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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떡볶이] 우리 사이, 삼각 관계
"[사이 떡볶이] 우리 사이, 삼각 관계" 내용보기
내가 어렸을 때에도 물론, 누가 누굴 좋아한다는니 누구누구는 서로 좋아한다느니~ 하는 소문이 돌고는 했다. 그러던 것이 요즘은 훨씬 더 빨라진 듯하다.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도 거침이 없다. 내가 아는 아이 중에는 4학년에 고백을 했다가 두 번이나 차였다는 아이도, 이미 이성친구가 있다는 아이도 있으니 정말 격세지감이다.     잇츠북어린이의 <사이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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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에도 물론, 누가 누굴 좋아한다는니 누구누구는 서로 좋아한다느니~ 하는 소문이 돌고는 했다. 그러던 것이 요즘은 훨씬 더 빨라진 듯하다.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도 거침이 없다. 내가 아는 아이 중에는 4학년에 고백을 했다가 두 번이나 차였다는 아이도, 이미 이성친구가 있다는 아이도 있으니 정말 격세지감이다.

 

 

잇츠북어린이의 <사이 떡볶이>는 그래책이야 시리즈의 47번째 책이다. 항상 아이들의 마음을 잘 대변하는 듯한 이야기로 저학년, 중학년 아이들이 읽기 좋은 시리즈인데 이번엔 아이들 사이의 민감한 주제인 "이성친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이는 같은 반 아이인 예림이와 눈이 자꾸 마주치고 자신에게 관심이 있나~ 하는 생각을 하니 심장이 두방망이질을 친다. 자꾸만 쳐다보게 되니 결국 짝인 희주에게 들킨다. 거기다 앞자리인 민호까지 더해 함께 누굴 좋아하는지를 얘기하다 서로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이어지도록 도와주자는 비밀 클럽을 만든다.

 

 

 

 

이른바 "사이 떡볶이"

- 사랑이 이루어지는 떡볶이~라는 뜻이다.

서로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이루어진 사람은 근처 새로 생긴 팝 떡볶이 쏘기!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이란 !

 

어른들조차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사람들이 수두룩인데, 아이들이라고 다를까. 그저 몇 번 마주친 눈길에 착각을 하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여서, 잘 생기거나 예뻐서 등의 이유로 자신의 마음을 오해하기도 한다. 어른들 눈에는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하찮아 보이거나 그저 귀엽거나 허튼 짓이라고 치부해버릴지라도 직접 그런 마음 고생을 하는 아이들은 한없이 긴장되고 슬프고 고민되는 걸 수도 있다.

 

 

<사이 떡볶이>는 건이와 희주를 통해 그런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슬픈 마음뿐 아니라 그런 감정을 들켜서 무안해지고 창피한 감정까지 말이다.

 

 

 

 

건이와 희주의 감정이 아주 소중하고 예쁘다. 어린 시절의 이런 감정들은 소중한 자양분이 된다. 내 감정이 소중해 다른 친구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잘못을 반성하고 다음부터 그러지 않으면 된다. 혹은 창피하다고만 생각해서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 또한 잘 다독여서 다음부턴 용기를 내면 된다. 어릴 때에 했던 경험들은 모두 실패가 아닌 성장의 밑거름이 될 테니.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잇츠북어린이 #사이떡볶이 #그래책이야 #초등추천도서 #창작동화 #소연 #감정 #삼각관계 #이성친구

y****s 2021.12.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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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어린이]두근두근 설레는 감정 '사이 떡볶이' - 그래책이야
"[잇츠북어린이]두근두근 설레는 감정 '사이 떡볶이' - 그래책이야" 내용보기
사이 떡볶이? 무슨 뜻인가 궁금했는데 사랑이 이루어지는 떡볶이의 줄임말이네요~ 사랑이 이루어지는 떡볶이라니 넘 재미난 제목이죠?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사이 떡볶이는 이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생활 속에서 느껴볼 수 있는 이성 친구에 대한 감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좋은 이성 친구의 기준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
"[잇츠북어린이]두근두근 설레는 감정 '사이 떡볶이' - 그래책이야" 내용보기

사이 떡볶이?

