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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내용보기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곽민수, 봄볕, 2021년     이 책은 아기 오리 삼 남매가 천둥 번개가 치는 밤에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 새끼》읽고 자신들도 백조일지 모른다고 상상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낸다. 다음날 큰 물가로 소중가는 이 세 마리의 아기 오리 삼남매는 각자 본인들이 백조일지도 모른다고 상상하며 이야기를 하는데 진짜 아기 백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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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곽민수, 봄볕, 2021

 

 

이 책은 아기 오리 삼 남매가 천둥 번개가 치는 밤에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 새끼읽고 자신들도 백조일지 모른다고 상상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낸다. 다음날 큰 물가로 소중가는 이 세 마리의 아기 오리 삼남매는 각자 본인들이 백조일지도 모른다고 상상하며 이야기를 하는데 진짜 아기 백조가 나타나 웃으며 자기가 아기백조라고 말한다. 오리 삼남매는 실망하게 되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나 백조들과 아기 오리형제 모두 도망치게 되는데, 풀숲에 숨어 고양이가 갔는지 숨죽여 있다 살펴보는데 갑자기 바로 앞의 고양이를 마주치게 된다. 이때~ 첫째 꽉꽉이가 나서며 동생들에게 도망치라고 외치죠. 그런데 동생들은 그런 형아를 두고 갈 수 가 없는거예요. 그래서 둘째 꽥꽥이와 셋째 꼭꼭이도 힘을 합쳐 고양이를 부리로 공격합니다. 삼남매의 협공에 어느덧 고양이가 도망치고 말았죠. 도망갔던 백조들도 모두 모여 용감한 이 삼남매를 칭찬합니다.

 

무슨 그림책을 읽으면서 어릴적 생각이 이렇게 나는지 모르겠다. 나도 어릴적 혈액형 검사를 했는데 도저히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었다. 그래서 나는 고민했다. 혹시 백조가 아닐까? 으하하~ 하지만 결론은 출생의 비밀이 아니라 검사 실수였다.

 

무튼 이 이야기의 혹시 비범하지 않을까 하는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 같다. 하지만 평범한 우리가 때로는 비범한 우리로 탄생되기도 한다.

평범한 일상을 잘 살아내는 나를 포함한 다수의 오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굳이 백조가 아니어도 좋다. 우리는 세상한 하나 뿐이 오리이니깐. 멋진 오리가 되자^^

 

 

그림이 너무 사랑스럽다. 첫째 둘째 셋째 각기 다 자기의 개성에 맞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얼굴과 표정도 유쾌하고 사랑스럽다.

 

이 책의 장점은 현실적인 상황과 상상력이 결합된 이야기가 재미있고 교훈적이라는 점이다. 아기 오리 삼 남매의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그림이 세밀하고 다채롭다. 또한, 책의 구성이 창의적이고 흥미롭습니다. 전반부와 후반부의 장면 연출이 대비되어 있고, 만화 컷과 펼침면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이야기의 속도와 분위기를 조절했다.

 

누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아기 오리 삼 남매에게 공감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들것이다.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이었다.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것은 어떤 것보다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되는 일이 없고 남들마나 못한 것 같을 때 나는 왜 이런가 우울감이 들면 이 책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를 읽어보시라. 도날드 덕보다 재미있고 멋진 오리들이 우리의 기분을 업 시켜 줄 것이다.

 

 

s******4 2023.11.04. 신고 공감 9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꼭 특별해야만 하는 건 아니랍니다.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꼭 특별해야만 하는 건 아니랍니다.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내용보기
★★★★★잠이 오지 않던 어느 밤.오리 삼 남매의 꽉꽉이는 <미운 오리 새끼>를꽥꽥이와 꼭꼭이에게 읽어주었어요.미운 오리 새끼가 알고 보니 아름다운 백조였다는이야기에 삼 남매는 그만 푹 빠져들었지요. 다음 날, 오리 삼 남매는 백조들을 만나요.그중 한 새끼 백조는 자신들이 미운 오리 새끼 같다는삼 남매의 이야기를 듣곤 그만 웃어버렸답니다."내가 바로 그 새끼 백조야.
"꼭 특별해야만 하는 건 아니랍니다.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내용보기
★★★★★
잠이 오지 않던 어느 밤.
오리 삼 남매의 꽉꽉이는 <미운 오리 새끼>를
꽥꽥이와 꼭꼭이에게 읽어주었어요.

