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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바 던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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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열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히브리어 단어인 ‘헤세드’라는 명사에 놓여 있다. 이 단어는 시편 13편 NIV역에서는 “변함없는 사랑”(unfailing love)으로 번역된다. 이는 주님의 확고한 언약적 사랑과 우리 곧 그분의 백성을 향한 주님의 무한한 자비와 긍휼의 은혜를 표현한다. 이 단어는 시편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질문에 대답한다. ‘헤세드’의 변함없는 확고함은 우리에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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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열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히브리어 단어인 ‘헤세드’라는 명사에 놓여 있다. 이 단어는 시편 13편 NIV역에서는 “변함없는 사랑”(unfailing love)으로 번역된다. 이는 주님의 확고한 언약적 사랑과 우리 곧 그분의 백성을 향한 주님의 무한한 자비와 긍휼의 은혜를 표현한다. 이 단어는 시편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질문에 대답한다. ‘헤세드’의 변함없는 확고함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단 한순간도 우리를 잊으신 적이 없고 앞으로도 절대 잊지 않으실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헤세드’는 “얼마나 오래도록?”이라는 세 번째 질문에도 답한다. ‘헤세드’의 본질은 하나님이 결코 우리를 돌보시는 일을 그만두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구하는 것을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지 않을 때, 또는 끝없이 계속되는 슬픔을 없애 주지 않으실 때, 하나님은 더 이상 우리를 돌보시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원한 지혜와 사랑은 항상 우리와 함께 있고, 우리를 위한다.

 

히브리어 본문은 우리의 위급(두려움, 공포)이 얼마나 폭력적일 수 있는가를 영어 번역보다 훨씬 더 분명하게 보여 준다. 우리가 ‘끊어졌다’라고 번역한 동사의 근본적 의미는 근절시킨다(exterminate)는 것이다. 이것은 일반 명사 ‘도끼’와 연관되는데, 이 동사는 구약에서 이곳에만 나타난다. 이렇게 드물고도 폭력적인 단어가 사용되었다는 것은 시인의 공포가 그로 하여금 과도하게 두려워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는 자신이 주님의 시야에서 완전히 지워졌으며, 도끼로 찍혀 잘리듯 그분의 선하심에서 영원히 끊어졌다고 생각했다.

-마르바 던의 위로 중 발췌

 

예수를 믿는다고 생의 고통이 면제되지는 않는다. 그 현실에서 달아날 수 있는 뾰족한 방법도 보이지 않는다. 바로 이 지점에서 비명에 가까운 탄식을 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큰 위로와 유익이 될 것이다. 저자 마르바 던은 자신의 눈물겨웠던 생애와, 그리스도인의 고통스러운 실존을 가감없이 펼쳐 보이는 시편을 엮어, 이유를 모르고 당하는 신자의 생의 시련을 따뜻한 필치로 풀어내주고 있다. 고통스러운 순간에 은혜로 함께하시는 헤세드의 하나님, 우리의 생애를 자신의 능하신 손안에 붙잡고 계시는 영광의 하나님을 대면하게 돕는다.

YES마니아 : 골드 l******g 2021.12.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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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서 ‘외로움’이라는 옷을 입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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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외로움의 감정을 안고 살아간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 있어도, 관계 안에 둘러싸여 있어도 인간은 여전히 외로움을 느낀다. 이 책은 바로 그 외로움이 왜 우리 삶에 허락되었는지를 깊이 있게 비춰준다.나 역시 삶의 불확실성을 두려워하며 외로움을 느껴왔다. 내 마음을 온전히 공감해 주지 못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답답함과 고립감을 동시에 경험하기도 했다. 머리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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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외로움의 감정을 안고 살아간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 있어도, 관계 안에 둘러싸여 있어도 인간은 여전히 외로움을 느낀다. 이 책은 바로 그 외로움이 왜 우리 삶에 허락되었는지를 깊이 있게 비춰준다.


나 역시 삶의 불확실성을 두려워하며 외로움을 느껴왔다. 내 마음을 온전히 공감해 주지 못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답답함과 고립감을 동시에 경험하기도 했다. 머리로는 알고 있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 한 분만이 내 마음을 완전히 아신다는 사실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람에게 이해받고 싶어 했던 것 같다.


외로움이 커질수록 마음의 힘은 약해지고, 때로는 아픔으로까지 다가왔다. 돌이켜보면 나는 내 외로움을 스스로 해석하고, 스스로 결론 내리며, 스스로를 더 깊은 고립 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전체 그림을 보며 기다릴 줄 아는 시선, 그 시간을 견디며 의미를 발견하는 성숙함이 아직 내게 부족하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성경 속 다윗의 시편을 떠올려 보았다.


