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4%
  • 리뷰 총점8 6%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4)

리뷰 총점 종이책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내용보기
제성은 작가님의 책 여러 권을 재미있게 읽어봤는데 언제 또 책이 출간될까 기다렸답니다.   핫한 소재들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가님의 책은 딸아이 뿐 아니라 저도 잘 읽고 있어요.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에요.       등교길에 엄마의 요청에 따라 등교패션을 콘셉으로 사진을 여러 장 찍는 아이. 명랑하고 즐겁게 찍으라는 엄마의 요청에 따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내용보기

  제성은 작가님의 책 여러 권을 재미있게 읽어봤는데 언제 또 책이 출간될까 기다렸답니다.  

핫한 소재들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가님의 책은 딸아이 뿐 아니라 저도 잘 읽고 있어요.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에요.

 

 

 

등교길에 엄마의 요청에 따라 등교패션을 콘셉으로 사진을 여러 장 찍는 아이.

명랑하고 즐겁게 찍으라는 엄마의 요청에 따라 밝고 경쾌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야하는데요.

물론 옷을 갈아입으면서 각기 다른 모습을 연출해야하죠.

아이에게는 곤혹스런 일일 것 같아요.

 

인플루언서 리나비의 딸,

남다름은 이렇게 남다르게 분주한 아침을 보냅니다. 

20만명의 팔로워가 있는 sns의 스타 인플루언서로서 

패셔니스타인 엄마는 사람들의 관심을 먹고 살며 좋아요,하트,댓글로 인기를 실감하죠.


 

 

일주일치의 등교룩을 찍기 위해 모델이 된 남다름.

이거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죠.

엄마의 만족을 위해 남다름은 호응을 하지만 어쩐지 안쓰러워보입니다. 

 

엄마가 그대로 입고 가라고 해서 등 떠밀려 입고 등교한 줄무늬 크롭티. 청색 스커트 . 양갈래 포니테일. 머리띠로 인해 아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되죠.

언제나 우아하고 교양있게 행동해야한다는 엄마의 말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데요.

 

그뿐이 아닙니다. 엄마가 정한 촬영스케줄 때문에 친구네 집에 놀러가지도 못해요.

아이인데 얼마나 놀고 싶을까요.



 

 

급식시간에는 남다름을 마음대로 촬영하는 아이가 있었고 

학교만 오면 동물원에 갇힌 원숭이가 된 것 같다고 합니다. 

 

찍어도 된다고 허락을 받았냐고 초상권 침해라고 외치는 아라.

정작 화를 내야할 남다름은 말이 없었어요. 

얘는 왜 자꾸 내 화를 돋우는 걸까 하지만 스스로의 권리를 찾으라는 말인데

남다름은 엄마의 방식에 익숙해져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는 것이죠.


 

 

집에서는 요리 인플루언서 '황금손맘마',여행 인플루언서'금빛리애', 수입차 콘텐츠로 인기가 많은 '카카' 삼촌까지 모여 홈파티를 한다면서 인증샷을 찍기에 바쁩니다. 

 

'학교 열심히 다니고, 평범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엄마는 정말 행복해.'

라는 글을 보고 묘한 느낌이 들죠.

특별하게 보이려고 꾸며내면서 말입니다. 

 

엄마의 강요로 여우 털 조끼를 입고 등교하게 되고 아라는 모피 옷을 입기전에 동물들을 생각하라는 충고를 하요. 한 편 지혜와 대한이는 다름이네 집에 가도 되냐며 한 번만 가보자고 조릅니다. 엄마가 외출한 사이 친구들을 초대하고 드레스룸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는데 화려하게 진열된 옷들을 보면서 입을 다물지못하죠. 

너희 아빠의 물건이 안보인다는 대한이의 말에 당황스럽기만 한데요.

 

아이들이 가고 난후 엄마는 협찬받은 모자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검은색 벙거지가 모자가 없어졌는데 지혜의 프로필 사진을 보니 검은색 벙거지 모자를 쓴 사진으로 바뀌어 있어요. 엄마는 아이들이 왔다갔다는 말을 듣고 지혜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어른도 없는 집에서 드레스룸을 뒤지는 건 무슨 예의냐면서 따집니다. 

 

점점 더 일은 꼬여가기만 하죠.

모자는 대체 어디에?

인플루언서 엄마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엄마는 자신 스스로가 좋아서 패션 인플루언서가 되었지만 아이는 엄마의 강요로 하게 되었지요.

아이의 결정권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깊이있는 동화입니다. 

 

아이라고 무조건 부모님 말씀을 따라야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어야할 것 같아요.

사회적으로도 논란이 되었던 인플루언서의 협찬 문제와 sns를 통한 과시하는 일상까지

동화를 통해서 잘 표현되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재미있기도 하고 뒷부분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고 걱정도 되고 

조마조마하면서 몰입해서 읽게 되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s*******5 2021.11.26.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sns와 인플루언서에 대해 생각하는 것.
"내가 sns와 인플루언서에 대해 생각하는 것." 내용보기
이 책의 내용은 주인공 다름이가 인기 인플루언서 다름이 엄마 리나비 때문에 뜻하지 않게 자신의 개인정보가 SNS로 공개되어서 혼란스러운 성장기를 겪는 내용이에요.제가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다름이 엄마와 다름이에 랜선 이모들과 삼촌들이 함께 모여 사진을 찍는 장면이에요. 왜 가장 기억에 남냐면 저는 좀 의아해했기 때문이에요. 찍은 사진으로 봤을 땐 온 세상을 다가진
"내가 sns와 인플루언서에 대해 생각하는 것." 내용보기

이 책의 내용은 주인공 다름이가 인기 인플루언서 다름이 엄마 리나비 때문에 뜻하지 않게 자신의 개인정보가 SNS로 공개되어서 혼란스러운 성장기를 겪는 내용이에요.

