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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미스터리, 호화 저택에 모인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 그 곳에서 독살로 사람이 죽어나가는 사건이 발생한다. 서로들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하지만, 결국 그 곳에 모인 사람 중 한 사람이 무죄임에도 범행을 자백하고 무기 징역형을 살게된다. 남자는 모범수로 무기징혁임에도 불구하고 42년 뒤 가석방을 받게 되고, 그 후 그는사건의 피해자인 여자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편지 왕래를 통해 그때의 사건을 재구성하며 추리대결을 펼치던 그들이 도달한 그 때 살인사건은 진실은 무엇일지, 그리고 그들의 결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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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기만의살의 #미키아키코 #이연승 #블루홀6 #출판사 #도장깨기 * 이번에 읽은 블루홀6 작품은 『기만의 살의』다. ‘기만’은 남을 속여 넘긴다는 뜻인데, 이 단어가 ‘살의’와 함께 쓰인 제목을 보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생겼다. * 이야기의 시작은 비운의 가문, 니레 가문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전말을 보여준다. 1966년 7월, Q현 후쿠미시에 있는 니레 저택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니레 집안 사람이었다는 점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 사건은 니레 가문의 선대 당주 니레 이이치로의 오칠일 날에 벌어진다. 가족과 친분이 있던 일부 관계자들이 모여 법요식을 치르던 자리였다. 이이치로는 대대로 이어진 니레 법무세무사무소를 명문으로 키운 유능한 변호사였지만, 집 안에서는 남존여비 사상에 젖은 독재자에 불과한 인물이었다. * 그 독재자의 사망 이후, 큰 사위이자 니레 가문의 성을 받은 데릴사위 니레 하루시게가 새로운 당주가 된다. 그리고 바로 그날, 하루시게의 아내 사와코와 양자 요시오가 독극물로 사망한다. 모든 증거는 하루시게를 범인으로 가리켰고, 그는 결국 자수해 무기징역을 선고받는다. * 명문가 독살 사건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그렇게 40여 년의 시간이 흐른다. 가석방으로 풀려난 하루시게는 사와코의 동생이자 처제인 도코에게 한 통의 편지를 보낸다. 피해자의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는 40년 전 사건에 대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독살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되짚기 시작한다. * 왜 그는 이제 와서 무죄를 주장하는 걸까? 그렇다면 왜 그때는 스스로 자수해 감옥에 들어갔던 걸까? 그리고 진범은 과연 누구일까? * 두 사람이 주고받는 추리 편지를 따라가며 나 역시 두 번째 편지까지는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 생각을 단번에 뒤엎는 세 번째 편지가 등장할 줄은 몰랐다. 하루시게와 도코의 마지막 장면 또한 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트릭까지 꽤 맞췄다는 사실을 ‘백조의 노래’를 통해 확인했을 때는 묘한 만족감이 들었다. 그럼에도 마지막 추신을 읽고 나서는… 역시 이 작품, 쉽게 끝내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 처음 띠지 문구를 봤을 때는 다소 과장이 심하다고 느꼈다. 문장 한 줄, 단어 하나, 문체와 형식까지 모든 것이 트릭이라니. 과연 가능할까 싶었다. 하지만 모든 사실을 알고 난 뒤 다시 읽는 하루시게와 도코의 편지는, 그 느낌부터 완전히 달라졌다. * 질투라는 감정의 무서움과 더불어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려받을 수 없는 인간의 빈틈없는 계획까지. 『기만의 살의』는 인간의 은밀한 내면을 정밀하게 조립하듯 쌓아 올리며, 왜 미키 아키코가 ‘추리 정밀기계’라 불리는지를 증명한다. * 반전은 끝났지만 독자의 의심은 끝나지 않는다. 책을 덮고 난 뒤에도 이미 읽은 문장들을 다시 의심하게 되니까. 그래서 이 이야기는, 끝까지 읽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가 읽게 만드는 추리였다. 이런 기계라면, 정말로 하나쯤은 집에 들여놓고 싶어질 만큼. * 출판사 도장깨기 61/93 #편지 #저택 #살인사건 #자수 #불륜 #형부 #처제 #추리 #정밀기계 #트릭 #기만 #살의 #추리소설 #연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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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보다 왜 이렇게까지 숨기고 속여야 했을까가 더 신경 쓰이게 만들고 마지막에 다다르면 인물들의 선택이 너무 인간적이어서 오히려 섬뜩하게 느껴집니다. 잔혹함을 과시하지 않으면서도 사람 마음의 그늘이 어떻게 범죄의 토양이 되는지를 자연스레 드러내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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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아키코 지음, 귀축의 집에 이어서 봤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신본격 미스터리를 자랑하는 소개문구답게, 읽으면서도 계속 흥미롭고, 더 빠져들게 만드는 전개입니다. 역시나, 다음 차기작이 정말 기대가 굉장히 많이 됩니다, 이정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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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아키코 작가의 기만의 살의는 이미 종결 처리가 된 한 사건을 두고 그 사건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두 사람이 그로부터 무려 4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에 서로에게 전하는 편지를 통하여 그때 있었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과정을 담아낸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알고 나면 읽어보지 않을 수 없는 흥미로운 설정도 좋았고, 주고받는 편지를 통한 두 인물 간의 추론이라는 소재와 함께 그 과정에서 주인공들이 겪는 여러 심적 변화들 또한 실감 나게 그려지고 있었다 보니 (거의 400페이지에 육박하는 분량이었음에도) 정말 단숨에 다 읽어버릴 정도로 속도감 있는 전개 또한 돋보였던 작품이 아니었던가 하는데요. 무엇보다 작 중 결말이야말로 이 작품의 백미라고 볼 수 있을 만큼 마지막까지 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만한 장치가 마련이 되어있기에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즐겁게 읽어보실 수 있을만한 작품이 하나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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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 책 좋아 재밌어 다른 책들도 볼거야 이 작가 책 좋아 재밌어 다른 책들도 볼거야 이 작가 책 좋아 재밌어 다른 책들도 볼거야 이 작가 책 좋아 재밌어 다른 책들도 볼거야 이 작가 책 좋아 재밌어 다른 책들도 볼거야 이 작가 책 좋아 재밌어 다른 책들도 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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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식스에서 발간하는 책은 미스테리하고 사건 중심의 책들이 많아서 뭔가 믿음을 주는 것 같은데요. 이 책 역시 초반 궁금증을 일으키는 사건과 그 사건에 얽힌 범인 등.. 짜임이 좋았던 구성인 것 같았습니다. 반전의 이야기까지..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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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한 호화 저택에서 독살로 사람이 죽는다. 이 저택에 있던 남자 한 명이 잡혀 들어가고, 수십 년 후 가석방이 된다. 그 후 이 남자와 저택에 얽힌 여자 사이에 편지를 주고받으며 그날의 진상을 파헤치는 내용인데. 처음에는 흥미로웠으나 갈수록 비슷한 이야기, 비슷한 추리가 반복되면서 질린다. 나와는 맞지 않는 소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