절망과 고통 속에서 기록된 그의 고백들이 예전에는 너무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었다.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겪은 육체적 고통과 이별의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그 외로움과 처절함이 얼마나 현실적인 감정인지 비로소 공감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깊이 남은 것은 외로움의 시간 속에서 저자가 선택한 삶의 태도였다. 기도, 말씀 묵상, 그리고 생각을 훈련하는 시간. 이 세 가지가 외로움을 이겨내는 영적 근력이 된다는 사실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훈련이 필요하다. 말씀을 묵상하고, 생각을 다스리고, 기도로 시선을 하나님께 두는 훈련. 외롭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외로움 때문에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끝까지 신뢰하기 위해서이다.


가끔은 마음이 너무 지치고 외로워서 말씀조차 눈에 들어오지 않고, 기도할 힘도 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이 책을 다시 꺼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의 고통을 통해 기록된 신앙의 문장이 내 영혼을 다시 일으켜 세워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점점 더 각박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외로움’이라는 옷을 입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지혜와 위로, 그리고 신앙적 방향을 글로 남겨준 작가에게 깊이 감사하게 된다.



#미르 바턴 #위로 #시편묵상 #오늘날의시편 #외로움 #외로울때 묵상 #언제까지 #공동체 #가족 #두려움 #슬픔 #예배 #기도 #말씀묵상 #광채 #다윗 


YES마니아 : 로얄 b****s 2026.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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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바 던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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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 몇 가지를 주님이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주님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알고 계시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마음 상하는 것으로 인해 우리와 함께 슬퍼하신다. 다시 한번 우리는 하나님 성품에 대한 문제로 되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선하신가, 그렇지 않은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볼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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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 몇 가지를 주님이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주님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알고 계시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마음 상하는 것으로 인해 우리와 함께 슬퍼하신다. 다시 한번 우리는 하나님 성품에 대한 문제로 되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선하신가, 그렇지 않은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볼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시험해 보도록, 사실은 그 선하심을 찾아보도록 초청받았다. 하나님은 분명히 선하시기 때문이다. … 내가 좀 더 현명해졌을 때, 사라지지 않을 영원한 위로를 얻기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도록 하나님이 나를 가르치고 계셨음을 깨달았다. 내가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이 내게 가르치고자 하시는 것에 마음을 열 때마다, 나는 어떤 소원들은 내게 정말 필요했던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마르바 던의 위로 중 발췌

 

우리는 중간 시대에 살고 있다.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 존재의 중심과 초점이 되신 때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거나 우리가 죽어서 천국으로 돌아가 그분과 함께 있게 될 때까지의 중간 시기(또는 진행 과정)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시기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쉬운 기독교로 부르신 것이 아니다. 즉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에는 참여하지 않으면서 태평스레 “나는 이미 구원받았어.”라고 말하며 나태하게 살아서는 안된다.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는 우리는 간절한 열망과 고민 속에서 살아야 한다. 우리는 타락한 세상에 둘러싸여 있을 때가 자주 있기 때문이다. … 우리의 외로움이 주님께 귀를 기울이는 ‘홀로 있음’으로 변화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최후 승리를 기다리며 의로움과 정의라는 그분의 현재 목적에 참여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는다.

w***1 2022.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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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바 던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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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미래에 모든 일을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항상 감사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습관이다. 우리는 악으로부터 선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환경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그분의 약속을 믿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치료되지 않은 엄청난 상처 때문에 고통스러울 때도 하나님께 감사만을 드려야 한다는 허위에 저항한다. 계속 하소연하는 대신 오직 감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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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미래에 모든 일을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항상 감사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습관이다. 우리는 악으로부터 선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환경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그분의 약속을 믿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치료되지 않은 엄청난 상처 때문에 고통스러울 때도 하나님께 감사만을 드려야 한다는 허위에 저항한다. 계속 하소연하는 대신 오직 감사만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신학의 위험은, 그렇게 강요된 감사는 우리의 고뇌 위에 종교성이라는 겉치장을 덮어씌우고 때로는 우리가 슬퍼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치료를 방해한다는 것이다. 슬픔으로 고통당하고 있을 때 그것을 억누르려 해서는 안 된다. 종교적 경건이라는 명목으로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비록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 몇 가지를 주님이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주님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알고 계시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마음 상하는 것으로 인해 우리와 함께 슬퍼하신다. 다시 한번 우리는 하나님 성품에 대한 문제로 되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선하신가, 그렇지 않은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볼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시험해 보도록, 사실은 그 선하심을 찾아보도록 초청받았다. 하나님은 분명히 선하시기 때문이다. … 내가 좀 더 현명해졌을 때, 사라지지 않을 영원한 위로를 얻기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도록 하나님이 나를 가르치고 계셨음을 깨달았다. 내가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이 내게 가르치고자 하시는 것에 마음을 열 때마다, 나는 어떤 소원들은 내게 정말 필요했던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k*****9 2022.0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