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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착한 사람인가요? 네 당신은 물론 착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여러 해 동안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도덕, 사회, 윤리, 철학과 같은 학문의 영역을 넘나들며 착함을 배워오고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
[하나의 작은 친절]문자가 익숙한 이에게는 글없는 그림책은 어쩌면 읽기 또는 읽어주기 어려운 책일 수 있습니다. 그림을 먼저 들여다 볼 줄 아는 어린이들에게 한 수 배우며, 글 없는 그림책을 가만히 들여봅니다. 그림책에 나타난 시선, 시점을 따라 읽다보면 색을 따라가게 되고, 색의 변화도 발견하게 됩니다. 다양한 연령, 계층, 인종을 담아내어 누구나 베풀 수 있는 하나의 작은 친절을 생각하게 되며, 친절을 베푸는 쪽 만이 아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역시 친절한 마음임을 생각해보는 책입니다. 읽을수록 서서히 스며드는 이야기 [하나의 작은 친절] 물의 파동과 같이 서서히 번져나가는 작은 친절이 우리들의 일상에도 일어나길 바랍니다. *아이와 그림책의 앞면지, 뒷면지의 변화/ 빨간 색을 따라 일어나는 일들을 발견하고/등장인물들을 짚어가며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도서를 협찬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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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주인공은 차를 마시며 물끄러미 강아지가 그려진 포스터를 바라보고 있어요. 아마도 반려견을 잃어버렸는지 포스터를 챙겨 거리로 나온 그녀는 여기저기 포스터를 붙이다가 나무그늘에서 노래하고 있는 한 남자를 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받은 그녀는 자신이 소중히 가지고 있던 빨간 사과 한 개를 그에게 전합니다. 그리고 그 친절을 바라보던 빨간 가방의 한 남자는 또 다른 이가 길에 던진 빨간 캔을 쓰레기통에 버려요. 또, 이 남자의 친절을 바라본 빨간 바지를 입은 소년은, 울고 있는 빨간 머리 소녀에게 풍선을 선물한답니다. - 그 후에도 이 '친절'은, 다른 내용으로, 다른 대상으로 그렇게 계속 계속 전해져 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요. 마치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는 빨간 기운처럼 말이죠. 그렇게 세상은 점점 따스함으로 채워지고 있었답니다. 아무런 말이 없이도, 아무런 부탁이 없이도 이렇게 친절을 바라본 누군가는 또 다른 이에게 친절을 전합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건넨 정말 작은 친절을 어쩌면, 나에게, 혹은 내 가족에게, 내 친구에게 돌아올 수도 있어요. 작은 친절은 마치 마법처럼 커져가고, 기적을 일으키지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너무 차갑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의 예쁜 빨강처럼 따스하고 밝은 눈으로 바라보고 싶어요. 내가 베푼 친절이 누군가에게 또, 그다음 누군가에게 행복이 되고 그 행복이 눈덩이처럼 커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 그나저나 아까 반려견을 애타게 찾고 있던 주인공은 너무나 보고 싶고 그리운 반려견을 찾을 수 있게 될까요?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읽는 소원나무의 그림책인 #소원함께그림책 #하나의작은친절 은 글 없는 그림책이에요. 저는 글 없는 그림책들이 여러 번 보아도 참 좋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보아도, 어른이 보아도 참 좋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누군가에게 작은 친절을 베풀기도 하고, 또 반대로 다른 사람에게서 큰 친절을 받기도 하며 살아요. 책을 읽으며 이 작은 친절들이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오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친절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에도 참 좋았답니다. 마치 기적과도 같은 작은 친절들이 우리 주변에서도 늘 일어나고 있답니다. 작지만 행복을 불러오는 작은 친절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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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기분 좋게 만들었던 그림책, 보는 내내 마음이 참 따뜻해졌어요. 글밥이 없는데도, 그림만으로 이해가 다 돼서 유아기 친구들에게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작은 친절에 대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금방 배울수 있을거예요. 빨간 안경의 소녀에게 시작된 작은 친절은 빨간 사과로, 빨간 가방으로, 이어져 가요. 그렇게 빨간 색을 따라가다보면 친절을 베푸는 상황들이 이어달리기를 하듯 펼쳐져 있어요. 지나치면 그만인 상황일수도 있지만, 책 속의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아요. 사과를 나누고, 깡통을 주워 쓰레기 통에 버리고, 떠러진 열쇠를 주워주고, 우산을 씌워주는 등 작은 친절을 베풀지요. 그 친절은 외로운 친구를 웃게 해주고, 잃어버렸던 강아지도 찾게 해줘요. 