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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위를 보면 집집마다 게임을 과도하게 하는 자녀들 때문에 고민인 부모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아들을 키우는 부모들은 그 고민이 더 심한 것 같더라구요.
학교에서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서도 잠도 제대로 자지않고 부모님 몰래 밤새도록 게임을 한다는 아이들도
제법 있어 게임중독이 얼마나 심각한지 실감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로 게임은 집에서 컴퓨터로, PC방에서 주로 많이 했는데, 요즘은 너나할 것 없이
스마트폰이나 게임기를 가지고 있으니 장소 불문하고 게임에 빠져드니 문제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으면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신데렐라법이라고도
하는 셧다운제가 시행되었을까 싶어요.
다행히 난 딸 둘을 키우고 있어 울딸들은 게임은 아주 가끔 하는지라 그런 고민은 안해도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안녕, 드라퓰라』는 게임에 빠진 우진이와 그의 부모님 이야기로, 우진이와 부모님이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이해하게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랍니다.
처음엔 제목이 드라큘라인 줄 알았는데...드라퓰라가 어떤 존재를 말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PC방에서 무표정한 표정과 게임이 마음대로 되지않은지 인상을 쓰면서 게임에 몰두하는 표지 속의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어떤 기법으로 그린 그림인지는 몰라도 조금은 몽환적으로까지 느껴진 독특한 화풍이라 인상적이더라구요.
주인공 우진이가 울 딸과 같은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라 비록 성별은 다르지만 같은 나이라 우리 아이
이야기인 것 같아 더 공감을 하면 읽었답니다.
부모가 함께 생각해볼 시간을 제시하는데요.
저자는 우진이가 게임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 제도,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 부재 등으로 규정하고, 현재 우리 주변에서 너무도 많이 자행되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가 밑바닥에 깔려 있음을 강조하지요.
엄마의 강요에 목요일엔 학원을 세 군데나 가야하는 우진은 친구랑 놀고 싶고 컴퓨터게임을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할 수도 없고, 늘 전교 일등을 하는 친구 승수와 비교하는 엄마때문에 속이 상하지요.
그래서 엄마의 공부에 대한 강요와 지겨운 공부, 시험 성적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피처처럼
우진이는 컴퓨터 게임에 빠져들게 되는데요.
그러다 학교 옆 놀이터 모래 더미에서 주운 붉은 케이스에 들어있는 박쥐그림이 그려진 CD를 줍게되고,
그것을 통해 컴퓨터에 살고 있는 사이버 인간 ‘드라퓰라’를 만나게되어 점점 게임 중독에 빠져들게 되지요.
우진이는 게임을 더 많이 하려고 거짓말, 도둑질, 가출까지 하고, 게임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중독상태에
빠지게 되어 미술 치료 상담을 받게 되는데...
과연 우진이는 게임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게임 중독이 얼마나 심각한지, 게임에 빠지는 것이 아이들만의 잘못이 아니라 어른들, 우리
사회가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내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조금이나마 자제력을 갖게 되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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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조금은 섬뜩할 수도 있는 책~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컴퓨터 게임 중독이 얼마나 무섭고 심각한지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는 내용이라 아이에게 꼭 선물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다.
사실 아이가 스마트폰에 조금 빠져 걱정이라 잔소리정도로 끝내긴 하지만 언제 푹 빠지게 될지 모르니 항상 전전긍긍하며 나도 모르게 아이를 감시하고, 탓하고, 혼내는것 같아 기분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지금 현실에서는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 게임등 노출도 쉽고, 접하기도 쉽고, 아이들끼리 유행하는 게임은 모두 하게되는 현실이라 부모역시 아이 통제에 어려움을 느끼는건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이야기나 이런 책을 통해서 아이와 같이 읽고, 공감하고 소통하며 대화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기위한 방법이 그나마 서로에게 편하고, 도움될거라는 생각으로 책의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인데 다행히도 이 책을 딸아이와 같이 읽으며 많은 이야기거리가 나와 다행이었다.
