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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서록 80권을 채우면 주는 다독상을 받은 아들- 무려 500권을 훌쩍 넘겨 채워 학교 1등 대표로 교장실에서 수상을 했지요!!!
아이가 읽은 523권의 책들 중 대부분은 초등저학년문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초등 저학년 문고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 왜냐하면 문고가 우리 아이의 줄글책 읽기독립을 아주 수월하게 도와주었기 때문이지요. 처음엔 이렇게 글이 많은 책을 쉽게 읽으려나 싶었는데 이제는 문고는 물론 지식책도 어렵지 않게 읽어내게 되었으니까요.
저학년 문고는 아이를 본격적인 독서의 길로 이끌어준 아주 고마운 책이랄까요ㅎㅎ
저학년 문고 유명하다는건 대부분 읽어봤는데, 출판사와 관계없이 본인의 관심사와 관련된 책이라면 거의 다 좋아하는 아들-
그린북 저학년문고 시리즈는 이번에 어린이 친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책이에요. 지금까지 두 권의 책이 출간되었고, 톡톡튀는 상상력과 공감가는 주제가 돋보이는 문고입니다.
민재는 학교에 입학하고나서부터 화장실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유치원과 다르게 학교 화장실은 뭔가 불편하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심각한 변비에 걸려버린 탓이죠ㅠㅠ
민재의 이런 고민을 나머지 가족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조언을 합니다. 그 누구도 민재의 불편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날 민재에게 나타는 파란색 고양이!!
글밥은 이 정도 수준으로 대중적으로 많이 읽히는 저학년 문고들에 비하면 글자크기도 큼직하고 읽기 편안한 수준입니다. 게다가 내용이 워낙 재밌어서 정신없이 읽어내려가게 되더라구요. 뭔가 흥미진진하달까!!
화장실 바닥에 갑자기 나타는 파란색 고양이는 민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유일한 친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양이가 감쪽같이 사라져버리고ㅠㅠ 민재는 유일한 친구인 고양이가 사라진 뒤 점점 모난 행동만 하다 결국 울음을 터트립니다. 내 유일한 친구 고양이를 찾아달라구요.
그리고 온 가족이 힘을 합쳐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민재는 마음의 안정을 점점 되찾게 되요.
이 책은 아이와 이야기 나눌 거리들이 아~주 많아 더더 좋았는데요- 단편적인 동화처럼 보이지만 그동안 살피지 못했던 아이의 마음은 뭐가 있는지도 물어볼 수 있었고 요즘 불편하거나 힘든 것은 없는지 자연스럽게 언급할 수 있었어요.
스토리 자체에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부분이 많아 그린북에서 앞으로 나오게 될 저학년 문고들도 읽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함꼐 출간된 다른 책의 제목도 검색해보게 되네요 :)
다른 저학년 문고들에 비해 읽는데 내용도, 글밥도 부담이 없어 이제 막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추천 초등문고로 추천해요!
그린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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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학년도서 초등저학년 그린이네동화책장 > 그린북 / 우리 집 화장실에 고양이가 살아요 누군가의 말에 얼마나 귀를 기울여주시나요? 가족사이에는 더더욱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을 해줘야되는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 시간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것 같아요. 그나마 매일 식사시간이나 책읽는 시간에 근황토크(^^) 조금씩 하면서.. 학교생활들을 전해듣곤하는데.. 아이들 사춘기 접어들어서 말수 줄어들기전에..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지고자... 초등 1학년 민재의 생활을 살포시~~~ 초1 아들래미와 같이 읽어봤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바로.. 변기통이랍니다.. 초1 아이에게 이런 소재는 정말이지 호기심과 흥미를 더욱 돋궈주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 민재는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을 느꼈답니다. 볼일을 좀 볼라치면.. 누군가 똑똑 두드릴것 같은 불안감... 학교에서 화장실가는걸 참게 되니.. 변비까지 생기게 되는데요.. 집에서도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는건 마찬가지.. 볼일 좀 볼라치면.. 온가족이 등장해서 화장실에서 얼른 나오라고 하니. 나오던 X도 다시 들어갈 판 ㅠㅠ
그때 욕실바닥 타일에서.. 고양이 등장... 가족중 그 누구도 민재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지만.. 고양이만큼은. 민재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포근하게 안아준답니다.
