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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빨간 머리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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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앤~~ 누구나 아는 노래일거다 하지만 빨간머리앤의 만화도 거의 보지는 않았고 책도 읽은적은 없다 모르지 않은 내용이지만 그렇게 좋아했던 이야기는 아니였다 그러나 사람들 대부분의 빨간머리앤은 인생책이라고 할정도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고 앤에겐 어떤 매력이 있는건지 궁금증이 생겼다   어릴적 가끔 봤던 만화에선 늘 상상력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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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앤~~ 누구나 아는 노래일거다 하지만 빨간머리앤의 만화도 거의 보지는 않았고 책도 읽은적은 없다 모르지 않은 내용이지만 그렇게 좋아했던 이야기는 아니였다 그러나 사람들 대부분의 빨간머리앤은 인생책이라고 할정도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고 앤에겐 어떤 매력이 있는건지 궁금증이 생겼다

 

어릴적 가끔 봤던 만화에선 늘 상상력이 가득하고 초록지붕의 집을 좋아하는 여자 아이 그리고 말썽도 피우는 그런 아이로 밖에 기억이없다 짧은 이야기의 앤의 시작은 남자 아이를 원했던 매슈와 마릴라 남매의 집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일이 버거워 남자아이를 원했었지만 역으로 마중나갔을 땐 왠 빨간머리의 여자 아이가 낭만에 젖어 있을 뿐이었다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고 이야기를 해야 하지만 마음이 약한 매슈가 말을 미처 꺼내기 전에 앤의 기쁜표정과 말투로 전하는 인사에 차마 일이 잘못진행됐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집으로 데려가게 되었다

다시 고아원으로 가고싶지 않아하는 앤을 돌려보낼수 없어 매슈와 마릴라 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다

조용하던 집에 늘 상상력과 조잘조잘 말을 하는 여자아이 덕분에 활기가 차는걸 느낀다

 

자신의 이름도 마음에 들지 않고 빨간머리조차 마음에 들지 않고 가난해서 유행하는 어깨가 봉긋한 원피스도 입을수 없지만 떠돌지 않고 늘 돌아갈수 있는 집이 있고 자신을 생각해주는 매슈와 마릴라가 있는 초록지붕집을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늘 항상 고마움과 감사함과 기쁨을 달고 모든걸 진실하게 표현할줄 아는 빨간머리 앤을 보면서 이렇게 사랑스럽고 이쁜 빨간머리앤을 왜 그렇게 지금까지 읽어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적 부모를 잃고 이집저집 떠돌며 자기만의 무언가를 가져보지 못하고 천덕꾸러기처럼 지냈을 앤이 마음 아파지지만 늘 기분좋은 상상력으로 자신의 상황을 이겨내며 다른 사람의 마음과 자신을 변화시키는 앤의 이야기는 루시모드 몽고메리 본인의 이야기에 덧입힌 소설이라고 보면 될거 같다 빨간머리앤이 성장했던 초록지붕집은 캐나다의 프린스에드워드 섬이 배경이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태어난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빨간머리앤의 섬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기도 하다

 

앤을 괴롭히던 길버트와 화해를 하고 둘이 잘 되는 이야기도 후편으로 있다고 하니 앤의 모든 이야기를 다 읽어보고싶어질 만큼 앤이 좋아졌다. 삽화가 아주 재미있게 그려져 있지만 다 읽고 난 지금은 그 삽화조차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빨간머리앤이다.

꼭 한번은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되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빨간 머리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자신의 콤플렉스임을 밝히며

무례한 사람들에게

앤처럼 일침을 날렸으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s********n 2021.1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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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팡세미니클래식]
"빨간 머리 앤 [팡세미니클래식]" 내용보기
문득 지금쯤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간 머리 앤』말이다. 이런 나의 생각에 소설가 천선란은 불을 지펴주었다. 아이가 어른이 되려면 몇 사람을 만나야 할까. 스치는 사람이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겠지만 무사히 어른에 닿을 수 있도록 삶에 기꺼이 뒤엉켜 줄 사람은 앤이 만난 사람들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빨간 머리를 부끄러워하고 경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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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지금쯤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간 머리 앤』말이다. 이런 나의 생각에 소설가 천선란은 불을 지펴주었다.