무슨 뜻인가 궁금했는데 랑이루어지는 떡볶이의 줄임말이네요~

사랑이 이루어지는 떡볶이라니 넘 재미난 제목이죠?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사이 떡볶이는 이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생활 속에서 느껴볼 수 있는 이성 친구에 대한 감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좋은 이성 친구의 기준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책이에요~

요즘 아이들의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 독서의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는데,

이야기의 재미에 빠져드는 아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맘이 흐뭇하네요.

사이 떡볶이는 3명의 친구들의 이성친구만들기 프로젝트를 담고 있어요.

건이는 같은 반 예림이

희주는 3반 김범을 민호는 승아를 이렇게 각각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 아이들이

비밀 노트에 미션을 적어가며 각자 좋아는 사람과 연결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기를 시작해요~

하지만 민호는 건이가 좋아하는 예림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약속을 깨 버리게 되고

그런 과정을 통해 친구간의 신의를 지키는 중요성을 생각하게 해주죠~

또 예쁜 외모에 예림이를 좋아했던 건이가

희주의 도움으로 예림이와 시간을 가지게 되지만, 성격도 좋아하는 것도 다르다는 사실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죠~

내면의 아름다움을 알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겉으로 보여지는 아름다움보다 사람의 됨됨이와 마음씨가 중요함을 깨달을 수 있게 해주는

사이 떡볶이~

사실 아직(엄마가 알기로는..^^) 이성친구에 대한 관심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아이인데,

사이 떡볶이는 단순히 이성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친구간의 신뢰를 지키는 것의 필요성과

겉으로 보여지는 외모보다 친구를 배려하는 모습과 마음씨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기에

아이와 함께 건전한 이성교제의 기준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아요~

문해력을 키우는 즐거운 방법 '그래책이야'

사이 떡볶이를 읽고 나서 재미있었는지,

학교 도서관에서 집에 없는 그래책이야 다른 책을 빌려오더라구요~

책 읽어라~! 책 좀 봐라~ 이런 잔소리하지 않아도 아이가 알아서 찾아 읽는 '그래책이야'시리즈

이번 사이 떡볶이도 만족합니다!

m******s 2021.12.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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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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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교실, 갑자기 악어 아빠 같은 책으로 유명한 소연 작가님의 책이다. 사랑이 이루어 지는 떡볶이 라는 뜻을 가진 사이 떡볶이 책은  초등학교 3~4학년 특유의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 변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나게 쓰여진 책이다. 여자 주인공 희주와 남자 주인공 건이는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음을 알고 각자의 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 서로  서로 도와주기로 하며 떡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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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교실, 갑자기 악어 아빠 같은 책으로 유명한 소연 작가님의 책이다. 사랑이 이루어 지는 떡볶이 라는 뜻을 가진 사이 떡볶이 책은  초등학교 3~4학년 특유의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 변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나게 쓰여진 책이다. 여자 주인공 희주와 남자 주인공 건이는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음을 알고 각자의 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 서로  서로 도와주기로 하며 떡볶이를 건다. 하지만 순조로워 보이던 그들의 동맹은 사소한 오해들로 갈등이 생기고 그로 인해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처음에는 왜 하필 떡복이를 제목으로 했을까 갸웃했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떡볶이는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간편하고 맛있는 음식이지만 생각보다 매운 맛으로 먹고 나면 물을 절로 찾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 아이들이 겪게 되는 첫사랑과 복잡 미묘한 인간관계들은 말 그대로 떡볶이 매운 맛인 것 같기도 하다. 

s****7 2023.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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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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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작가는 저학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갑자기 악어 아빠>라는 책이 유명하다. 이 책은 저학년보다는 이성 친구에게 조금씩 관심이 생기는 즈음인 중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딱 적당하다. 처음에 책을 받아 보았을 때는 <사이 떡복이> 라는 표지의 글씨가 떡볶이라는 것이 눈에 띄었는데 책을 다 읽고 다시 표지를 보니 책 표지 위쪽에 몸만 나오는 두 아이의 떡볶이 먹는 장면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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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작가는 저학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갑자기 악어 아빠라는 책이 유명하다. 이 책은 저학년보다는 이성 친구에게 조금씩 관심이 생기는 즈음인 중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딱 적당하다.

