는 트렌드는 이미 지금 현재 파편적으로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들이다. 

 

 


 

주식시장에 핫한 키워드인 '보복소비'. 명품시장의 인기나 한정판에 대한 커져가는 관심, 취향의 고급화 등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여행이나 문화생활로 소비하지 못한 여유자금들을 자신에 대한 보상처럼 쓰여지는 현상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나 역시도 컵라면,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워도 그 돈을 모아 1년에 4~5번은 해외로 짐을 꾸려 떠났었는데, 최근에는 집에서도 수시로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고급 식재료를 구입해 집에서 요리해먹는 재미를 들이고 있는 중이다. 개개인들에게 나타나고 있는 문화적 변화, 보상심리를 저자는 원죄 의식에서 찾아낸다. '코로니가 내 탓은 아니지만, 그로 인해 내 몸이 겪는 고생에 대해서는 내가 보상해야 한다는 것'이 보복심리에 깔려있는 기저 심리라는 것이다. 특히 착한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돈쭐을 낸다'는 식의 보복소비는 스스로가 불공정한 세상을 만든 조력자였기에 이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긍정적인 의미의 원죄의식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와 같은 보복소비는 2022년 초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더욱 소소하고 개인화된 제품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내년엔 대선 이슈도 정치적 보복소비 형태로 치뤄질 것이라고. 또한 '돈쭐내는' 식의 타인을 위한, 공동체를 위한 보복소비가 훨씬 확산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파트는 '내면적 감정의 표출' 부분이었다. MZ세대는 공평과 정의의 가치를 솔직함과 연결시킨다는 것, 그래서 뒷광고를 혐오하고 리얼 예능 속에서 진정성을 찾는다는 말이 설득되었다. 불평등이 심화되고 공정이 화두가 된 시대이기에 솔직함과 진정성이 더욱 요구되는 것일테다. 또한 정의와 공정에 대한 갈망과 달리 공권력의 한계와 부패를 목도한 사람들은 사적 응징을 다룬 콘텐츠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만들었다고 저자는 소개한다. 우리 사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기울어진 불평등 상황이라면 저자가 꼬집고 있는 현상들은 더욱 심화될테다. 씁쓸한 우리 시대의 단면을 보게 해주는 장이었다.

 


사실 새로운 트렌드는 없었다. 익숙한 키워드였고, 이미 벌어지고 있는 현상들이었다. 하지만 문화 콘텐츠란 원래 그런 것이다. 앞서 나가는 것처럼 보여도 시대의 정신과 분위기를 흡수하듯 담고 있으니까. 트렌드 현상과 그 기저에 깔린 원인을 분석해보는 과정이 그래서 무척 흥미로운 책이었다. 

 


※ 네이버카페 '컬처블룸'에서 출판사 도서 지원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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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2021.1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