보는 내내 내 마음까지 따뜻하고 행복해졌어요. 그리고는 나는 어떤 친절을 베풀었었는지,, 앞으로 어떤 친절을 베풀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갈수록 사회가 삭막해진다고 하지만, 이런 친절이 계속 된다면 따뜻함이 삭막함을 덮을 수 있을거예요. 그럼 참 아름다운 세상, 서로를 웃게 하는 세상이 되겠지요~? 그렇게 되기를 소망해보며 나부터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이 책은 연령대 구분없이 누구에게나 좋은 책이예요. 마음에 온기가 필요할때, 나만 생각하게 될때, 이 책 펼쳐보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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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하나의 작은 친절로 변하는 사람들이 글없이 그림으로만 진행됩니다. 그림을 보고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떤 말을 주고 받는지 상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림체도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클리셰적이고 뒷 내용이 예상 가능한 전개와 결말이지만 하나하나 그림을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관심 없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다소 그런 편이구요. 하지만 이 책 속 마을의 사람들은 스쳐지나가는 사람을 따스하게 바라봐주는 그런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닮아 가는 것도요. 쓰레기를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어른을 본 어린이가 울고 있는 친구를 발견하고 위로해주는 장면을 얼마나 오래 들여다 봤는지 모르겠어요. 그림을 보고 마음껏 상상해서 말할 수 있는 것 그게 글없는 그림책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좋은 책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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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 바르톨 . 그림책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사람들이 보입니다. 빨간색의 친절을 품고 있는 걸까요? 모든이에게는 남들에게 베풀 수 있는 마음을 아마 빨강으로 표시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차분한 색감이 마음의 안정을 주어 제목의 글자의 의미를 생각 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어떤 친절을 베풀며 살아가고 있나요?
줄거리.. 시작은 빨간 시곗소리에서 잠을 깬 주인공은 어딘가 걱정이 있어 보입니다. 몇일째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는 듯 한다. 오늘은 꼭 찾았음하는 간절한 마음이 느껴진다. 반려견을 찾는 전단지와 함께 사과 하나를 챙겨 거리로 나옵니다. 조금은 흐린 색감이 우울한 마음마져 더 잘 느껴지네요. 벽에 전단지를 붙히고 돌아가는 중 거리에 노래를 한 남자를 보게된다.
자신이 먹으려고 챙겨온 사과를 건네는데... 그 모습을 본 가방멘 사람이 보고 미소를 띄며 길을 걸어갑니다. 아직은 따뜻한 세상이라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마주오던 사람이 길에 캔을 버리는 걸 보고는 쓰레기통에 넣는 친절을 베풉니다. 그 모습을 보던 꼬마도 풍선을 가지고 놀던 아이가 그만 풍선을 놓아버려 울고 있는데 자기가 가진 돈으로 빨간 풍선을 사서 건네줍니다.
어느새 빨간색의 무언가를 따라가보니 작은 친절이 계속 이어집니다. '나비효과'(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유발하는 현상) 처럼 친절은 또 다른 친절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그리고 어느새 우울했던 분위기는 미세하지만 밝아지는 걸 느낄 수 가 있어요. 사실 작은 친절은누군가에게 보일 수 없기도 하지만 크나큰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작은친절 을 통해 변화가 곧 전체의 변화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읽는 내내 얼마나 따뜻한 세상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이 그림책을 만나서 좋은 에너지를 듬뿍 받은 것 같아요. 나도 이 마음으로 '작은친절'을 베풀고 싶어집니다. <친절 가랜드 만들기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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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나무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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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작은 친절 / 마르타 바르톨 / 소원나무 / 2021.03.30 / 소원함께그림책 3
책을 읽기 전
그림을 보고 스토리가 궁금했어요. 동화책인지 그림책인지 표지를 보고 알 수가 없었는데 그림책이라는 설명에 더 궁금해지네요. 친절이라는 단어는 따스한 단어라서 그 느낌이 그림책에 담겨 있을 것 같아요.
줄거리
거리에서 노래하는 배고픈 연주자를 보고 사과 하나를 건넵니다. 길을 걷던 어떤 사람이 그 모습을 지그시 바라봅니다.
