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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자기계발]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내용보기
난가, 싶은 제목이다. 뾰족뾰족한 가시를 숨긴 채 관계를 어떻게든 지속하려다 서로에게 상처 주고받는 이들. 그래서 더 자발적 외로움을 견디는 이들. 제목을 보고 어찌 읽고 싶지 않겠나 싶었다.   프롤로그에 디지털 시대, 접속만으로도 쉽게 만날 수 있지만 정작 만남이 그리운 시대, 라는 그래서 만남이 더 어려운 시대라는 의미가 담긴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서로 각자의 취
"[자기계발]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내용보기


 

난가, 싶은 제목이다. 뾰족뾰족한 가시를 숨긴 채 관계를 어떻게든 지속하려다 서로에게 상처 주고받는 이들. 그래서 더 자발적 외로움을 견디는 이들. 제목을 보고 어찌 읽고 싶지 않겠나 싶었다.

 

프롤로그에 디지털 시대, 접속만으로도 쉽게 만날 수 있지만 정작 만남이 그리운 시대, 라는 그래서 만남이 더 어려운 시대라는 의미가 담긴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서로 각자의 취향대로 준비한 술을 들고 모니터 앞에서 연말 모임을 하지만 취하진 않는 이유는 술만 있고 사람이 없어서는 아닐까.

 

입시, 그것도 필수라던 재수도 망한지라 아주 가까이 있는 오지라퍼인 가족들에게서 내상을 입은 딸아이가 완치라 믿었던 아토피가 도져 얼굴이 다 뒤집어져 심히 빡친 고슴도치 표정을 지었던 게 생각나서 그냥 웃펐다. 가족이 가장 가까이에서 말로 빌런이 되는 사람들이라는 지적엔 백퍼 공감한다.

 


 

그리고 이어 저자는 개인의 영역을 존중하되 타인이 그 선을 넘었다면 그게 자신에게 이익인지 먼저 생각해 보고 감사든 거절이든 감정 표현하는 게 좋다, 라고 조언하는 이 역시 반박 불가다. 예전 방송에서 개그맨 김숙이 게스트가 무례한 질문을 던지자 '선 넘네?!' 라며 웃으며 정색한 표정을 짓자 게스트도 재빠르게 사과하던, 재치 돋보이는 따끔한 충고가 인상 깊었는데 그 장면이 떠올랐다.

 

한편 아내가 내 감정 쓰레기통이었다는 걸 책을 읽고서야 깨닫기도 했다. 그동안 밖에서 있었던 불쾌한 일들을 미주알고주알 시시콜콜 짜증 섞인 감정을 털어놓는다, 고만 생각 했는데 이제 보니 버리고 있었다. 그걸 아내는 묵묵히 담고 채워지면 알아서 비워 놓았던 거였는데 한 번도 그런 아내 감정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 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진다.

 


 

'3초의 침묵', 말을 잘 하려면 먼저 침묵이 필요하다는 말은 문장에서 3초 이상 머문다. 말을 잘 하려면 경청을 잘 해야 한다는 것쯤이야 하도 많이 들어 안다고 생각했는데 강력한 투 머치 토커인 나로서는 곱씹는 문장이 많았다. 어디서든 말을 줄여야 하고 경청을 위해 노력도 필요하다. 말만 잘 듣는 게 아니라 말귀를 잘 알아 들어야 하며, 개그맨이라기보다 이젠 방송인으로 유명한 유재석이 말했다는 소통의 법칙은 천천히 읽으며 공감한다.

 




 

 

"다른 사람이 편견을 가지고 나와의 대화에서 이러쿵저러쿵 충고나 조언을 하는 것이 마뜩잖다면, 나 자신 또한 나보다 못해 보이는 사람에 대해 그렇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봐야 한다. 무의식적인 편견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하지만 그 편견을 줄여 나갈 수는 있다. 누군가 나에게 불필요한 충고와 조언을 과하게 하고 있다면, 다른 누군가에게는 내가 혹 그런 사람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80쪽

 

고교 시절, 오지라퍼를 자처하며 친구 연애사에 끼어들어 조언이랍시고 훈수를 두었다가 결국 악수가 돼서 헤어졌던 일이 있었다. 심지어 난 이때 내 연애도 제대로 해본 적도 없었는데도 잘난 척을 했던지라 그 일이 떠올라 씁쓸하게 웃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친구는 아니 쉰이 돼서야 좋은 아내를 만났지만 그동안 내색은 못했지만 혼자 외로워하는 녀석을 볼 때마다 마음 한편엔 불편함이 있었다.