미운 오리 새끼가 알고 보니 아름다운 백조였다는
이야기에 삼 남매는 그만 푹 빠져들었지요.



다음 날, 오리 삼 남매는 백조들을 만나요.
그중 한 새끼 백조는 자신들이 미운 오리 새끼 같다는
삼 남매의 이야기를 듣곤 그만 웃어버렸답니다.

"내가 바로 그 새끼 백조야.
너희들은 딱 봐도 그냥 오리인걸?"

"이럴 수가. 꽤액꽤액."
"그냥 오리래. 꽈악꽈악."
"우린 그냥 오리였어. 꼬옥꼬오옥. "



오리 삼 남매는 풀이 잔뜩 죽었지요.
그때 어디선가 살금살금 다가온 고양이.
고양이의 매서운 두 눈은 오리를 향하고 있었어요!

■오리 삼 남매는 무서운 고양이를 물리칠 수 있을까요?
■오리 삼 남매는 정말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닌걸까요?


-


오리 삼 남매는 고양이를 맞닥뜨렸지만,
놀라울 정도로 용감하게 싸웠답니다.
서로 서로 힘을 합쳐 고양이에게 맞섰답니다.
오리 삼 남매는 '정말로 대단했어요!'

비록 특별한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니었지만,
당연히 멋지고 예쁜 백조도 아니었지만,
삼 남매는 지금 그대로 충분히 너무 멋졌답니다.

특별하지 않으면 좀 어때요?
그냥 오리면 좀 어떻고요.
오리들은 지금도 충분히 멋지고
소중하고 행복한 존재인걸요?



늘 무언가 꼭 잘 해야만 칭찬을 받을 수 있고
특별한 무언가를 지녀야 훌륭한 사람인 것은 아니에요.
우리 모두가 하나하나 소중한 사람인 건 맞지만
그것이 우리가 특별하기 때문인 건 아니거든요.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잖아요.
나와 똑같은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답니다.

내가 가진 나만의 것은 분명히 있어요.
특별하고 대단한 존재가 아니더라도 말이에요.
분명 우린 이 세상에서 꼭 해야 할 일이 있고
그것만으로도 우린 충분히 소중한 사람이랍니다.


-


늘 뭔가를 잘해야 한다는 의무감, 책임감...
그런 감정들이 저에게도 늘 있었어요.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을수록, 인정을 받을수록
그다음은 더 잘해야 할 것 같았고 말이지요.
존재감을 놓지 않기 위해 부단히도 애써왔어요.

혹시 다른 사람들이 내게 실망할까 봐
별것 아닌 나에게 놀랄까 봐 걱정했고
내가 특별하지 않다는 것이 부끄러웠어요.
내가 최고가 아니란 것이 두려웠어요.



그럴 때마다 더욱 작아지고 위축되던 나.
그리고 닥치지도 않은 실망과 시선에
미리 상처받고 슬퍼하고 아파하던 나.