그는 누군가가 바닥에 던져 버린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공원에 있던 아이는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아이는 풍선을 잃어버린 아이에게 자신의 주머니에 들어 있던 동전을 모아 풍선을 선물합니다. 또 어떤 친절로 이어지고 있을까요?
책을 읽고
표지를 처음 보면서 제목, 작가, 출판사... 어~ 뭔가 없네요. 번역가가 없네요. 이유는 글 없는 그림책이네요. 글이 없어도 친절한 행동을 보여주는 등장인물들의 얼굴, 표정에서 독자는 지난날 내가 받았던, 그리고 보냈던 친절한 순간을 기억하지요. 텍스트의 설명이 있지 않아도 더 깊이 있는 공감으로 그림책을 읽어가고 있어요. 친절을 베풀면서 상대에게 부연 설명을 하지 않아요. 그 이유는 친절의 대가로 무언가를 돌려받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저 지나가면서 보이는 작은 친절이거든요. 우린 이 작은 친절에 하루의 기분이 달라지거나 큰 위로를 받기도 하지요. 때론 불친절한 행동에 그 반대의 하루를 보낼 수도 있어요.
오늘은 어떤 작은 친절을 베풀었는지 혼자 조용히 되뇌네요. 버스 기사님께 인사하기, 사무실 관리인 아저씨께 손 흔들어 드리기, 아이를 안고 있는 아이 엄마가 내릴 수 있게 한 발짝 뒤에서 늦게 내리기... 뭐~ 소소한 것들이고, 상대는 느낄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친절을 베풀었던 저는 혼자서 기분이 좋아지고 무언가 뿌듯한 느낌도 들어요. <하나의 작은 친절>의 주인공처럼 친절을 되돌려 받을 수도 있지만 일상에서 친절을 되돌려 받지 못할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림책을 읽고 돌려받지 못한 친절을 생각했던 제가 부끄럽네요. 오히려 '나'에서 시작된 친절이 '너'에게 이어지면서 '우리'가 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친절이 퍼지고, 이어나가면서 보여주는 더 좋은 관계, 인연이 기쁘다는 것을요. 마르타 바르톨 작가님의 이런 이야기를 과하지 않는 빨강으로 포인트를 주면 이야기하셨네요. 하루 하나의 작은 친절을 행동으로 옮기기를 마음속으로 다짐해 보네요.
- 출판사 소원나무의 '소원함께 그림책' -
'소원함께그림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읽는 소원나무 그림책 시리즈라고 해요. <하나의 작은 친절>은 시리즈의 세 번째 그림책이지요. <만두의 더운 날> 그림책을 첫 번째 출간으로 두 번째 그림책 <끝의 아름다움>이 출간되었네요. 앞으로 어떤 그림책이 독자의 곁을 채울지 기대되는 시리즈네요.
- <하나의 작은 친절> 가랜드 만들기 -
책 속 특별 부록으로 '친절 가랜드 만들기 키트'가 들어 있어요. 출간 기념 이벤트가 아니라 새 책이라면 만날 수 있는 부록이지요. 독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와 가랜드 만드는 법이 안내되었지요. 가랜드의 뒷면에 메모를 할 수 있는데 앞면의 그림 상황을 설명하라고 되어 있지만 친절에 관한 경험담, 내가 베풀 수 있는 친절, 등 다른 용도로 활용도 가능하겠네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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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나는 글없는 그림책이네요 빨간 색깔 하나로 이야기가 이어져서 그림을 유심히 봐야 하는 책이예요
빨간 안경을 쓴 여성이 검은색 강아지를 사랑스럽게 안고 있고, 검은색 강아지는 여성에게 친근감을 표현하고 있어요 굽이굽이 이어진 공원에는 빨간 풍선을 놓친 아이, 벤치에서 책을 보는 어른도 있고, 아빠와 산책을 하다가 다람쥐를 만나 사진을 찍는 아이도 보여요 길가엔 예쁜 빨간 색 꽃들이 피어있네요 유독 빨간색이 많은 표지네요
앞 면지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맨 앞에 보이는 건물의 꼭대기층 창문에 불이 켜집니다
빨간 자명종이 울리고 여성은 겨우 일어나 차를 마시며 강아지 포스터를 봅니다 강아지를 잃어버렸나봐요 표정이 아주 슬퍼보여요
여성은 강아지 포스터와 테이프, 핀, 그리고 빨간 사과 하나를 챙겨 밖으로 나갑니다 길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표정은 참 밝지만 여자의 표정은 심각하고 우울해보여요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기 위해 포스터를 붙이고 사과를 먹으려다 길에서 노래를 부르는 청년에게 사과를 건넵니다 여기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돼요 이 모습을 보며 지나가는 빨간 가방을 맨 청년 쓰레기통이 코앞에 있지만 빨간 캔을 길에 버리고 가는 아저씨를 봅니다 이 청년은 그 캔을 주워 쓰레기 통에 버리고 또 다른 아이가 그 모습을 봅니다 빨간 색을 매개로 작은 친절이 여러사람에게 전파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과연 빨간 안경을 쓴 여성은 강아지를 찾게 될까요? 