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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세상에서 가장 무게 있고 중요한 말 중에 하나가 아닐까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하느님, 인간, 자연, 사물 등과 다양한 관계 속에 얽혀 있다. 김영선 수녀님의 관계를 치유하는 33가지 지혜는 제목부터 위로를 전한다.
자기 자신, 타인, 공동체, 자연, 하느님으로 쳅터를 나누어 구약 인물들이 처한 상황에서 치 유의 지혜를 끌어내는 놀라운 통찰력은 손에 잡은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구약성경을 통독할 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내게 와서 말을 거는 느낌이랄까? 수녀님의 책을 읽는것 만으로도 그들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서 다시 성경을 펼치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이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이 책은 좋은 지혜의 선물이 되겠지만 특히 일상의 다양한 관계 속에 놓여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찾지 못하는 직장인이나 성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선물이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중에 깨달은 것은 나의 힘겨움이 불완전한 모습 그대로 나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시선 아래 나를 두지 못하고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매어 끌려다녔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인생에는 우리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무슨 대수입니까? (p. 101)
저자의 이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
“주님께서 나를 위하시니 나는 두렵지 않네.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시편 11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