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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투 제텔카스텐
얼마 전에 『제텔카스텐: 글 쓰는 인간을 위한 두 번째 뇌』(숀케 아렌스)를 읽었다. 『제텔카스텐』은 무슨 의미일까
독일어 zettelkasten. zettel(종이 쪽지) kasten(상자)을 합한 합성어다. 독일의 사회학자인 니클라스 루만이 고안한 학습력 향상 도구를 말하는데, 영어권에서는 그것을 슬립박스로 번역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방법을 고안한 니클라스 루만은 어떤 사람인가
니클라스 루만은 메모로 시작하여, 58권의 저서를 펴낸 사회학자가 된 사람이다.
루만은 어떤 방법으로 메모를 작성했을까
그 다음에 메모들로부터 새로운 카테고리를 발전시켰다. 그의 생각들을 구조화하고 발전시키도록 만들었다.
그렇게 작성한 메모법을 제텔카스텐이라 하는데, 위의 책이 제텔카스텐의 아날로그 접근법을 다룬 것이라면 이 책은 디지털 접근법을 알려주고 있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은 니클라스 루만이 개발한 메모법인 제텔카스텐을 옵시디언이란 앱을 활용하여 디지털 방법으로 달성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왜 옵시디언인가
제텔카스텐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옵시디언’을 선택한 것은 가장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옵시디언’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52쪽)
내가 사용해 본 바에 의하면, 일단 무료라는 점이 마음에 들고, 그 다음으로 로컬 기반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즉, 다른 앱들은 클라우드 기반이라 인터넷을 통하여야 접속이 가능한데 비하여 이것은 인터넷이 필요없이 내 컴퓨터에 자료를 저장해 놓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설치도 무척 간단하여 나같은 컴맹도 너끈히 설치할 수 있었다.
물론 단점도 있다, 대표적인 단점이 데스크탑과 모바일앱의 실시간 동기화가 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나 같은 경우는 메모 작업은 컴퓨터로만 하기에 이건 단점이 아니게 된다.
이 책은 ‘옵시디언’ 매뉴얼이다.
이 책에서 옵시디언 사용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하루에 2- 3개의 메모를 만들면 1년에 거의 1,000개의 메모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런 메모들을 옵시디언으로 활용하여 작성하면
이 책을 읽고, 옵시디언을 활용해 메모 작업을 하게 되면, 루만 교수가 다음과 같이 제텔카스텐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지식체계를 구축한 것과 같은 효과를 이제 디지털로 작업하니 훨씬 쉽고 편하게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두 번째 뇌!
요즘 인공지능이 등장하여 우리 인간의 영역을 잠식하고 있다는 것,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 시점에 제텔카스텐은 우리 인간의 부족함을 채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게 바로 ‘두 번째 뇌’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현대의 기술을 활용하여 다른 한편으로 압박해 들어오는 인공지능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제텔카스텐이 두 번째 뇌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다시, 이 책은
이 책은 실용서이다, 옵시디언이라는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인가를 가르쳐주는 매뉴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메모의 중요성과 활용방법을 깨우쳐준 제텔카스텐이란 개념을 먼저 소개하고, 이어서 그 기법을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옵시디언을 소개하면서 제텔카스텐 기법을 더욱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이렇게 3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새로운 지식 사냥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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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텔카스텐
책의 앞부분에서는 '제텔카스텐'의 개념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책을 보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메모 작성 구조법이였다.
이 책은 '제텔카스텐'에 대한 책이다.
많은 메모 도구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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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실제 예가 "제텔카스텐"이라서 상당히 혼란스럽네요. 다른 주제의 메모 예을 들었으면 참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마크다운 예와 프리뷰(실제로 보여지는)를 큰 이미지로 더 자세히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고 실제 사용하려고 하니... 잘 안 되네요. 너무 복잡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두 번 정도 읽었는데... 힘드네요.. 좋은 내용 같은데...이 상태로는 주변에 추천하기 힘들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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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하는 것을 좋아한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라며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우는 많이 보아왔다. 하지만 이렇게 메모를 해두어도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제야 좀 알 것 같다. 메모를 하는 것 자체보다 메모 해둔 것을 어떻게 활용할지, 그 방법을 생각했어야 했다.