처음에 책을 받아 보았을 때는 사이 떡복이라는 표지의 글씨가 떡볶이라는 것이 눈에 띄었는데 책을 다 읽고 다시 표지를 보니 책 표지 위쪽에 몸만 나오는 두 아이의 떡볶이 먹는 장면이 더 눈에 들어온다. 이 두 아이는 누구이고 왜 둘이서 떡볶이를 먹고 있는 것일까 궁금해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서로 좋아하는 상대들을 다른 사람들은 알아채지 못하게 해떡, 치떡, 짜떡으로 부르며 작전이 성공하면 기념으로 새로 생긴 근사한 떡볶이 레스토랑에 가기로 하며 작전을 짜지만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그 작전은 여러 가지 오해만 남긴 채 실패로 끝난다. 하지만 완전한 실패는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아이들은 동네에 있는 빨간 떡볶이 집에서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와 맛나게 떡볶이를 먹으면서 자신들이 호감을 가졌던 친구를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니 자신이 꿈꾸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실망을 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친구의 새로운 모습에 가슴이 설레기도 한다. 가장 가까이에서 서로를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던 친구를 새롭게 느끼게 된다는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잘 전달하는 한 번에 술술 읽히는 그런 책이다.

 
c*****m 2022.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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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동화 - 사이떡볶이
"감정동화 - 사이떡볶이" 내용보기
오늘은 쭈의 과외활동이 없어서~ 쭈랑 수육먹고~ 쭈 책을 보는 날~ 오늘의 이야기는 "사이 떡볶이" ^0^   요즘 친구들하고도 대화가 되는 것 중에 하나는 떡볶이~ 예나 지금이나 떡볶이는 항상 인기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는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물론 지금 우리의 아이들도 그렇겠지만ㅋㅋ 떡볶이를 매개로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     주인공 건이와 희주, 민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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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쭈의 과외활동이 없어서~ 쭈랑 수육먹고~ 쭈 책을 보는 날~
오늘의 이야기는 "사이 떡볶이" ^0^

 

요즘 친구들하고도 대화가 되는 것 중에 하나는 떡볶이~
예나 지금이나 떡볶이는 항상 인기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는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물론 지금 우리의 아이들도 그렇겠지만ㅋㅋ 떡볶이를 매개로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

 

 

주인공 건이와 희주, 민호는 우연히 서로가 좋아하는 친구들을 알게되어 서로를 밀어주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그 모임을 "사랑이 이루어지는 떡볶이" 를 줄여 "사이떡볶이"라 칭하고 마치 도원경의를 맺듯이 공책에 약속을 적었다. 

 

비밀은 무조건 지켜주기
하루에 한 번, 미션을 적으면 열심히 도와주기
사랑이 이루어진 사람이 팝 떡볶이 쏘기!

 

 

사이떡볶이의 수첩 비밀번호는 423~ 수첩에는 절대 이름을 적지 않는다..는 약속도 지켜야 한다. 그리고 미션을 적고 책상을 두 번 두드리는 것은 암호~
거의 탐정놀이군~ 재밌겠다~ 그 뒤로 우리친구들의 미션이 시작된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사람의 마음은 머물러있지 않으니... 다들 해떡, 치떡, 짜떡에 대한 마음이 바뀌었다. 그러면서 민호가 건이가 좋아하는 예림이를 좋아하는 듯한 행동과 사이떡볶이를 해체하고파하는 행동을 보이면서 이 모임은 없어질 위기에 처한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면 어버버버 하게되는....
그리고 그 속의 우정~ 친구들 사이에서 생기는 오해와 마음이 너무나 예뻐 피싯 웃게 만드는 동화였다... 그래.. 이런 경험들이 쌓여 더 마음이 단단해지는거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h*****y 2021.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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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에 떡볶이가 있다
"우리 사이에 떡볶이가 있다" 내용보기
어린이들에게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당연한 얘기지만 그 감정은 다양하고 또 복잡할 것이다. 그런 어린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궁금하면서도, 또 개인적인 이야기라 듣기 어렵기도 하다. 어른인 나도 이런데 어린이들은 오죽할까 싶다.  <사이 떡볶이>는 그런 어린이들의 사랑 이야기이다. 사랑에 대한 것이기도 하고 우정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어른에게도 어린이에게도 사랑과 우
"우리 사이에 떡볶이가 있다" 내용보기

