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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 : 젓가락 괴담 경연
"쾌 : 젓가락 괴담 경연" 내용보기
?..... 드걱, 드걱, 드걱, 드걱. 그때 U자 복도에서 달려오는 듯한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가늘고 길고 딱딱한 다리 여러 개가 꿈틀대는 모습이 확 떠오르면서 순간적으로 욕지기가 솟았어요. 살려면 뭔가 해야 한다..... 완전히 절망한 상태로 도망치는데... 드걱, 드걱, 드걱.... 판자 깔린 복도를 따라오는 기분 나쁜 소리. 그것은 분명 가까이 와 있었어요. -p.55   젓가락님~
"쾌 : 젓가락 괴담 경연" 내용보기

?..... 드걱, 드걱, 드걱, 드걱. 그때 U자 복도에서 달려오는 듯한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가늘고 길고 딱딱한 다리 여러 개가 꿈틀대는 모습이 확 떠오르면서 순간적으로 욕지기가 솟았어요. 살려면 뭔가 해야 한다..... 완전히 절망한 상태로 도망치는데... 드걱, 드걱, 드걱.... 판자 깔린 복도를 따라오는 기분 나쁜 소리. 그것은 분명 가까이 와 있었어요. -p.55

 

젓가락님~ 젓가락님~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장르가 바로 

미스터리 공포 소설이죠.

비도 오고 눅눅해지는 날씨.

오랫만에 미쓰다 신조 작가님의 

작품이 읽고 싶어 집어 든 책이 

<쾌 : 젓가락 괴담 경연> 입니다.

무려 693쪽에 달하는 압도적인 두께이지만,

한 번 펼치면 기괴한 몰입감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소설이었어요.

이 책은 

일본. 대만. 홍콩 각국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대표 작가들이 

하나의 소재 '젓가락'을 이어받아

각자의 방식으로 괴담을 완성하는 

독특한 릴레이 소설입니다.

평소 미쓰다 신조 작가님의

으스스한 토속 호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시작부터 기대가 큰 책이었습니다.

?? 소원을 이루는 젓가락, 그리고 찾아오는 저주

이야기의 문을 여는 것은

미쓰다 신조의 <젓가락님> 입니다.

내성적인 성격의 전학생 '네코'는

소원을 이뤄주는 젓가락님 의식에 대해 알려줍니다.

남모를 고통에 시달리고 있던 '나'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의식을 거행하고...

밤이면 섬뜩한 꿈 속으로 빠져 듭니다.

ㅡㅡㅡ

?? 쉐시쓰, 예터우쯔, 샤오샹신

바통을 이어받은 

대만의 실력파 작가들은

ㅁ 산호뼈

ㅁ 그물에 걸린 물고기

ㅁ 악어 꿈

을 통해 '젓가락님'에 둘러쌓인 소문과 진실,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갑니다.

ㅡㅡㅡ

?? 마지막으로 <해시노어> 편으로

젓가락님의 진짜 정체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토록 완벽하게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니

엄청 놀랍고 온몸에 소름이 돋는 순간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다음 작가가 그 설정을 이어받아

새로운 인물과 사건을 더해

하나의 세계를 완성합니다.

자칫 이야기가 어색해질 수도 있겠다는 걱정과 달리

다섯 편의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마지막 한 조각으로 퍼즐이 완성되는

짜릿한 느낌을 선물해줍니다.

서로 다른 작가의 개성과 문체를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재미지만,

다섯 명의 작가가 함께 썼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만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과 높은 완성도가 특히 매력적인 책이었습니다.

특히,

'젓가락'이라는 너무나 평범한 물건 하나가

인간의 욕망과 두려움,

저주를 상징하는 존재로 변할 수 있다는 

설정이 놀라웠습니다. 

이루고 싶은 간절함은

예상치 못한 공포를 불러오고,

그렇게 이어지는 괴담들은

마지막 페이지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가장 무서운 공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무더운 여름 밤을 서늘하게 해줍니다.

이번 책을 계기로 미뤄뒀던 

미쓰다 신조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다시 꺼내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무더운 여름밤,

