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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랄하고 때론 괴팍하지만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고 따뜻하다.
"신랄하고 때론 괴팍하지만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고 따뜻하다." 내용보기
이 책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줄리 앤 줄리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라고 불리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여성 감독 노라 에프런의 자전적 에세이다. 기자, 에세이스트, 시나리오 작가, 영화 감독. 이 중 단 하나의 영역에서 성공하는 것도 기적같은 일인데, 노라 에프런은 이 모든 영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
"신랄하고 때론 괴팍하지만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고 따뜻하다." 내용보기
이 책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줄리 앤 줄리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라고 불리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여성 감독 노라 에프런의 자전적 에세이다. 기자, 에세이스트, 시나리오 작가, 영화 감독. 이 중 단 하나의 영역에서 성공하는 것도 기적같은 일인데, 노라 에프런은 이 모든 영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노라 에프런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읽으면 납득이 간다.
책을 읽는 내내 신랄하고 괴팍하지만 유머러스함까지 결코 놓치지 않는 그의 센스에 킬킬대며 웃기도 했고, 어느 에피소드에선 그가 참 귀엽다고 느껴지기까지 했다(에세이 중 <내 사랑 미트 로프>, <크리스마스 만찬>을 읽어보면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단연 압권인 에세이는 <전설>이다. <전설>과 <펜티멘토>는, 여성 독자라면 짜릿함과 저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한다.
노라 에프런의 이야기를 읽는 내내 그가 만든 영화 속의 여성 인물들이 오버랩됐다. 영화 속 여성들이 노라 에프런에 빙의하여 대사를 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런 상상이 계속되면서 노라 에프런의 삶도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반드시 보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눈부신 성공의 후광이 비치는 커리어의 정점인 시기를 지나(물론 그 과정에서 여성 창작자가 겪는 부당함과 어려움 등이 있었지만) 노화와 질병을 온몸으로 경험하고 71세의 나이에 작고한 노라 에프런. 그는 책 말미에 나오는 에세이 <그리워할 목록>에 와플, 공원 산책, 침대에서 독서하기, 크리스마스트리 등을 적어뒀다. 그가 뉴요커, 에스콰이어, 헐리우드를 통과해 마침내 깨달은 진실은 '오늘 하고 싶은 일, 오늘 먹고 싶은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건 체념이 아니라, 나이듦에 대한 우아한 깨달음이며 예리한 진실이다.
아직 노라 에프런의 영화를 단 한 편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과 그의 작품들을 추천하고 싶다. '옮긴이의 말'에서 김용언 번역가가 서른 무렵의 여성들은 노라 에프런의 삶과 글에 더 많이 울고 웃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 감정이 과연 무엇일까 너무 궁금해서 몇 년 뒤에 이 책을 다시 펼쳐볼 계획이다.
j******9 2021.12.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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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들면 버려야할 판타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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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철들면 버려야할 판타지에 대하여 맨마지막에 웃고싶다 ]로 한번 나왔던 에세이 집이다.    노라 에프런은 한떄 내 인생의 멘토가 되었던 사람이었다. [내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칙칙해지지말자]를 한참 전에 읽고서 고민많은 내 인생 장르로 따진다면, 그 좋아하는 미스테리 느와르 스릴러가 아닌, 로맨틱 코미디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전에 읽고나서 다시 읽으니 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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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철들면 버려야할 판타지에 대하여 맨마지막에 웃고싶다 ]로 한번 나왔던 에세이 집이다. 


 

노라 에프런은 한떄 내 인생의 멘토가 되었던 사람이었다. [내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칙칙해지지말자]를 한참 전에 읽고서 고민많은 내 인생 장르로 따진다면, 그 좋아하는 미스테리 느와르 스릴러가 아닌, 로맨틱 코미디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전에 읽고나서 다시 읽으니 기시감과 함꼐 반가운 웃음이 나온다. 나이가 들면 머리숱이 적어지고 그 횡한 부분을 아루바라고 부른다니 이런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이혼했으면 했는대로 심장이 꺠졌으면 꺠졌는대로 그녀는 자신을 스스로 웃는다. 완벽하지않은 온전한 자신을 완전히 받아들이는 그녀가 어찌 나의 멘토 자격을 상실할 수 있을리야.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22.09.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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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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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 출판사에서 발행 된 노라 에프런 작가님의 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민음사 유튜브를 보다가 추천책들 중에 발견한 책이 바로 이 책이였습니다. 소개해주시는 분의 진심이 느껴져서 빨리 읽고 싶었는데 마침 이북으로도 발행되어 있어서 얼마나 기쁘던지 바로 예사에서 구매해 버렸습니다. 시나리오작가인 저자여서 그런지 글이 너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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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 출판사에서 발행 된 노라 에프런 작가님의 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민음사 유튜브를 보다가 추천책들 중에 발견한 책이 바로 이 책이였습니다. 소개해주시는 분의 진심이 느껴져서 빨리 읽고 싶었는데 마침 이북으로도 발행되어 있어서 얼마나 기쁘던지 바로 예사에서 구매해 버렸습니다. 시나리오작가인 저자여서 그런지 글이 너무 재밌습니다.

