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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고말할수없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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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여름밤> 영화감독 윤단비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의 저자, 인권변호사 김예원 <채공녀 강주룡> 저자, 소설가 박서련 외 5인의 겨울방학 이야기를 묶은 에세이집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가장 인상깊었던 글은 김예원 변호사의 <둘만의 것이 아닌, 두 사람의 비밀> 김성광 님의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였다. (이 글의 K는 김원준이었다.) 반복이라는 게 언제나 똑같은 것 같지만 사실은 자신도 모르게 어딘가로 자신을 이끌어 주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지겨워도 너무 괴로워하지 마. 어차피 인생은 늘 지겹고 똑같은 날의 반복이야. 다만 그런 반복 속에도 변화는 스며들어. 73 무언가를 아주 깊이 좋아한다는 것, 후회 없이 사랑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만하게 채워지던 하루하루의 기억들이 여전히 내 안에 남아 있다. 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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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시절,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던, 수줍어서, 좋아하는 친구에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던, 제 어린 시절,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해 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영화감독, 인권변호사, 소설가 및 은행원, 서점인 및 에세이스트, 소설가, 일러스트레이터 및 에세이스트, '책방 사춘기' 대표, 브랜드 마케터 및 에세이스트, 이렇게 다양한 직업을 가진 여덟 분이 들려주시는 겨울에 있었던 학창 시절 이야기는 저에게 따뜻한 난로처럼 다가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장래희망, 목표를 이루기 위해 책상에 앉아 오랜시간 공부를 치열하게 해 왔던 시절, 친구들과 급식이 맛 없어, 외출증을 끊어 학교 앞 떡볶이를 사 먹었던 모습, 좋아하는 연예인 영화, 예능, 음악 프로그램을 열심히 챙겨봤던 모습 등 저의 학창시절을 떠올려 보니 힘들고 지쳤던 순간들도 있지만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저의 열정, 꿈을 가지고 있던 10대의 소중한 모습들도 담겨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분들의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10대 시절을 여덟 분 작가님들의 이야기 여행을 함께 떠나시며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 겨울에 따뜻하게 읽을 수 있는 앤솔러지 에세이 책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 1월, 따뜻한 겨울 그 때 그 시절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책폴 출판사의 첫 책이라고 들었는데 이 출판사의 다른 책들도 앞으로 꼭 챙겨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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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애틋하고 간질거리는 책 선물을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엽서는 세 장이나 함께 왔는데 하나에는 감사하고 뭉클한 손편지가 있습니다. 덕분에 표지를 만져 보고 제목을 읽는 것만으로도 삶에서 사라져버린 방학들과 계절들을 한껏 그리워합니다.
“나의 진짜 마지막 겨울 방학은 아직 오지 않은 것이기를. 그때는 혹독하고 잔인한 풍경을 가리던 눈물이 아니라, 따뜻한 눈송이처럼 하얗게 웃을 수 있기를.”
여름방학은 이상하게도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방학동안에도 보충수업을 나오라던 중등 시절부터는 더 그렇습니다. 여름은 견디고 더 좋아하는 겨울은 기쁘게 살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시절엔 눈만 내려도 공기 속에 음악이 흐르듯 즐거웠습니다. 마음의 성장이 더 필요한 나이가 되어 영young한 겨울을 방문해봅니다.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에서 많은 꿈들을 만납니다. 덕분에 ‘꿈’에 대한 생각을 한참 했습니다. 이제 와서 꿈을 찾겠다거나 이루겠다는 건 아니고 꿈의 탄생과 성장은 정체성의 형성 자체가 아닌가 합니다. 그러니 꿈이 많은 시기, 꿈이 바뀌는 시기는 가능하지만 꿈을 포기했어, 어쩔 수 없었지, 꿈 없이도 살 수 있지, 이런 표현들은 문득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꿈을 가지게 된 이유와 꿈을 이루며 살아야 할 이유는 나를 형성하고 고유하게 만드는 존재 이유들일 거란 생각. 그런 게 아닐까, 진짜 꿈이란. 그런 생각. 기억으로 남은 현실에서도 새로운 이야기 속에서도 겨울은 제게 여전한 성장의 계절인가 봅니다.
“돌이켜 보면, 나는 겨울에 자란 것 같다.”
십 대인 아이들의 겨울방학과 야자시간의 풍경은 어떤지 책도 함께 보고 아이스크림도 함께 먹으며 들어보고 싶습니다. 더워진 공기의 무게가 달라지는 여름의 직전입니다. 모두들 주말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여름 내내 무탈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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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나의 겨울 방학 이야기
8명의 작가님들의 청소년 시절의 이야기! 서로 다른 영역의 작가들이 함께 가닿은 어떤 시절에 대하여...
나의 사춘기 시절,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따뜻한 이야기 책! 내가 아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인거 같다. 책 내용에 공감도 하고 내 인생도 돌이켜보고 .... 역시 책폴출판사 책은 따뜻해서 너무 좋았다. 우리 모두에게 있었을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가장 예뻤을 시절인 10대 그때로 잠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작가님들이 그때의 자신들에게 쓴 편지는 진짜 너무 감동!!!