고양이의 생김새를 포착해서 짝짝이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바닥에 물도 뿌려주고.. 그렇게 온 마음을 쏟을 준비^^
매일매일 화장실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심심해할 짝짝이에게 동물친구들도 만들고 멋진 정원도 꾸며서 아주 기분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답니다.
화장실에서의 짝짝이와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아빠, 엄마,할아버지, 누나와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는 느낌...
그러던 어느날... 아침 짝짝이가 감쪽같이 사라진 상황.. 펑펑 우는 민재의 마음을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하니.. 민재는 아무도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때.. 짝짝이만큼은 자기의 이야기를 들어줬다고.. 그제서야... 가족들은.. 민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었음을 깨닫게 되는데요.. 사라진 짝짝이를 찾는 과정에서 누나의 진심도 알게 되고.. 온가족에게 관심을 받는다는것.. 온 가족이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을 해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짝짝이가 포근하게 안아줬던것과는 다른 따스함을 느끼게 된답니다.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는 관계지만 어떻게 보면 또 소원해질 수 있는 관계 관계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초등 저학년과 부모가 함께 읽기에 적당한 저학년도서 그린이네 동화책장 중간중간 흥미요소가 있어서 아이 스스로 읽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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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연히 화장실 타일 위에 나타난 고양이 한 마리! 그 고양이는 민재의 상상 속 친구예요 이름은 짝짝이라고 정해줬지요:) 민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친구가 되어준 고양이 짝짝이에요
이 책 속의 주인공 민재는 엉뚱한 상상을 많이 하는 친구예요 타일 위의 고양이 친구 짝짝이뿐 아니라 화장실 천장에 누런 얼룩을 보며 소보로빵같다고 말하는 모습도 나와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동안 짝짝이와 함께 매부리코 선장의 범선을 타고 여행을 가는 상상도 해요^^ 화장실에서 만나는 유일한 친구가 되었지요
그렇게 좋아하는 고양이 짝짝이가 사라졌어요 마음속 이야기를 하며 편하게 생각했던 유일한 친구가 사라지니 민재는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곤 했지요
그런 민재를 보며 가족들은 민재의 마음을 이해해 주려 노력해요
고양이를 찾는 전단지를 만들어 붙이자고 누나가 제안을 하지요 가족들도 민재를 위해 함께 전단지를 붙이며 고양이 짝짝이를 찾기로 했지요
상상 속의 친구지만, 친구를 잃은 민재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뭉클하고 감동적이었어요 처음에는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었는데요 책을 다 읽고 나서 민재를 이해해 주고 감싸주는 가족들을 보니까
우리 가족 같다는 말을 하며 웃더라고요
아이가 컸으니까 당연하게 생각하고 넘겼던 부분에서 서운함을 느낄 수 있었겠구나 싶더라고요 서로의 마음을 살필 여유를 찾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학교·학원 다녀와서 집에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예전만큼 많지 않다 보니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도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외롭다고 생각했던 날이 있었다고 해요- 그런 날은 밤에 엄마 아빠와 함께 껴안고 자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싶었다고 말이죠! 사랑하는 가족과의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놓고 더욱 돈독하게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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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빙봉이다. 주인공 아이의 어린시절 가장 친한 친구 였던 상상 속 친구 빙봉!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지금은 아이의 마음 깊은 곳에서 아이의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 영화 속 빙봉의 결말 역시 아름다웠다. 유년기의 상징이었던 빙봉이 죽고 아이는 성장한다.
나 역시 상상 속 친구가 있었을것이다. 사춘기를 겪으며 어딘가로 사라졌을 내 친구... [우리집 화장실에 고양이가 살아요]를 읽으며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 내 상상 속 친구가 그리워 졌으며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해졌다.
초등학교에 입학 한 이후 민재는 학교 화장실이 불편하다. 화장실을 편하게 이용하지 못하다보니 변비로 이어졌고 가스가 차서 방귀가 수시로 나온다. 이로 인해 민재는 아침 저녁으로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길다. 학교에서는 똥방귀쟁이라 놀림받고, 집에서는 할아버지와 부모님, 누나, 모두에게 불편을 끼치고는 한소리씩 듣는다.