여기저기 산만하게 흩어져있는 메모를 어떻게 하면 잘 엮을지 아득하기만 했는데, 이 책에서 방법을 알려줄 듯도 해서 관심이 갔다. 메모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이 책 『하우 투 제텔카스텐』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제레미 강. 책, 논문, 사례 등을 읽으면서 주요 내용이나 개념을 정리하고 그렇게 얻은 지식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지식관리 방법론을 활용해 보았지만 모두 실패했었다. 그러던 도중 제텔카스텐을 알게 되었는데, 기존의 방법들보다 쉬우면서도 지식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제텔카스텐에 푹 빠지게 되었고, 두 번째 뇌라는 개념으로 점점 확장시키며 지식관리의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다. 현재 제텔카스텐 연구소를 설립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제텔카스텐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책날개 발췌)
책을 자주 읽기는 하는데 돌아서면 그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나요? 글을 쓰고 싶은데 글감이나 영감이 없어서 좌절하고 있나요? 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인용구나 데이터 관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나요? 회사 업무 관련 정보들이 너무 산만하고 비효율적으로 흩어져 있어서 다 때려치우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있나요? 일단 생각을 정리하는 메모를 쓰기 시작해 보세요. 이미 쓰고 있었다면 제텔카스텐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보세요. 여러분들의 인생이 어떻게 바뀔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13쪽)
이 책은 총 6강으로 구성된다. 1강 '제텔카스텐으로 가는 첫 걸음', 2강 '제텔카스텐을 위한 도구들', 3강 '옵시디언 사용법', 4강 '제텔카스텐 시스템 구축하기', 5강 '메타데이터와 제텔카스텐 실행', 6강 '인생을 바꾸는 1,000개의 메모'로 나뉜다. 부록 1 '제텔카스텐 Q&A', 부록 2 '저자 강의 및 템플릿 제공 안내'로 마무리된다.
먼저 용어부터 살펴보자면, 제텔카스텐이란 독일어로 Zettel(메모), Kasten(상자)을 합친 용어로 '메모 상자'를 의미한다. '제텔'은 주로 A6 크기의 인덱스 노트를 가리키는데 우리가 공부할 때 주요 개념을 기록하거나 단어장으로 사용하는 손바닥만 한 크기의 카드 종이를 떠올리면 된다. 그리고 이 인덱스 노트를 보관하는 상자가 '카스텐'인 것(16쪽)이다.
최근 독일의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 교수의 메모법이 새롭게 주목받게 되면서 메모상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루만 교수는 메모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지식체계를 구축하였다. 텍스트 읽기 → 내용을 요약하고 메모에 기록 → 메모와 메모를 연결하여 새로운 생각으로 발전 시키기라는 자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한 그는 이 시스템을 통해 동일한 주제나 연관성이 있는 메모들을 서로 연결하여 계속 생각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발전된 생각이 또 다른 생각들과 연결되어 더 발전된 지식을 만드는 과정이 거듭되어 루만 교수가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고 이론을 만드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17쪽) 악마에게 영혼을 판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다작을 했던 루만의 연구 실적을 보면 그의 아날로그 시스템이 오늘날의 디지털 시스템 못지않게 정교했음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상하게도 예전에는 제텔카스텐에 대해 접하더라도 그다지 와닿지 않더니, 지금은 바로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타이밍이 잘 맞는 만남이다. 그러면 제텔카스텐을 어떻게 활용해볼 것인가. 이 책을 읽으며 하나씩 방법을 인식하며 나만의 기준을 세워본다.
먼저 '1개의 메모당 1개의 생각이나 의견을 기록'해야 하고, 상향식 글쓰기를 해야한다. 그러니까,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는 글감과 자료를 찾는 것은 상향식 글쓰기이며, 하향식 글쓰기는 글감들을 꿰어서 하나의 주제로 끌고 가는 것이다. 그동안 보통 상향식 글쓰기를 해왔기 때문에 소재부족을 느끼거나 무언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든 것이다.
