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는 전 세계 사람들이 하는 게임입니다. 게임하는 사람들이 2억 명이 넘는다니 놀라운 일이죠. 해와 달, 나무 꽃 등 모든 것이 작은 블록으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블록을 하나씩 쌓아 올려 집도 만들고 무기도 만들면서 다양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데 누군가는 집중력과 창의력에도 도움이 되니 교육적인 게임이라 하기도 합니다. 게임도 하고 창의력도 높일 수 있다면 좋은 일이긴 하겠네요. 아이가 마인크래프트를 하는 걸 보니 여러 가지 재료를 구해서 집을 짓고 횃불과 침대 등 도구와 가구도 만들고 울타리를 치고 돼지와 양, 말도 키우더라고요. 살 집을 만들고 필요한 것들을 차근차근 갖추면서 주변을 탐험하는 게 꽤 재미있어 보였는데 다른 날 보니 재료를 직접 구해서 살 궁리를 해야 하는 서바이벌 모드 외에도 모든 재료가 갖추어져 있는 크리에이티브 모드가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모드는 걷거나 뛰어다니는 서바이벌 모드와 달리 날아다닐 수 있고 600 종이나 되는 블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재료를 구하는 데 시간을 따로 쓰지 않아도 돼 편해 보였습니다. 아이가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을 보더니 반색을 하더군요. 서바이벌에 없는 블록과 아이템 사용법, 건축 진행 과정, 블록 활용법을 잘 익히면 숲, 사막, 평원 등 다양한 환경에 어울리는 건물을 짓고 실내 장식도 독특하게 해볼 수 있겠지요. 수중저택도 지을 수 있으니 못 할 게 없겠네요. 무엇이든 만들 수 있으니 상상을 실현하는 장으로 쓰기에 좋아 보입니다. 마인크래프트 세계에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으니 나이에 상관없이 인기가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
아이가 첫 게임은 아빠가 입성을 시켜주었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브롤스타즈 캐릭터를 알고 와서부터였다. 나는 좀 더 나이가 들면 해주고 싶었는데 아이 아빠는 브롤스타즈를 시작으로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시켜주었다. 아이가 처음 게임을 하고 나서 그 집중도가 어마어마했다. 게임을 해본 적도 없는 아이가 일곱살부터 사촌 형과 함께 하거나 아빠와 하면서 대적할만큼 잘 따라갔다. 그 후에 아이는 유투브를 볼때마다 게임방송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알게된 게 바로 마인크래프트다. ?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겨울이 되면서 유투브 방송으로만 보던 마인크래프트를 드디어 게임으로 하게 해줬다. 태권도 품띠 심사를 통과한 상으로 말그대로 게임을 돈을 주고 하게 되는 ‘현질’을 하게 된 것이다. 유투브 방송으로만 보던 아이는 곧 게임도 능숙하게 시작하게 되었고, 더 배워서 더 잘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되었다. ? 이번에 이 책을 받고서 보여주었더니 아이는 공손히 책을 받고 밖에 나갈때에도 잠을 잘때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글밥 많은 책은 별로 읽고 싶어하지 않던 아이가 이책으로 글밥많은 책을 뗀 듯했다. ? 아이가 말하는 이 책이 좋은 점 첫번째는 그저, 마인크래프트이기 때문에, 두번째는 집 짓는 거, 이것저것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 큰 건축물도 만드는 법이 나와있어서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하기에 초보에게 너무 친절한 책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세번째는 그림 하나하나에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작은 글씨지만, 이해하기가 쉽단다. ? 아이와 함께 남편도 같이 마인크래프트를 하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자신도 잘 모르는 부분을 알 수 있다고 좋아한다. 우리집 두 남자가 좋아하는 책이다. ? 마인크래프트는 블록으로 된 자원을 이용해서 건축물을 만들고, 전투도 할 수 있는 게임인데, 남편은 아이가 게임을 하면서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게임을 너무 오래만 하지 않고 시간을 지키며 한다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거라고 한다. ? 