s*******r 2022.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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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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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노라 에프런이라는 이름은 낯설었으나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두 영화는 너무 유명해서 잘 알고 있었다유브 갓 메일, 지금은 통화 중, 그녀는 요술쟁이, 줄리&줄리아도 본 적은 없으나 어디선가 제목은 한번쯤 본 영화들이다연륜에 기반한 삶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너무나 솔직하고 유쾌하다누구의 눈치도 살피지 않고 할말 다 한다 근데 그게 불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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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노라 에프런이라는 이름은 낯설었으나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두 영화는 너무 유명해서 잘 알고 있었다
유브 갓 메일, 지금은 통화 중, 그녀는 요술쟁이, 줄리&줄리아도 본 적은 없으나 어디선가 제목은 한번쯤 본 영화들이다

연륜에 기반한 삶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너무나 솔직하고 유쾌하다
누구의 눈치도 살피지 않고 할말 다 한다 근데 그게 불쾌하지않고 재미있다
슬프고 힘든 이야기도 담담하게 중간중간 위트를 섞어서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을 했다

?매력있고 재미있는 책으로 많이 공감하며 읽었다
m*****u 2022.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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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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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에프런의 오랜 팬인데다 제목에 꽂혀서 구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나 자신의 실패에 대해서 노골적이지 않으면서도 담담하게 툭 내뱉는 듯한 태도가 인상적이었는데요. 특히 재미있게 읽은 것은 나의 아루바, 실패작, 이혼입니다. 노라의 부모님이 저명한 예술가였고 이들 틈바구니에서 부대끼듯 자라났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이혼을 그렇게 여러번 한 줄도 몰랐고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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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에프런의 오랜 팬인데다 제목에 꽂혀서 구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나 자신의 실패에 대해서 노골적이지 않으면서도 담담하게 툭 내뱉는 듯한 태도가 인상적이었는데요. 특히 재미있게 읽은 것은 나의 아루바, 실패작, 이혼입니다. 노라의 부모님이 저명한 예술가였고 이들 틈바구니에서 부대끼듯 자라났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이혼을 그렇게 여러번 한 줄도 몰랐고요.  전남편들이 다 너무...지독한 분들 만나신듯.. (팬은 맞는데, 영화만 좋아해서 사생활은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미 나이가 꽤 드셔서 그런지 이혼조차도 별 거 아니게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되기까지는 고통의 시절이 있었겠지요... 이제는 모든 기억이 다 휘발되어 자연스레 담담해지신 것 같습니다. 사람 자체가 귀엽고 유쾌한 데가 있으셔서 더 그래보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 

c********k 2022.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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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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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유브갓메일>의 감독인 노라 애프런의 에세이이다. 사실 <유브갓메일>만 보긴 했지만, 워낙 유명한 영화들의 감독이 여자분이였다는 것에 오호라. 그런데 제목이 "수많은 실패작"? 이라는 말에 끌렸다.   유명 감독이 실패작들에 대해 쓴 책인가 하면서 읽은 이 책은 그녀의 에세이이면서, 나이들어가며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그녀의 유쾌한 시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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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유브갓메일>의 감독인 노라 애프런의 에세이이다. 사실 <유브갓메일>만 보긴 했지만, 워낙 유명한 영화들의 감독이 여자분이였다는 것에 오호라. 그런데 제목이 "수많은 실패작"? 이라는 말에 끌렸다.