그런데 민재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누군가가 나타났다! 말도 하지 않고 움직이는 것 같지도 않지만, 존재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주는 친구를 화장실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물자국인지 먼지자국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민재의 엄청난 상상력은 화장실 바닥에 고양이 한마리를 창조해 내기에 이르렀다.
화장실 바닥에 살고 있다는 고양이 한마리의 파장은 매우 컸다. 처음에 민재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던 가족들은 점점 민재의 상황과 고충, 그에 따라 다친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고, 모든 가족의 상상력 역시 풍부하게 되었다는!!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램도 상상 속 친구들이 참 많다. 처음에는 저걸 어디까지 허용해줘야 하나 걱정이 되기도 해서 유치원 선생님께 상담을 받기도 했더랬다. 선생님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금방 없어질 예정이니 걱정 말고 다 받아줘도 된다고 답변을 주시기도했다. 민재네 가족의 이야기를 보다보니 아이와 가장 친하게 지내는 상상 속 친구를 함께 보듬어 주고 아이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야 겠다는 다짐이 생겼다.
[우리집 화장실에 고양이가 살아요]를 읽은 아들램은 자기도 화장실에서 고양이를 꼭 만나겠다며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장이 일자라서(그냥 하는 말;;) 밥을 먹은 직후에는, 밥을 먹다가도! 화장실에 꼭 가야 하는 아이인터라 조만간 고양이를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아이가 고양이를 만난다면~ 나도 남편도 잃어버리지 않게 잘 대해주기로 약속했다!! 상상 속 친구를 통해 아이의 마음 속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동화책!
지금까지 마음 속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우리집 화장실에 고양이가 살아요] 그린북였습니다.
서평 도서만 무상 제공 받고 주관적 견해를 담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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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초등도서 #아이들의마음
#그린북 #우리집화장실에고양이가살아요 에선 변비로 고생하는 아이가 화장실에 오래 있으면서 고양이를 보게 되는데요.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고양이에게 털어놓아요. 그러던 어느 날, 고양이가 사라지는데요, 과연 무슨 내용일까요?
민재는 초등학교 입학 후, 화장실을 자유롭게 가지 못하다 보니, 변비가 생긴 거 같아요. 그래서 집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있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가족들은 그런 민재를 좋게 보지는 않아요. 민재가 학교에서 화장실을 자주 가지 못한다는 고민을 털어놓아도 가족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요. 그렇다 보니, 민재도 화가 나고 섭섭해서 가족들을 무시하기로 했는데요. 하루는 엄마가, 할아버지가, 아빠가 말을 걸거나, 심부름을 시켜도 무시했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화장실에 갔는데, 여전히 밖에선 빨리 나오라고 성화입니다.
고양이가 있는데 아니겠어요?
가족들 눈에는 보이지 않나 봅니다.
가서 고양이 짝짝이와 즐겁게 놀아요. 고민도 이야기하고, 고양이와 코끼리 등에 올라타고, 여행도 하고요 하지만, 여전히 밖에서는 그런 민재를 보고 얼른 화장실에서 나오라고만 하는데요.
민재가 엉엉 울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고양이 짝짝이가 사라졌다는 거죠!! 민재는 슬펐고, 그런 민재를 보고 누나는 전단지를 만들어서 찾아보자고 합니다.
가족들은 민재를 위해, 여러 가지를 해주지만, 민재의 슬픔은 달래지지가 않았어요.
그런 다음 다음날 모르는척하며, 고양이가 돌아왔다고 하지만, 민재는 아니라며 뒤돌아서는데요.
바람도 쐬고 기분 전환도 할겸요. 멀리 바닷가에서 바람을 쐬었어요, 가서도 가족들은 민재를 위해 맛있는 음식도 주고 웃어도 주었어요.
그후, 가족들은 화장실만 가면 공룡을 봤다, 무엇을 봤다며 이야기했어요,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아마 본인들이 젤 잘 알겠죠?