그런데 '아날로그냐 디지털이냐'의 문제에 들어갔을 때,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아직 디지털의 세계로 들어가지 못한 나에게 이 책은 계기를 마련해 준다.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앱 중 '옵시디언'을 추천한다. 설치 방법부터 추가기능, 디지털 메모 상자 만들기 등등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따라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해준다.
그동안 해온 방법에서 쉽게 변화하기 힘든 게 사람이다. 하지만 살짝 방향만 제시해주면, 무언가 변화를 추구하는 상황이거나 한계가 보이는 시점이라고 생각될 때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해줄 것이다.
목표를 세우려면 한 가지 질문을 해야 합니다. "나는 하루에 몇 개의 메모를 작성할 수 있을까?" 우리는 생업을 위해 언제나 바쁜 일상을 살고 있기 때문에 문헌 메모나 영구보관용 메모는 현실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하루에 2~3개가 적당합니다. 하루에 2~3개일 뿐이지만 1년 동안 지속하면 약 1,000개의 메모를 만들 수 있습니다. (171쪽)
어떤 일을 맞닥뜨렸을 때, 할까 말까 생각되는 것이 있고, '이건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 제텔카스텐이 지금 나에게 '당장 시작하자!'라고 말하고 있다.
복잡한 무언가를 매일매일 차곡차곡 꾸준히 정리해주면, 시간이 흐르면 지금 이 순간 잘 했다고 생각하게 될 듯하다. 막연히 시간 순으로만 적어나가던 습관을 바꿔, 메모들을 연결하여 상향식 과정으로 글쓰기를 한다면, 글쓰기에 더욱 자신감이 생길 듯하다. 일단 메모부터 시작해야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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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알지도 못했던 제텔카스텐이란 정리체계가 눈에 들어왔다. 분명 알지도 못하는 도구건만 필요할 거 같고 요긴해 보인다는 느낌은 강하게 받았다. 게다가, 구식 방식처럼 여겨지던 기존 도서관의 청구기호 보관 방식이 바로 그 모티브이기 때문에, 왠지 해보기만 하면 생각보단 쉽게 할 수 있을거 같았다. 하지만, 저자가 말했듯 누군가 분류한 걸 이용만 해봤던 사실과는 하나의 도구 자체를 새롭게 배운다는 건 전혀 별개의 배움이었다. 인터넷 검색만 할 줄 아는 이가 C언어 등으로 컴퓨터 언어에 손을 대본 것과 같았으니까.
우선, 괜히 욕심을 부렸단 생각은 안든다. 왜냐면, 디지털방식의 제텔카스텐을 이용하려면, 책에 소개된 3개의 범용 앱들 중에 1개는 다룰 줄 알아야 하는데, 컴퓨터 언어의 논리 구조와 매우 비슷하지만 결국, 완전한 개발자의 언어정도의 깊이는 아닌 최종 사용자로써가 쓰는 언어이기에 그 배움의 깊이 정도가 벽을 느낄 정도로 높지 않았고 그래서 제약이라고 까지는 생각 안됐다. 하지만, 저자가 이 시스템으로 도움을 받는 2번째뇌 메모의 단계까지 가는 거나 그로인해 책을 써 볼 수 있을 정도의 자료 구축은 책만 읽어서는 안 되니까 아직은 여기까지.
제텔카스텐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경로로써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 모두를 소개하고 있지만, 옵시디언 앱소개를 주로 다룬 만큼 아날로그 방식의 제텔카스텐 정리법은 이 책에 소개되어 있지 않았다. 다만, 아날로그는 별도의 접속이 필요하지 않은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접근이 가능하다는게 장점이고, 디지털 방식은 앱이란게 이미 구축해놓은 방식에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어느 정도 사용자의 입장으로써는 접근하고 관리하기 좋다는 비교는 들어있다. 앱으로의 정리가 가진 단점으론, 컴 기반을 쓸 수 없는 환경이 전제되고 근본이 되는 전기가 없게 되면 하등 무용지물의 자료상태로 되는 건 있지만, 현재 실생활 속 많은 부분이 이와같은 구조로 정리되고 보관되는 것들이 많아 굳이 단점으로 분류하기엔 애매해 보였고, 그렇다 할지라도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의 차이점이 무엇이라는 것 정도로 저자은 설명은 충분히 이해될 순 있었다.
