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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연 시집은 유명하다. 여학생이라면 한권쯤은 책장에 꽂혀 있을 것이고 그만큼 원태연의 감성이 여학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집제목 또한 유명하지만 이번 시집에서는 에세이가 포함되어 있다. 너무나 가슴아픈 이야기 들이 시인의 감수성으로 쓰여진 글들이라는 것을 잊고 나 자신을 그 만의 이야기로 끌어들인다.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이 생기지만 원태연의 사랑, 중에서도 실연에 대한 시들은 간결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시집을 읽다보면 "맞아. 나도 그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거나 사랑을 끝낸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 시집을 보면서 마음을 추스릴 수 있고 가슴아픈 생각들에 관해 객관적 시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이러지 마세요.제발 이지 이러지 마세요 내 어떤 점이 당신의 마음을 돌아서게 했나요? 목소리가 마음에 안드셨나요? 웃는 표정이 싫어지신 건가요? 아니면 당신에게는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시는 건가요? 그렇게 아무말도 표정도 없이 이러니 저러니 언급도 없이 무작정 돌아서려 하는 느낌 주실거라면 당분간 안보고 살아도 괜찮은데... 전화 안 할께요. 안 만나드릴께요. 기다리고 있는 내가 부담스러우면 안 기다리는 척할께요. 제발 이러지 마세요. 가슴이 이상해 져요. 울렁울렁 한 것 같기도 하고, 땅속으로 내려 앉는 것 같기도 하고 가슴이 너무나 이상해져요. |
| 인간에게서 가장 큰 재산라고 하면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하는 마음일 것이다. 사랑이란 말 이외에는 그 어떤말도 필요하지 않다. 이 책을 다른사람은 어떻게 읽었을런지 몰라도 나는 가슴징하면서도 한편으로 미소를 머금으며 읽었다. 에세이집으로 원태연의 또다른 면모를 볼수 있는 가장 좋은 책인것같다. 항상 시로만 접하지만 이젠 긴 장문의 글로써 우리는 좀더 넓은 세상을 보고 있다. 슬프지만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그가 그린 책... 한번쯤 읽어보면 가슴아린 아픔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때는 왜 이런생각을 한번쯤 가지지 못했을까하는 안타까움의 탄성이 절로 나올수도 있고 거짓말이란 말을 반복하고 싶을 수도 있을것이다. 바로 내가 그러했으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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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목숨보다 소중했던 그사람을 보내고... 가슴깊이 아픈 상처를 감당하지 못해 어쩔줄 몰라했던 그때...정말 이러다 미쳐버리는건 아닌가... 더럭 겁이 나기도 했던 시간속에서 헤매고 있을때... 이책은 슬픔은 그대로 슬픔으로 받아들이면서 뭔지 모를 안정과 행복함을 맛보게 해주었다...
한사람을 간절히 사랑하는 그마음 그대로를 온전히 받아들여질 수 있게 만들어준... 다른 상처와 아픔을 대신해서 그사람과의 추억만 고스란히 아름답게 내기억속에 남길 수 있게 해준 그런 책이다...
책내용은 그야말로 안타깝고 애절한 사랑얘기로 가득하지만 진부하지 않고, 직설적이지만 마음을 애잔하고 애틋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나는 통속적인 다른 어떤 사랑시나 글보다도 원태연씨의 작품을 좋아한다. 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읽어주면서도 꾸밈이 없고 촌스럽지 않으며 조용히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내마음속에 머물러 있는 그사람이 생각날때마다 나는 이책을 읽는다. 여러번 읽어 어디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훤히 다 알정도가 되어도 여전히 읽을때마다 새롭고 슬픔에 목이 메이곤 한다. 그렇게 한바탕 눈물을 흘리고나면 그래도 나는 이토록 간절히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한다. 세상에는 살면서 이런 느낌 한번쯤 느껴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거라고... 이렇게 아픈만큼 나는 그사람을 만나 행운이었다고...