제가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다름이 엄마와 다름이에 랜선 이모들과 삼촌들이 함께 모여 사진을 찍는 장면이에요. 왜 가장 기억에 남냐면 저는 좀 의아해했기 때문이에요. 찍은 사진으로 봤을 땐 온 세상을 다가진 것 처럼 엄청 행복해 보이는데 실제 상황은 굉장히 어두웠기 떄문이에요

저는 가끔 엄마가 SNS를 볼 때 옆에서 같이 봐요. 그때 보면 사람들은 다들 엄청 행복해보였어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죠.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 사람들이 다 행복한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런 사진들을 보면 부러웠고요.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모두다는 아니겠지만 행복한 척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는 걸 알았어요. 저는 그렇게 행복한 척까지 하면서 SNS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고 생각을 해봤어요. 저는 착각과 부담감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 해요. 행복한 사진을 올려야 사람들이 좋아하겠지?,그래야 인기도 많아지겠지?라는 착각과 나는 유명 인플루언서이니까 이번에 올린 사진도 대박이 나야하는데 어쩌지?대박나겠지?우울한 사진은 안 좋아하려나?라는 부담감 때문에요. 저는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냥 슬프면 슬픈사진 올리고 화나면 화난 사진 올리고 기쁘면 기쁜사진 올리면 된다고 생각해요.

또 기억이 나는 장면은 다름이를 도와준 친구 아라가 SNS에 대해 말했을 때입니다. 바로 SNS를 한국어 자판으로 치면 눈 이라고 나온다고 말했을 때에요. 저는 그 눈이라는 표현이 SNS에 딱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SNS는 전세계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볼 수 있고 볼 수 있는 건 우리들의 눈 덕분이니까요. 정말 신기했어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사람들의 사진을 동의 없이 어딘가의 올리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또 인플루언서라는 단어의 올바른 뜻도 알게 되었어요. 바로 세상에 올바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요.

g******y 2024.08.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꽉차고 재밌는 성장동화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꽉차고 재밌는 성장동화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내용보기
예림당에서 출간된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를 보았어요~! 인플루언서라는 의미를 아직 아이는 모르지만 책의 표지 그림을 보고 "나 이거 읽고 싶어요" 라고 하더라고요~^^ 딱 아이의 취향에 맞는 파스텔톤의 따스한 그림체가 아이의 마음에 쏙 들었나봐요.   아이가 먼저 책을 읽은 후 재밌다고 엄마도 읽어보라며 권하더라구요~^^ 권하지 않아도 함께 읽었겠지만~
"꽉차고 재밌는 성장동화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내용보기


 

 

예림당에서 출간된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를 보았어요~!

인플루언서라는 의미를 아직 아이는 모르지만

책의 표지 그림을 보고 "나 이거 읽고 싶어요" 라고 하더라고요~^^

딱 아이의 취향에 맞는 파스텔톤의 따스한 그림체가 아이의 마음에 쏙 들었나봐요.

 

아이가 먼저 책을 읽은 후 재밌다고 엄마도 읽어보라며 권하더라구요~^^

권하지 않아도 함께 읽었겠지만~

아이의 적극 추천까지 있는 책이라 그 내용이 슬쩍 궁금해졌어요^^

 

이 책은 예림당 전학년 창작 도서관 책으로 열두살 남다름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지만

초등 전학년 아이들이 읽어도 부담이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아이의 성장까지 돕는

성장발달 동화였답니다.

 

어린이 동화임에도 인물들의 심리나 관계, 구성 등이 촘촘히 잘 짜여서 있어

책을 읽는 내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진짜 재밌는 책이었지요~

아이의 말대로 어른인 제가 봐도 재밌고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SNS 세상을 배경으로

20만 구독자가 있고 기분 좋게 협찬을 받으며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살아가고 있는

인플루언서 엄마 '리라비'의 딸 ' 남다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허영으로 가득한 꾸며진 일상을 만들어가는 엄마와

그 생활들이 현실과 다름에 혼란스러움을 겪어 가는 열두살 아이의 심리를

찬찬히 훑어 볼 수 있었답니다.

 

1학년인 저희 아이는 인플루언서라는 말의 의미는 잘 몰랐지만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사람들이 보고 하는 유튜브를 많이 봐왔기에 어떤 이야기인지는 짐작을 하더라구요.

 

 

다름이는 등교하는 바쁜 아침에도 일주일치 등교 패션 사진을 찍느라 분주합니다.

옷 갈아 입을 시간도 부족하기에 화장실에서 엄마가 준비해 둔

옷으로 갈아입어야 하며 신나고 경쾌하게 점프까지 하는 연기를 해야 했지요.

사진을 찍는 시간이 지체될 수록 등교하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하기 싫어도 얼른 찍어야만 했어요.

검정색 쫄쫄이와 금색 니트라는 말은 촌스러우니 블랙 레깅스와 골드 니트라고 불러야 한다는 엄마.