조금은 어린 시절의 나에게
아직도 작게 웅크린 내면의 나에게
이 그림책을 꼭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꼭 특별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를,
모두 잘 할 필요는 없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따스히 꼭 안아주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r********7 2022.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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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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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아기오리 삼남매를 두고 여행을 떠나는 것 같아요 아기오리들만 두고 가려니 걱정이 이만저만"괜찮겠니?"씩씩한 아기오리들은 "그럼요!"하고 대답하네요우르르 쾅쾅!천둥 번개가 치자 무서움에 잠이오지 않자첫째 꽉꽉이가 <미운 오리 새끼>를 꽥꽥이와 꼭꼭이에게 읽어줍니다.그날 밤 아기오리 삼남매는 백조가 되는 꿈을 꾸지요하지만 현실은 그냥 오리 풀이 죽은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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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아기오리 삼남매를 두고 여행을 떠나는 것 같아요
아기오리들만 두고 가려니
걱정이 이만저만
"괜찮겠니?"
씩씩한 아기오리들은
"그럼요!"하고 대답하네요
우르르 쾅쾅!
천둥 번개가 치자
무서움에 잠이오지 않자
첫째 꽉꽉이가 <미운 오리 새끼>를
꽥꽥이와 꼭꼭이에게 읽어줍니다.
그날 밤 아기오리 삼남매는 백조가 되는 꿈을 꾸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냥 오리
풀이 죽은 아기 오리들에게
어떤 일이 생길까요?

꽉꽉이, 꽥꽥이, 꼭꼭이 처럼
삼남매를 키우는 저는
아이들만 남겨두고
여행을 떠난적이 없어요
코로나가 시작 되기전
한달에 한번 엄마 아빠에게도
함께할 시간이 필요해
너희들끼리만 집에 있어 볼래? 하며 집을 나왔던 적이 있답니다.

처음에는 무척 걱정했어요
6살 막내가 울면서
엄마를 찾지는 않을까?
싸우지는 않을까?
밥까지 다 먹이고
3시간 정도 나와 있는데
뭐가 그리 걱정이 되는지
신신당부를 했었죠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오니
아이들은 스스로 잠잘 준비를 하고
큰 아이는 동생들을 돌보고
책도 읽어주고
사이좋게 시간을 보내며
똘똘뭉친 삼남매의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짧은 시간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이
이 책을 보면서 떠올랐어요

특별하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가
더 사랑스러운 아이들
사소한 일이라도
서로 도와가며
뭔가를 해나가는 모습이
보여지는 그림책이라서
보는 내내 흐믓했어요

이 책을 함께 본 아이들은
아기오리들이 고양이를 물리친게
대단해 보였나봐요
집에서는 싸우다가도
누군가 동생을 괴롭히면
힘을 합쳐 그 상황을 극복했던
것처럼요

아기오리 삼남매는
저희집 삼남매 이야기 인것 같아요

#미운오리새끼를읽은아기오리삼남매
#곽민수 #조미자 #봄볕
#서평 #그림책추천
#특별하지않아도괜찮아
#도서협찬 #그림책육아





a**********4 2022.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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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의 시작은 양육자의 물음으로 시작한다. "정말 너희들끼리만 괜찮겠니?"  이 물음으로 떠오르는 이야기는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였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닐까 약간 긴장을 하면서 이야기를 읽기 시작했다. 양육자가 없는 그 날 밤... 하필 천둥 번개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 꽉꽉이가 책장에서 <<미운 오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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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의 시작은 양육자의 물음으로 시작한다.

"정말 너희들끼리만 괜찮겠니?" 

이 물음으로 떠오르는 이야기는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였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닐까 약간 긴장을 하면서 이야기를 읽기 시작했다. 양육자가 없는 그 날 밤... 하필 천둥 번개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 꽉꽉이가 책장에서 <<미운 오리 새끼>>를 꺼냈고 꽥꽥이와 꼭꼭이에게 읽어 주었다. 책을 읽고 나서는 이야기에 푸욱 빠져서 그날 밤 저마다 백조가 되는 꿈을 꾼다. 이 부분에서 어릴 적 이소룡 영화를 보고는 이소룡처럼 되는 꿈을 밤에 자주 꾸었는데 아기 오리 삼 남매의 꿈이 그 때의 기억을 소환시켜 주었다. 