이 책이 노션, 롬 리서치, 옵시디언 중에 굳이 옵시디언 위주의 설명을 담은 건 이 앱이 무료이면서 한글이 지원되고 그래픽처럼 구조화 된 자료의 연결을 볼 수 있기에 제일 유용한 앱인 것도 같았다. 컴과 비유해 한번 설명해 보자면, 단계별로 작성해 나가면서 폴더처럼 메모를 만들게 됐을 때 그 아래 하부 디렉토리 같은 내용들이 따라 붙게 된다. 그리고 이게 그냥 컴에서의 폴더와는 다르게 진짜 메모처럼, 마치 영화 속 벽에 붙은 보드에 포스트 잇을 붙이고 끈 등으로 연결해 조사한 자료들을 바라보며 정리해 볼 수 있는 것처럼 제텔카스텐 구성자체가 그런 목적을 띄고 있음을 만들고 눈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웹 클리퍼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좋은 기능이었는데, 유용한 자료를 발견시 그 자체로 복사하듯 메모로 옮겨 활용해 그냥 링크와 연결시켜 나중에 보게 되는 식보단 훨씬 유용하게 추후 이용이 가능해 보였고, 두번째로는, aliases가 가장 중요해 보였는데 다른 용어를 쓴 메모들끼리 들어있는 단어들을 알아서 매칭시켜 찾아주는 기능이었기 때문이다. 즉, 굳이 제텔카스텐을 앱으로써 이용할 가치는 여기에 있다고도 여겨졌는데, 자신이 정리했던 걸 찾을 요량이라면 기억력의 한계와 수작업의 한계가 있을텐데, 자신 혼자서는 매칭시키기 어려웠을 서로 다른 메모 속 자료들이 유기적으로 서로 연결 될 수 있도록 도우니 이게 핵심적인 기능이라고 안 할 수 없었다. 즉, 제텔카스텐의 여러 기능들 중 유기적 연결 만들기의 핵심기능이란 느낌.
전체적인 완성본의 구조를 미리 맛보려면 화학분자식 모형처럼 실행시켜 본 123페이지에 메모 구조 도식을 보면 좀더 잘 이해되리라 생각된다.
이런저런 내용들로 책 대부분은 옵시디언 앱의 사용법의 매뉴얼같다고 보면 좋을 듯.
끝으로, 꼭 메모라고 해서 적기만을 의지해선 안된다는 조언도 실려있었다. 그러니, 녹음을 해놓은 것을 문자화 시키는 기능을 쓴다던가 아님 그냥 일단은 다시 받아적더라도 필요한 기록자체는 남겨놓는 노력은 있어야 한다 권하며, S펜 등 이미 널리 사용되는 필기구의 도움도 적절하게 각자 이용하는 것도 좋다고 권하고 있다.
저자는 이 자료정리법의 최종결실이 될 종착역은 2번째 뇌로써 저작물 등을 만드는 단계를 거쳐보는 거라 말해주는거 같다. 모두가 책의 저자는 될 수 없겠단 생각도 들수 있지만 제텔카스텐 정리법 자체가 1권의 책을 거의 완성시켜 줄 단계란 걸 스스로 구성해보고 활용도 할 수 있는 것이라니 그냥 남의 일처럼 흘려들을 말은 아닌듯 싶다.