느낀대로 말하거나 표현하지도 못하고 남들의 이목을 신경쓰며

언제나 우아하고 교양있는 행동으로 남들의 평판까지 신경써야 했지요.

 


 

 

 

꾸며진 모습과 싫어도 좋다고 해야 하는 것, 엄마 아빠의 별거까지

감춰야 하는 현실에서 다름이는 점점 지쳐 갑니다.

 

이런 다름이의 모습을 엄마는 사춘기로만 생각하고 아이의 마음에 대해선 전혀 생각을 하지 않지요.

친구들 조차 인싸라 부르며 다름이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합니다.

 

그런 다름이의 일상을 유일하게 특별하게 보지 않는 아라의 행동이

낯설면서도 어딘가 신경을 건드는 것 같아요.

다름이를 보려는 친구들에게 친구가 마네킹이냐고 묻고

마음대로 사진을 찍는 아이들에게 초상권 침해라고 외치기도 합니다.

다름이의 일상이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인풀루언서 이모, 삼촌의 모임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는

평범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행복하다는 엄마.

집에 친구가 다녀간 후 모자가 없어졌다며 친구를 도둑으로 몰며 무례를 저지르는 엄마.

협찬 받은 물건을 내돈내산으로 올리며 거짓말쟁이로 몰리는 엄마.

 

이 사건들로 인해 다름이의 마음의 혼란과 친구들 사이의 갈등은 최고조를 이루게 됩니다.

다름이에게 일어나는 이 모든 상황들은 다름이의 의지가 아닌 엄마로 인한거지요.

 

결국, 다름이는 엄마를 초상권 침해, 사생활 침해로 고발하겠다 선언을 하며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존중해주기를 요청합니다.


 

 

 

다름이가 혼란함을 극복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삶을 결정하기까지

어떤 일들이 펼쳐졌을지 책을 통해 확인하셨음 해요.

전체적인 이야기가 다 재밌었지만 아라를 통해 점점 나다운 모습을 찾으며 성장해나가는

다름이의 변화들이 특히 인상적이었거든요.

 

엄마의 사정과 가족이 회복해가는 모습들 또한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완벽한 결말을 주고 있어 마음이 꽉 차오르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나다운 모습을 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구구절절 이야기 하지 않아도

다름이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함께 마음이 성장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1학년 아이가 보기엔 글밥이 좀 많지 않나 싶었는데 몇 번을 반복하여 읽을 수 있었던 이유는

책을 한 번 잡으면 푹 빠져드는 스토리의 탄탄함과 재미가 아니었나 싶어요~!

 

아이도 엄마도 너무나 즐겁게 읽었던 동화

예림당의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j******r 2021.12.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림당]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예림당]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내용보기
평소에 아이가 읽는 책을 많이 읽는다.  서평을 쓰기 위한 것도 있지만, 아이들 책은 내가 읽는 책보다 글도 적고 그림도 많고 재미있다. 편한 마음으로 술술 읽어나갈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 눈높이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 얻는 지식도 많다.  창작동화도 종종 읽는데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고, 관심사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이번에 읽은
"[예림당]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내용보기

평소에 아이가 읽는 책을 많이 읽는다. 

서평을 쓰기 위한 것도 있지만, 아이들 책은 내가 읽는 책보다 글도 적고 그림도 많고 재미있다.

편한 마음으로 술술 읽어나갈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 눈높이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 얻는 지식도 많다. 

창작동화도 종종 읽는데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고, 관심사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이번에 읽은 예림당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는 정말 아이에게도, 부모님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창작동화이다. 

인플루언서(influencer). 처음 들었을 때는 도대체 무슨 뜻인지 몰라 검색해서 찾아본 적이 있었다.

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명에 달하는 많은 팔로워(follwer: 구독자)를 통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국내에서 많이 하는 SNS 인플루언서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있겠다. 

예전에는 연예인이나 이런 많은 팬을 몰고 다녔는데, 스마트폰의 생활화와 SNS의 확대로 이런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커졌다. 그런만큼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생겼고, 활동도 다양하다. 

이 이야기는 그런 인플루언서를 엄마로 둔 딸의 이야기이다. 

다이아수저, 금수저는 들어봤는데 신조어인가, '인플루언서 수저'.

이름마저 '남다름'이라 정말 유명인 같은 느낌인데 이 아이가 바로 인플루언서 엄마를 둔 딸이다. 

자신의 모든 일상을 업데이트하는 인플루언서 엄마에게 반기를 들었다는데... 

엄마가 유명인이면 갖고 싶은 것도 많이 갖고 행복하지 않을까, 부럽다라는 생각을 가지기 쉽다. 

하지만 정말 행복하기만 할까? 

책을 읽으며 인플루언서와 그의 가족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아침부터 엄마가 골라준 일주일 의상들을 다 입으며 등교길 패션 사진을 찍는 '남다름'.

주위의 시선들이 불편하지만 엄마가 시키는대로 열심히 촬영을 한다.

그래야 빨리 끝날 수 있으니까. 

엄마는 인플루언서 리나비로 주로 가족의 일상을 올리고, 패션 관련 협찬들을 소개한다. 

엄마는 아침 일찍부터 자신을 완벽하게 꾸민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기에 항상 우아한 태도와 웃는 모습을 보이고 딸인 다름이에게도 늘 우아하게 굴라고 한다. 

다정한 가족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아빠와 엄마는 별거중이다. 

하지만 SNS에는 별거 이야기는 전혀 없고 다정한 가족처럼 늘 아빠의 별명을 태그한다. 