#책폴 #나의겨울방학이야기 #좋아한다고말할수없었어 #에세이 #감동이야기 #추천도서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베스트셀러 #교사추천도서 #힐링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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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인권 변호사, 소설가, 브랜드마케터, 일러스트레이터, 서점인,,,, 서로 다른 여덟 명이 꺼내놓은 각자의 '겨울' 이야기. 그들이 꺼내놓은 겨울과의 추억은 모두 달랐지만 그 모든 겨울들은 그들을 성장시키고, 또 변화시켰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냥 웃지도, 또 마냥 울지도 못할 것 같았다. 서로 다른 곳에서, 서로 다른 시간에, 서로 다른 꿈을 꾸던 그들의 겨울의 모습이 내 겨울의 모습과 닮아있는 것을 보고. 책을 읽는 동안, 치열했지만 아직은 미성숙했고 간절히 원했지만 그땐 가지지 못했고 말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그들의, 아니 우리들의 겨울에 추운 겨울, 온기를 전해주던 붕어빵처럼 따뜻한 위로가 건네지는 듯 했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그때 그 겨울은 나의 기억 속 어디쯤에 자리잡고 있을까? 나는 그 겨울에서 또 얼마큼 멀어지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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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are young > 나의 겨울방학 이야기 겨울방학은 여름방학에 비해 길고, 한 학년도를 마치고 맞이하는 휴식기간이다. 교사인 나에게는 겨울방학이 더 달고 꿀처럼 느껴진다. 새 학년도를 맞이하기 위한 휴식기간이 적당한 설렘과 기대감을 주면서 온전히 나의 충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새해를 시작하면 맞이한 겨울방학에 읽은 책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8명의 작가의 겨울방학 이야기가 담겨있다.
"나는 어떠한 시간을 거쳐 지금의 내가 되었을까. 그때의 나에게서 얼마큼 멀고도 가까워졌을까." 10대 시절의 겨울방학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그 시절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했는지. 그 사람과 가까운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지. 어떤 시간들이 지나왔는지 떠올려보게 되었다.
10대 시절에는 벚꽃 피는 봄에는 중간고사가, 첫 눈 내리는 겨울에는 기말고사를 눈 앞에 두고 싱숭생숭했던 마음이 떠오른다. 8명의 작가의 이야기가 작가의 이야기인지, 내 이야기인지 헷갈려하며 읽었다.
모두에게 어린 시절의 기억은 소중하면서도 애틋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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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비슷한 나이대인가? 나보다 좀 어린 저자들인 것 같다. 여덟 편의 에세이와 함께 들여다 본 여덟 가지의 겨울 방학. 나와 비슷하기도 하고 공감이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십대들의 겨울방학이니 그 시절 열정과 고민, 청소년기의 예측하기 어려운 정신상태 등을 감안하고 읽으면 다 이해되는... 그런 어린 시절의 겨울 방학 이야기. #주머니에서꺼낸겨울 _윤단비 나를 둘러싼 세계는 남루하기만 하고 가공된 세계는 아름답게 보이던, 찬 겨울 불안한 입시생으로 살아야했던 겨울방학 #둘만의것이아닌두사람의비밀 _김예원 어리고 약한 여학생과 남선생님이 같이 있는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고 그 애를 둘러싼 상황이 마음에 걸렸던, 소수자와 연대하는 변호사인 지금의 저자를 있게 했던 겨울방학 #절망과구원의동그라미 _윤치규 힙합을 좋아했던 어린 치규, 치규를 존중하고 응원하기 위해 선생님은 축제의 무대에 세워주지만 관객들은 싸늘하다. 늘 똑같고 지루함이 반복되는게 싫었던 치규는 자신의 삶이 아버지가 먹을 갈아 매번 똑같이 그렸던 동그라미같다. 하지만 그런 반복된 삶에서도 변화는 이루어진다는 깨달음을 얻은 어른 치규가 기억하는 어린 치규의 겨울방학 #좋아한다고말할수없었어 _김성광 무대의상으로 치마를 입고 나오는 가수를 좋아하고 여자애들이 열광하는 꽃미남 농구선수를 좋아했던 남학생, 세상의 오래되고 흔한 관념에 휘둘릴 수 밖에 없어 진짜 마음을 드러내지 못했던 열일곱의 겨울방학 #19년 _박서련 혼자만 다른학원에 다니고 그 지역 다른 아빠들과 다른 직업을 갖고 따로 살던 아빠, 그래서 언제나 외톨이였던 서련이는 철원에서 19년을 외톨이로 살았다. 무엇이 지금의 서련이를 만들었을까? 지금은 자기소개할 때 제일 먼저 출생지를 밝히는 서련이의 차가운 겨울방학 #나의마지막겨울방학 p.127 미대를 꿈꾸는 입시생, 실력도 좋았고 성적도 좋아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교를 목표로 열심히 그렸다. 주위의 비난을 뒤로하고 오직 합격만을 위한 선택을 하며 노력했던 현이의 마지막 겨울방학 -사십대 독자로 이 글을 읽으니 뭘 원하는지 꿈도 꾸지 않고 오로지 대학문턱을 넘기위한 공부를 하는 입시생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리고 현이야. 그 시절에 모든 걸 누리면서 공부했던 너의 고통은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해야했던 학생들보다 어렵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구나... #기본값은언제나덕질 ‘우리 오빠들’을 보겠다고 방송국 앞을 서성이고 겨울 가요시상식에 방청객으로 참석해 오빠들에게 힘을 실어줬던 열정적인 덕후의 겨울방학 #붕어빵이라는이름의점 유난히 조숙했던 어린 상민이, 사춘기 시절 방황(방황이라고 해야하나^^;;)도 너그러이 믿고 지켜봐 준 엄마가 계셔서일까 지금의 상민은 솔직한 글을 쓰는 부끄러움을 아는 작가가 되었다. 겨울간식 군고구마를 팔던 아져씨와 붕어빵을 파는 아져씨 중 따뜻함에 끌려 붕어빵을 선택했던 조숙했던 상민이의 겨울방학 #좋아한다고말할수없었어 #나의겨울방학이야기 #책폴 감사합니다 #좋그연 #책으로폴짝 #위아영 #2022지나지나 @jumping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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