책은 우진이의 이야기다. 공부도 제법 잘하는 우진이,,, 엄마의 잔소리는 정말 심하지만 꿋꿋하게 할일은 하는 우진이라는 아이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공부잘하는 전교 1등 승수와 매일 비교하는 엄마,,,, 그 잔소리, 비교당함에 스트레스만 점점 쌓여가는 우진이는 컴퓨터 게임으로 그 스트레스를 풀어가는 중이다.
우연히 모래더미에서 주운 한장의 컴퓨터 cd로 인해 드라퓰라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냥 평범한 일상이었다.
하지만 좀 더 색다른 게임에 대한 호기심으로 주어온 cd를 우진이 컴퓨터에 넣는 순간 드라퓰라의 만남이 시작되었고 우진이는 걷잡을 수 없는 컴퓨터 중독으로 빠져들어 간다.
사실 루마니아의 흡혈귀 드라큘라는 영화속에서나 만나봄직한 그런 상상속 캐릭터인데 ~ 그런 흡혈귀 캐릭터와 지금 현재 사이버 세상과 결합된 드라퓰라라는 신종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 내용은 사실 조금 쌩뚱 맞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내용을 다 읽고 난 후 생각해보니 사이버인간의 존재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좀 더 쉽게 다가가는 존재로 상상력이 더해진 이런 색다른 캐릭터가 나와주어 더욱 이야기에 빠지고,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얼마나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면 이런 사이버 인간이 cd를 통해 전파되고, 전파되어 아이들 눈에 보이게 되는 현상까지 쉽게 받아들이고, 친구라는 존재로 생각하게 되는지 엄마로서는 의심이 되지만 아이들에게는 정말 사이버 공간 속 나만의 속 마음을 이해해주는 존재로 믿고 싶을것 도 같다는 느낌이 든다.
pc방에 수많은 컴퓨터 속을 오가며 자신의 혈기를 채우고 더욱 왕성하게 된다는 드라퓰라의 모습~ 사실 비호감 캐릭터이긴 하지만,,, 피대신 온라인 게임에 빠진 아이들의 영혼과 정신을 흡수해 자신이 젊어지고, 건강해 진다는 사실이 약간은 엉뚱해도 재밌는 설정 같기도 하다.
이 드라퓰라는 자신의 또 다른 친구에게 한국의 사이버 게임 현실과 pc방에 대한 이야기를 자랑하듯 늘어놓으며 친구들을 한국으로 끌어들이는데,,, 이 부분에서는 참 씁쓸함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그만큼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 쉽게 사이버 게임에 빠지고, 중독되고, 그에 따른 다양한 갈등과 문제들이 생겨난다는걸 인정해야 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가끔 언론에서 만나게 되는 이런 사이버게임 중독에 관련된 사건 사고에 우리 청소년들이 개입되어 있는 내용을 심심치 않게 접하면서,,, 정말 어릴때부터 아이들에게 빨리 솔직하게 이런 부작용에 대한 내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인지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마치 시체처럼 자신의 온 기운을 드라퓰라에게 다 빨리고, 눈이 풀리고, 기운이 없는 채로 학교만 왔다 갔다 하고 학원만 억지로 끌려다니는 듯한 수동적인 삶이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바라는 모습이 맞는지 부모들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것 같다.
수동적인 행동, 무조건 목적없이 1등만 해야 하는 학업의 현실~ 자유시간 없이 학원으로 뺑뺑이를 돌려야만 하는 교육문제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왜 아이들이 이런 학업 스트레스를 게임으로 해결하려 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할것 같다.
이런 의미에서 이 안녕, 드라퓰라 라는 가공의 이야기가 우리 부모나 아이들에게 던져주는 내용의 핵심과 말하고자 주제는 정말 자극이 되는 부분같다.