어린이들에게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당연한 얘기지만 그 감정은 다양하고 또 복잡할 것이다. 그런 어린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궁금하면서도, 또 개인적인 이야기라 듣기 어렵기도 하다. 어른인 나도 이런데 어린이들은 오죽할까 싶다. 

<사이 떡볶이>는 그런 어린이들의 사랑 이야기이다. 사랑에 대한 것이기도 하고 우정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어른에게도 어린이에게도 사랑과 우정의 경계를 짓기란 쉽지 않다. 그 경계를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작가는 그런 알 듯 모를 듯 왔다 갔다 하는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러면서도 의외의 작은 반전이 숨어 있어 참 재미있는 책이었다.

이 글에서는 처음부터 좋아하는 친구가 등장하다보니 아무래도 이 친구와 어떻게 이어질 것인가를 관심 있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데, 작품이 중반쯤 접어들면 뭔가 예상과 달리 흘러간다는 걸 알게 된다. 

이 책은 지루하지 않게 '좋은 사귐'에 대해 말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한눈에 반해서 좋아할수도 있지만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알게 되고 점점 호감을 갖게 되는 것도 좋은 사귐의 방법일 수 있다. 그것은 사랑도 그렇고 우정도 그럴 것이다. 그러면서 어린이들에게 넌지시 묻고 있는 것 같다. 누구를 좋아한다는 건 어떤 감정일까? 나는 그사람을 잘 알고 있는 것일까?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우정을 나누는 것도 멋지지 않아? 하고 말이다.

옆에 있는 좋은 친구를 좋아하게 되는 것과, 세련된 새 분식집 대신 자주 가던 떡볶이집으로 향하는 이야기도 너무 좋았다.

3-4학년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이 글은 서평단 활동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s*****n 2021.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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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떡볶이
"사이떡볶이" 내용보기
독서 후 나의 초등 그리고 중등 시절이 무척이나 떠오르게 만드는 그런 이야기였다. 그 당시에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그리고 그때 그 시절 풋사랑이라고 여겼던 친구와 교환일기를 쓰는게 유행이자 학교생활의 재미거리중 하나였다. 베스트라 여기는 친구들과 노트를 주고 받으며 그 날 있었던 희노애락을 공유하고 털어놓으며 친구들의 어떤 답이 돌아올지 설레어하고 기대했던 일상
"사이떡볶이" 내용보기

 

독서 후 나의 초등 그리고 중등 시절이 무척이나 떠오르게 만드는 그런 이야기였다. 그 당시에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그리고 그때 그 시절 풋사랑이라고 여겼던 친구와 교환일기를 쓰는게 유행이자 학교생활의 재미거리중 하나였다. 베스트라 여기는 친구들과 노트를 주고 받으며 그 날 있었던 희노애락을 공유하고 털어놓으며 친구들의 어떤 답이 돌아올지 설레어하고 기대했던 일상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때를 추억하게 되고 나도 동심에 빠져서 몰입해서 읽은 책이다.

책 표지를 봤을땐 친구들과 떡볶이를 먹으며 친해지게 되는 내용이라고 추측했다. 표지에 하트도 있는것 보니 떡볶이가 사랑을 이어주겠거니 생각이 들었다. 내지에도 사랑이 이루어지는 떡볶이의 줄임말 이라서 확신하고 읽었다.

 

지은이 소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재미있는 상상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이다. '갑자기 악어 아빠'로 비룡소 문학상을 받았고 '루이치 인형'으로 정채봉 문학상을 받았다.

