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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행을 위한 여행도 참 많다. 한달 혹은 1년 ... 직장생활을 하면서 긴 여행을 갈 수 있는 사람들을 보면 복이 많은 사람들인가보다싶다. 그래도 일주일 혹은 2주일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뉴질랜드, 2주일로 긑장내기' 제목이 매력적이지는 않다. 그래도 지리샘이 저자라 하여 읽어 보았더니....재미있다. 뒹굴거리면서 공부(?)하기 딱 좋은 책 같다. 단순한 여행감상문이 아니고 뉴질랜드의 문화와 역사 자연지리 등을 다양하게 전달하고 있다. 아들과 함께 했다더니... 아들이 제공하는 '현이의 Tips &' 코너는 일반인이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을 간단하면서 유용하게 제공하고 있다. 아버지가 전달하는 긴 이야기보다 더 눈이 가기도 한다. QR코드로 제공하는 정보는 나름 신선하다. 한동안 유행했다가 시들해진 QR코드를 이런 여행기에서 보니 나름 의미가 있다. 아마도 저자가 자신이 보고 듣고 정리한 지식 이외의 정보만이 아니라 다른 전문가들의 심화된 정보도 제공하고 싶었을 것이다. 이렇게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면서 심화된 다른 지식을 안내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하였으니 아이디어가 좋다. 단순한 종이책을 확장할 수있는 기회를 추가한 느낌이다. 무엇보다 임병조 저자의 진정성이 글을 읽으면서 느껴진다. 지리전공자로서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여행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알고 가면 더 많은 것을 볼 수있을 거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지식을 담기위해 노력한 모습이 글 곳곳에서 읽을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여행기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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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에 뉴질랜드를 단체여행으로 휘리릭~ 다녀온적이 있어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인지 조금은 알고 있었어요. 패키지 말고 자유여행으로 가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서 좋은 안내서를 찾다가 발견한 책입니다. 그런데 정말 기대 그 이상이네요. 출발부터 돌아올때까지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꼼꼼하고 친절한 팁과 생생한 경험담이 책을 읽는 내내 마치 함께 여행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작가님이 지리학을 전공하신 분이라서라기 보다는 지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라서 이렇게 체계적이고 알찬내용이 엮일 수 있었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아빠와 아들의 여행이 가능하다는것 자체가 부러웠습니다. 하루하루 스케줄에 따라 여행을 하면서 겪는 예기치 못했던 문제들을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기록이 제가 여행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여행서를 풍성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사진들과 자세한 스케줄러, 그곳에서 정말로 자동차 여행을 경험해봐야만 알 수 있는 세세한 팁, 지리선생님다운 깊이가 있으면서도 눈높이를 맞춘 이해하기 쉬운 설명이 참 좋았습니다. 일독을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