나는 개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이와 함께 유투브를 보고 책도 읽으면서 마인크래프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니 그 긍정적인 부분을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 ? 아이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서점으로 달려가 마인크래프트 전투 핸드북을 당장에 샀다. 지금도 두 핸드북을 소중히 간직하며 매일 매일 정독을 한다. ? ? ? ? ? <서평단활동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봄엔입니다 오늘은 마인크래프트에 관련된 책을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이야기해 볼 책은 바로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이에요 마인크래프트는 스웨덴의 Mojang Studio에서 2011년 발매한 샌드박스 형식의 비디오 게임인데요 올해 초에는 전 세계 누적 판매량 2억 만장을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참고로 2위가 테트리스라고 하네요!) 어쨌든 학생들에게도 어마어마한 인기로 유튜브에서 관련된 영상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이에요! 이 마인크래프트는 기본적으로 서바이벌 모드와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나눌 수 있어요 서바이벌 모드는 말 그대로 몹들과 전투도 이루어지고, 직접 채광이나 채집을 통해서 아이템을 얻고 제작해 가는 모드이고, 크리에이티브 모드는 몹들이 공격을 하지 않고 아이템도 편하게 추가가 가능해서 마음대로 월드를 만드는 모드에요! 저희는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도 하고 건축이나 채광에 게임의 중점을 두어서 플레이를 하다 보니 보통은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적용한 서버에서 많은 작업을 하고 있어요! (저흰 가족+지인끼리 서바이벌 모드 서버와 크리에이티브 서버 2개를 만들어서 함께 플레이하고 있어요) 하지만 둘 다 마인크래프트 초보라서 잘 모르는 것은 아이들에게 물어보거나 검색을 계속해보는 식으로 시간을 많이 허비하기도 했어요 저희가 잘 모르니까 아이들도 답답해하고 작업을 하다가 멈추고... 그 중간중간 서버가 만기가 되어서 서버를 다시 만들고 하다가 실수로 지금까지 작업한 서버를 날리기라도 하면 진짜 허탈해지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을 보자마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바로 이 책이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인데요 크리에이티브라는 말에 걸맞게 중앙에 '삽' 모양이 자리 잡고 있고요 주위에 그려진 다양한 그림들은 사각형의 블록 모양으로 구성된 마인크래프트의 특징과 세계관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기도 하고 크기도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서 아이들이 들고 보기에도 좋은 사이즈였어요 양장본이라 고급 지면서도 튼튼하고 내지도 도톰하고 고급 진 종이를 사용한 것 같았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크리에이티브 모드에 대한 핸드북 답게 창작, 건설, 건축에 중점을 둔 것을 알 수 있어요
특히 중간중간 마인크래프트로 유명한 유튜버들의 건축 방법이나 팁들을 수록해두어서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 크리에이티브 모드란 무엇인지 기본적인 설명과 블록에 대한 설명들도 잘 되어 있었는데 조금 아쉬웠던 것은 블록의 이름을 정리해둔 게 없었다는 것이에요 블록의 종류가 워낙 많기도 했지만 조금이나마 정리를 해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특히 아직 광물 블록의 종류를 다 알지 못하는 저 같은 유저들에겐 블록의 그림과 이름 정리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았거든요