그린이 원유미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화 '우리는 한편이야'의 그림을 그렸으며 '잔소리 없는 날',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등이 있다.

 

팝 떡볶이

"와~잘 그렸다."

예림이의 한 마디에 건이의 마음이 두근댄다. 예림이와 눈이 마주치자 얼굴이 빨개진 건이를 보며 희주와 민호가 눈치채고는 각자 좋아하는 사람을 말하기로 한다. 건이 희주와 민호 이렇게 셋은 서로의 비밀을 알게되고 모임 이름으로 '사랑이 이루어지는 떡볶이'를 줄여서 사이떡볶이라고 정한다.

비밀은 무조건 지켜주기

하루에 한 번, 미션을 적으면 열심히 도와주기

사랑이 이루어진 사람이 팝 떡볶이 쏘기!

출처 입력

 

해떡, 치떡, 짜떡

일반 공책에 편지를 쓰면 반 친구들이 볼 수 도 있으니 희주의 번호를 눌러야 오픈되는 공책에 서로의 편지를 쓰기로 한다. 혹시 누군가 일기장을 볼 수도 있으니 진짜 이름은 적지 않기로 하고 건이가 좋아하는 예림이는 "해떡", 민호가 좋아하는 승아는 "짜떡", 희주가 좋아하는 김범은 "치떡"으로 쓰기로 한다. 서로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메세지도 적어 넣고 셋은 기분이 좋아 깔깔대며 웃는다.

 

해떡과 쌩생이

2반과 피구시합을 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줄넘기 평가가 얼마 안남았다며 줄넘기 연습을 한다. 건이는 이단 뛰기를 할 때 나는 쌩쌩 소리가 좋아 줄넘기를 자주해서 쌩쌩이를 아주 잘했다. 건이가 쌩쌩이를 잘하자 친구들이 주위로 몰려들었고 거기에 건이가 좋아하는 예림이도 있었다. 민호가 좋아하는 승아도 옆에서 줄넘기를 했는데 쌩쌩이를 잘했다. 민호가 건이한테 짜떡인 승아와 줄넘기 연습을 할 수 있게 부탁하자 건이가 승아에게 민호가 줄넘기를 너무 못하니 쌩쌩이 좀 가르쳐주라고 부탁한다. 그 덕분에 민호는 승아와 줄넘기 연습을 하고 민호는 예림이를 건이한테 데리고 와서는 줄넘기를 가르쳐 주라고 한다. 건이는 예림이에게 최선을 다해서 줄넘기를 가르쳐주고 희주는 자신은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삐진다.

 

치떡 미션

희주는 체육시간에 김범과 말한마디 못나누고 어깨가 처져 있었다. 희주는 김범과 친해지고 싶다는 편지를 쓰고는 건이한테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건이는 편지를 전해주러 김범에게 가지만 갑자기 희주가 불쌍하다 느껴지고 김범은 얼굴만 잘생겼을 뿐 하는 행동은 본인 마음에 들지않아 희주가 김범을 만나면 안 될 것 처럼 느껴겨서 편지를 전해주지 않고는 희주한테는 전해주고 왔다고 말해버린다.

건이는 이번 주 우유당번이 민호와 예림이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민호한테 자신과 바꿔달라고 하지만 민호는 예림이와 둘이서 깔깔거리며 우유당번을 하러 가는 것을 보고는 이상한 기분이 든다.

 

짜떡포기

일기장에 민호가 짜떡이 코딱지를 파는것을 보았다며 포기한다고 적어 놓았다. 더불어 일기장에 좋아하는 사람 이름은 적지 않기로 했는데 민호는 실명을 적어놓고 사랑이 이루어지게 본인이 왜 도와야 하냐며 오히려 청소당번 일을 시키면서 좋아하는 사람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다. 그런 건이를 희주가 도와준다.