단순히 아이들 탓이 아닌 어른들의 행동과 사고방식도 아이들과 항상 대화하고, 조율하고, 적절하게 타협하며 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도움을 많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온라인 게임, 사이버상의 다양한 활동을 24시간 붙어다니며 감시할 수는 없지만 적당히 즐기고, 건강한 온라인 게임 문화를 아이들에게 알려준다면 우리 아이들이 드라퓰라 같은 가상의 사이버 인간에게 희생당할 일은 없을테니까~
요즘 현실문제를 정확히 꼬집어 인지하게 해준 내용이라 우리 아이들, 더불어 부모님 모두가 이 책을 꼭 읽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 주어야 할것 같다. 아이들의 삐뚤어진 순간의 판단력 하나로 아이들의 정신건강, 육체건강을 모두 헤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무섭고, 섬뜩한것 같다.
아이들의 속마음도 자주 확인하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공부하면서 뭉쳐진 스트레스를 다른 방향으로 배출할 수 있게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 오늘 이 책을 읽으며 다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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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드라퓰라 ![]() "스타크래프트"라는 온라임 게임에 푹 빠져 아예 한 학기를 휴학했던 대학교 선배가 있었다. 다시 복학했을 때 그는, 양복바지에 흰색 운동화 차림에 더벅머리를 한 기이한 모습이었다. 마치 어딘가에 기를 다 빼앗긴 듯 초췌한 그 모습에 "스타크래프트" 달인의 명성은 빛이 바래는 듯 했다. 그 뒤로도 한국에서 온라인 게임에 중독되어 컵라면만 먹다가 영양실조로 사망한 청년의 사례가 뉴스에 보도되었다. 충격이었다. 먼 공상과학 소설에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아니라 현실의 이야기, 동시대를 살고 있는 누군가의 이야기였기에. 류미원 작가도 이런 게임 중독의 폐해에 주목했다. 그는 아들과 딸에게 들려주려고 지어내던 이야기를 동화로 출간하게 된 독특한 이력의 작가이다. 작가는 말한다. "지금도 어딘가에는 컴퓨터 게임의 유혹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는 친구들이 있을 거예요. 이런 친구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하는 마음에서 <안녕, 드라퓰라>를 쓰게 되었다고.
이 책에서도 '컴퓨터게임의 수렁에 깊이 빠졌다가 헤어나온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름은 승수. "돈 타령, 성적 타령"하는 엄마를 속여가면서까지 컴퓨터게임에 몰두한다. 승수는 우연히 주운 CD에서 나온 드라퓰라의 부추김으로 "더욱 죄책감없이, 더욱 무절제하게, 더욱 자기파괴적으로" 컴퓨터게임의 세계에 빠져든다. 이쯤해서 예비독자는 '드라퓰라? 철자오류아닌가?'할지도 모르겠다. 사실, 유행어 등극을 예감하는 '드라퓰라'는 '드라큘라'와 '커뮤터'의 합성어이다. 환경 오염의 시대, 오염된 인간의 피를 마시다가 된통 고생했던 드라큘라들이 사이버스페이스로 활로를 개척한 것이다. 피 대신 인간의 기, 그것도 주로 어리친구들의 맑은 기를 흡입한다. 승수가 만난 '원조 드라퓰라'는 인터넷 강국에 오락중독자가 많다는 이유로 한국을 선택했다가 '한국의 피시방'이라는 노다지까지 발견하고 쾌재를 부른다. '드라퓰라'를 꿈꾸는 동료들을 한국으로 초대하기까지 한다.