 

 아침에 일어난 아기 오리 삼 남매는 신이 나서 큰 물가로 가게 된다. 그리고 책에서 본 아름다운 백조 무리를 보게 되는데, 그 때 처음 보는 새가 다가온다. 꽉꽉이보다 덩치가 크고, 꽤꽥이 보다 목이 길고, 꼭꼭이보다 눈이 조그만 녀석이었다. 아기 오리들은 자신들을 새끼 백조라고 소개를 하자, 처음 본 새가 자신이 새끼 백조라고 말하며 백조 무리로 가 버린다.


 

 이에 풀이 죽어 버린 아기 오리 삼 남매는 그냥 오리라는 말에 상처 아닌 상처를 받는다. 이 부분이 참 재미있으면서도 오래도록 머물게 되는 부분이었다. 오리인 것에 대해서 오리들은 자연스러운 것이었는데  <<미운 오리 새끼>>를 알고 나서는 백조에 대해 동경하게 되고 자신들이 백조라고 착각을 하였다. 그리고 새끼 백조를 만나면서 그 착각에서 깨어나는 순간이 참 초라하게 느껴졌다. 어릴 적 이소룡처럼 되고 싶어 흉내를 냈었던 나의 모습과 오버랩이 되기도 했다. 백조의 외적인 면에 대한 동경같아서 조금 더 씁쓸하기도 했다. 


 

 다행히도 늑대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아기 오리 삼 남매에게 나타난 위협적인 존재는 고양이었다. 고양이의 등장에 백조 무리와 아기 오리 삼 남매는 도망가기에 바빠진다. 숨어 있다가 들켜버린 절대절명의 위기에 놀랍게도 꽉꽉이가 앞으로 쑥 나서서 다른 아기 오리들에게 도망치라고 한다. 꽉꽉이가 첫 째로 보이는데, 그 위기 상황 속에서 내는 용기에 놀라웠다. 본능적으로 도망을 갈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그런데 또 다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꽥꽥이와 꼭꼭이도 남아서 고양이에게 달려든 것이었다. 그리고는 깨닫게 된다.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니어도 괜찮다고 그냥 오리인 것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말이다. 더 나아가 대단하거나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세상에 하나 뿐인 아기 오리들이니까. 


 

 나는 어쩌면 미운 오리 새끼일지도 모른다고 어릴 적에 여겼던 것 같다. 미래에는 조금 더 나은 것을 꿈꾸고, 내가 성취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그리고 조금 더 욕심내 보려고 잘 해 보려고 애쓰기를 반복했다.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지금 여기', '지금의 나', '일상'에 집중하고 감사하려는 마음이 가득 차 오른다. 

m*********3 2022.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 곽민수/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 곽민수/" 내용보기
#도서협찬   곽민수 . 지음 / 조미자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미운 오리 새끼 만 읽었을 때는 고전 동화네~ 했지만 그 뒤의 제목을 읽었을 때는 이야기를 모티브 삼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주셨구나 생각했어요. 개인적으로 조미자 작가님 와 만남이라 더 기대되는 건 감출 수가 없더라고요.^^;;; 두 분의 작가님의 사인본은 자랑하고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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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곽민수 . 지음 / 조미자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미운 오리 새끼 만 읽었을 때는 고전 동화네~ 했지만 그 뒤의 제목을 읽었을 때는

이야기를 모티브 삼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주셨구나 생각했어요. 개인적으로 조미자

작가님 와 만남이라 더 기대되는 건 감출 수가 없더라고요.^^;;;

두 분의 작가님의 사인본은 자랑하고 가야죠~~^^

이야기 시작은 "정말 너희들끼리만 있어도 괜찮겠니? " 외출을 하게 되어 아기 오리들

에게 걱정 어린 당부를 하는 것 같아요. 아기 오리들의 자신 있는 대답을 하는데..