 

최악의 날

이제 그만하자고 일기장에 써 놓으려고 했는데 민호가 도서관에 책을 반납해 달라고 적어 놓았다. 희주가 일기장에 이제 치떡 포기라며 일기장도 그만 쓰자고 한다. 희주는 끝까지 건이와 예림이 둘이 도서관에 갈 수 있도록 돕고서 빠진다. 덕분에 건이는 예림이랑 도서관에서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범을 포기했으면서도 자신을 도와준 희주가 너무나 고마웠다. 교실에 돌아오지 민호가 대신 청소해달라고 하고 화가난 건이는 이제 못한다고 하니 민호는 건이가 예림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반 친구들에게 큰 소리로 이야기한다.

 

 

두근대고 콩닥대고 누군가를 좋아하면 느끼게 되는 감정이고 좋아하는 그 사람에게서 후광이 비춰진다. 어딜가도 그 사람만 보이고 눈에 띄고 심장이 마구 뛰게 된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느끼는 그런 당연한 감정을 작가는 이야기로 알려주고 있다. 겉모습이 다가 아닌 친구의 진심어린 마음을 깨닫고 편한 친구의 소증함도 알려주는 그런 사랑스러운 이야기이다. 작가는 동화를 쓰는 내내 건이의 마음과 희주의 마음이 되었다가 하면서 행복함을 느꼈다고 했는데 독자들도 건이와 희주의 마음이 되어 이 친구들을 응원 했을 것 같다.

h****l 2021.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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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어린이] 초등학생의 이성친구, 삼각관계, 감정을 공감할 수 있는 '사이 떡볶이'
"[잇츠북어린이] 초등학생의 이성친구, 삼각관계, 감정을 공감할 수 있는 '사이 떡볶이'" 내용보기
소녀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 사랑과 우정으로 예쁘게 그려진 <사이 떡볶이>가 새롭게 출간되어 도착하자마자 아이보다 먼저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잇츠북 어린이에서 출간된 <사이 떡볶이>는 친구들간의 감정과 삼각관계를 떡볶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표현해 주었답니다.<사이 떡볶이>는 소연 글 작가님과 원유미 그림작가님에 이어 아빠해마의 꾸밈으로 완성된 신작으로 '사랑이
"[잇츠북어린이] 초등학생의 이성친구, 삼각관계, 감정을 공감할 수 있는 '사이 떡볶이'" 내용보기
소녀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 사랑과 우정으로 예쁘게 그려진 <사이 떡볶이>가 새롭게 출간되어 도착하자마자 아이보다 먼저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잇츠북 어린이에서 출간된 <사이 떡볶이>는 친구들간의 감정과 삼각관계를 떡볶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표현해 주었답니다.

<사이 떡볶이>는 소연 글 작가님과 원유미 그림작가님에 이어 아빠해마의 꾸밈으로 완성된 신작으로 '사랑이 이루어지는 떡볶이'라는 뜻을 담고 있더라구요.

<사이 떡볶이>의 주인공은 초등4학년 건이라는 남자 아이인데 같은 반 예림이를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예림이는 단발머리에 하얀 피부와 귀여운 보조개가 예쁜 친구거든요.

그런 건이는 짝꿍인 희주와 앞자리 민호와 함께 서로 좋아하는 사람을 비밀로 공유하며 서로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미션으로 도와주는 '사이 떡볶이' 모임을 만들게 된답니다. 그리고 이들의 암호는 떡볶이가 되지요.

그리고 희주의 수첩을 이용해 미션을 주고받기로 하는데 비밀유지를 위해 각자 좋아하는 친구를 아무도 알지 못 하게 해떡, 치떡, 짜떡으로 표기하기로 합니다.

희주가 좋아하는 친구는 다른 반 김범으로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워낙 인기가 많아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건이는 출중한 쌩쌩이 실력으로 예림이에게 줄넘기를 가르쳐주며 더 가까워질 수가 있었어요.

한편 김범에게 편지를 쓴 희주는 건이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했지만 희주를 모른다는 김범의 대답에 희주가 아깝다며 편지를 전해주지 않아요.

그리고 민호는 승아가 코딱지 파는 것을 보았다며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겠다 선언하고 건이와 희주에게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비밀을 폭로해 버리겠다고 떠들게 되네요.