류미원 작가는 이토록 기발한 발상으로 어린이들에게 컴퓨터게임 중독의 심각성을 경고한다. 이욱재 그림작가 역시 그 독특한 환타지의 세계에 잘 어우러지게 몽환적이면서도 개성강한 '이욱재 스타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독자들에게 드라퓰라의 무서움을 각인시켜준다. <안녕 드라퓰라>는 기발한 상황 설정으로 독자들에게 컴퓨터 중독의 과정과 그 폐해를 현실감있게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승수라는 주인공을 통해 그 극복방안까지 제시해준다. 승수의 경우는 미술치료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엄마를 통해 스스로 중독을 이겨내었다. '컴퓨터게임 중독에서 벗어나'라는 메세지를 전혀 설교적이거나 고압적이지 않게 이야기 속에서 부드럽게 보여주기에 어린이 독자들의 거부감도 적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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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특이하죠? 드라퓰라? 드라큘라? 그렇게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이에게 먼저 읽어보라 책을 건네었어요. 3학년인 우리 아이 이 책을 손에 쥐자마자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던 책입니다.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요. 그러면서 드라퓰라의 정체를 이야기하여 주네요. 우리 아이 말에 의하면 드라퓰라는 절대 홀로그램이 아니래요 그렇지만 컴퓨터에 살고 있다고 유혹에 빠지면 큰일난다고 말이죠. ^ ^ 그럼 제목부터 호기심 강하게 이끌었던 책의 소개를 조금 할게요. ~~ ![]()
"그런데 우진아, 부탁이 있어." "뭔데요?" "내가 박쥐 시디로 변신하면 저쪽 컴퓨터 위에다 그냥 놔둬. 그러면 네가 굳이 애쓰지 않아도 다른 아이들이 사용하게 될 거야." "아니에요, 내가 피시방을 돌아다니면서 컴퓨터마다 다 깔아놓을께요." "우진이 넌 이제 시디를 갖고 있지 않아도 나의 영원한 친구니까." ............
어두운 색의 거친 수채화의 표현이 컴퓨터 게임에 빠진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요, 이 책은 정말 초등생들이 한 번은 꼭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컴퓨터 게임 하는거 좋아라해요. 작은 아이는 정말 잠깐 앉아서 하고 또 스스로 컴퓨터를 끄고 정리도 잘 한답니다. 큰 아이는 둘째에 비해서는 컴퓨터 게임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요. 쥬니버에 이어 포털 사이트의 어린이 분야는 관심을 가졌으리라 짐작해요. 친구들이 가르쳐준 게임도 하고자 원하구요. 만약 제가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면 1시간은 훌쩍 앉아서 할거 같아요. 지금은 아직 어려서 제가 "이제 그만해!" 라고 말하면 얼른 컴퓨터를 끄긴 하는데요, 조금 더 하고 싶다는 여운을 제게 비출때도 있답니다. 그래서 공감대가 크지요. 어느 가정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더 나아가서는 [컴퓨터 중독] 으로 인해 자신의 삶이 좀먹고 대인관계까지 기피하게 만드는 여러 증상들의 예를 그 사회적 문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잘 풀어놓은 책입니다. 아이들 자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구나 싶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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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학년인 둘째..올해들어 컴퓨터 게임을 좋아해 틈나면 하고 싶다고 해요.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 정도 두어시간 컴게임을 하게 하고 있는데... 주말 나들이등 있음 어영부영 몇달 컴게임을 안하기도 하는데.. 여름방학때..그리고 최근 징검다리 휴일로 몇일 휴일...남편은 출근이다 보니 두아이랑 집에서 지내다보면 하루가 길죠^^ 물론 두아이끼리 잘 놀지만... 컴게임에 좀더 관심을 보이는 둘째랍니다. 큰아이두 한때 게임 노래를 부르더니 요즘은 관심을 덜갖더라구요. 규칙적으로 꾸준히 컴게임을 하지 않아 그런것 같은.. 나름 통제가 되고 있어 그런것 같은데...둘째가 보여주는 컴게임 관심을 통제를 해야겠구나 하는 필요성이 느껴지는 때... <안녕, 드라퓰라>는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왜 이 아이들이 게임에 중독되었는지... 무엇 때문에 힘들어 하는지 귀 기울려 주는 이야기랍니다. 제목만 봐서는 드라큘라^^ 가 나오는 판타지 모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안녕,드라퓰라> 제목만 보고 초3인 딸아이 역시.. 드라큘라 이야기야?? 하며 좋아해요. 요즘..좀비^^;; 드라큘라 이야기에 은근 흥미를 나타내는 아이거든요. 그런데... 책을 펼쳐본 딸아이 표정이...ㅋㅋ 제법 두께가 있을뿐만 아니라.. 그림이 조금... 아직도 유치때 읽었던 창작을 즐겨보는 딸아이..초등문고는 1,2학년들 읽는걸 보는터라 글밥이 제법 많아 보였는지 이걸 언제 다 읽어? 하네요. 3학년이니 글밥있는 책좀 읽자... 재미있는 이야기는... 푹~빠져 금세~ 읽는거란다...^^
책꾸러기 시리즈 14권... 아이들이 게임에 빠지는 원인과 이유에 대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생각할 기회를 제시하는 동화.... 아이들이 왜 게임에 중독되었는지... 이런 환경을 만들어 낸 것은 바로 어른들....