 

이 책은 SHO대화심리 연구소장인 저자가 관계에서 서로에게 가장 안전한 거리를 알려 준다. 또 일상이나 직장에서 말 때문에 상처가 될 수 있는 여러 사례를 소개하고 적절한 처방을 통해 빌런을 피해 살아남거나 혹은 자신이 빌런이 되지 않는 법을 소개하는데 여러 부분 공감과 자극이 동시에 되기도 해서 새해 첫날 다짐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올 한 해는 3초의 침묵은 당연하거니와 말을 줄이고 관계를 줄이면서 뾰쪽한 가시를 뭉툭하게 만들어 보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나마 얼마 남지 않은 관계에서 빌런은 되지 않아야 하지 않겠나.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이달의 사락 c********u 2022.01.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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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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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런 제목을 붙였을까.인기없는 블로그를 운영한다. 가끔 이렇게 적은 짧은 이야기를 옮겨 적는다. 서평문의 메일이 오던 때가 있었다. 이 책도 그렇게 알게 됐다. 그러니까 이 책은 제공받은 책이다.이런 제목이라니![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제목이 좋아서 읽어보고 싶다고 했다. 그 제목이 나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목만 내가 아니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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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런 제목을 붙였을까.

인기없는 블로그를 운영한다. 가끔 이렇게 적은 짧은 이야기를 옮겨 적는다. 서평문의 메일이 오던 때가 있었다. 이 책도 그렇게 알게 됐다. 그러니까 이 책은 제공받은 책이다.

이런 제목이라니!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제목이 좋아서 읽어보고 싶다고 했다.
그 제목이 나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목만 내가 아니다. 책속에서 그려지는 못난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의 ‘그런 사람’도 나의 모습이었다.

200page가 조금넘는 얇은 책이다. 이런 책은 주기적으로 읽어줘야 한다는걸 느꼈다. 내 마음을 돌아보려면…
읽으며 더 마음이 가라앉는다. 나 ‘그런 사람’이네..하면서.

목차가 주옥같다.
1장. 누구에게든 무해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2장. 잊으려 하면 할수록 떠오르는 그때 그말
3장. 살면서 온기가 필요한 순간이 온다.

나는 아직 무해한 사람이 못된다. 가끔 독을 품는다. 한없이 관대할것 같다가도 순간 억울하고 화가 난다. 잊지 못할 말을 뱉기도 하고, 듣기도 했다. 그리고 잊지 못한다.

이런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고슴도치구나. 또다시 제목 감탄이다.

가볍게 시작한 읽기 였는데, 마음이 복잡해져갔다. 나는 아직 내 문제에 초연해지지 못했다. 내 안의 티끌에 자주 소스라치게 놀라고 아프다.

마음이 뒤숭숭하다가, 아직 부족하지만 이것도 나다. 결국 지금을 살아가는 것만이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게 잘 인지는 늘 모르겠으니, 그저 살아가는것. 조금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아가는것이다.

이제 나는 내 선택으로, 내 생을 살아가는 것이니까 말이다.

p202 침묵도 소통의 방식이다. 말과 침묵은 서로를 보완한다. 그래서 말과 침묵의 균형이 중요하다.
- 내가 잘 하지 못하는것 침묵. 그래도 요즘 더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늘 생각한다.

p61 어떤 상황에서든, 그 결과는 자신의 선택이 가져온 것 임을 받아들이고 인정한다면 사람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줄어들 수 있다.

p20 당신이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애정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일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다. - 영적 지도자 바이런 게이티 -



a*****7 2022.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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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버드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페이퍼버드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내용보기
모두들 Happy New Year! 2022년 새해가 밝았어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2021년이 되어서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한 기억이 생생한데, 어느새 2022년입니다. 2021년이 처음 시작된 날 저는 이때정도면 우리를 괴롭힌 코로나19에서 해방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는데요. 아직도 이렇게도 치열하고 때로는 고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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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Happy New Year!

2022년 새해가 밝았어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2021년이 되어서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한 기억이 생생한데, 어느새 2022년입니다.

2021년이 처음 시작된 날 저는 이때정도면 우리를 괴롭힌 코로나19에서 해방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는데요.

아직도 이렇게도 치열하고 때로는 고독하게 이 시기를 보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정말 2022년에는 코로나종식이라는 소식을 접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셋이 있는 다둥맘인 저는 아이들이 많지만 어른과의 대화가 그립고 고플 때가 많은데요.

현실상 그러기 힘들 때가 더 많기에 온라인상으로도 글을 열심히 써서 제 이야기를 하는데..ㅎ

실제로는 말수가 많지 않은 편이기도 하고 말주변이 없어서요.

모처럼 어른 사람과 대화할 기회가 생기면 왜 이렇게 어색하고 불편한지 좌불안석!

1:1은 그래도 서로 주고 받거니 하면 되니 괜찮은데 사람들이 셋이 넘어가면 좀 힘들더라고요.

그럴 때면 함께 있어도 외롭고 혼자있는 듯 느껴지기도 하고요.

의미없는 대화를 듣고 있지 말고 집에가서 세탁기 빨래 한 장이라도 널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ㅠ

학교를 다닐 때도 직장생활을 할 적에도 아이를 키우는 주부가 된 지금에도 인간관계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페이퍼버드에서 출시된 도서 한 권을 읽게 되었는데요.