아직 능숙하지도 않고 매우 생소한 도구다. 재밌다고 하기엔 아는게 너무 없지만 느낌만으로는, 잘 이용할 줄 알면 매우 요긴하리란 건 느낄 수 있었다. 몇번 더 읽어보며 앱사용의 익숙함부터 익히는게 제일 먼저 해놓아야 할 일 같다. 제텔카스텐의 구조적 원리는 일단 그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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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도서] 하우 투 제텔카스텐은 제텔카스텐 책을 읽고 옵시디언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어요.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책인데요. 옵시디언은 제텔카스텐을 구현하는 가장 유사한 형태의 디지털 메모툴이라고 이해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책을 바로 읽으면 제텔카스텐이 추구하는 방향과 철학에 대해 잘 알 수 없기 때문에, 먼저 이전 책을 읽고 연달아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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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노트 앱이나 메모를 쓰면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메모의 중요성은 늘 느끼고 있던 터라 제대로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제텔카스텐이 뭔지 모르지만 그 옆에 '메모 상자'라는 문구에 꽂혔던 거죠. '옵시디언 기반 두 번째 뇌 만들기'에서 호기심이 생겼고요. 독일어로 'Zettel (메모)'과 'Kasten (상자)'을 합친 용어로, 독일의 사회학자 루만 교수의 메모법이라고 해요. 우선 니클라스 루만(Niklas Luhmann , 1927~1998) 교수에 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싶어요. 메모의 가치를 몸소 보여준 인물이거든요. 평범한 독일 가정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한 뒤 공무원이 되었는데, 적성에 맞지 않아 퇴근하면 무조건 철학, 조직이론, 사회학 분야와 관련된 책들을 탐독했다고 해요. 책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메모들을 상자에 모아 두었다가, 그 메모들을 바탕으로 원고를 써서 당시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학자에게 보냈고, 원고를 읽은 사회학자가 루만에게 즉시 연락해 신설된 빌레펠트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일해 보라고 권했대요. 루만은 사회학 관련 학위가 전무한 상태였는데, 그가 쓴 원고만으로도 능력을 인정받은 거예요. 루만은 자신의 메모 상자에서 메모들을 연결하여 일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안에 교수가 되기 위한 모든 자격을 획득했고, 빌레펠트 대학교 사회학 교수로 임용되어 평생 그 자리를 지켰으며, 20세기 가장 중요한 사회학자로 자리매김했대요. 루만은 모든 공로를 자신의 메모 상자, 즉 제텔카스텐으로 돌렸다고 하네요. 이정도면 우리가 왜 제텔카스텐을 활용해야 하는지, 충분한 이유와 동기부여가 될 거예요. 제텔카스텐을 실행하기 전에 먼저 생각해야 할 문제가 있어요. 아날로그 제텔카스텐과 디지털 제텔카스텐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거예요. 둘다 장단점이 있으니까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해요. 물론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 중에서 한 가지만 선택하기 보다는 한 가지를 메인으로 활용하고 다른 하나를 서브로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이 책에서는 제텔카스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원칙과 도구들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메모 앱인 노션, 롬 리서치, 옵시디언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려주고, 그 가운데 옵시디언 기반의 제텔카스텐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그 이유는 옵시디언이 롬 리서치와는 달리 한글 메뉴가 제공되고, 2021년 7월 모바일 앱이 출시되어 편리하게 메모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기 때문이에요. 다만 옵시디언은 로컬 기반의 메모 앱이라서 데스크탑과 모바일 앱의 실시간 동기화는 되지 않아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옵시디언에서 제공하는 유료 동기화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평소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옵시디언 폴더를 만들어 두면 별도 비용 없이 모바일 앱과 데스크탑 앱을 동기화할 수 있어요. 옵시디언에서 제텔카스텐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세 가지 과정이 필요한데, 첫째는 인덱스-폴더-노트로 디지털 메모 상자 만들기, 둘째는 옵시디언 시스템 설정하기, 셋째는 템플릿 만들기 (87p) 예요. 차근차근 설명대로 여러 가지 기능들을 설정하면서, '두 번째 뇌 만들기'가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어요. 제텔카스텐식 메모에는 일간노트, 임시 메모, 문헌 메모, 영구보관용 메모, 키워드 메모, 의견 메모, 주장 메모, 두 번째 뇌 메모 등이 있는데 각 메모들의 특징과 만드는 과정을 배우면서 신기한 경험을 한 것 같아요. 막연한 생각들이 메모를 작성함으로써 어떻게 나만의 지식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꾸준히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저자의 조언대로 하루에 2~3개 메모 작성을 일년 동안 지속한다면 약 1,000개의 메모를 만들 수 있고, 특정 분야의 메모들을 연결하여 만든 두 번째 뇌 메모를 활용하여 한 편의 글을 쓸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한 권의 책을 완성할 수 있어요. 단순히 메모 작성법을 뛰어넘는 효율적인 뇌 사용법을 배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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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둘러보고는 하는데 예전에 제텔카스텐이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서 검색을 해보니 생각을 정리하는 어떤 방식을 말하는 것 같았고 좀 더 찾아봐야지 해놓고는 잊어버린 기억이 있다. 그러다가 이 책을 보고는 다시 제텔카스텐이 생각났고 책을 펼쳐 읽었다.