답답할 때에는 컴퓨터게임을....
우진이는 초등학교 5학년이랍니다. 친구랑 놀고 싶고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할 수 가 없어요. 그중...목욕일은 최악의 날이랍니다. 학원을 무려..세 군데나 가야하거든요. 딸아이도 목요일...이라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자기도 그렇다고 ...학교수업 늦게 끝나는 화, 목요일이 싫다고..^^;; 글쓰기가 약해서.. 3학년 1학기부터 방과후 수업으로 논술을 들었는데 (2학기부터는..아이가 싫다해 그만둠..) 하필...수업 늦게 끝나는 요일..화, 목요일에 논술 수업이..ㅎㅎ 그래서 평소 화, 목요일 싫다는 딸아이~ 주인공 아이는 학원을 세 군데 가야해서 싫은거군요^^
피곤해서 꼼짝하기 싫은 아이에게 엄마는 김밥 먹고 얼른 세번째 학원 영어학원에 가라고 해요. 또 김밥... 밥하기 귀찮을 때마다 김밥을 사오는 엄마... 채소가 잔뜩 들어간 김밥보다는 햄버거가 더 좋은데..
난 김밥도 햄버거도 싫은데..중얼거리는 울딸..ㅋㅋ
피곤해 하는 우진이에게 엄마는 영어 단어 외웠냐고 ..얼른 외우라고 등떠밀어요. 아이는 ... 힘든데... 다른 아이랑 비교하며 잔소리... 잔소리... 지금 다니는 학원도 힘든데... 중학교 대비 리코더, 단소를 배워 놔야 한다나?? 팀을 짜서 배구 수업도 하려나봐요.
영어단어를 외워야하는데....게임을 조금하고 하자... 우진이는 컴을 켜고 놀이터에서 주운 시디를 집어 넣었다가 특이한 체험을 하게 되죠.... 사이버 인간을 만나게 된거예요... 영어 단어 외우는 대신 늦게까지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잔 우진.... 엄마가 알면 큰일날텐데..^^;;
우진이는 그림을 잘 그려요. 커서 화가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엄마는 인정해주지 않아요. 미술학원 다니고 싶다하니 오히려 시간이 남아도는 모양이라며 영어 학원 한 군데 더 다니라고해요. 돈도 못 버는 화가가 뭐가 좋냐고....
다들 학원 수업을 빠지고 게임하러 온 학생들..가득..
한달전...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아, 그게 행복이야" 라고 하는 사이버 인간을 만난후... 날마다 컴퓨터 게임을 한 우진.. 게임을 할 수록 더 하고 싶어져 날이 갈수록 게임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밤을 꼬박 새기도 했답니다. 학원 수업을 빼먹고 피시방에 온것도 사이버 인간의 말 따라 간 우진...