어쩜 제목부터가 이렇게 와닿는지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팍팍! 들더라고요.

바로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페이퍼버드 / 오수향 지음 -

이라는 도서로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좀 기록해볼까해요.

이 책의 사이즈는 아담하여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동하실 적에 휴대하여 읽기 좋았는데요.

집에서 조금 읽다가 한 번 외출할 일이 있어 챙겨나갔더니 거의 다 읽게 되었답니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적다거나 글이 너무 깊이가 없다거나 한 것이 아니고요.

나를 닮은 고슴도치 만화가 왼쪽 편에 있고 그러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국내1위 심리소통 전문가인 오수향님께서 잘 풀어내주시니 이해하기도 쉽고요.

누구나 한 번씩 겪게 되는 당황스럽고 곤란한 상황에서 어떻게 헤쳐나가면 될런지 조언을 받을 수가 있더라고요.

정말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꼭 읽어봐야할 도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잠시 이 책의 저자이신 오수향님에 대해서 소개해드려보면요.

오수향님은 SHO대화심리연구소 소장님으로 '2019 대한민국 인적자원 개발 대상'과 '2015 대한민국 신지식인상'을 수상한 전문가로요.

강연가, 코치, 소통칼럼니스트로도 다양하게 활동하고 계시더라고요.

방송 경력이며 저서에 관한 경력들이 너무 화려하셔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요.

이 책을 읽어보니 군더더기없고 일부러 어렵거나 아는 체 하지 않고..

사람들과의 소통문제로 힘들어하는 저에게 차근차근 친절하게 조언을 해주시니 이래서 유명하시구나 싶더라고용.

특히 요즘 우리는 코로나19로 더욱 더 사람들과의 소통을 하기가 힘들어졌는데요.

누군가와 대화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같이 있으면 불편하거나 상처받게 되니 혼자있는 것이 편하고...

내 자신이 마치 뾰족한 가시에 찔릴까봐 가까이 가지도 못하는 것이 정말 고슴도치와 닮았다고 느껴집니다.ㅠ

이래저래 세상이 발전할수록 정감넘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힘들기도 했는데..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로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비대면이 보편화되다보니 더욱 더 소통을 그리워하면서도 그런 자리가 생기면 힘들게 느껴지는데요.

외출을 하실 때 오며가며 읽어보시거나 나혼자 있는 이 시간에 짬을 내어 함께하시면

좀 더 마음도 편안해지고, 누군가를 만나고 대할 때 어떻하면 좋을런지 가닥이 잡혀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요.

1장 : 누구에게든 무해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2장 : 잊으려 하면 할수록 떠오르는 그때 그 말

3장 : 살면서 온기가 필요한 순간은 온다.

로 이뤄져 있답니다.

각 장마다 우리가 흔히 겪거나 공감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고슴도치의 4컷 만화만 읽어봐도 겪하게 공감이 되어서 책을 훑어보다가 만화부터 먼저 읽어보기도 했더랬어요.

그러면서 오른쪽에 적힌 저자님의 글을 한 줄 한 줄 읽어보았는데 술술 참 잘 읽혀지고요.

책을 보면서 이런 상황엔 이렇게 대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혹시 나 자신이 생각도 하지 못한채 다른 사람들을 아프게 하거나 상처주진 않았는지도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는 말주변이 그리 많지 않고 조용한 편이어서 친구를 사귀기도 힘들었고,

사람들과 함께할 때면 어떻하면 좋을런지 고민되고 불편한 마음이 넘넘 컸는데요.

성인이 되어 직장인이 되어서도 고립된 공간에서 작업하는 일을 하다보니 사회생활의 스킬이 부족했던 것 같은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었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생각될 때가 많이 있답니다.

당시 상황에서 내 나름대로 노력은 했었고, 아래 직원들을 공감하고 잘해주려 했었지만

해서는 안되는 상사 험담이라던지 그런 것들로 나를 야금야금 갉아먹었던 것 같고요.

어쩌다 내뱉은 말이 몇 마디 되지 않으면서도 의도치 않게 누군가를 기분나쁘게 하거나 상처받게 했던 것도 같아 슬프다는..

또 학교를 다닐 때나 직장생활을 할 적에 나보다는 남을 위해주는 일이 앞서서요.

정작 제 일을 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잘 해내지 못해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거나

다른 누군가가 내 일을 대신했을 적엔 자존심의 상처는 물론 능력에 대한 평가도 좋게 받지 못했던 것 같아 그런 부분들이 참 아쉽답니다.

내가 그렇게 먼저 신경써주고 위해준 사람들 중에 내 곁에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는데 말이죠.ㅠ

또..

누군가를 너무 싫어하는 동료 여직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가 그녀의 감정쓰레기통이 된 것 같아 너무 힘들고 지치기도 했었는데요.