꽥꽥! 꽉꽉! 꼭꼭! 수업하는 아이가 따라 하느라 넘기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하필 ~그날 밤에 우르르 쾅쾅!! 비도 내리고 번개도 치니 쉽게 잠이 오지 않는 동생들을

위해 <미운 오리 새끼>를 꺼내어 읽어주는데 멋진 백조의 모습을 상상을 하며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어요. 그러고는 저마다 자기가 백조일지 모른다는 상상을 합니다.

그 모습을 보던 아이가 아기 오리들이 마냥 귀엽다고 하하 호호 웃더라고요.

다음날 날씨가 좋아 물가로 산책을 나가는데 마침 백조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다시 백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아기 백조가 듣고는 "너희들은 딱 봐도 그냥 오리인걸?" 깍깍

깍 웃으며 사라져 버렸어요. 백조일 거라는 상상을 와장창 깨버린 셈이죠. 읽던 아이는

오히려 백조처럼 비슷하게 생겼다고 위로를 해주는데... 풀이 죽은 아기 오리들은 물가에

미친 모습을 물끄러미 보게 됩니다.

그런데 아까부터 지켜보는 눈이 하나 있었어요. 수풀 사이에 매서운 눈. 바로 고양이였어요.

놀란 백조들은 이미 재빨리 날아 도망쳐 버렸고, 아기 오리들도 달아납니다. 겨우 몸을 숨겨

고양이가 지나가길 바랐지만 꼭꼭이가 참지 못하고 속삭이는데요. 그런데 그만 고양이와

두 눈이 딱 마주치는데요~~~~

꽉꽉이가 혼자 고양이를 물리치려고 했지만 꽥꽥이도 꼭꼭이도 도망칠 수가

없었어요. 아기 오리 삼 남매는 힘껏 고양이에게 달려듭니다.

.

.

.

고양이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꽤 의좋은 아기 오리 삼 남매죠.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도 튀어나올 만한 상황

이죠? ㅎㅎㅎ 이 일로 귀여운 아기 오리 삼 남매가 백조들에게 "대단해"라고 말을 듣게

되었답니다. 왜? 대단하게 느껴졌을까요? 이야기를 확인하신다면 명쾌한 답을 알게

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을 읽었지만 곽민수 작가님의 책을

만들게 된 이야기를 듣고는 수업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었어요. 요즘 너무나

특별함을 강조하는 분위기에는 이 그림책이 너무나 평범하게 느낄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큰 의미로 다가오는 책이었어요.

애쓰지 않고 남들에게 비친 일상을 만들기보다는 평범한 일상에서 하루하루 지내는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괜찮다는 걸 알게 해주었어요.

아이에게도 일상을 소중하게 지켜내는 모습에 응원을 해주고 싶은 마음에 감동받은

책이었어요.


 

5세 친구 수업이라 독후 활동은 나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예를 들면 이름 쓰기, 나이, 좋아하는 색깔, 재미있게 읽었던 책 제목, 여행 가고 싶은 곳...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은 저의 생각을 먼저 꺼내어 주었더니 자연스레 답이 되었어요.

질문의 힘을 길러주었던 시간들이 이렇게 빛을 발휘하나 싶기도 하고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 대화도 술술 이어가지더라고요.

수업했던 일상은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이었지만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길 바래봅니다.

 