다름이는 학교에 오면서부터 아이들의 관심을 받는다.

인플루언서 리나비의 딸로 유명하고, 다름이가 입은 옷과 행동이 늘 주목받는다. 

다름이는 그런 시선들이 부담스럽지만 엄마가 유명인이라 행동에 조심하라고 해서 별말을 하지 않는다. 

앞부분만 읽고도 엄청 생각이 많아졌다.

나도 여러 SNS를 하는데 그걸 보면서 나오는 아동 모델들이 참 예쁘고, 부럽다는 생각을 한 적이 많았다.

예쁜 옷이나 소품들을 협찬도 받고, 집도 너무 예뻐서 이 집은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이면에는 이렇게 불편하지만 엄마가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아이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착잡해졌다. 

엄마는 다른 인플루언서들과 친하게 지내며 집에서 홈파티 사진도 찍는다.

사진 속 엄청 친해보이는 이들은 정작 서로 마주하고 있으면서도 SNS 댓글로 서로 이야기를 한다.

엄청 웃기면서도 씁쓸한 장면이다. 

함께 찍은 사진 속 모두가 환하게 웃고 있지만 다름이만 표정이 좀 어색하다. 

평범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엄마의 SNS 글. 

아이들은 이 글을 보고 유명 인플루언서들과도 친하냐며 부러워하고 다름이를 부러워한다. 

하지만 정작 다름이의 마음은 다르다. 지금 이게 평범한 것인지 혼란스럽고, 나중에는 엄마가 말하는 '평범'한 것은 그저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의미였다는 말이 나오는데 정말 마음이 아팠다.

다른 인플루언서의 말실수와 거짓말에 이어 드러난 엄마의 거짓말.

그로 인해 학교까지 기자들이 찾아오고 놀란 다름이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

어찌할지 모르는 다름이를 아라가 챙겨서 몰래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왔다.

아라는 이전부터 다름이를 부러워하는 아이들과는 다르게 행동하고 말하는 아이였다. 

아라에게 고장 난 신호등과 망가진 보도블록, 그리고 학교에서 다름이의 허락도 없이 사진을 찍는 아이들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자신의 일도 아니지만 아라는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어 고장난 것은 고치도록 신고하고, 아침에 핸드폰을 수거하도록 선생님께 건의했다고 한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야.

다른 사람의 불편함을 함께 고쳐나가면 안 돼?

아라의 말에 다름이처럼 나도 멍해졌다. 

내 주변에 불편한 것들을 보면서도 순간 불만만 이야기하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이렇게 작은 움직임으로도 변화가 시작될 수 있는데 그걸 잊고 있었다. 

아라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바꾼 다름이는 엄마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

자신의 사진을 마구 올리는 거 싫다고, 엄마를 고발하겠다고 한다. 

다른 블로그에서 본 관련 법들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뜻을 말한다.

이 전에 아라의 말 중에 '셰어런팅'이라는 말이 나온다.

SNS에 아이 사진을 공유하는 것인데, 이로 인해 아이들의 사진이 노출되면서 생기는 문제들이 많다고 한다.

범죄에 노출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사생활이 노출되는 등이다. 

이 글을 보고 또 뜨끔하기도 했다.

나는 아이의 얼굴은 비공개하는 편이긴 하고, 요즘은 아이가 내가 인증을 위해 자기 사진을 올리는 것도 안다.

하지만 그동안 아이는 사진을 찍기 싫어하고, 난 미션을 위해 찍어야 한다고 티격태격했던 적도 있었다. 

다음부터는 좀 더 아이의 마음도 생각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연이은 사건들로 엄마는 자신이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의 순수했던 마음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사람들에게 사과를 했다.

다름이는 소원대로 진짜 평범한 다름이가 되었다. 

이야기의 마지막에 인플루언서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SNS의 글로 자살하려던 사람을 구한 이야기, 인플루언서의 글로 희귀 혈액형을 빠르게 구해서 사람을 살린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요즘의 SNS를 보면 홍보효과를 노리고 다양한 마케팅이나 협찬도 정말 많다. 

또한 SNS 속 한 장의 사진으로 특정인의 삶을 동경하고 부러워하면서, 내 자신을 초라하게 생각하며 발생하는 문제들도 많다. 

책을 읽으며 많은 이에게 영향을 주는 인플루언서들이 가져야할 책임감, 그리고 그걸 사용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SNS 속에서 남을 속이는 행동에 대한 예방대책도 생각해야될 것 같다.

현재 사회 문제와 엮어서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었다. 

아이 책을 함께 읽으면 좋은 점 또 한가지. 

내가 책을 읽으면 아이가 와서 함께 읽자고 한다. 

함께 읽다가 뺏어가기도 하는데, 이 책이 그런 책.  

책이 두꺼워보였는데 책장이 두꺼워서 실제 페이지수는 140쪽 정도였다.

거기다가 그림이 많아서 내용이 많지 않아 초등 저학년도 잘 읽을 수 정도다. 

안그래도 요즘 SNS 가 엄청 확산되었고, 아이들의 장래희망으로 인기 유튜버가 많다고 한다. 

팬데믹 현상으로 이런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SNS를 막는 것보다는 아이와 책을 읽으며 SNS의 좋은 부분과 안 좋은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겠다.

또한 내가 불편하지 않더라도 남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도 배우면 좋을 것 같다. 