보이기 시작한 고양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런 고양이를 의지하게 된 거죠. 외롭거나, 고민이 있거나 할 때, 자신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어주기만 해도 참 용이가 날 거예요! 우리도 가족 혹은 친구들이 힘들어할 때 옆에서 잘 들어주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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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많은 상상을 하고 자랍니다. 상상속의 친구를 만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어떻게 친구에게 다가가야할지.. 상상속의 친구와 만나는 일은 생각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이 책은 화장실 타일 위에서 발견한 상상속의 친구. 고양이 짝짝이를 통해 자기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민재의 이야기입니다
민재는 화장실에 가면 나올생각이 없습니다 똥이 나올랑말랑 잘 나오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런 민재를 가족들은 신경쓰지 않아요 민재는 섭섭하기도 하고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가족이 남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 민재에게 고양이가 나타난거예요. 화장실 바닥 타일 위에서 고양이를 만나게 된거죠! 책을 읽던 아이는 "하.. 타일 위에서 고양이를 만나다니! 뭔가 신기하면서도 어떻게 이럴 수 있지?"라며 책을 읽는내내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민재의 눈에 보인 파란색 고양이! 두 귀의 크기가 다른 그 고양이를 민재는 짝짝이라 불렀습니다 민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짝짝이는 민재의 유일한 친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짝짝이가 사라졌습니다 유일한 친구인 짝짝이가 사라지자 민재는 점점 삐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엄마에게 큰 소리로 울기까지하는 민재. 가족들은 그제서야 민재의 마음을 헤어리게 되었죠 가족들이 고양이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만들고, 고양이를 찾기로 합니다 가족들은 민재의 행동이 당황스럽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고양이는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족 모두 민재를 위해 고양이를 찾으려는 모습이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가족들의 노력으로 민재는 안정을 찾아갑니다
민재는 유일한 친구인 짝짝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가끔 외로움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건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내편이 없다는 외로움을 느낄 때 화장실에서 상상의 친구를 만난 민재. 누구에게도 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을 때 만났던 상상의 친구는 우리 마음속에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가족이 모두 민재의 눈높이에 맞춰 노력하는 모습이 뭉클했던 어린이동화! 민재에게도 진정한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책을 읽던 아이는 말하더라구요~ 상상속의 친구를 만난 민재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다면, <우리집 화장실에 고양이가 살아요>를 읽어보세요^^
- 그린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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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화장실에 고양이가 살아요> 동화는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고민이 생긴 민재가 상상 속 친구 고양이 짝짝이를 만나 마음을 위로받는 이야기에요. 자신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는 가족들에게서 외로움을 느낀 민재는 상상 속 친구 고양이를 만나요. 상상 속 친구 고양이 짝짝이는 민재의 마음을 유일하게 이해해주는 친구예요. <우리 집 화장실에 고양이가 살아요> 동화는 민재가 상상 속 친구 고양이에게 위로받는 모습을 통해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해줘요.
민재는 초등학교에 가면서 고민이 하나 생겼어요. 유치원과 다르게 정해진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으로서 화장실 가는 것이 힘들어요. 화장실에 가더라도 누가 문을 두드리면 똥을 누지 못해요. 그래서 민재는 집에만 오면 변기에 오래 앉아 있게 되었어요. 민재의 이런 고민을 가족들은 아무도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아요. 그러다 어느 날, 민재는 화장실 타일 위에서 파란 테두리를 한 고양이를 발견해요.
"여기 고양이 있어요!" "이건 얼굴, 이건 눈, 이건 귀, 귀는 짝짝이예요. 여기는 몸통, 몸통 뒤에 꼬리, 그리고 코 옆에 수염이 있어요."
민재의 상상 속 친구 고양이를 볼 수가 없는 가족은 민재의 이런 행동과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하고 착시 형상이라며 민재의 말을 못마땅하게 여겨요.
민재는 자신의 말을 아무도 들어 주지 않는 가족들이 남처럼 느껴져요. 민재는 화장실 고양이 짝짝이와 지내는 시간이 유일하게 자신의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에요. 그런데 어느 날 고양이 짝짝이가 사라져요. 민재는 짝짝이를 찾아보지만 찾을 수가 없어요. 민재는 제 방에서 베개와 이불을 끌고 나와 화장실에서 잔다고 해요. 엄마는 민재에게 고함을 치게 되고 민재는 그동안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아 속상했던 마음을 이야기하며 엉엉 울어요. 민재의 가족들은 민재의 마음을 진지하게 이해하게 되고 고양이 짝짝이를 찾기 위해 같이 노력해요. 고양이 짝짝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자신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는 가족들에게서 멀어짐을 느껴지고 외로움을 느낀 민재에게 상상 속 고양이 짝짝이는 유일하게 민재의 마음을 알아주는 매우 중요한 존재에요. 상상 속 친구 고양이는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위로받기 위해 만들어낸 존재였던 거예요. 상상 속 친구를 만들어 스스로 위로받는 민재의 모습을 통해 마음 아픔을 느꼈어요.