이 책의 조언처럼 제가 좀 더 현명하게 대처했더라면 그녀가 저에게 과도한 이야기를 쏟아내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격양된 비난을 멈추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그리고 누군가의 인정을 받고 싶어서 그리 잘난 것도 없으면서 너무 잘난 척을 하진 않았는지도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사실 자존감이 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고민도 해보았는데..

자존감이 낮아 자신을 과하게 자랑하거나하는 사람을 대하는 팁도 알려주시더라고요.

또..

책을 읽고나서는 저는 좀 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공감해주기로 결심하였는데요.

너무 완벽한 것보다는 잘하지만 빈틈이 있는 사람이 인간적이라 더 인기있고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것도 알려주셔서 그 부분도 참 잘 읽어나갔어요.

사실 저 빈 틈이 상당히 많은데 그런 부분들 너무 창피해하거나 하지 말고 잘하는 것을 키워봐야겠네요.ㅋ



 

이렇게 페이퍼버드에서 출간된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도서를 읽어보고 이런저런 감상들을 끼적여보았는데요.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쓰시는지 소통전문가 오수향님의 전문성이 느껴지면서도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고,

쉽게 이해되고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도움이 되기도 하고 책읽는 즐거움을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어느새 2021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우리는 2022년을 걷게 되었다죠.

새해가 시작되면 이런저런 새해다짐을 하고 목표를 세우실텐데요.

그 목표들 올해엔 더 많이 이루시길 바라고요.

 

나를 힘들게하는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좋은 책 한 권 읽으며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런지 도움을 받아보셨음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녀엉~!!

 

- 저는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충분히 읽고 본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

 

m*****0 2022.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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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어른이 되고 싶은 고슴도치들에게
"유려한 어른이 되고 싶은 고슴도치들에게 " 내용보기
표지를 보고 오해했다. "뭐... 흔한 심리&대화 조합이구나..." 그런데 왠걸. 읽을수록 책장을 넘길수록 공감하고 반성하게 되는 내용이 많았다. 현명한 어른들이 건강하게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을 배워보자.나이를 먹을수록 나의 허물을 덮어줄만큼 막역한 벗이 줄어들고 상부상조를 위해 유지되는 관계가 많아진다. 직장에선 업무 관련해서 도움이 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유려한 어른이 되고 싶은 고슴도치들에게 " 내용보기
표지를 보고 오해했다. "뭐... 흔한 심리&대화 조합이구나..." 그런데 왠걸. 읽을수록 책장을 넘길수록 공감하고 반성하게 되는 내용이 많았다. 현명한 어른들이 건강하게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을 배워보자.


나이를 먹을수록 나의 허물을 덮어줄만큼 막역한 벗이 줄어들고 상부상조를 위해 유지되는 관계가 많아진다. 직장에선 업무 관련해서 도움이 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동네에선 아이들 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받기 위해 엄마들과 친해지는 식이다.

필요에 의해 맺어진 사이일수록 작은 실수로 마음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아 더 피상적으로 대하게 된다. 그렇다고 마음이 없는건 아닌데 온기가 채 전해지지 못해 사이가 멀어지고 마는 경우가 왕왕 있다.



심리학에는 '고슴도치 딜레마'라는 용어가 있다. 추운 겨울날, 고슴도치들은 옹기종기 모여 체온을 나누려고 했다. 하지만 가까워질수록 가시가 서로를 찌르자 다시 멀어진다. 멀어지면 춥고, 가까워지면 서로 상처 입히게 되자 고슴도치들은 적당한 거리를 찾게 되었다."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는 "기술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먼저임을 내내 강조한다. 국민 MC로 불리는 유재석의 소통의 법칙 10도 모두 마음을 관통하고 있다.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하라.
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이 된다.
허물은 덮어주고 칭찬은 자주해라."


상대가 잘난 척 할 때, 대개 눈꼴시려 하거나 속으로 흉을 보게 마련이다. 우린 상대방의 열등감, 외로움에 집중해야 한다. 허세가 진실인지 아닌지 따지거나 팩트로 공격?하기보단 그의 말을 들어주고, 진짜 장점을 칭찬하자. 상대가 인정받고 있다는 안정감을 얻어 더는 잘난 척하거나 허세를 부리지 않을 수 있다.


누군가에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해야할 때에는 최대한 짧게 핵심만 전달하고 마무리는 칭찬으로 해야 상대가 덜 상처받는다. 늘 지적만 하거나 칭찬만 남발하는건 서로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 칭찬 후 대화의 마무리가 비난이나 지적으로 끝나는 것도 적절치 않다.

