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숙한 사람들을 일컫는, 'ㅇ린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는 기사를 보았다. 나도 모르게 썼던 말들이었는데, 생각해보니 어린이가 들으면 기분이 나쁠 것이 분명하다. 도서 <어린이는 언제나 나를 자라게 한다>는 '어린이'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을 주는 책이었다. 정직하고 타인을 믿고, 배려하고 반성하는 것, 어른들이 힘들어 하는 것을 어린이들은 매일 해낸다, 는 표현이 인상 깊다. 'ㅇ린이'라며 재미로 쓰는 말이지만 사실 우리는 그 어린이라는 존재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제목처럼 어린이는 언제나 나를 자라게 하는 것이다. 5월 어린이날 전에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만난 것 같아 기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