 

유명 감독이 실패작들에 대해 쓴 책인가 하면서 읽은 이 책은 그녀의 에세이이면서, 나이들어가며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그녀의 유쾌한 시선이 담겨있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뭔가를 자꾸 잃어버리는 무언가를 맞닥뜨리는 것부터인것 같다. 그런 잃어가는 것에 대해 그녀의 첫 챕터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는 시종일관 유쾌하다. 정말 그녀가 그렇게 유머러스하게 모든 상황을 받아들였을 것이라 생각치는 않지만, 그 자체가 하나의 단계임을 인정하고, 스스로 어쩔수 없잖아!라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며, 맞어! 나 스스로 그게 어때서라는 나름의 오기가 생겨났달까. ㅋ 사실 나도 단어가 하나씩 기억이 나지 않아 그거 있잖아..하면서 검색창에  여러단어를 조합해서 검색해서 찾곤 하는데, 그사실이 문득 나를 슬프게 했었다. 하지만 그런들 어떠하랴. 검색으로 내 잃어버린 인생을 찾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뭐 내가 지금 궁금한 것은 찾을 수 있는 세상에 있는데! - 당신은 뭔지 알겠지. 내가 좀 잊고 살면 어때?!

 

유쾌할 것같은 그녀는 그녀의 글과 다르게 변화무쌍한 삶을 살았다. 뉴스위크에서 우편담당아가씨, 자료담당아가씨에서 뉴욕 포스트의 기자이자 필자로, 소설가로, 영화 감독으로, 에세이 작가까지. 1960년대 여성이 직업을 가진다는 것은 주류인 남자들의 서포트 역할 그 이상으로 뻗어나가기 힘든 시대였음에도 그녀는 그녀만의 날카롭지만 유쾌한 시선으로 변해가는 미디어의 흐름 속에서 하고자했던 자신의 꿈을 이루고, 또한 남자들이 주류였던 할리우드에서 각본상에 지명되는등의 그녀의 과거를 읽고있자면 정말이지 부러움을 숨길 수가 없었다.(으~멋있어!)

 

 나는 그녀의 영화 중 <유브갓메일> 한편밖에 보지 못했지만, 그녀의 글은 영화와 닮아있다. 도시 속에 있지만 도시 속에 있지 않은 것처럼, 유쾌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때로는 날카롭게 하지만 따뜻한 그녀만의 감성이 이 책과 영화속에 고스란이 묻어있었다.

 

에세이를 자주 읽진 않지만, 오랜만에 읽은 에세이에서 부럽고 닮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Good!

 

 

YES마니아 : 플래티넘 t****s 2022.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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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에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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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등 로맨틱 코미디의 귀재이다. 생각했던 내용의 글의 구성은 아니었지만 달걀흰자 오믈렛, 테플론 제품, 펠레그리노는 됐어요, 세계는 평평하지 않다, 치킨 수프, 미트 로프 등 레시피와 요리의 에피소드까지 엿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요즘도 그녀의 작품을 보고는 하는데, 그녀의 따뜻함이 영화에도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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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등 로맨틱 코미디의 귀재이다.

생각했던 내용의 글의 구성은 아니었지만 달걀흰자 오믈렛, 테플론 제품, 펠레그리노는 됐어요, 세계는 평평하지 않다, 치킨 수프, 미트 로프 등 레시피와 요리의 에피소드까지 엿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요즘도 그녀의 작품을 보고는 하는데, 그녀의 따뜻함이 영화에도 글에도 그대로 묻어나온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s*******l 2023.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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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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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에프런의 에세이집이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익숙한 영화를 만든 사람인데 실패작에 대해서는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궁금했다. 평범한 우리네도 인생에 실패작처럼 느껴지는 것들이 많은데, 대가의 방법을 따르면 실패하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책을 사면서 구매했던 것과 달리 생각보다 개인적이고 사색적인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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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에프런의 에세이집이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익숙한 영화를 만든 사람인데 실패작에 대해서는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궁금했다. 평범한 우리네도 인생에 실패작처럼 느껴지는 것들이 많은데, 대가의 방법을 따르면 실패하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책을 사면서 구매했던 것과 달리 생각보다 개인적이고 사색적인 이야기가 있어서(집에 방문했던 유명인사 이야기라든지) 초반부를 읽는 동안 조금 의문이 들긴 했지만, 쉽지 않은 커리어를 쌓아온 노라 에프런을 보며 나도 내 커리어를 잘 쌓아야지, 결심해본다.

 

j*****3 2023.04.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