어쩌려고...ㅠㅠ
사이버 인간은..드라큘라..흡협귀 였답니다.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마늘을 먹고 재탄생한 '드라퓰라'... 컴퓨터란 단어를 합성해 만든... 관이 아닌 컴퓨터 속에 있으면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와 먹이가 된다는.. 사이버 인간으로만 알고 있는 우진... 드라퓰라에게 꽉~ 잡혀 점점 게임중독이 되어 결국 가출까지..
아이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학원으로 내몰리고.. 공부해라, 게임하지 말라... 잔소리.... 아이들의 마음은 멍들고 몰래 게임을 하면서 그런 답답한 마음을 푸는데... 컴퓨터 게임이란게...빠지면 스트레스를 푸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기 조절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게임만 찾게 되는 '중독'이 되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 라고 하는 아이들..
드라큘라 이야기.. 인줄 알고 좋아라했던 딸아이.. 공부해라, 학원 가라..잔소리 하는 우진 엄마로 게임에 빠져드는 우진이가 남의 일이 아닌것 같았나봐요. 엄마두 잔소리꾼~이잖아...하는 울딸^^;; 니가 알아서 하면 그런소리 안하지...먹적은 엄마의 핑계^^;;
네.. 지겨운 공부, 성적..학원... 아이들에게도 숨통이 트일.... 시간, 기회를 줘야한다는걸.. 공부만 하는 기계가 아님을... 잊곤 해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나들이도 가고...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리며 함께해야겠구나~ 생각하게 하는... <안녕, 드라퓰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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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임에 관심이 없고 집에도 소녀들만 있어 인터넷 게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가족들 중에는 그런 일이 없으니 문제의 심각성은 주변 이야기나 방송을 통해서만 접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의 이야기만 듣더라도 그 문제점은 심각하다. 실제로 어떤 이는 아이가 인터넷게임 중독이라 병원에도 다니고 컴퓨터마저 없앴다고 한다. 이런 문제는 아이들에게만 한정된 것은 아닌듯하다. 가끔 방송에서 보면 한 집안의 가장 뿐만 아니라 주부들까지도 게임에 빠져 집안이 문제인 경우도 많이 보게 된다. 컴퓨터라는 참으로 편리한 제품이 어느샌가 우리들에게는 안좋은 일들을 많이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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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엔 관심이 없지만 엄마의 성화에 수학 학원, 한문 학원, 영어 학원 등을 다녀야하는 우진이. 전교 일등인 승수와 늘 비교 당하고 승수처럼만 하라고 말하는 엄마. 잔소리를 이겨내는 것은 컴퓨터게임이다. 게임을 하면 모든 걸 잊을수 있어 좋다. 게임을 마음대로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집에서도 몰래 해야하고 학원을 간다며 피시방을 가야만 할수 있는 게임이다.
어느 날 나타난 의문의 인물. 인조인간처럼 매끈한 피부에 한 쪽 눈을 거의 덮고 있는 초록색 머리카락, 안테나처럼 생긴 귀에 은빛 망토를 걸친 남자가 나타난다. 우진이는 이 사람을 특별한 사이버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은 게임하는 것은 나쁘다며 하지 말라고 하지만 이 사람은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한 것이라며 무조건 게임을 하라고 말한다. 도대체 이 사람은 누구이길래 이런 말을 하고 어디서 온 곳일까.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아. 그게 행복이야." - 본문 42쪽
우리들도 안좋은 것에는 쉽게 빠져든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뿐만 아나라 해서는 안되는 일들의 유혹에 쉽게 빠져든다. 우리들도 쉽게 빠져드는데 우진이와 같이 어린 친구들은 두말 할것 없을 것이다. 우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된다. 거짓말이라는 것도 한번 하는 것이 어렵지 계속하면 습관이 되어버린다.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게임을 하기 위해 계속 거짓말을 해야만 하는 우진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컴퓨터 게임을 하면 행복하다. 하지만 행복하려면 늘 거짓말을 해야 했다. 숙제가 없다거나 숙제를 했다고 거짓말하고, 또 밤새도록 컴퓨터게임을 하고서는 일찍 자는데도 왜 이리 피곤한지 모르겠다며 능청을 떨어야 했다. 처음에는 거짓말이 들통 날까 봐 조마조마했지만 갈수록 거짓말이 술술 나왔다. 그런데 행복 뒤에는 늘 고통이 따랐다. (중략) 그래도 컴퓨터 게임만 실컷 할 수 있다면 이쯤은 얼마든지 참고 견딜 수 있다. - 본문 43쪽~44쪽
자신을 이해하고 친구라고 생각했던 은빛망토의 사나이. 그 사람의 정체를 안다면 앞으로 컴퓨터 앞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 즐겁지만은 않을듯하다. 스트레스를 풀기 의해 잠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빠져 다른 생활이 방해받는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컴퓨터게임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 급기야 병원을 가서 약의 힘을 빌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극한 상황까지 가지않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들이 많다. 모든 아이들이 빠져있는 것은 아니지만 컴퓨터게임에 빠져 생기는 문제들이 심각한 것임에는 틀림없다.