시리즈라서 앞으로 책이 더 나오게 된다면 광석, 채집에 관련된 책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다른 것도 좋았지만 명령어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설명을 한 페이지가 너무 좋았어요 명령어라고 하면 조금 헷갈릴 수 있으니까 말씀드리자면 바로 치트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마인크래프트는 시간의 변화가 있는 게임이라서 기본적으로 낮과 밤이 존재하고 날씨도 변화합니다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는 몬스터가 공격을 하지 않아서 낮에도 밤에도 신경 쓰지 않고 활동을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어두운 것보다 밝은 것을 선호해서 시간을 아침으로 바꿔주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샌드박스 게임이지만 맵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탐험을 하다가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에는 소환을 해주어야 하는 등의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는데 그때 이렇게 명령어를 알고 있으면 굉장히 편하답니다
그리고 이 책의 하이라이트와 같은 건축 파트에서는 다섯 가지의 예쁜 마인크래프트 속 건축물을 직접 건축할 수 있도록 블록과 도면, 건축 가이드가 나와 있었어요 마인크래프트에서 멋진 집을 짓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굉장한 시간이 소요되고 어렵거든요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건축 가이드를 따라서 해보면 시간은 걸리지만 비교적 쉽게 건축을 할 수 있답니다 물론 내가 직접 만드는 건축물도 멋지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의 작품을 따라 해보는 것도 초보 유저들에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아이들이 마인크래프트를 하고 싶다고 하면 유료라서 안 사주시거나 어떤 게임인지 몰라서 안 사주는 부모님들도 계실 거예요 게임은 과하면 안 좋지만 개인적으로 마인크래프트는 조금 잘 활용하면 아이들의 창작성에도 꽤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저와 남편은 아이들에게 이 게임하지 마!라고 하기 전에 먼저 검색해서 알아보고, 함께 게임을 하기로 했답니다 시대는 변화했고 가족들과 게임을 하면서 소통을 하는 것도 나름의 재미있는 여가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마인크래프트를 직접 하고 있는 저와 같은 유저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고요 아이들이 마인크래프트를 즐기고 있다면 꼭 한 번 사서 함께 읽으면서 대화를 나눠보세요 어쩌면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어요 |
영진닷컴 출판사에서 마인크래프트 전투 핸드북과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 2종이 출시되었습니다. 영문판으로는 마인크래프트 가이드북으로 여러권이 나왔는데 아이가 보고 싶어해서 몇권 사줬습니다.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모두에서 창의적인 건축을 할때 필요한 요소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다양한 건축 기술과 블록에 대해 알아봅니다. 마인크래프트에서의 건축은 쉽게 생각하면 메타버스에서 진행하는 블록쌓기 게임입니다. 처음에 보면 레고 생각이 많이 나긴해요. 마인크래프트 레고도 출시되어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플레이하면 블록과 아이템을 무한하게 사용할 수 있고 자유로운 건축이 가능해서 저희 아이가 주로 사용합니다. 자유로운 비행과 자유로운 창작 파괴가 가능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인벤토리를 이용하여 거의 모든 블록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어디에 어떤 건물을 지을지 계획을 세우고 밑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건축물의 윤곽선을 만들고 기초를 세우고 쌓아 올립니다. 가구, 실내조명 등으로 장식합니다. 마인크래프트 블록의 기본형은 정육면체 인데요. 계단 블록 ,담장 블록은 활용형 블록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주제를 정하고 블록을 활용해서 창의적인 건축물을 만들수 있습니다. 시간은 많이 걸려요.