#봄볕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t*******4 2021.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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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새끼를 딱 한 번만 읽은 당신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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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백조가 되고 싶었다.아니, 무언가 되어야 했다. 그것도 반짝이는 무언가, 다른 사람들이 오호~~환호하고 인정해주는 무언가, 쉽게 이룰 수 없는 대단한 무언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엄마 아빠가, 선생님이, 주변 어른들이 물어보는 "너는 커서 뭐가 될래?"라는 말은 정말 커다란 무언가를 바라고 있었다.백조처럼 눈부시게 하얗고(겉으로 딱 봐도 벌써 다른),덩치도 (무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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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백조가 되고 싶었다.
아니, 무언가 되어야 했다.
그것도 반짝이는 무언가, 다른 사람들이 오호~~환호하고 인정해주는 무언가, 쉽게 이룰 수 없는 대단한 무언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엄마 아빠가, 선생님이, 주변 어른들이 물어보는 "너는 커서 뭐가 될래?"라는 말은 정말 커다란 무언가를 바라고 있었다.
백조처럼 눈부시게 하얗고(겉으로 딱 봐도 벌써 다른),
덩치도 (무시당하지 않을 정도로) 크고,
목이 (우아하도록) 길~~~~~고,
눈이 (반짝반짝 예쁘게) 조그만,
그런 근사한 무언가 말이다.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곽민수 지음, 조미자 그림)는 <미운 오리 새끼>를 읽고 '내가 틀림없이 미운 오리 새끼야'라고 생각하고 백조가 되는 꿈을 꾸는 귀여운 오리 삼 남매의 이야기다.
꽉꽉이는 "아무래도 난 미운 오리 새끼인가 봐. 덩치가 크잖아."
꽥꽥이는 "아니야. 내 목이 제일 길잖아!"
꼭꼭이는 "봐, 내 눈은 백조 눈처럼 작잖아!"를 외치는 장면은 누구나, 남들보다,
특 별. 하 고 싶 은, 우리들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준다.

재미있는 포인트!
여기 나오는 백조도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백조인가보다.
미운 오리 새끼라고 주장하는 오리 삼 남매에게 깍깍깍 웃으며 말한다.
"내가 바로 그 새끼 백조야. 너희들은 딱 봐도 그냥 오리인걸?"

'그냥 오리'라는 말이 왜 백조에게는 자신을 뽐내는 말이 되었고, 진짜 오리들에게는 왜 풀이 죽는 말이 되었을까.

꽉꽉이도, 꽥꽥이도, 꼭꼭이도, 그리고 미운 오리 새끼 백조도 특별하기 때문에 실은 누구도 특별하지 않다.
이미 우리는 각자의 존재만으로 특별해졌기 때문에 특별한 무언가가 되지 않아도 된다.
그대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면 된다. 그저 그럴 뿐. 아무 비교도, 걱정도, 뽐냄도, 뛰어남도 없다.

그림책 마지막 부분에 작가의 말처럼 말이다.
"모두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기 오리들이니까요."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 있다.
나중에 커서 빛나는 백조가 되는 꿈을 꾸는 여자 친구 제니는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에게 묻는다.
"넌 커서 뭐가 되고 싶어?"
"난 커서 내가 되는 거 아니야?"

난 커서 내가 된다니.
꽉꽉이는 커서 꽉꽉이가 되고
꽥꽥이는 커서 꽥꽥이가 되고
꼭꼭이는 커서 꼭꼭이가 되고
백조는 커서 백조가 된다.

반짝 빛나는 그 무언가는 바로 나였다.
나는 커서 무언가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되는 것.
그러니 오늘을 나로 살아야한다.

후두둑 쏟아지는 빗줄기를 맞으며 오리 걸음으로 폴짝 폴짝 뛰어가는 오리 삼 남매의 얼굴 표정이 싱그럽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그 표정.
내가 나인 그 충만한 마음.
그래서 더 귀여운 오리 삼 남매.

이 책의 겉표지 앞면에는 <미운 오리 새끼> 책을 들고 가는 아기 오리 삼 남매가,
겉표지 뒷면에는 <미운 오리 새끼> 책을 읽고 있는 아기 오리 삼 남매가 그려져 있다.

앞면과 뒷면의 아기 오리 삼 남매는 <미운 오리 새끼>를 어떻게 다르게 읽고 있을까?
상상만 해도, 마음이 꽃밭이다. (뒷면 오리 삼 남매의 배경처럼)






YES마니아 : 로얄 y********1 2021.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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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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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미운 오리 새끼 이야기를 읽고 난 아기 오리 삼남매 꽉꽉이, 꽥꽥이, 꼭꼭이는 자신들도 백조의 새끼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들떴다. 꽉꽉이는 덩치가 커서, 꽥꽥이는 목이 길어서, 꼭꼭이는 눈이 작아서 백조를 닮았다고 생각하는 삼남매가 엉뚱하면서도 귀엽다. 하지만 실제로 백조 무리를 만나고 나서 그 엉뚱한 상상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때, 풀이 죽은 아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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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미운 오리 새끼 이야기를 읽고 난 아기 오리 삼남매 꽉꽉이, 꽥꽥이, 꼭꼭이는 자신들도 백조의 새끼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들떴다.