이후 건이와 희주는 민호를 배신자라며 복수하기로 결심하지만 결국 민호를 통해 반 아이들에게 이 모든 비밀이 밝혀지게 됩니다.
그리고 건이와 희주는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하며 읽어보는 재미가 있어서 순식간에 책장을 넘겼던 이야기라 오늘 아이에게도 건네줄 생각이에요.

사랑과 우정을 매개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친구들의 감정을 공감하고 추억할 수 있는 예쁘고 따뜻한 이야기라 추천하고 싶어요.
a********m 2021.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이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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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떡볶이. 책 표지의 제목과 그림을 살펴보면서 무슨 의미일까 참 궁금했다. '친구와의 우정 이야기일까, 아니면 풋풋한 사랑 이야기일까?' 기대감을 안고 첫 장을 펼쳤다. 사이 떡볶이에는 세 명의 친구가 등장한다. 건, 희주, 민호. 세 친구는 각각 좋아하는 아이가 있고, 서로의 사랑을 이어주기로 동맹을 맺는다. 특히 비밀 노트에 좋아하는 대상을 좋아하는 떡볶이로 부르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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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떡볶이. 책 표지의 제목과 그림을 살펴보면서 무슨 의미일까 참 궁금했다. '친구와의 우정 이야기일까, 아니면 풋풋한 사랑 이야기일까?' 기대감을 안고 첫 장을 펼쳤다.

사이 떡볶이에는 세 명의 친구가 등장한다. , 희주, 민호. 세 친구는 각각 좋아하는 아이가 있고, 서로의 사랑을 이어주기로 동맹을 맺는다. 특히 비밀 노트에 좋아하는 대상을 좋아하는 떡볶이로 부르는 장면이 귀엽고, 재미있었다. 세 친구는 서로의 사랑을 이어주는 과정에서 도와주기도 하며, 나중에는 한 친구의 배신으로 동맹이 깨지기도 한다. 물론 처음에 원했던 관계는 이루지 못했지만, 그 속에서 또 다른 생각지도 못한 관계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책을 읽는 내내 세 친구의 풋풋한 감정을 따라가면서 학창 시절이 떠올랐다. 누군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고, 기분 좋았던 경험. 누군가를 좋아하고 설레는 마음은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에게 소중한 감정이자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더 많은 감정을 배우고 상대를 배려하며 한층 더 성숙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 반 친구들도 쉽게 공감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y****5 2021.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성에 막 눈 뜨는 초등 자녀가 있다면 강추! ^^ [서평] 그래 책이야 47. 사이 떡볶이
"이성에 막 눈 뜨는 초등 자녀가 있다면 강추! ^^ [서평] 그래 책이야 47. 사이 떡볶이" 내용보기
[그래 책이야] 47 사이 떡볶이 글 소연 / 그림 원유미 / 잇츠북 어린이 출판   아이가 이성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 같아요. ^^ 같은 반 친구 중에 좋아하는 남학생이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여자 친구들보다 남자친구들과 더 잘 어울리는 굉장히 중성적인 성향의 아이라서 늦게 올 줄 알았던 그 시기가 엄마의 생각보다 빨리 온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아
"이성에 막 눈 뜨는 초등 자녀가 있다면 강추! ^^ [서평] 그래 책이야 47. 사이 떡볶이" 내용보기

 

[그래 책이야] 47

사이 떡볶이

글 소연 / 그림 원유미 / 잇츠북 어린이 출판

 

아이가 이성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 같아요. ^^

같은 반 친구 중에 좋아하는 남학생이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여자 친구들보다 남자친구들과 더 잘 어울리는

굉장히 중성적인 성향의 아이라서

늦게 올 줄 알았던 그 시기가

엄마의 생각보다 빨리 온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아직은 엄마에게 감추지는 않아서

서운하거나 걱정되진 않고,

흥미롭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

안타깝게도 딸은 짝사랑을 하는 중입니다. ;;

그 남학생이 다른 여학생을 좋아한다고

이미 공공연히 말한 후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아주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아직까진 말이죠. ;;

하지만 그런 좋아하는 마음을

스스로 잘 들여다보고 토닥여줄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때 마침 눈에 들어온 책이 있습니다.