대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긍정적 요소들이 있다. 칭찬과 감사하는 말을 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서로 원하는 호칭을 사용하면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부정적 요소도 있다.(p.193))

어렸을 땐 입바른 소리, 인사치레로 하는 형식적인 말들을 가식적이라 생각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걸 알았지만 내향적인 성격탓에 서툴고 어려웠다. 지금도 미완성인 상태지만 몇 번 시도해본 조언들이 눈에 띄는게 '초석은 마련되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곧 마흔이 되는 내게 책 속의 조언들로 더 잘 다듬어진 유려한 어른을 선물하고 싶다. ??





z*******z 2021.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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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향,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오수향,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내용보기
대화를 하다보면 가끔 스트레스를 받는다. 나를 생각해서 하는 말인 것마냥 상처를 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기본적인 선을 넘나들며 곤란하고 불편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내가 A행동을 하고 있는데 다짜고짜 그건 잘못되었으니 B행동을 하라며 강요한다. 내가 A를 하든 B를 하든 그게 도대체 무슨 상관인가? 그 행동이 상대방을 힘들게 한다면 나 또한 바꿔야겠지만 그냥
"오수향,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내용보기


 

 

대화를 하다보면 가끔 스트레스를 받는다. 나를 생각해서 하는 말인 것마냥 상처를 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기본적인 선을 넘나들며 곤란하고 불편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내가 A행동을 하고 있는데 다짜고짜 그건 잘못되었으니 B행동을 하라며 강요한다. 내가 A를 하든 B를 하든 그게 도대체 무슨 상관인가? 그 행동이 상대방을 힘들게 한다면 나 또한 바꿔야겠지만 그냥 나의 습관이고, 아무에게도 영향을 주지 않는 행동인데도 선을 넘으면서 충고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행해지는 수많은, 충고의 탈을 쓴 말의 칼은 꽤나 크고 오래 가는 상처를 남긴다.

 

이는 잘 모르는 관계뿐만 아니라 이미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친한 사이에서도 제법 많이 발생한다. 직장동료, 친구, 가족 등 관계의 깊이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수도없이 상처를 주는 말이 흘러넘친다. 나이가 들면서 많이 무뎌졌고 말이 주는 상처에 깊게 생각하는 편은 아니라서 오래 가지는 않는 편이지만 상처는 오랫동안 남아 있다. 그 상처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점점 관계가 좁아지고 멀어진다. 아니, 관계가 좁아지고 친했던 사람과 멀어지는 것은 괜찮다.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도대체 그 상처들은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 인간 관계는 어떤 식으로 가지고 가야 내가 조금은 편해질 수 있을까. 아프지 않고 인간 관계를 갖고 상처 받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고민이 늘어나는 요즘,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를 만났다.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구에게든 무해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잊으려 하면 할수록 떠오르는 그때 그 말", "살면서 온기가 필요한 순간은 온다." 그리고 각 장마다 상황별로 정리되어 있고 짧은 호흡으로 끊어 읽을 수 있고 이어지지 않아서 내 상황에 알 맞는 내용을 골라 읽을 수 있다. 각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읽기 전에 상황에 대한 짤막한 묘사를 보여주는 4컷 만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고슴도치 캐릭터가 놓인 상황은 우리들이 언제나 겪는 이야기들이라서 안쓰럽기도 하고, 이 캐릭터는 어떤 식으로 해결해나갈지 궁금해서 계속해서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한다.

 

개인적으로 1장이 제일 눈에 들어오는데 '감정 쓰레기통에서 벗어나는 방법'과 '그게 너의 인생 최대 업적이니?'가 가장 눈에 들어왔다. 특히 '그게 너의 인생 최대 업적이니?'는 내 현재 상황과 맞물려서 엄청 공감하면서 읽었다.

 

뭐만 하면 과거의 영광에 빠져서 모든 대화를 할 때 과거의 상황을 바탕으로 답변하는 사람이 있다. 쉽게 관계를 끊어낼 수도 없는 관계라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지만 매번 어쩜 모든 걸 다 과거에 맞출까 싶다. 그러다가도 현재의 상황에서 과거의 것을 가져다 쓰기에 돈이나 시간이 너무 많이 들면 그건 과거고 지금은 현재고 이러면서 선을 긋는다. 자존감이 높아보이지만 엄청 낮아서 대꾸할 때도 조심스럽다. 이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되는 데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한결 쉬워졌다.

 

물론 모르던 사실이 이 책에 정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관계 등에 대한 에세이 형태의 책을 많이 읽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모두 다 알고 있는 내용이 정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색다른 내용은 생각보다 없는데 이를 어떤 식으로 풀어내고 설명해주느냐가 강권이다. 같은 내용이라도 작가의 능력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달라지는 데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은 흥미를 이끌면서도 사람을 차분하게 해준다. 이럴 땐 이런 식으로 행동해봐야지, 내 상황과 책이 보여주는 상황을 교차해서 생각해보기도 한다.

