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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마음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북. “선 넘다”라는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 사람 마음은 칼로 무 자르듯, 퍼즐 조각처럼 딱딱 떨어지는 게 아니다. 발전적인 감정과 남과 나를 좀먹는 나쁜 감정은 스펙트럼의 여기와 저기 사이에 있다. 예를 들어, 겸손은 미덕이지만 지나치면 자기 비하로 번진다.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은 사회인의 기본이지만, 이것도 지나치면 편집증으로 비친다. 이 책은 이렇게 좀처럼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내 마음과 남의 마음(“나 왜 이러지?”와 “ 저 사람 왜 저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책과 영화, 노래가사, 본인의 경험 등을 토대로 52개 감정을 둘씩 짝지어 비교하는데, 직업이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만큼 정교하게, 그리고 여러 예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책을 완독하고도 단번에 인격자로 변신하지는 못했지만,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사고하는 방법을 배웠으니 꾸준히 내 마음을 지켜보려고 한다. 내 마음과 남의 마음에 휘둘리며 왜? 라고 고민해 본 적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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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도 나이들어서도 항상 어려운게 마음읽기인데.. 책을 읽고 감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사한 두 감정을 서로 비교해서 제시한 구성이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다만 접근방식이 정신과적인 분석법을 사용하고 있어서 어린 연령대에게는 읽기가 어려울것같습니다.청소년 이상의 모든 연령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음읽기에 좋은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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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본인의 심리, 경험, 신념의 예시가 너무 많아서 몰입을 방해하네요. 전문가의 저술을 읽다 남의 일기장 고백을 읽기를 반복하는 느낌이랄까요. 또 일견 유사해보이는 감정들을 구별하는 방법이나 병증인지 여부를 체크하도록 하는 내용도 그리 유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각 챕터 말미 자가 진단은 매우 무용합니다. 다양하고 미묘한 감정을 조금 더 이론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쉽고 빠르게 한번 읽기 좋은 정도의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