무조건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며 막는 것이 최선의 방법은 아닐 것이다. 아이들이 게임에 빠지는 상황들을 먼저 이해하고 힘들더라도 아이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려는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 게임중독이라는 극한 상황까지 가지않기 위해 평소 우리들이 많이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아이들이 빠져든 다음에 문제를 해결하려하면 힘 뿐만 아니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더디 해결될 것이다. 다시한번 아이들을 돌아보고 간섭이 아닌 관심의 마음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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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끊임없이 대두되는 컴퓨터 게임에 관련된 문제를 소재로 하고 있네요.. 제법 글밥수도 있고, 페이지수도 제법되는데..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가는 내용입니다. 지루함도 없고,, 아이들이 공감하기에도 충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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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아이가 주인공입니다. 이름은 우진이.. 학원 가는것이 싫고, 그냥 놀고 싶고 게임하고 싶어하는 아이... 이런 평범한 아이이기에, 아이들이 더 쉽게 공감하고 받아들였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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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까지 빼고 pc방에 모여드는 아이들.. 그리고 게임에 계속 중독되어 가는 아이들... 절제가 안되고, 제어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을 이렇게 중독되게 만드는것이 어른들의 탓도 일부 있다는것 인정하게 하네요.. 아이들이랑 이 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얘기나눠보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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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안녕,드라퓰라
글-류미원 그림-이욱재
컴퓨터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서 걱정이라고 해요. 지금도 어딘가에는 컴퓨터 게임의 유혹에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는 친구들이 있을거에요. 무엇 때문에 게임중독이 될 수 밖에 없는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학교 옆 놀이터 모래 더미에서 주운 시디 붉은 케이스에 들어 있는 시디에는 박쥐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시디를 컴퓨터에 넣자...
내게로 와라! 사이버 인간 목소리...나는 목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있는 힘껏 달렸다. 멀리서 사이버 인간이 은빛 망토를 휘날리며 서 있었다. 뒤에서 엄마와 선생님이 나를 쫓아왔다. 나는 죽을힘을 다해 뛰었다. 사이버 인간이 망토 자락을 잡고서 두 팔을 활짝 벌렸다. 뒤를 돌아보았다. 엄마가 바짝 쫓아와 있었다. 곧 잡힐 것만 같았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놀아야 할 시간에 학업스트레스,경쟁을 부츠기는 교육제도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거리들이 점점 줄어들다 보니.. 여기저기 에서 중독이라는 말이 많아지고 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어느새 쉽게 빠지게 되는 게임중독
가족간의 단절된 대화나..무관심등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고.. 무섭게 빠져들어 거짓말까지 하며 게임을 하지 않으면 힘들어 지는 주인공에 모습에 참 마음이 아팠다.
우리 아이들에게 컴퓨터 게임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길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