 

코로나19로 사람을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고 SNS나 ZOOM 등으로 만나면서 인간 관계는 더욱 어려워진다. ZOOM 처럼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SNS나 메신저를 통해 얼굴이 아닌 "글"로 관계를 유지해가면 상대의 상태를 알기가 어려워진다. 대화를 하며 긴밀하게 표정을 살피고 사람의 반응에 따라 달라지던 나의 반응이 지금은 전혀 상대를 모르기 때문에 상대가 상처를 받았는지 알지 못한 채로 이야기가 흘러 가는 경우가 많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건 무척 행복하지만 반대로 외로움도 많아진다. 대화를 해도 대화를 하는 것 같지 않아져서 관계가 단절되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더욱 이런 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기분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은 좀 더 상대를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 아니었나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a********k 2021.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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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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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딜레마의 이야기처럼, 이 책에는 고슴도치가 주인공이 되어 잔잔한 4컷 만화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물론 만화책이나 그래픽 노블이 아니라서 귀여운 고슴도치를 많이 볼 수는 없지만 작가님이 전해주는 이야기는 고슴도치의 입장에서 대신 말해주는 것 같아요.어떤 이는 자꾸 나만 알고 있는 프라이버시의 "선"을 넘어오려고 할 때가 있고, 어떤 이는 조언이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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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딜레마의 이야기처럼, 이 책에는 고슴도치가 주인공이 되어 잔잔한 4컷 만화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물론 만화책이나 그래픽 노블이 아니라서 귀여운 고슴도치를 많이 볼 수는 없지만 작가님이 전해주는 이야기는 고슴도치의 입장에서 대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어떤 이는 자꾸 나만 알고 있는 프라이버시의 "선"을 넘어오려고 할 때가 있고, 어떤 이는 조언이랍시고 충고와 잔소리를 자꾸 하는 사람도 있어요. 자신은 꼰대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알고보면 누가 봐도 꼰대같은 사람도 있어요. 마음에 두고 말하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굳이 말한 마디를 더해서 마음에 송곳을 꼽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그게 남이 될 수도 있지만 내가 될 수도 있다는게 중요해요.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케이스에서 우리는 나를 돌아보고 남을 쳐다볼 수 있게 되네요.

오래된 속담과 성인군자의 말처럼, 역지사지를 통해 남과 나를 바라봐야 된다는 게 이 책에서도 느낀 바에요. 내가 외롭고 힘들지만 남에게 듣고 싶었던 한 마디는 결국 잔소리나 충고가 아니라 잘했다는 말이었거든요. 그렇다면 친구가 그런 상황이 되면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면서 잘했다고 응원해주면 어떨까요.

어떤 이에게는 대화가 참 어려운 경우도 많아요. 분명히 A라고 말했는데 그는 B라고 알아듣거나, 반대로 그는 A라고 말했다는데 어느 누구도 A라고 모를수도 있어요. 잘 모를 때에는 질문하고 물어보는데 더 좋아요. 대충 넘어가면 나중에 더 안좋아질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말하는 것에도 연습과 방법이 필요한 것이라서 어려울 때에는 책에서 말하는 표현들도 연습해보고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많이 대화해보세요. 우리 언제까지 거리두기 하면서 살 수는 없잖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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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h*****e 2021.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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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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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 들었던 말중에 아직도 기억하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 그렇다.  솔직히 아무하고도 말하고 싶지 않고 시키는 것도 귀찮고 빈둥거리며 혼자를 즐기고 싶지만 또 혼자면 외로운게 사람이다.  그러니 어쩌겠누.  결국 이래저래 사람과 사람으로 부딪히며 세상을 배워나가고 살아나가는 거겠지. 나도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가 제일 힘들고 싫을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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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 들었던 말중에 아직도 기억하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

그렇다.  솔직히 아무하고도 말하고 싶지 않고 시키는 것도 귀찮고 빈둥거리며 혼자를 즐기고 싶지만 또 혼자면 외로운게 사람이다.  그러니 어쩌겠누.  결국 이래저래 사람과 사람으로 부딪히며 세상을 배워나가고 살아나가는 거겠지.

나도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가 제일 힘들고 싫을때가 많았었다.  이제는 그마져도 오래되니 능글거리게 돼 버렸지만 그래도 여전히 간혹은 사람들과의 관계때문에 속상할 때가 많다.

어쩜 표지 그림도 이쁘긴 한데 가까이하고 싶어도 가까이 할 수 없는 고슴도치에 비유한 것도 뭔가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

가시때문에 가까이 할 수 없지만 또 떨어지면 서로의 온기를 찾아 가까워지려고 하는 그들.  그러나 역시 가까이 할 수록 아프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그렇듯이.....


챕터별로 사람사이에 주고받는 말들로 인한 상처에 대처하는 방법이랄지 행동해야 하는 것들에 관해 자세히 말해주고 있다.

나한테 해당되는 부분들도 있고 그렇치 않은 부분도 있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리 회사 동생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그 동생이 요즘 친구사이가 틀어져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딱 이 책에서 얘기하는 그런 것들.