현대사회는 배려심이 많이 부족하고 자기 것만 챙기려는 이기적인 마음이 많죠 이런 사회적 상황을 하나의 작은 친절에서 지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들과 함께 보며 빨간색이 어디에 나오는지 찾아보았고, 친절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너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것이라는 것도 알려주었어요 내가 우연히 베푼 친절이 나에게 돌아온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일까요? 내가 베푼 친절이 나에게 돌아오지 않더라도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온 세상을 변화시키는 씨앗이 될 수 있어요 온 세상이 붉은 색으로 가득하길 희망해봅니다 친절이라는 걸 아이에게 설명하는 건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데 이 그림책 한 권을 같이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아이와 함께 보면 더 좋은 그림책입니다
*소원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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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지 영화에서인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말은 한번 뱉으면 영원히 우주를 떠돈다'고? 그 말이 돌고 돌아 나에게도 올 수 있겠죠. 친절, 배려, 사랑... 그런 것들도 우주를 떠돌다가 나에게로 돌아 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내가 베푼 것들이 반드시 나에게 돌아 온다는 것은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면서 더 느껴지는 것 같아요. 내가 한 모든 행동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나에게 돌아 온다 생각하면 모든 행동을 조심하는게 맞죠. 나이를 먹으면서 모든 행실이 조금은 성숙해 지는 것도 이 섭리를 알아가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마르타 바르톨의 '하나의 작은 친절'도 그런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이 책은 글이 없습니다. 진짜 그림책입니다.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책은 거의 처음 접하는 것 같아요. 글을 모르는 아이와는 더욱 소통하기 좋은 그림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슬픈 표정으로 일어난 한 사람의 모습으로 책이 시작 되는데요. 사랑하는 강아지를 잃어버린 모양이에요. 차 한잔을 마시고, 강아지를 찾는 전단지를 붙이러 다니기 시작하는 이 사람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슬픔 속에 있지만 행복한 노래를 들려주는 사람에게 빨간 사과 하나를 건내 줄 수 있는 친절. 힘든 가운데 베푼 이 친절은 더욱 값어치가 클 것 같아요.
그 친절을 바라본 사람의 마음에는 또 다른 친절을 베풀고 싶은 마음이... 또 그 친절을 바라본 사람의 마음에는 또 다른 친절을 베풀고 싶은 마음이... 착한 마음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친절을 실행합니다.
길거리의 깡통 줍기, 우는 친구에게 선물하기, 누군가 떨어트린 물건 주워 주기, 자리 양보하기... 이 세상에는 친절을 베풀 일 투성이지요.
결국 친절은 또 다른 친절로 이어져 강아지를 잃어버린 사람에게 다시 강아지를 만날 수 있도록 해 주었지요. 힘듦 가운데서도 선한 마음으로 베푼 작은 친절이 결국 나에게 돌아와 기쁨을 주었답니다.
이렇게 '하나의 작은 친절'은 나에게는 하나지만 개개인이 하나씩의 친절을 베푼다면 친절이 가득한 세상이 되겠지요. '친절'이라는 건 큰 마음 먹고 실천해야 하는 게 아니라 내 눈에 보일 때, 내가 할 수 있을 때 하면 되는 거니 평소 마음 먹기에 따라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이처럼 쉬운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을 친절을 베풀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키우려면 우선 내가 이웃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엄마, 아빠가 하는 걸 보면서 으레 '저렇게 하는 거구나' 느끼게 되면 저절로 행동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하나의 작은 친절'는 글이 없으니 아이와 함께 보면서 대사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인물의 기분이 어떨지 이야기 해보면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 할 것 같아 좋았답니다. 그리고 함께 들어 있는 '친절 가랜드 만들기 키트'로 독후활동까지 할 수 있어 재미있는 독서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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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글이 없고 그림만있는 책이다. 그래서 더 자유롭게 읽을 수 있고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