꽉꽉이는 덩치가 커서,
꽥꽥이는 목이 길어서,
꼭꼭이는 눈이 작아서 백조를 닮았다고 생각하는 삼남매가 엉뚱하면서도 귀엽다.

하지만 실제로 백조 무리를 만나고 나서 그 엉뚱한 상상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때, 풀이 죽은 아기 오리 삼남매를 노리는 고양이가 나타났다.

용감하게 고양이를 물고 쪼아 멀리 쫓고나니 백조들이 다가와 아기 오리 삼남매를 칭찬해줬다.

백조의 칭찬을 들은 아기 오리들은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갔다.

더이상 백조가 아닌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고 당당한 모습의 아기 오리들이였다. 

누구나 살다보면 생각한것보다 좋은 성과를 낼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그렇다고해서 내 자신이 달라지는것은 아니다.

잘하는 때도, 좀 부족할 때도 우린 모두 존재 자체로 소중한 사람들이다.

백조를 부러워 했던 아기 오리 삼남매였지만 오리라는 자신의 존재를 그대로 인정하며 받아들일 때 그들의 삶은 충분히 빛이 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들 모습도 그렇다.

나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우리 내면엔 또 다른 새로운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백조가 아니여도, 근사한 모습이 아니여도, 잘하는게 없어도 

나라서 좋고 너라서 멋지다.

YES마니아 : 로얄 e*****6 2021.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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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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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미운 아기 오리 새끼' 이야기를 읽어보거나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의 존재를 모를 때에는 나는 그저 못생기고 못난 미운 아기 오리였지만 결국 내 존재를 인지하는 순간 멋진 백조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 그림책은 바로 이 '미운아기오리 새끼'책에서 부터 시작한다.   이 책을 읽은 아기 오리 삼남매!!! 엄마가 삼남매만 두고 어딜 가신다! 셋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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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미운 아기 오리 새끼' 이야기를 읽어보거나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의 존재를 모를 때에는 나는 그저 못생기고 못난 미운 아기 오리였지만 결국 내 존재를 인지하는 순간 멋진 백조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 그림책은 바로 이 '미운아기오리 새끼'책에서 부터 시작한다.

 

이 책을 읽은 아기 오리 삼남매!!!

엄마가 삼남매만 두고 어딜 가신다!

셋은 자신있게 말을 하지만 ...

무.섭.다..

 

그래서 셋은 '미운 아기 오리 새끼'책을 읽고 스스로가 '미운 아기 오리'라고 믿.는.다!

그러곤 자기가 멋진 백조가 되리라 믿는다.

어린 아이들의 허세?들이 참 귀엽다.

자신감 충만하게 간 아기 오리들은 '진짜' 미운아기오리인 새끼 백조를 만나고 좌.절. 한다..


 

아~~~

난 그냥 오리였구나..인지하는 순간..풀이 죽은 모습도 귀엽다..

하지만..충격은 크다..

회복이 필요하다


 

모든 일에는 고통과 좌절 후에 더 큰 기쁨을 얻는 듯 하다.

나의 존재에 대한 부정이 좌절과 슬픔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그 후에 얻은 결과는 성장과 힘을 얻게 되는 것 같다.

중간 부분은 책을 한 번 보시라!

승리한 모습이 정말 뿌듯해 하는 모습이다.

 

내가 백조가 아니어도

내가 그냥 새끼오리여도

나는 나로서 존재 자체로 빛난다고!