재미도 있으면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생각할 것도 많이 남겨준 책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k*******e 2021.12.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라는 책을 읽고 느낀 점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라는 책을 읽고 느낀 점" 내용보기
아침 7시에 다름이의 엄마는 다름이를 깨웠다. 아직 7시여서 학교 갈 시간은 충분했지만, 그 시간에 일어난 건 업데이트 때문이었다. 엄마의 업데이트 늦는다는 말은 다름이의 심장을 쪼그라들게 할 만큼 위력이 있었다. 다름이는 엄마의 블랙 레깅스, 골드 니트로 입으라는 말을 검정색 쫄쫄이랑 금색 니트라고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블랙 레깅스와 검정색 쫄쫄이란 말은 완전히 다른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라는 책을 읽고 느낀 점" 내용보기
 아침 7시에 다름이의 엄마는 다름이를 깨웠다. 아직 7시여서 학교 갈 시간은 충분했지만, 그 시간에 일어난 건 업데이트 때문이었다. 엄마의 업데이트 늦는다는 말은 다름이의 심장을 쪼그라들게 할 만큼 위력이 있었다.
 다름이는 엄마의 블랙 레깅스, 골드 니트로 입으라는 말을 검정색 쫄쫄이랑 금색 니트라고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블랙 레깅스와 검정색 쫄쫄이란 말은 완전히 다른 것 같았다.
블랙 레깅스에 웬 화이트 양말이라며 양말까지 갈아 신기는 다름이의 엄마가 신기했다. 양말은 신발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을텐데.
 사진 찍을 때 카메라를 의식하는 다름이를 나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온 신경이 카메라에 쏠려 있으니까 더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아침에 크롭티를 입고 가라는 다름이의 엄마가 신기했다. 크롭티를 학교에 입고 온 사람을 본 적이 없으니까. 학교에 크롭티를 입고 가면 어떨까? 궁금하다.
다름이의 엄마가 지금보다 더 젊었을 때는 연예인을 꿈꾸는 무명 모델이었고,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모델 일을 했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때 인터넷 쇼핑몰이 잘 되고, 다름이도 태어났다면 다름이는 지금보다 더 유명했을까? 궁금하다.
 다름이의 백일잔치를 했을 때, 백일상에 올려져 있는 물건들을 구입한 게 아니라 만든거라는 것이 신기했다.
지혜와 대한이가 다름이의 집에 놀러왔을 때, 협찬사에서 빠뜨린 검정 모자를 지혜를 의심한 것, 협찬사에서 빠뜨린 것을 알았을 때 사과를 안 한 것이 화가났다. 곧 잊을 해프닝이라고 사과를 안 해도 되는건가?
다름이는 모델을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엄마가 시켜서 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다름이의 엄마는 다름이의 초상권, 개인정보 자기 결정권, 사생활을 침해 한 것이었다. 블로그에 있는 다름이의 사진을 모두 지운 것이 다행이었다. 나도 커서 초상권 침해를 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s*******9 2024.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내용보기
글 - 제성은 창작동화 그림 - 차상미 예림당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마음도 뜨끔뜨끔했다. 인플루언서는 아니지만 이래저래 아이들 사진을 가끔 프로필사진으로 올리고, 카페나 서평을 쓸 때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큰 아이들은 사진을 올리지 말라고 해서 안 올리지만 넷째와 셋째 위주로 사진을 올리고 있어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내용보기

 

글 - 제성은 창작동화

그림 - 차상미

예림당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마음도 뜨끔뜨끔했다.

인플루언서는 아니지만 이래저래 아이들 사진을 가끔 프로필사진으로 올리고,

카페나 서평을 쓸 때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큰 아이들은 사진을 올리지 말라고 해서 안 올리지만

넷째와 셋째 위주로 사진을 올리고 있어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인플루언서로서의 자질,

인터넷 사용시 주의 할 점,

사진활용 시 주의 할 점등 생각할 거리들이 많았다.

 

 

 

 

다름이는 뱃속에서부터 엄마에게 사진을 찍히며 이름 모를 사람들에게

오픈 인생을 살기 시작한다.

다른 이들에게 인정받고 칭찬 받고 도움을 주게 되자

엄마의 활동력은 점점 커지기 시작하면서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주목을 받게 된다.

여기저기서 협찬을 받게 되고 다름이의 일상은 촬영에서 촬영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된다.

 

예쁜 옷을 입는다고 친구들은 부러워 하지만

다름이는 남들이 모르는 고민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야 해서

 우아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해야한다.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다름에게

반짝반짝 빛이 나는 아라가 옆에서 힘이 되어준다.

 

결국 "내 돈 내 산"이라는 엄마의 홍보에 대해

다름이가 걱정하던 일이 터져버린다.

엄마는 인플루언서라는 화려한 무대와 조명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바로 인정하지 못한다.

 결국 다름이의 신상공개, 가족의 사생활까지 공개되는데....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제성은 작가도 육아를 하면서

엄마라면 피할 수 없는 아이성장 사진찍기와 인터넷에 기록을 한 경험을 썼다.

아마 요즘 엄마들은 누구나 하고 있을 것이다.

아이를 기르면서 특별한 날들을 사진으로 찍고 글로 기록해

남기고 싶은 엄마의 마음에 100% 공감을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선 엄마의 입장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한다.

말 못하는 아이에게 동의를 구하고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린다?

아이의 동의를 얻는건  다소 어려울 듯 하다.

