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 Richard Stevens은 너무도 유명한 사람이다. 물론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는 말이다. 어느덧 긴긴 밤을 샌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게 된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이 책의 도움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컴퓨터공학과에서 네트웍/임베디드 쪽을 전공했다. 그동안 자격증도 땄고, 책도 수없이 많이 봐 왔다. W. Richard Stevens의 서적들만큼 완벽한 레퍼런스라 생각해 본 책이 몇 권 없다. 그의 서적은 그의 이름값만큼이나 찬란히 빛난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많은 부분의 소스들이 달라지기도 했고, 조금씩 따로 공부해야되는 부분도 있지만, 항상 기본 초석은 바뀌지 않는 법이다. 이 책만 제대로 공부해서 모든 내용을 소화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면 기본적인 소양은 갖춘 네트웍 전문 프로그래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나의 직업은 네트웍/임베디드 시스템 연구부서의 연구원이다. 아마 앞으로도 이 책의 도움이 꽤나 많이 받게 될 것이다. 책 값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당장에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버리기 바란다. 프로그래머는 정말로 많은 책과 레퍼런스와 기술 리포트가 필요하고 그런 부분에 돈을 아끼는 사람 중에 진정으로 프로그래밍을 잘 하고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사람을 아직 한 명도 보지 못했다. 끝으로 슬슬 W. Richard Stevens 서적들의 새로운 버전이 나오고 있는데, 이 책도 빨리 국내서점과 YES24에서 입수하여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일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 처음으로 산 stevens 시리즈 도서이다. 처음에는 한글책을 사고 싶었는데 주위의 만류때문에 결국 원서를 구입해서 보게 되었다. (당시 이책의 한글 번역서는 평판이 아주 안 좋았다. pipe가 대롱이라니 놀라울 뿐이다...T.T) 이 책은 우리 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프로그래밍의 고전으로 통하는 책이다. 지금도 유명한 프로그램들의 소스를 뜯어보면 이 책을 참고로 프로그래밍했다는 주석문이 가끔 눈에 띈다. 이 책의 강점은 프로그램 작성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 세밀히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처음 책을 볼때는 너무 깊게 이야기하는게 아닐까하는 의구심을 품고 책을 보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 차츰 프로그래밍 실력이 쌓이다 보면 이 책에서 언급된 내용이 이런 뜻이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는다. stevens은 죽었지만 그의 책들은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다. 난 언제쯤 이런 책을 쓸 수 있게 될까... 오늘도 이 책을 보며 이런 고민에 빠져본다. |
| 비록 쓰여진지 좀 되었지만 여전히 최고로 꼽는데 손색이 없는 책이다. 제목에 advanced가 들어가긴 하지만 UNIX프로그래밍의 고급주제만을 다룬다거나 책 내용이 어렵게 쓰여진 것은 아니다.(물론 기본적인 개발환경 구축에 대한 것은 이미 알고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오히려 UNIX나 LINUX 프로그래밍 입문서로 쓰기에 적격이며 고급의 내용도 다루고 있다. 단 thread를 다루지 않는다는 점과 요즘에는 그다지 쓰이지 않는 부분도 나오긴 하는데 저자가 살아있었다면 한번쯤 개정판을 내주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또한 network programming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으며 이는 동저자의 명저 unix network programming을 보면된다. 그전에 TCP/IP Illustrated를 먼저 보면 더 좋을테고. 이책을 본다면 간단한 unix용 유틸리티들을 직접 작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