하지만... 다음세상에서는... 꼭 우리 좋은 인연이기를... 더 간절한 마음으로 바래본다... [인상깊은구절] 처음부터 안 만날 걸 그랬다고 영원히 사랑한단 말 안해 줄 걸 그랬다고 모르고도 살아왔으니 모르는 채 살 수 있다고 안 그럴 걸 그랬는데 ..... 다 해놓고 후회할 말 다해 버리고 너 아니면 난 안된다는 말 가지 말아줬으면 고맙겠단 말 왜 못했나 모르겠네요 왜 못했는지 참으로 모르겠네요. |
| 원태연이라는 시인의 시는 가끔 내가 여러가지 일들로 힘들고 지칠 때 내 여자친구가 직접 옆에서 위로해 주고 힘을 북돋아 주는 것같은 행복한 기분을 준다. 그만큼 그의 시가 갖는 감수성과 해맑음이 크다는 뜻일 것이다. 나는 그의 시집들 중 좋아하는 시집 3개가 있다. 그중 한 가지 시집이 바로 이 시집이다. 그의 시집에는 다른 작가들의 시집과는 다른 이상한 측면이 많이 존재한다. 그의 시집은 길면서도 짧다. 얼핏보면 상당히 긴 시들, 산문체의 시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시를 읽다보면 그런 생각을 전혀 느낄 수 없다. 뿐만아니라 시가 짧다는 느낌마져 받게 된다. 이 얼마나 황당하고 이상한 일인가? 이 시집에서 가장 좋았던 시는 아무래도 ’사랑해요 당신이 나를 생각하지 않는 시간에도’일 것이다. 이 2가지 문장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나는 내 여자친구를 너무나 사랑한다. 그러나 그녀가 내곁에 없는 시간에도 100% 그녀만을 생각하고,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솔직히..... 그러나 그녀가 내 옆에 있었으면 하고, 또 있다면 정말 많이 사랑해 주고 싶은 마음을 느낀다. 그러나 이런 것은 아직도 사랑이 부족하다는 뜻같다. 적어도 그의 시를 읽으면서 만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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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한권 읽을까..생각이 들어.. 인터넷으로 뒤지다가 발견했다. 정말 오래전에 읽었던 시집.. 아직도 이 시집이 나오고 있었나..라는 놀라움과 이 시집을 읽을 당시의 느낌이 떠올라 혼자...웃었다. 사랑했다면 사랑한다면 그리고 사랑하고 싶다면 읽어두어야 할 교과서 같은 시집... 이 시집의 대부분의 시들은 헤어짐을 안타까워 하고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린다. 하지만 읽을수록 이별을 슬퍼하기 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사랑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함이 아닐까 라는 동감을 하게 된다. 제일 마지막 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를 읽으며 .... 동감을 했다. 지금도 동감을 한다. 시간이 훌쩍 흘렀음에도... [인상깊은구절] 자다가도 일어나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얼핏 눈이 떠졌을 때 생각이 나 부시시 눈 비비며 전화할 수 있는 사람 그렇게 터무니 없는 투정으로 잠을 깨워나도 목소리 가다듬고 다시 나를 재워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워낙에 욕심이 많은 것일까 생각도 들지만 그런 욕심마저 채워주려 노력하는 사람이 생겨준다면 그 사람이 채워주기 전에 욕심 따위 다 버릴 수 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양치를 하다가도 차가 막힐때도 커피를 사러 가다가도 생각이 나는 사람 그런 사람 있다면 그런 사람이 나를 원해 준다면 자다가도 일어나 반겨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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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사랑이야기... 고교 시절, 대학시절 산문시 같은 문체가 한참이었다. 글 좀 쓴다는 사람이면 한번씩 써보고 읽어 봤을 산문 형식의 문체...
그동안 일에 빠져서 그시절의 꿈을 접어야 하는 힘든 경험때문인지 메말라 버린 나의 감정을 봄비 처럼 촉촉히 아주 조금 적셔 주는 느낌이 들었다.
첫페이지 부터 중간부분까지 읽으면서 서글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는 이런 문체의 글을 읽으면 쉽게 빠져 들었던 것 같은데, 아무 감각없이 그저 글만 읽고 있는 나자신을 보면서 너무 메마르게 살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그남아 조금은 감정이입이 된 나를 발견했다. 욕망의 해소랄까... 어려운 용어는 기억이 안난다. 감정에서 어느정도 해방된듯한...
사랑, 이별, 그리움, 가슴 저민듯 슬펐던 그리고 가슴터지듯 행복했던 그런 감정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했다. 하지만, 감정이입이 잘 안된다는점... 내가 너무 메말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성을 왔다갔다 하는듯한, 그리고 무슨 내용인지 너무 혼잡한 듯한 느낌을 조금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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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가끔가다 내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라는 글귀라던가
커피중독이라는 시라던가.
음...또 뭐가 있더라?.. 막상 이렇게 글로 쓰려닌깐 다 생각나지는 않지만 여하튼!
우연히 접했던 원태연시인의 글귀가 모두 매력적이어서 원태연시인의 작품을 더 읽고싶은 마음에 그의 작품 한권을 읽기 시작했다
유명한 작품 몇개만 읽었을때에는 라고 생각했었는데
유명하지 않은 작품까지 포함해서
사람마다 생각이나 가치관 혹은 경험 등이 달라서 이 글을 받아들이는게 다르겠지만,
나는 오글오글거리는 멘트도 싫어할뿐더러
정태성♡ 정태성♡ 정태성♡을 노래하면서 살았던
지금읽었을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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