그렇다면 아이의 사생활에 큰 타격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올리는 정도라면?

 

엄마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삶을 살며

화려함 뒤에 감추어져 있었던 "나다움"을 찾기 위해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하게 되는 남다름의 이야기!

과연 엄마는 다른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진정한 인플루언서가 될까?

여러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그 뒤의 가려진 모습은 너무나 상이한 모습이다.

이들을 바라보는 독자들의 날카로운 눈과

날카로운 비판적 사고가 필요함을 알게 해준다.

 

비판적인 사고와 똑부러지는 성격인 아라와의 만남은

다름이를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역시 멋진 친구가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SNS를 활용하는 우리 모두 내 아이의 신상이 나도 모르게 공개되어

고통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바른 셰어런팅을 해야겠다.

어른이 되어서 SNS를 활발히 사용 할 우리 아이들,

내 자녀가 혼란스런 성장기를 겪지 않도록 해야 할 엄마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r*********y 2021.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예림당
"[서평]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예림당" 내용보기
오랜만에 서평 이벤트에 올라온 책을 훑어보다 보니 제목이 눈에 띄는 책이 있었어요. 바로 예림당에서 출판된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예요. 요즘 검색을 하다보면 제일 상단에 노출되는 블로그에는 여지없이 초록색으로 "인플루언서"라고 붙어있다보니 책 내용이 궁금해졌어요. 선택하는데는 산뜻한 표지도 한 몫했네요. 인플루언서 influencer 는 사전적 의미로는
"[서평]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예림당" 내용보기

 


 

오랜만에 서평 이벤트에 올라온 책을 훑어보다 보니 제목이 눈에 띄는 책이 있었어요.

바로 예림당에서 출판된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예요.

요즘 검색을 하다보면 제일 상단에 노출되는 블로그에는 여지없이 초록색으로 "인플루언서"라고 붙어있다보니 책 내용이 궁금해졌어요.

선택하는데는 산뜻한 표지도 한 몫했네요.

인플루언서 influencer 는 사전적 의미로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것), 감화시키는 사람으로 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명에 달하는 많은 팔로워를 통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죠.

 

엄마가 대중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정도의 능력자라면 좋은 거 아닌가?

왜 파워블로거 엄마를 고발할까?

 


 

 

패션모델이 꿈이었지만 어린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낳은 다름이의 엄마 라니비는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블로그에 올리며 소통을 하다 파워블로거가 되고 급기야는 뛰어난 패션 센스로 "인플루언서 라니비"로 불리게 됩니다.

유명한 인플루언서 엄마덕분에 남다름은 엄마 못지않게 일거수 일투족을 주목받는 존재입니다.

다름이네 가족은 겉으로 보기에는 남부러울 것 없는 화목한 가족이지만 실상은 별거중인 사실을 숨기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세팅된 피곤한 삶을 살고 있었죠.

 

 


 

엄마는 SNS에 연출한 다름이의 사진을 올리며 "학교 열심히 다니고, 평범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엄마는 정말 행복하다"는 글을 올리지만 다름이는 그 글을 읽으며 자신이 정말 평범하게 자라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이 터지고 그 사건을 계기로 겉으로는 평온했던 다름이네 가족에게 크나큰 위기가 찾아옵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예전에 유명한 파워블로거였던 분께서 TV에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어요.

호텔에 갔을 때, 아무리 피곤해도 잘 정돈된 룸의 침대 시트가 구겨질까봐 사진을 찍기 전에는 침대 위에 누워 본 적이 없고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수백장 찍은 뒤에야 비로소 누울 수 있었다고 했어요.

해외 여행을 가더라도 아이가 모래놀이 하는 사진을 올리기 위해 모래놀이용 소품을 트렁크 가득 넣고 가야했고 보여주기 용 사진을 찍느라 정작 아이와는 놀아주지 못했다는. . .

 

 

자, 다름이 가족에게 찾아 온 크나큰 위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전개될까요?

 

 

이 책을 통해 "셰어런팅"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되었는데 SNS에 아이 사진을 공유하는 걸 뜻하는 단어로 공유한다는 뜻의 셰어Share와 부모의 페어런츠Parents를 합성한 말이라고 합니다.

일련의 사건사고들을 접하며 경각심을 갖게 되긴 했지만 저 역시도 아이의 사진을 공유하는데는 관대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숨에 술술 읽히는 책이지만 많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c**********3 2021.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화려함에 가려진 진짜 나를 찾아보는 시간
"화려함에 가려진 진짜 나를 찾아보는 시간" 내용보기
요즘은 흔해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이들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서 카메라촬영을 쉽게 하는데 주변에서도 많이 하는 SNS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요즘은 SNS에 많은 사진을 올리고, 얼굴사진을 올리고 홍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화려함에 가려진 진짜 나를 찾아보는 시간" 내용보기

요즘은 흔해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이들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서 카메라촬영을 쉽게 하는데

주변에서도 많이 하는 SNS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요즘은 SNS에 많은 사진을 올리고, 얼굴사진을 올리고 홍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이의 사진을 많이 올리는 부모들도 많이보인다.

그런 사람들이 읽어보면, 또는 초등고학년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차례를 보면 인플루언서에 대해서 알려주고,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불편함을 표현하는 용기에 대해서 알려주는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다름이 엄마는 SNS에 많은 사진들을 올려서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인플루언서다

다름이의 사진을 올리기도하고, 다양한 사진을 올려서 여러개의 SNS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서 모든 가족들을 콘텐츠로 엄마는 제대로 시작하기로했다.