밝기 레벨 마인크레프트에서 15단계로 나눠지는 빛은 다양한 광원을 통해 만들 수 있습니다. 조명을 만들면 건축물을 환하게 밝히고 밝기가 8이상은 조명을 사용하면 몹이 생성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배운 건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놀라운 건물을 마인크래프트 메타버스에서 만들어 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은 새로운 마인크래프트 공식 가이드북이에요. 평소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크리에이티브 모드의 매력을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이 책은 초보자부터 게임에 익숙한 경력자까지 누구나 도움이 될 만한 기술을 알려주는 게임설명서라고 할 수 있어요. 우선 크리에이티브 모드가 무엇인지부터 알려주고 있어요.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플레이하면 블록과 아이템을 무한하게 사용할 수 있고, 블록으로 다양한 건축이 가능해요.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허기, 체력 등 플레이어의 생존과 관련된 기능이 작동되지만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는 생존 기능이 제거되어 있어서 창작에 전념할 수 있어요. 게임 안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블록을 제한 없이 꺼내 쓸 수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주제에 맞게 건축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이 책의 장점은 건축이라는 창작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즐기면서 플레이를 할 수 있어요. 새로운 건축을 시작하려면 기본 지식이 필요해요. 블록과 도형, 구조물 등 세부적인 요소들을 하나씩 소개하고, 활용하는 방법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궁금한 내용을 찾아보기가 편리한 것 같아요. 건축 진행 과정은 간단하게 세 단계로 나뉘는데, 계획 세우기, 건축하기, 장식하기예요. 초보자라면 실수했을 때 백지화하는 것도 게임의 일부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그밖에 초보자를 위한 유의사항과 전문가의 꿀팁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건축 전문가 Jeracraft가 만든 독창적인 건축물을 보면 "우와, 예술이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모짱이 Jeracraft 에게 어떻게 창작하는지 물었더니, "자연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유분방함" (19p)에서 영감을 얻어 요정들의 모던 하우스를 지었다고 답해줬대요. 여기에는 Jeracraft 의 주제 선정 방법이 나와 있어요. 마인크래프트 초보자가 소재를 찾고 건축을 시작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게임 내에서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건축물을 소개하고 단계별 해설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니 든든한 것 같아요. 이제는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으로 나만의 창작 과정을 마음껏 즐기면 될 것 같아요.
|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
아이들의 게임들은 늘 바뀐다. 좋아하는 게임도 중간에 하다가 다른 게임으로 바뀌고 게임을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들이 오랜 기간동안 변함없이 하는 게임 마인크래프트 게임이다. 크리에이트 핸드북이 출간된 것을 보니,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이 책의 첫인상은 조금 작은 책으로 한 손에 쏙, 그리고 컬러풀한 내용을 보니 바로 읽고 싶어진다.
요즘 아이들은 게임을 많이 하다 보니, 권장하고 싶진 않지만, 마인크래프트는 창의적인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보며 다른 게임과는 차별화 된다는 생각이 든다.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은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부터, 도전을 갈망하는 경력자까지 읽을 수 있는 범위가 넓어서 괜찮았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있고 창작의 기초, 다양한 건축기술과 블록을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는 건설, 그리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축의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들은 이미 마인크래프트의 게임을 하고 있으니 조금 더 다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건설편을 먼저 살펴본다.
다시 앞장부터 살펴보면, 1장 중 내가 만들 주제를 정하고 건축에 사용할 블록을 골라야 한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부터 스팀펑크,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 황천길 등 블록의 색깔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다. 이런 건축물을 짓는 구나, 이전에 아이가 옥상에 수영장도 만들고, 집 안 내부를 보여주어 신기했던 적이 있었다. 아마도 벽돌을 부수고 다시 짓고, 부분적인 내용만 보았는데 아마도 이런 기초적인 부분부터 보니 블록고르기부터 짓는 방법 등의 이해가 되었다.
기초에서는 블록의 유사색고르기부터 주제선정, 조명과 효과, 명령어 등 크리에이티브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두 번째 건설에서는 도형의 구조물을 볼 수 있는데. 직육면체, 구, 원기둥 등 도형의 개념도 쉽게 배울 수 있고, 건설을 하면서 입체적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상상력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도형 사용법과 응용하기도 있으니 더 멋진 건물을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장인 건축은 진짜 멋진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산호 속 수중 주택, 아름다운 유리온실, 더 나아가 작은 마을까지 내부의 아름다움과 외부의 멋짐이 동시에 폭발할 수 있는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그리고 난이도와 예상 소요시간이 나와 있다. 이 모든 아름답고 멋진 건축물을 스스로 지으면 성취감도 함께 따라온다. 아마도 이런 맛에 마인크래프를 하나보다. 아이들은 정독을 하며 다시 건축을 시작한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건축물을 만들어 본다고 의지가 활활 타오른다.
마인크래프트를 시작했다면, 그리고 더 멋진 건축물을 짓고 싶다면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트북 핸드북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책이다.