등골이 서늘해지는 동양 괴담을 찾고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ㅡ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s******7 2026.07.07. 신고 공감 21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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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 내용보기
처음에 너무 무섭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느낌 별로 없이 이야기 자체로 너무 재밌었던거 같아요. 진짜 독특한 글을 만난거 같아서 너무 뿌듯하구요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글이 다 연결이 되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습니다.여러번 볼꺼 같구요 추천입니다
"쾌" 내용보기
처음에 너무 무섭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느낌 별로 없이 이야기 자체로 너무 재밌었던거 같아요. 진짜 독특한 글을 만난거 같아서 너무 뿌듯하구요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글이 다 연결이 되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습니다.
여러번 볼꺼 같구요 추천입니다
a*****6 2025.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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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입문
"미스터리 입문" 내용보기
릴레이 소설은 처음인데 굉장히 재미있었다. 각자 다른 내용과 높은 완성도를 가진 단편 소설이면서 세계관을 공유하기도 하고 동시에 다른 세계관을 갖고 있었다. 중국어 문화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꼭 완벽하게 이해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이 소설에 참여한 작가들이 참 대단하게 느껴졌다. 미스터리와 추리를 겸할 수 있다는 점도 새롭게 다가
"미스터리 입문" 내용보기
릴레이 소설은 처음인데 굉장히 재미있었다. 각자 다른 내용과 높은 완성도를 가진 단편 소설이면서 세계관을 공유하기도 하고 동시에 다른 세계관을 갖고 있었다. 중국어 문화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꼭 완벽하게 이해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이 소설에 참여한 작가들이 참 대단하게 느껴졌다. 미스터리와 추리를 겸할 수 있다는 점도 새롭게 다가왔다. 추리 소설에 이어 미스터리 장르에도 흥미가 생긴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m********h 2024.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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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 : 젓가락 괴담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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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나오자 마자 바로 구매했다. 작품의 제목은 바로  '쾌 : 적가락 괴담 경연' 이다.  이 작품은 총 3개국의 5명의 장르문학의 작가들이 릴레이 식으로 작품이 연결된다. 맨 처음의 작품이 일본의 미쓰다 신조 작가의 '젓가락 님'의 작품으로 시작해서 마지막 작품인 홍콩의 찬호께이 작가의 '해시노어'로 막을 내린다. 이런 구성의 작품을 처음 읽어봐서 신선했다. 장르물을 좋
"쾌 : 젓가락 괴담 경연" 내용보기
  이 작품이 나오자 마자 바로 구매했다. 작품의 제목은 바로  '쾌 : 적가락 괴담 경연' 이다.  이 작품은 총 3개국의 5명의 장르문학의 작가들이 릴레이 식으로 작품이 연결된다. 맨 처음의 작품이 일본의 미쓰다 신조 작가의 '젓가락 님'의 작품으로 시작해서 마지막 작품인 홍콩의 찬호께이 작가의 '해시노어'로 막을 내린다. 이런 구성의 작품을 처음 읽어봐서 신선했다. 장르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w*****2 2024.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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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다 신조 외 다른 나라 작가와의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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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다 신조 작가님의 노조키메, 우중괴담, 괴담의 테이프, 괴담의 집, 사관장, 백사당 등을 읽고 이 작가님만의 오컬트 호러 추리라는 장르가 좋아서 미쓰다 신조 작가님만의 장편 소설인 줄 알고 구매하고 읽었는데 여러 다른 나라 작가님들과의 협업 작품인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각자 젓가락이라는 도구를 주제로 이야기를 전개 하고 잘 섞어서 여러 작가들이 집필했다는 생각이 안들
"미쓰다 신조 외 다른 나라 작가와의 협업" 내용보기
미쓰다 신조 작가님의 노조키메, 우중괴담, 괴담의 테이프, 괴담의 집, 사관장, 백사당 등을 읽고 이 작가님만의 오컬트 호러 추리라는 장르가 좋아서 미쓰다 신조 작가님만의 장편 소설인 줄 알고 구매하고 읽었는데 여러 다른 나라 작가님들과의 협업 작품인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각자 젓가락이라는 도구를 주제로 이야기를 전개 하고 잘 섞어서 여러 작가들이 집필했다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결말 역시 잘 마무리 했다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a*****7 2024.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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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 - 젓가락 괴담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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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이라는 주제로 일본 대만 홍콩의 작가들이 들려주는 괴담 경연처음 이 책을 선택하게된 계기는미쓰다 신조 작가의 작품이 기대되어서였다첫 이야기에서 미쓰다 신조 작가의 단편은 엄청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마무리됐다두번째 단편 세번째 단편읽을수록 젓가락의 저주이야기와 인물들이 연결되어간다각기 다른 이야기인줄 알았으나절묘하게 다섯개의 단편들이 연결되어간다젓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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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이라는 주제로
일본 대만 홍콩의 작가들이 들려주는 괴담 경연

처음 이 책을 선택하게된 계기는
미쓰다 신조 작가의 작품이 기대되어서였다
첫 이야기에서 미쓰다 신조 작가의 단편은
엄청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마무리됐다

두번째 단편 세번째 단편
읽을수록 젓가락의 저주이야기와 인물들이 연결되어간다
각기 다른 이야기인줄 알았으나
절묘하게 다섯개의 단편들이 연결되어간다