 
 

다름이는 엄마가 입으라는옷을 입고, 사진을 찍고, 엄마는 그런 사진을 올렸다.

반 친구들도 이런 다름이와 다름이 엄마에 대해서 알고있어서 학교에서도 많은 친구들이

다름이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있다.

친구들이 다름이의 사진을 찍기 시작하자, 친구 아라가 사진을 찍지 못하게 막는다.


 
 

다름이는 엄마의 스케줄대로 움직이고,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생활을 반복했다.

싫은것을 싫다고 이야기하지못하는 다름이에게 아라는 그런 틀을 깨주는 친구였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인터넷에 다름이 엄마가 거짓말쟁이라고 소문이나서

엄마는 잠적을 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미 SNS에 얼굴이 팔린 다름이를 찾아 온 기자들은

다름이를 발견하자 취재를 시작하는데... 그런 다름이를 구해준것은 친구 아라...

아라와 많은 시간을 보낸 다름이는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그동안 참고 살았던 다름이.... 하지만 이제는 그럴수 없고 용기를 내기로 마음을 먹고

그동안 쌓아뒀던 다름이의 마음을 엄마아빠에게 표현을 했는데..

놀란 부모님은 왜그런가 생각하셨다.

하지만 인터넷에 다름이의 모든 것이 공개되어버려서 엄마도 다시한번 다짐을 하게되는데...

다름이와 엄마의 관계는 과연 회복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SNS에 사진을 올리는것에 대해서 궁금해해서

엄마는 그렇지 않는다고 알려줬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친구들과 지내면서 사진을 함부로 찍으면 안된다고 알려주고

초상권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읽으면서 다양한 SNS의 사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게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할듯하다.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

m******2 2021.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내용보기
#책리뷰 #책서평 #인플루언서엄마를고발합니다 #책세상맘수다 #예림당       SNS로 친구와 소통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SNS의 활성화로 많은 정보도 얻곤 하는데요...   SNS를 한글 자판으로 치게되면 어떤 글자가 나올까요?   SNS에서 발견하는 수많은 이야깃거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눈, 바로 "눈"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눈' 이라는 글자가 나와요     저도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내용보기


 

#책리뷰 #책서평

#인플루언서엄마를고발합니다

#책세상맘수다

#예림당

 

 

 

SNS로 친구와 소통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SNS의 활성화로 많은 정보도 얻곤 하는데요...

 

SNS를 한글 자판으로 치게되면 어떤 글자가 나올까요?

 

SNS에서 발견하는 수많은 이야깃거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눈,

바로 "눈"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눈' 이라는 글자가 나와요

 





 

저도 블로그를 하다보면 아이들 사진을 올리면서 정보를 공유하는데

아이가 싫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큰아이와는 이야기를 몇번 나눈 적이 있어요

아이의 사진을 어느 선에서 노출할까 하는 고민도 했었구요..

 

이 책은 인플루언서 엄마를 두고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엄마가 너무 유명한 탓에 자기 마음대로 일상을 살지 못하는 다름이

이른바 랜선 조카로 엄마의 인플루언서 활동으로 인해서 학교에서 또는 매 순간 가면을 쓰고 살아왔다는 생각에..

 

 


20만 팔로워를 둔 유명한 인플루언서인 엄마로 인해

매 순간 꾸며진 일상을 공유해야하는 상황에 힘들어하던 다름이가

친구 아라를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찾아가는 용기를 얻게 되는 내용입니다.

 

 

 


아라를 통해 불편함을 말하는 용기에 대해서 불편함음 알아주기만 바라지 말고

괜찮지 않다고 용기 있게 말해야 한다는 생각

진짜 나를 찾는 일, 나의 권리를 되찾아 오는 일로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다름

 

 

엄마의 내돈내산 콘텐츠 뒷광고 논란에 휩싸이자 반친구들마저 다름이에게 등을 돌렸지만

친구 아라만은 손을 내밀어 줍니다.

아라의 도움으로 아라와 함께 ㅈ내는 동안 다름이는 난생처음 자신의 속마음을 친구에게 이야기해요

"넌 항상 뭔가 참고 있는 어른처럼 보였어

어떨 때는 감정도, 표정도 없는 마네킹 같기도 하고..

그런데 지금은 오나전 내 또래 남다름 같애 "


인플루언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어른들이 지켜야 할 올바른 미디어규범과 행동양식을 갖춘 사람이길 바래봅니다.

 

올바른 미디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선의를 보여주는 사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길 바래봅니다.

 

 

 

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a*****9 2021.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림당] "난 엄마 인생을 홍보하는 모델이 아니야!"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예림당] "난 엄마 인생을 홍보하는 모델이 아니야!"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내용보기
얼마전, 제성은 작가님의 단톡방가족을 정말 재미있게 본 저희집 어린이! 작가님의 창작동화 신간이 나와서, 이번에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봤어요.           저학년 창작 도서관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제성은 글 차상미 그림 예림당             제목부터 요즘 시대와 딱 맞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인플루언서라는 뜻을 아
"[예림당] "난 엄마 인생을 홍보하는 모델이 아니야!"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내용보기

얼마전, 제성은 작가님의 단톡방가족을

정말 재미있게 본 저희집 어린이!

작가님의 창작동화 신간이 나와서,

이번에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봤어요.