[(주)영진닷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
MOJANG 스튜디오가 만든 마인크래프트 공식 가이드 북,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이 나왔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면 아이가 책을 읽고 공부하는 모습만 담겨있어 엄청난 모범생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우리 딸아이는 타고난 겜순이랍니다. 7살때부터 마인크래프트와 로블록스 게임을 즐겨하고 있는데, 로블록스 세계는 이미 정복한 상태인 것 같고 마인크래프트는 하면 할 수록 새로운 기능들과 몰랐던 부분들이 계속 나오는 것 같아요. 그만큼 창의적이고 무궁무진한 게임이 바로 마인크래프트 같습니다. 하도 게임만 해서 마인크래프트도 잠시 중단한 상태인데, 이번 겨울방학에는 아이가 또 게임 세계로 입장할 것 같아서 선물처럼 마련해 준 책입니다. 이번 겨울도 보나마나 코로나로 집콕할텐데 게임이라도 즐기라고요.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은 이왕 하는 게임, 교육적이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마인크래프트를 선택해 더 능숙하게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책이에요.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는 블록과 아이템을 사용하여 자유로운 건축이 가능한데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모드에요. 서바이벌 모드처럼 허기, 체력 등 생존에 신경쓰지 않고 창작 과정에만 포커스를 둘 수 있어서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기 좋은 모드에요. 하지만 건축 과정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데요,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에서는 블록의 종류와 활용, 풍경 테라포밍 등 창작의 기초부터 시작해 다양한 건축 전문 지식과 꿀팁을 제공하고 있어요. 아름다운 유리온실, 산호 속 수중주택 등 특별한 건축물들이 소개되었고,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다루고 있어 아이가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책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최신 정보와 건축 꿀팁들이 가득한 것 같아요. 마인크래프트 좋아하는 초등학생이 집에 있다면 연말 선물로도 아주 딱입니다. 마인크래프트 전투 핸드북도 함께 나와 있으니 세트로도 선물 강추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입니다. 먼저 마인크래프트에 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전 세계 1억 2000명?!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초초인기 게임으로, 삼차원 세상에서 블럭을 쌓고 부수면서 여러 구조물과 작품을 만들수 있는 창의적인 게임이지요. 말그대로 이름처럼 채광(Mine)과 제작(Craft)를 하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이게도 인기만점으로 게임이랍니다. 저도 아이들이 닌텐도로 하는 걸 즐겨보았고, 볼 때마다 신기해했는데요^^ 이 마인크래프트의 건축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려줄 가이드북이 있다고해서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먼저 이 책의 구성은, 크게 창작의 기초, 건설, 건축 이렇게 3파트로 크게 나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창작의 기초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모드가 무엇이고 창의적인 건축의 핵심요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줍니다. 블록의 종류, 블록 활용하기, 블록 고르기와 같은 기본 건축자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방법부터 평범한 건물과 멋진 건물의 차이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인 조명에 이르기까지.. 건축물을 완성하는데 도움이 될 모든 정보와, 시작하기 위해 꼭 알아야하는 알찬 정보들이 담겨있지요. 두 번째 장, 건설에서는 블록과 바이옴에 대해서 어느정도 기초 지식을 쌓았기에 이제 이것들을 어떻게 건축에 활용할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단순히 블록을 쌓아올리는 일이 아닌 건축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특색있게 잘 꾸밀줄도 알아야하니까요. 구조물을 더하고, 복잡하게 여러 요소를 합치고.. 모든 응용이 가능해지지요. 마지막 장, 건축에서는 지어볼 만한 특별한 건축물 몇 개를 엄선하여 실제 따라 지어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유리 온실, 마법같은 숲속의 작은 집, 산호 속 수중 주택.. 건축을 따라해보며 익힌 기술들을 연습하고..이를 바탕으로 나의 창의력도 무한대로 발휘해 볼 수 있지요. 마인크래프트를 사랑하는 분들게 초초 강력 추천합니다. 다양한 건축 팁을 활용하여 무엇이든 무궁무진 표현할 수 있는 멋진 건축가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