자신을 감정 쓰레기통쯤으로 생각하는 친구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어서 그런 친구와는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말을 하긴 했는데 딱 거기 들어맞는 이야기가 있었다.  절대적으로 자신이 힘들때만 찾는 친구여서 동생은 늘 푸념을 들어줘야하고 짜증을 받아줘야 했단다.  그래서 자꾸만 반복되는 행동에 (특히 동생이 충고하는 소리는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는거다.) 울컥해서는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는데 나는 오히려 잘했다고 했다.  그런데도 또 동생은 괜스레 신경이 쓰이는 모양새다.  만약 계속 그런 투정을 들어주다보면 결국 본인의 마음만 다치고 힘들어진다는 걸 알면서도 친구를 걱정하는 거겠지만 그런 관계는 그리 오래 지속될 수 없다.  이 책에서도 그런부분에 대해서 잘 다뤄주고 있어서 그 부분을 좀 알려줄까하고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다른사람들과 엄청난 척을 지고 사는 정도는 아니라서 그럭저럭 내가 힘들어도(?) 인간관계는 해오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쩌면 나는 이 책에서 싫어하는 타입으로 말하는 오지라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이 책은 힘들어하는 고슴도치들에겐 힘이 될 수 있고 나처럼 좀 다른사람일에 대해 입대는 사람에겐 반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렇다고 내가 엄청나게 나대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 뭐랄까.... 아줌마틱한 습성이 생겼다고 해야할까나... 뭐 좀 그렇다.  게다가 스스로 돌아보기보다 불평불만을 터트리는 경우도 있어서 나는 이 책의 고슴도치보다는 멀리해야 하는 사람의 유형에 들지 않을까 싶은 반성반성 반성중이다.

 

더불어 내가 그동안 했던 행동들과 나 역시 힘들어했던 인간관계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나저나 생각해보면 나는 어째 불평불만이 이리도 많은 인간이었을까?  나 자신 조차도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는 주제에..

그렇다고 내 잘났네 하고 충고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들에 대한 불평 불만은 지니고 있었던 거 같아서 고개가 수그려지네.

인간관계에 대한 책 읽으면서 스스로가 부끄러워지기는 처음이다.

아직 사회 초년생들에겐 특히나 유익한 인간관계 관련 책이 아닌가 싶다.  거절하지 못하고 우물쭈물 거리는 경우나, 오지라퍼들의 말에 상처받아 어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거 같은 책이다.

i****7 2021.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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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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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인간)관계론에 관한 내용이라 할 수 있는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는 제목부터 무척 눈길을 모으게 된다. 그리고 제목이 거의 모든 내용을 함축하고 있기도 하고.   “‘말’로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누군가에게 다가서는 법을, 거리를 갖는 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일종의 조언이고 충고를 해주고 있고. 달리 말한다면 타인을 존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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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인간)관계론에 관한 내용이라 할 수 있는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는 제목부터 무척 눈길을 모으게 된다. 그리고 제목이 거의 모든 내용을 함축하고 있기도 하고.

 

“‘로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누군가에게 다가서는 법을, 거리를 갖는 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일종의 조언이고 충고를 해주고 있고. 달리 말한다면 타인을 존중하는 법과 내가 타인에게 존중받는 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만약 인간관계에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다는 간단한 규칙만 지켜진다면 수많은 불필요한 갈등은 사라질 것이다. 우리는 타인의 생활방식과 결정을 존중해야 하고, 반대로 나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간섭하지 않음으로써 존중하는 것, 이것이 관계의 기본 원칙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쉽게 선을 넘는다. 명절마다 빠지지 않는 잔소리들, 시도 때도 없이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직장 동료, 본인 이야기하느라 바빠 내 말은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친구들. 가족, 직장, 친구로 둘러싸인 인간관계 속에서 어디를 가도 나를 침범하고 상처 입히는 말들이 흘러넘친다.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아도, 마음 한구석에 자그맣게 자리 잡은 생채기는 도통 나을 생각이 없다.

밤마다 문득 그때 그 말이 떠올라 상처가 덧나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그 사람과 마주칠 때마다 딱지 앉은 상처에 핏방울이 맺힌다. 도대체 말로 다친 마음은 어떻게 해야 나을 수 있을까? 처음부터 마음에 상처 입지 않을 방법은 없을까? 인간관계가 힘들지 않을 방법이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에 담겨 있다.”

 

읽다보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만한 얘기지만 생각해보면 그걸 알고 있음에도 잘 되지 않는 게 사람()이니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까워 선을 넘지도 않는 사람이 되는 법에 대해서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사례 속에서 누군가를 떠올리게 되고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기도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새로운 내용이나 색다른 부분을 찾긴 어렵겠지만 술술 읽혀지는 내용 속에서 사람을 대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과 고쳐나가야 할 점들을 알게 되고 생각해보게 된다.