 

 


 

 

 

저학년 창작 도서관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제성은차상미 그림

예림당

 

 

 


 

 

 

제목부터 요즘 시대와 딱 맞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인플루언서라는 뜻을 아직 모르는 저희집 어린이! 인플루언서란,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을 뜻하는데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트위터 등 SNS에서 수십만 명의 구독자(팔로워)를 보유한 SNS 유명인 혹은 유튜버, 영향력이 큰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등을 말하지요. 그럼, 내가 보는 유튜브에 그 언니도 인플루언서인가?! 라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어린이랍니다.

 

 

인플루언서 엄마를 두고 있는 다름이! 다름이는 유명한 엄마 때문에(?!) 피곤한 삶을 살고 있어요. 엄마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블로그에 올리기 때문인데요. 진정한 나로 살지 못하고, 엄마가 꾸며내는 인형처럼 사는 다름이가 안쓰럽게 느껴지더라구요.

 

 

다름이 엄마는, 다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다름이의 일상을 SNS에 기록해왔는데요. 소소한 육아를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인플루언서가 된 다름이 엄마! 점점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게 되지요.

 

 

 


 

 

 

엄마가 협찬받은 옷을 입고 학교에 가는 다름이, 친구들은 부러워하기도 하고, 시샘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다름이의 모습을 보며, 율이는 골똘히 생각을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친구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게 좋은 거 아닌가? 하더니, 다름이의 사진을 마구 찍어대는 친구들을 보며, 덩달아 화가 난다는 저희집 어린이!

 

 

2학년인 저희집 어린이도 요즘 개인 정보 보호나, 사생활 존중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 보면서 이런 부분들에 공감하고 알게 되었는데, 늘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힘들어하는 다름이를 보며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엄마와 딸은 가장 친한 사이가 아니냐며 묻는 저희 아이, 우리 엄마는 나의 모든 것을 생각해주고 존중해주고, 생각해주는데, 다름이 엄마는 왜 자기가 좋은대로만 하는 거냐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왜 자꾸 엄마가 하고 싶은대로 다름이를 귀찮게 구는지 모르겠다고요.

 

 

가끔, 저희집 어린이가 공부할 때, 엄마가 사진을 찍을 때가 있어요. 사실, 저도 아이가 공부하는 것을 SNS에 기록하고 공유하고 있는데요. 어릴 때는 별 반응이 없더니, 아이가 커 갈수록 자신의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할 때가 있더라구요. 아이들도 하나의 인격체이기 때문에, 어리다고 해서 괜찮아~ 이런건 이제 통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아무리 부모라도, 내 아이라고 해도 마음대로 할 권리는 없는 거니까요.

 

 

 


 

 

 

엄마가 협찬받은 여우털 조끼를 입고 학교에 간 다름이, 부러워하는 친구들에 반해, 같은 반 친구 윤아라는 뼈 있는 말을 합니다. 모피 옷 입기 전에 동물들 생각을 하라며 말이지요. 집으로 돌아와 살아있는 동물들의 털을 벗겨내는 모습을 찾아 본 다름이는 충격에 빠지고 마는데요.

 

 

 


 

 

 

인플루언서 엄마 때문에 곤란한 일은 모두 딸인 다름이의 몫인가요?! 집에 놀러온 친구를 협찬 받은 모자 도둑으로 생각하는 엄마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놓인 다름이! 그로 인해서 친구관계도 삐걱거리기 시작해요. 오해인걸 알았지만, 사과를 하지 않는 엄마가 이해되지 않아요. 율이도 이 부분에서 격하게 공감을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잘못을 했을 때에는 사과하라고 교육을 하면서, 어른들은 왜 사과하지 않는 거냐면서요. 생각해보면, 맞는 말인것 같아요. 어른들의 잘못을 아이들에게 사과하는 일은 인색한 것이 말이에요.

 

 

 


 

 

 

협찬받은 물건들을 내돈내산이라고 거짓으로 꾸미고, 결국은 인플루언서 엄마의 내면이 드러나게 되는데요. 친구들의 반응도 심상치가 않은 다름이! 혼자 남겨진 것만 같은 모습에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그래도 주변엔 정말 좋은 친구도 많아요. 아라의 도움으로 앞으로는 나답게 살아보겠다는 결심까지 하게 되고, 엄마에게 맞서보려는 다름인데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시간이 흘러 잠잠해지기를 기다리자는 엄마의 말에 다름이는 더이상 엄마의 인형으로 살지 않겠다며 엄마를 고발한다고 합니다. 엄마의 블로그에서 자신의 모든 사진을 지워달라는 다름이의 말에, 처음에는 신경쓰지 않던 엄마, 아빠가 갑자기 깜짝 놀라고 마는데요. SNS에 딸의 신상이 털리고 있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정말 끔찍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상상만해도 싫은,,,

 

 

엄마의 소유물이 아닌 나 자체로 인정받고 성장하는 용기를 얻게 된 다름이를 응원해요. 모든 어린이들이 남 앞에서 꾸며진 모습이 아닌 정말 나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며 자유롭고 당당하게 자라나기를, 응원할께요 : )

 

 

 

 

 

#초등창작도서 #인플루언서엄마를고발합니다

#초등추천도서 #초등창작동화 #인플루언서

#예림당 #제성은창작동화 #제성은 #저학년문고

#저학년창작도서관 #창작동화 #SNS #선한영향력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m*****a 2021.1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