MINECRAFT 크리에이티브 핸드북 난 게임을 잘 모른다. 그래서 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나와 달리 아이는 만화책과 영상, 게임을 좋아한다. 코로나로 지난해 올해까지 친구들과 잘 만나지도 못하다보니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자주 접하게 된지도 모르겠다. 그런 아이가 요즘 하고 싶어하는 게임이 있다. 바로 <마인크래프트>다. 내눈엔 그저 네모난 블럭들로 이루어진 세상에 네모난 캐릭터와 알 수 없는 이야기로 가득한 게임이 도대체 왜 하고 싶은 걸까! 아이가 몹시도 하고 싶어 하는 마인크래프트에 대해 나도 궁금해졌다. 그 속엔 내가 알수없는 용어들이 난무한다. <MINECRAFT 크리에이티브 핸드북>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책을 펼쳤다. 책은 마인크래프트의 건축에 대한 안내서이다. 마인크래프트의 크리에이티브 모드는 블록과 아이템을 사용해 자유로운 건축을 가능하게 한다. 책은 크리에이티브 모드가 무엇인지, 창의적인 건축의 요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 건축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건축 블럭을 활용과 건축물의 완성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들어 있다. 건축이 진행되는 과정을 게임 속 장면과 간단한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보여준다. 블록의 종류와 활용, 주제에 맞게 블록을 고르고 조명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다. 다양한 건축 기술과 블록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법도 실려 있다. 마지막으로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단계별 가이드를 따라 건축물을 지어볼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는 건축을 구현하는 게임이다.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해 건물을 짓고 모험을 떠날 수도 있고 새로운 것들도 만들어낼 수 있다. 또 친구과 어울릴 수도 있다. 내가 살았던 시간과 아이가 사는 지금의 세상은 참 많이 다르다. 현실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화면 속에 구현해 낼 수도 있다. <마인크래프트>는 아이가 세상을 탐험하기에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만드는 세상이 궁금해진다. ※ 이 글은 협찬 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핸드북(All New Minecraft Creative Handbook)’은 건축을 시작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식 가이드 북이다. 마인크래프트는 대표적인 샌드박스 게임인만큼 그 안에서 실로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데, 거기에는 땅이나 하늘, 바다같은 지역은 물론 그곳에 존재하는 여러 지형지물이나 건축물 역시 포함된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수행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이용해서 다양한 환경이나 건축물들을 만들고 때로는 거기에 특수한 장치를 추가하여 움직인다던가 하는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것을 시작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 기본적인 것을 다루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어디까지나 마인크래프트에 어떤 블록들이 있고 그것들은 어떤 기준으로 고를 수 있으며, 또한 블록의 특성을 활용해 어떤 구조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등을 설명하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즉, 여기서는 장치가 추가되지 않은 고정된 건축물을 만드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런데도 얘기할 거리가 굉장히 많다. 블록 종류가 많은만큼 그것들을 조합해서 표현할 수 있는 것도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책에는 기본적인 설명 외에도 많이 쓰이고 있는 구조물들을 보여주며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얘기하기도 하고, 유명 크리에이터의 작품을 보여주며 블록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얘기하기도 한다. 엄청난 수의 블록들을 사용한 크리에이터 작품들은 그 완성도도 놀랍지만, 그같은 모습을 만들어내기위해 블록을 활용한 것도 놀랍다. 특히 원래의 게임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동양풍이나 스팀펑크스러운 작품들은 절로 감탄이 나오게 만든다. 다만, 아쉬운 것은 설명이 레고 조립 설명서처럼 누구든 보고 따라할 수 있을만큼 세세하지 않다는 거다. 그보다는 마치 어느정도 건축에 익숙한 사람에게 블록을 활용해 만들어진 결과물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만들 수 있으니 따라해보라는 식으로 되어있는 게 많아서 몇몇 부분을 제외하고는 초보를 위한 가이드북으로는 마땅치 않다.
*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