먼저 제텔카스텐이란 독일어인데 메모를 뜻하는 '제텔'과 상자를 뜻하는 '스텐'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로 루만 교수라는 분이 사용한 방식이다. 과거 그 분은 아날로그 시대일 때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마다 메모를 적어서 상자에 분류해놓았고 그 것이 제텔카스텐의 시작이라고 한다.
제텔카스텐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수많은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으로 만들어낼 수 있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만든다. 메모를 체계화해서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옵시디언이 있다. 옵시디언은 네트워크형 메모앱으로 제텔카스텐에 최적화되어 있다. 옵시디언을 활용하여 제텔카스텐을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옵시디언의 기초적인 사용법부터 시작해서 메모를 영구보관 메모, 문헌 메모, 키워드 메모로 분류해서 하는 방법, 태그 등을 이용하여 메타데이터를 만드는 법 등을 알 수 있다.
이어서 본격적인 제텔카스텐 활용 전략을 설명해주는데 어떻게 목표를 세워서 메모해야될지, 모아둔 메모를 어떻게 활용하여 새로운 창의적인 지식으로 창출해낼지 등을 배울 수 있었다.
평소에 책을 읽으면 대부분의 내용을 까먹는 것이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메모를 하고 있지만 방법도 모르겠고 제대로 관리도 되지 않아서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었는데 하우 투 제텔 카스텐을 읽고 메모를 체계화해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좀 더 탐구를 해서 유용하게 사용해야겠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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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 제목인 '제텔카스텐'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면 제텔가스텐은 독일어로 메모와 상자를 합친 용어로 한국어로 '메모상자'라고 한다. 제텔은 주로 A6 크기의 인덱스 노트를 가리키며 이 노트를 보관하는 상자가 '카스텐'이다.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 속에 들어오고 있는 와중에 아날로그식인 메모상자는 사라질 법도 한데, 최근 독일의 니클라스 루만 교수의 메모법이 새롭게 주목받게 되면서 제텔카스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표지만 보고서는 정체성을 알기 어려운 이 책은 사실 아날로그식 '메모'에 관한 자기계발서라고 정리하면 되겠다 <하우 투 제텔카스텐>은 총 6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제텔카스텐에 대한 개념을 2장에서는 제텔카스텐을 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들 소개 3장에서는 옵시디언 사용법 4장~5장에서는 제텔카스텐의 세부 가이드 마지막 6장에서는 인생을 바꾸는 메모를 쓰는 방법에 대해 담았다.
책의 디자인이나 구조 또한 옛날 교과서를 보는 듯한 분위기가 나기도 해서 가볍고 재미있게 읽었는데, 나 또한 메모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새로운 정보들이 정말 유익했다. 특히, 옵시디언이라는 프로그램을 정말 사용해 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고 인덱스 폴더 만드는 방법 또한 사진으로 인해 이해하기도 쉽고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도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제텔카스텐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어딘가에 살고 있을 니클라스 루만이라는 이름을 가진 메모광 교수님을 연관하여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메모를 좋아하는 사람인 내가 읽기에는 비교적 아는 내용이 많았고 약간은 예쁘지 않은 편집이 아쉬웠지만 그렇기에 더 깔끔하기도 했던 책이었다. 어떤 방식으로든 메모는 유익하다는 생각이 다시금 두터워진 시간이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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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기억력의 한계 때문에 우리는 메모를 통해 기록을 남긴다. 이 책 "하우투 제텔카스텐" 은 디지털 상에 구현할 수 있는 접근성이 가장 좋은 옵디시언 앱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이는 하이퍼텍스트와 백링크, 마크다운, 매타데이터, Aliases 기능들을 부여해 사용자들의 메모에 분야를 넘어 다양한 지식을 융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오늘날의 세계는 연결의 시대이자 초연결의 시대이기도 하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