바로 잇츠북 출판사의 [그래 책이야] 시리즈의 신간,

사이 떡볶이인데요.

그런 개인적 사정이 있어서인지

원래 아이가 [그래 책이야] 시리즈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 책은 정말 책장을 넘기자마자

한 눈 한 번 안 팔고 단숨에 책을 읽어내더라고요. ^^

그리고 책을 덮고 나서 한 첫 마디는

가슴이 울컥해!”였습니다.

제대로 공감을 한 거 같죠? ^^

 

소연 작가님의 책은 이전에도 접한 적이 있는데요.

같은 시리즈의 비밀교실 1,2>

아이가 정말 신나게 읽었거든요.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판타지적 요소가 커서

아이가 비밀교실2>를 먼저 읽고

당장 비밀교실1>을 사달라고 졸랐던 시리즈이기도 했죠.

 

그런데 이번 이야기는 그런 판타지적 요소가

하나도 포함되지 않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일상 속 이야기를

자분자분 찬찬히 잘 풀어내고 있어

작가님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야기는 주인공인 건이가

희주, 민호와 우연한 기회에

각자의 특별한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바로 서로가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좋아하는 대상을 공유하기로 한 건데요.

서로에게 공개를 하는 것과 동시에

각자 좋아하는 친구와 잘 연결될 수 있게

서로서로 도와주기로 약속을 한 거죠.

그리고  이 비밀모임의 이름을 '사이 떡볶이'라고 지었습니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떡볶이'를 줄인 말이지요. ^^

책 제목이 특이해 궁금했는데 ㅋㅋ

이런 뜻이 있었던 거네요. ^^

하지만 뭔가 일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건이가 좋아하는 예림이를 두고

민호가 하는 행동이 뭔가 심상치 않은데요.

애초에 민호가 좋아한다고 했던 친구는 따로 있는데

건이가 좋아하는 예림이와 건이를 연결시켜줄 타이밍에도

본인이 예림이와 더 친근하게 지내려 하는 겁니다.

그리고 결국, 반 친구들 앞에서

건이와 희주가 누굴 좋아하는지를

모두 밝혀버린 민호!

저희 아이가 이 대목에서 어찌나 씩씩거렸는지 ㅋㅋㅋ

왜냐하면 저희 아이에게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거든요.

고의적으로 그런 건 아니지만,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가 누구인지

알고 있던 친구가 친구들 앞에서

저희 아이가 누굴 좋아하는지 말할 뻔한 일이 있어서

아이가 식겁을 한 일이 있거든요. ;;

그때 저도 넌지시 조언을 하긴 했었는데요.

친구들에게 비밀 이야기라고 말을 하는 순간

그건 고의든 아니든 여러 사람에게 알려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얘길 해야 하는 거라고요. ;;

하지만 이번에 읽은 사이 떡볶이를 통해

아이도 좀 더 제대로 그 사실을 느꼈겠지요. ;;

 

그렇게 모든 것들이 물거품이 된 듯한 상황!

하지만 의외의 반전이 펼쳐집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게 오묘한 법이니까요. ^^

예림이를 향한 짝사랑을

쌍방향으로 만드는 건 성공하지 못했지만

건이는 새로운 시작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막연히

동경하듯 좋아하는 것과 달리

함께 있을 때 행복한 감정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도 깨닫게 됩니다.

 

아이에게 이 부분을 캐치했는지

따로 파고들어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책을 읽다 보면

조금씩 알아가리라 생각합니다.

엄마가 말을 해주는 것보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시나브로 깨달아가는 게

더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성에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초등 자녀가 있다면

아이에게 사이 떡볶이

권해줘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아이들의 오묘한~ 감정 라인을

과하지 않고 담담하게 잘 묘사하고

꼰대 느낌 없어 적절한 수준에서

아이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슬며시 제공해주는

적절한 스탠스가 무척 맘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아무리 엄마지만 아이의 감정에 대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너무 직접적으로 조언하는 것보다

적절한 때에 적절한 책을 권해주는 것으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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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2021.1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