 

비가와도!

그럼에도 이겨낼수 있다고 얘기하는 것 같아서 정말 혼자 읽다가 울컥!했다.

그림을 그리신 조미자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나는 나 내가 좋다'라고 말해주는!

곽민수 작가님의

'세상에 하나뿐인 너! 그래도 괜찮아요!'

라는 말이 괜시리 내게도 '괜찮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말하고 싶다.

괜찮아!

모두가 다 미운아기 오리 새끼가 될 수 없어.

백조가 아니어도 괜찮아.

그냥 너 오리 자체로 멋져!

 

너 자체로 정말 소중해~~~

 

함께 읽으면서 토닥토닥 격려해주면 어떨까?

 

#미운오리새끼를읽은아기오리삼남매

#봄볕출판사

#곽민수작가글

#조미자작가그림

#자존감

#존재자체로귀한너

e******6 2021.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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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오리 삼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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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곽민수 #조미자 #봄볕 아기 오리가 '미운 오리 새끼'를 읽었다!! 제목에서부터 신선했다. 구성이 누군가 예쁜 목소리로 읽어주는 것 같다. 'OOO 친구들~'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아기 오리들은 '미운 오리 새끼'를 읽고, 각자 자기가 미운 오리 새끼라고 주장한다. 백조처럼 몸이 커서, 목이 길어서, 눈이 작아서. 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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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곽민수 #조미자 #봄볕

아기 오리가 '미운 오리 새끼'를 읽었다!!

제목에서부터 신선했다.

구성이 누군가 예쁜 목소리로 읽어주는 것 같다. 'OOO 친구들~'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아기 오리들은 '미운 오리 새끼'를 읽고, 각자 자기가 미운 오리 새끼라고 주장한다.

백조처럼 몸이 커서, 목이 길어서, 눈이 작아서.

겉으로 드러난 외모 중 닮음을 찾는다.

커서 멋진 백조가 될거라고 기대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물론 아기 백조의 비웃음을 듣게 되어 어깨가 축 쳐지게 된다.

위기 상황을 똘똘 뭉쳐 이겨내는 모습에 백조들은 칭찬하고,

다시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당당해진 아기 오리 삼 남매!

 

누군가를 따라하기보다 나를 찾아야함을 깨닫게 한다.

그리고 무심코 뱉는, 행하는 비웃음이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

또 '대단하다'라는 말 한마디가 얼마만큼의 힘이 되는지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s*****i 2021.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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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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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읽을만한 책들은 대부분 문학전집이나 위인전들이었다. 없는 살림에 비싼 책을 사야하니 자라는 아이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어야 했을 것이다. 미운오리인줄 알고 따돌림을 견디다가 자신도 모르는 새 아름다운 백조로 거듭나는 이야기... 어릴 적엔 핍박받던 존재가 사실 핍박하던 이들보다 우월한 존재였다는 것만으로 쾌감이 있었다. 자라면서 미운오리새끼를 모티브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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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읽을만한 책들은 대부분 문학전집이나 위인전들이었다. 없는 살림에 비싼 책을 사야하니 자라는 아이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어야 했을 것이다. 미운오리인줄 알고 따돌림을 견디다가 자신도 모르는 새 아름다운 백조로 거듭나는 이야기... 어릴 적엔 핍박받던 존재가 사실 핍박하던 이들보다 우월한 존재였다는 것만으로 쾌감이 있었다. 자라면서 미운오리새끼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드라마나 영화를 숱하게 만났다. 비천한 출신에서 어느 날 갑자기 재벌의 상속자나 히어로가 되는 스토리...
이 책은 미운오리새끼를 읽고 자란 사람들에게 백조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무언가 되야만 괜찮은 건 아니다. 지금 내 모습 자체를 인정하고 그 모습 그대로 꿈을 꾸며 노력해도 괜찮다.
가벼운 그림이 오래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
YES마니아 : 로얄 k******1 2021.1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