젓가락 왕선군이야기와
그 주변인물의 비밀이 밝혀질때마다
서로 다른 작가들이 단편들을 연결해서 글을썼다는게
신기할따름이였다

대단원의 결말은
내가 상상하지 못한 장르(?)로 빠져들었지만
간만에 재미있게본 괴담 장르로
편안하게 즐기고 싶을때 읽으면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YES마니아 : 로얄 s*****o 2023.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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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에 관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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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다 신조ㆍ찬호께이 이름만 듣고 구입해놓고 계속 못 읽다가 한번 읽기 시작하니 너무 재미 있어서 다 읽을 수있었다. 젓가락에 관한 저주라고 무서운 이야기라고만생각했는데 안타깝고 슬픈 얘기가 많은 것 같다. 귀신보다 무서운 건 사람의 악의라는 말에 공감한다.사람의 악의가 너무 무섭게 느껴졌다.처음 읽기 시작할때는 각각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읽으면서 보니 주인공들이
"젓가락에 관한 이야기들" 내용보기
미쓰다 신조ㆍ찬호께이 이름만 듣고 구입해놓고 계속 못 읽다가 한번 읽기 시작하니 너무 재미 있어서 다 읽을 수
있었다. 젓가락에 관한 저주라고 무서운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안타깝고 슬픈 얘기가 많은 것 같다.
귀신보다 무서운 건 사람의 악의라는 말에 공감한다.
사람의 악의가 너무 무섭게 느껴졌다.
처음 읽기 시작할때는 각각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읽으면서 보니 주인공들이 다 연결되어 있어 더 재미
있었다. 책은 엄청 두껍지만 술술 읽혔다.
다시 한번 읽어볼 생각이다. 슬쩍 지나쳤던 연결들을
다시 한번 음미하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l*****6 2022.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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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연이 많이 있고 억울해보이는 남매?같은 한 소녀와 한 소년이 같이 있는 표지를 보고 이끌렸다. 책 설명을 읽어보니까 일본과 중국 그리고 타이완의 유명한 소설가들이 함께 쓴 소설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여러명인데 심지어 각국의 대표같이 정말 유명한 사람들이 함께 쓴 책이라 더더욱 관심이 갔다. 정말 기대가 된다. 무서울거 같지만 큰 맘 먹고 잘 읽어보겠다!
"쾌" 내용보기
뭔가 사연이 많이 있고 억울해보이는 남매?같은 한 소녀와 한 소년이 같이 있는 표지를 보고 이끌렸다. 책 설명을 읽어보니까 일본과 중국 그리고 타이완의 유명한 소설가들이 함께 쓴 소설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여러명인데 심지어 각국의 대표같이 정말 유명한 사람들이 함께 쓴 책이라 더더욱 관심이 갔다. 정말 기대가 된다. 무서울거 같지만 큰 맘 먹고 잘 읽어보겠다!
m********4 2021.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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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쾌 : 젓가락 괴담 경연
"[eBook] 쾌 : 젓가락 괴담 경연" 내용보기
요즘 찬호께이 소설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ㅎㅎ 다른 거 없나 미리 찾아보다가 발견했습니다. 사실 찬호께이로 중화권 장르소설을 (제 기억으로는) 처음 접했는데 감탄은 흔하니 접어두고 신선하고 새로웠기 때문에 다른 중화권 소설가들을 접해볼 기회라고 생각해서 냅다 샀어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괴담이라.. 여러작가가 참여해서 같은 소재로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
"[eBook] 쾌 : 젓가락 괴담 경연" 내용보기

요즘 찬호께이 소설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ㅎㅎ 다른 거 없나 미리 찾아보다가 발견했습니다. 사실 찬호께이로 중화권 장르소설을 (제 기억으로는) 처음 접했는데 감탄은 흔하니 접어두고 신선하고 새로웠기 때문에 다른 중화권 소설가들을 접해볼 기회라고 생각해서 냅다 샀어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괴담이라.. 여러작가가 참여해서 같은 소재로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기묘하게 연결되어서 마지막 소설을 다 읽고났을때 첫번째 소설이 다시 생각납니다. 즐겁고 불길한 독서였습니다. ㅎㅎ 

s******4 2022.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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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 ; 젓가락 괴담 경연
"쾌 ; 젓가락 괴담 경연" 내용보기
여러 나라의 유명 작가들이 쓴 옵니버스 단편 소설 모음집. 젓가락님, 산호뼈, 저주의 그물에 걸린 물고기, 악어꿈, 해시노어. 이렇게 다섯 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미쓰다 신조 작가 이름만 보고 샀는데, 읽을 만한 단편도 미쓰다 신조 작가의 소설뿐이었다. 젓가락 하나를 두고 그것을 둘러싼 미신, 괴담 같은 걸 이야기하는 단편 소설들인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쾌 ; 젓가락 괴담 경연" 내용보기

여러 나라의 유명 작가들이 쓴 옵니버스 단편 소설 모음집.

젓가락님, 산호뼈, 저주의 그물에 걸린 물고기, 악어꿈, 해시노어.

이렇게 다섯 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미쓰다 신조 작가 이름만 보고 샀는데, 읽을 만한 단편도 미쓰다 신조 작가의 소설뿐이었다.

젓가락 하나를 두고 그것을 둘러싼 미신, 괴담 같은 걸 이야기하는 단편 소설들인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YES마니아 : 골드 b******y 2022.03.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