 

 
y*******o 2021.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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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고 도움받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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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칼보다 그리고 글만큼 누군가를 죽이고 살릴 수 있는 엄청난 것이란 걸. 우리는 얼마나 인지하며 살고 있을까. 그야말로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을 수 있고, 말 한마디로 그 사람을 울리고 웃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소통이라는 대화. 사람 사이의 오고 가는 마음. 그것이 '말' 로 내뱉어 졌을 때는 이미 나의 것이 아닌 상대의 것이 되어 버린다는 것을... 오랜 시간 재직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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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칼보다 그리고 글만큼 누군가를 죽이고 살릴 수 있는 엄청난 것이란 걸. 우리는 얼마나 인지하며 살고 있을까. 그야말로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을 수 있고, 말 한마디로 그 사람을 울리고 웃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소통이라는 대화. 사람 사이의 오고 가는 마음. 그것이 '말' 로 내뱉어 졌을 때는 이미 나의 것이 아닌 상대의 것이 되어 버린다는 것을... 오랜 시간 재직 생활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과 사람. 그것이 일의 대부분 가끔은 전부가 되어 버린다는 것을  오랜 일터의 시간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 뿐인가. 엄마가 되고 난 이후에는 부모로서의 '말' 이 얼마나 아이라는 자라나는 인격체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 마저도.

그만큼 '말' 은 중요하다. 그리고 그 말을 통해 우리는 이 사회에서 '관계" 라는 걸 맺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그 생각을 했었다. 말을 잘 해야 한다고. 그리고 그 '잘' 이라는 것에는 반드시 다정함이 남겨져야 되는 것이라고...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저자
오수향
출판
페이퍼버드
발매
2021.11.30.
책 자체는 우선 쉽게 읽힌다. 가독성이 좋다. 아마도 각 원고 꼭지 뒤쪽에 같이 따라오는 별책부록마냥 고슴도치 웹툰이 그려져 있기 때문에. 흡사 보노보노를 연상하게 한다. 간단한 만화이지만 무언가 그 짧은 대화 속에서 언중유골 촌철살인적 생각마저 방불케 하는. 


각종 상황 별 대처법에 대한 전문가 저자분의 소개도 꽤 누군가들에게는 도움이 될 듯도 싶다. 가령 잘난 척하는 사람을 상대하는 법에 대해서는 반응하지 말 것, 들어주기만 해도 절반은 간다며 상대의 진짜 장점을 칭찬하라는 식의. 사려 깊은 조언이 가득 담겨져 있으니 아마도 관계를 맺고 나가는 데 있어서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목차를 보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저자의 메시지가 얼추 도움이 될 법도 하다. 물론 결국 모든 건 실전이고 경험이겠지만..

비교란 나에게는 없고 상대방에게는 있는 것을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중략) 가장 먼저 타인과 내가 같을 수 없음을 인정행 한다. 타인과 나는 살아온 환경부터가 다르다. 나는 나고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일 뿐이다.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 위해서는 나는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친구에게 열등감을 느낄 때 

말실수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원인은 실수한 사람의 성격이 급한 나머지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지 못해서다. 그다음으로 많은 이유는 누군가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무의식중에 말로 표출되어서다. (중략) 

많은 사람들이 할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해서 오해가 생기고 서로를 상처 입히는 일이 발생한다. 내가 상처입기 싫은 만큼 상대방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상처주지 않는 대화법에 대해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살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실수 줄이기 

누구에게든 완벽해 보이려는 마음을 조금 내려놓자. 사람은 완벽할 수 없으며, 오히려 실수하거나 약점을 보일 때 더 호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 사람의 마음을 여는 일이 쉬울 것이다. 

완벽해보이려 노력하지 않기 


 


 

누구보다도 아이와 대화를 잘 하는 인간으로 성장하고 싶다. 결국 인생의 마지막에서 남는 것은 가족 아니겠는가. 가족과의 대화. 특히 자식과의 대화에서 그들에게 어려움이 닥쳤을 때 언제나 쉴 그늘과 지혜의 샘물 같은 존재가 되고 싶은 엄마인 나로서는...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용기를 심어줄 지, 어떻게 말하고 표현하면 그들이 조금 더 자기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을 더 갖게 될 지... 아이와 대화 한 마디 한 문장에도 생각을 하고 말하려고 갖은 노력을 하곤 한다. -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육아 중 대화이지만 - 그러다 보니 하나 터득한 게 생겼다. 

기다리는 마음. 

결국 대화든 말이든 글이든,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상대는 - 가족일지언정 - 내가 아닌 존재임을. 그래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정하고, 진심이 닿기를 기다릴 줄 아는 것. 아주 큰 인내와 고통이 따를지라도. 언젠가 닿을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기다리는 중이다. 아이들이 본심을 알아줄 때 까지... (물론 이건 '가족' 에 한하는 기다림... 정말 통하지 않는 타자도 있기에 그런 이들은 적절한 차단과 방어도 필요한 법이다. '관계' 에 있어서는) 

여튼 어른이 되어도 말로 대화로 관계적으로도 여러 고충이 있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한번 쯤 읽어볼만한 책. 

 






 

v*****w 2021.12.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