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범인의 흔적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검시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뭐.. 이런 말들은 책을 통해서 알았지 내가 경찰이나 형사가 아니니 이론적으로 그렇구나 하는 정도일 것이다. 그리고 살면서 사건 현장에 가 볼 일이 있을까? 아마도 없을 것 같고, 없기를 바란다. 아무튼 지금에야 과학이 발달해 검시하는 게 예전보다는 나아졌겠지만, 옛날에도 검시를 했었다는 게 신기할 뿐이다. 심지어 여자가 검시를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상상력에 근거한 소설은 재미를 더한다.
시신을 검험(검시)하는 것을 자신의 일로 삼고 있는 한성부 수사관 아란. 어느 날 목멱산에서 화제가 발생하고 그곳에서 여섯 구의 시신이 발견된다. 다양한 형태의 시신들. 그리고 마지막 시신에 남겨진 흔적을 보고 아란은 놀란다. 단순한 화재 사건이 아님을 알게 된 아란은 실마리를 찾기 시작하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소설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나는 이 소설이 조금 지루했다. 보다 박진감 넘치고 긴장감 있고 스릴 넘쳤다면 좋았을 텐데.. 그럼에도 그런 생각을 한다. 어느 시대건 억울한 죽음이 있을 수 있고, 그 억울한 죽음을 위해 누군가는 노력하는 사람 또한 존재했을 거라는 생각. 또한 아란과 윤오의 로맨스가 조금 더 진행 되었다면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까지도. 아무튼 조금 지루했지만 나쁘지는 않았던 소설. |
김이삭 작가님의 <한성부, 달 밝은 밤에>라는 작품의 리뷰입니다 고즈넉이엔티에서 출간한 역사팩션이라서 더 흥미로웠던 작품이었네요 시신을 검험하는 것을 주로하는 검험 산파 아란이 주인공인데 어느 날 발생한 목멱산 화재사건에서 여섯 구의 시신이 발견되고, 실인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아란은 단순한 화재사건이 아님을 직감하고 작은 실마리부터 쫒기 시작하네요 사건을 파헤칠수록 아란의 과거 아픔도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과연 망자의 실인을 밝혀낼 수 있을지.. 조선판 CSI를 보는 듯한 느낌, 별순검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었네요 |
김이삭 작가님의 '한성부, 달 밝은 밤에' 리뷰입니다. 제목이 서정적이라 로맨스 소설인줄 알았는데 추리 소설이었어요. 주인공 아란의 직업은 시신을 검험하는 검험 산파인데 시신에 남겨진 사인을 분석하고 범인을 유추해나가는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발생한 목멱산 화재사건, 그곳에서 여섯 구의 시신이 발견되는네 실인이 모두 다릅니다. 수상한 병조판사의 아들까지 있고 살인사건은 계속 이어집니다. 끝까지 진실을 밝히려는 아란의 사명감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는것처럼 집중하고 봤습니다. |
조선시대 살인사건이 발생했을때 시신을 검증해 사인을 밝히고 검안서를 작성하는 일을 하는 검험 산파가 직업인 주인공 아란의 이야기.... 부모님의 복수를 하고자 판한성부사 서녀로 들어와 검험 산파일을 하며 증거를 찾으려 일을 시작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하지만 자신이 한일이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원혼을 밝힐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공으로 일을 해주는 아란....하지만 인척이 없으면 사건이 묻히기도 하고 그냥 넘어가는 일이 많아 더 아픈일이 많은 직업... 늦은밤 몰래 검험을 하다 사헌부 감찰로 올 윤오를 만난다... 어느 날 새벽 목멱산에 불이 나고 불을 끄던 중 조그만 동굴에서 얼어붙은 여섯구의 시신을 발견한다... 그 시신 중 한명이 병조판서의 외아들인것이 밝혀지며 임금도 관심을 갖는 큰사건이 된다... 비록 부모님을 죽인 증거를 찾을수 없었지만 병조와 판한성부사의 수상한 만남을 목격하고 더 깊이 파고들며 사건을 조사하는 아란... 검험 산파라는 특수직업과 시신을 검증하면서 느껴지는 사명감에도 제도와 인간이라는 어쩔수 없는 한계에 부딪치는 고뇌가 느껴져 더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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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김이삭 작가님의 한성부, 달 밝은 밤에 을 보고 쓰는 글입니다. 본편의 대략적인 내용과 개인적인 감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맨스인줄 알았는데 추리 사건물을 주제로한 문학이라고 다들 말씀 하셔서 구매해보았습니다. 미리보기부터 흥미로웠구요, 보고싶던 작품이 페이백 으로 나와즐겁게 본 기억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김이삭 작가님의 필력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사건물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읽어봐도 좋은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 너무나 재밋게봣습니다. |
이 리뷰는 고즈넉이엔티에서 출간된 김이삭 작가님의 <한성부, 달 밝은 밤에>를 읽고나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구오구 페이백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음을 알립니다. 우선 소재부터 너무 흥미로웠네요. 조선 시대에 시체 검안을 하는 주인공이, 수상한 시체를 접하고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과정이 정말 정말 흥미로워요! 이런 소설 정말 너무 좋습니다 ㅠㅠ 주인공이 여자라는 점도 더 좋았구요 ㅎㅎ 최근에 읽은 페이백 도서 중 단연코 가장 만족스러운 소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흥미롭고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 고민하시는 분들은 바로 지르셔도 좋을 것 같아용!! |
고즈넉이엔티 출판사에서 2021년 11월 23일 출간한 김이삭 작가님의 '한성부, 달 밝은 밤에' 을 읽고 남기는 리뷰입니다. 읽은 후 작성하는 리뷰이므로 의도치 않은 스포일러성 발언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개미쳤어요. 시대물에 미스터리물이라니 대여로는 모자람. 구매 갈겨야 될 듯요. 너무 재미있어서 이거 넷플에 드라마 제작됐으면 좋겠어요ㅠㅠㅠ 댕멋질 듯. 주인공이 여성인 것도 완전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요! |
김이삭 작가님의 한성부, 달 밝은 밤에 후기입니다. 페이백 이벤트로 구매하게 된 책이에요. 책 소개 보고 넘 재밌어 보인다 했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조선시대의 여성 하면 다들 쓰개치마를 쓰고 누군가의 어머니, 아내, 딸로 지내는 여성들만 떠올리기 마련인데 검험 산파라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을 보니 새로웠어요. 보면서 <신입사관 구해령>이란 드라마처럼 드라마화 되어도 재밌겠다 생각했는데 진짜 드라마화 된다고 하더라고요! 책으로 본 장면들이 드라마에선 어떻게 표현 될지 벌써 부터 기대 됩니다 ㅎㅎ |
고즈넉이엔티 출판사에서 나온 김이삭 작가님의 한성부, 달 밝은 밤에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페이백 이벤트를 기회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시대물을 무척 좋아하는데 큰 기대는 없이 무심코 펼쳤다가 너무 흥미진진하게 잘 봤습니다. 작가님께서 공들여서 잘 쓰신 작품인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몰입이 쉽게 되고 주인공 성격도 너무 매력적이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
김이삭 작가님의 한성부, 달 밝은 밤에 리뷰입니다.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데 조선을 배경으로 하니 색달랐어요. 여러 사건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진 것도 좋았고 흥미로운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모두 좋았습니다. 특히 여자주인공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읽는 내내 드라마로 영상화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