<우리 집 화장실에 고양이가 살아요> 동화는 그동안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나친 것은 아닌지, 어른의 시선에서 별거 아니라고 넘긴 것은 아닌지 부모님들에게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달라는 메시지를 주는 동화 같아요. <우리 집 화장실에 고양이가 살아요> 동화는 아이가 말할 때 진지하게 들어주고 관심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그리고 민재를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민재 가족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가족의 사랑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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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그린북이 새롭게 펴내는 초등 저학년 동화책 이 책은 주인공 가족이 서로를 믿고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민재'는 유치원때는 괜찮았는데 초등학교에 다니면서부터 똥을 잘 누지 못해 벌써 20분째 변기에 앉아 있다. 학교는 유치원보다 일찍 시작하고, 수업 시간에 똥을 누러 가면 눈치가 보인다.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서 똥을 눌라치면 밖에서 문을 두드린다. 그런데 집에서 똥을 누는 것도 쉽지 않다. 민재는 똥 누기가 어렵다고 몇 번이나 이야기 했지만 엄마는 유산균을 먹으라고 하고 아빠는 학교 가더니 이상해졌다며 도리어 민재를 나무라고 할아버지는 물을 많이 마시라고만 하고 누나는 그냥 무시한다. 민재는 변기 위에 앉아 힘을 주다가 파란 고양이를 발견한다. 화장실에 나타난 파란 고양이는 어떻게 들어온 것일까? 파란 고양이를 통해 민재는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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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은 글 김영수 그림
화장실에 고양이가 살고 있다고? 어떤 고양이가 민재 앞에 나타났는지 궁금하다 민재는 변비인지 화장실에 들어가면 나올 생각을 안 한다 초등학교 입학 후 심해진 것이다 똥누기가 어려워 가족들에게 몇 번이나 얘기했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수업 시간에 참기 힘든 방귀가 나와 반 아이들은 민재를 '똥방구'라고 불렀다 민재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느꼈을 때 파란 고양이가 나타났다
파란 고양이에 대해 가족들에게 이야기해도 믿지 않는다 고양이는 귀가 짝짝이라 민재는 짝짝이라 불렀다 화장실에는 짝짝이뿐만 아니라 가느다란 주름이 잔뜩 있는 공벌레, '멍' 하고 짖는 것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강아지, 코끼리와 하마, 헤엄치는 고래도 있다 민재가 물로 만든 짝짝이의 친구들이다 민재는 짝짝이에게 모든 걸 말했다 마음속 깊은 이야기가 술술 나오게 만들어준 친구랄까 짝짝이는 민재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 짝짝이가 생긴 뒤로 화장실에 있는 시간도 더 길어졌다 민재는 말도 들어주지 않는 가족들과 말을 안 하기로 결심을 하게 되는데...
굳게 잠긴 화장실에서 민재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송곳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니 파란 고양이 짝짝이가 없어졌다고 엉엉 울고 있었던 것이었다 속이상한 민재를 달래주고자 가족들은 짝짝이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붙이자고 한다 무관심했던 가족들이 짝짝이를 찾고자 나섰다
과연 짝짝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민재에게 파란 고양이 짝짝이는 마음을 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다 초등학교 1학년인 민재는 어리다고만 느껴지는지 가족들에게 존재감 없고 무시를 당한다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라는 곳에 적응하기 두려운 아이들이 있다 낯선 장소의 적응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럴 때 가족이 이 힘이 되어주면 나아질 것이다
가족들의 무관심으로 민재는 기댈 곳이 없어졌다 화장실에 혼자 있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짝짝이는 민재가 만들어낸 친구이자 가족 같은 소중한 존재이다 가족들이 짝짝이를 함께 찾기로 하고 민재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주는 과정에서 가족들의 노력이 보였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봐 주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가족 간의 배려와 관심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관계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 주었다
소중한 내 아이가 나에게 기댈 수 있도록 믿음을 주고 싶다 서로에게 파란 고양이 짝짝이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
"괜찮아, 나한테는 네가 있으니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