아이가 어른이 되려면 몇 사람을 만나야 할까. 스치는 사람이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겠지만 무사히 어른에 닿을 수 있도록 삶에 기꺼이 뒤엉켜 줄 사람은 앤이 만난 사람들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빨간 머리를 부끄러워하고 경멸하는 앤에게, 보이는 것보다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해 주는 사람이 있는데, 무엇이 더 필요할까. 어린 시절 앤을 바라보며 귀담아듣지 않았던 그 문장들 이제는 곱씹고 또 곱씹게 된다. 나를 사랑하는 가장 가까운 사람의 진심 어린 조언이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우리 모두의 다른 이름, 빨간 머리 앤 중에서, 소설가 천선란)

움츠러들고 우울하고 자꾸 처지는 느낌이 들 때에는 이렇게 유쾌발랄 통통 튀는 앤을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 『빨간 머리 앤』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런, 착오다. 남자아이가 입양되는 줄 알았는데 여자아이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곤란한 일이 벌어져서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아이가 먼저 말을 걸었다.

"아저씨, 아저씨가 초록지붕집의 매슈 커스버트씨죠? 반갑습니다. 전 아저씨가 데리러 오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어요. 만약에 아저씨가 오시지 않으면 저기 있는 커다란 벚나무 위에서 밤을 지낼 생각이었어요. 하얀 벚꽃과 달빛이 이불처럼 포근하게 감싸 주면 근사하겠죠? 전 아저씨가 오늘 안 오시면 내일은 꼭 오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30~31쪽)

이렇게 밝고 맑고 사랑스러운 아이라니! 앤은 시작부터 나에게 에너지를 팍팍 선사해준다. 재잘재잘 떠들며 모든 것이 신기하고 경이로운 느낌이 드는 듯 앤의 시선을 따라 나도 원더풀 아일랜드 프린스에드워드 섬으로 향해 간다.

"아저씨, 온통 꽃으로 덮여 있는 그 길 이름이 뭐예요?"

"가로수 길 말이냐? 정말 볼 만하지?"

"아휴, 아저씨, 볼 만하다니요? 그렇게 황홀한 길을 그 정도로 표현하면 안 되지요. 다른 이름은 없나요?"

"글쎄, 그냥 가로수 길이라고 부르는데."

"음, 그 길에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 줘야겠어요. 새하얀 환희의 길. 어떠세요, 근사하죠?"

아이는 만족스런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또 배리 연못을 지나갈 때도 아이는 '반짝이는 호수'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38쪽)

책은 역시 읽을 때마다 내 마음에 들어오는 부분이 다른 듯하다.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비슷한 듯 다른 사람이어서 그런가 보다. 앤의 말 하나하나에 '어쩜 이런 표현을 다 하지?'라며 읽어나간다. 그런 마음을 잊지 말아야 삶이 경이롭고 그만큼 행복지수도 높아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빨간 머리 앤』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첫 작품으로, 몽고메리를 순식간에 유명한 작가로 만들어 준 작품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면 이 작품은 나도 엄마도 어렸을 때도 접했고, 커서도 접한, 그런 작품이다. 누구나 빨간 머리 앤에 대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펼쳐드는 것은 그 시절의 나를 만나는 것이기도 하고, 내가 갖지 못했던 성격의 아이에게서 발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는 것이기도 하다.

난 앤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 통통 튀는 긍정에너지를 잔뜩 지니고 있어서 그 에너지를 한없이 받는다. 그리고 예전에 읽을 때에는 앤만 보였는데, 지금은 그 곁에 있는 어른들의 적절한 대처가 눈에 들어왔다. 좋은 어른이 되어주는 것, 그래서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어른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든다. 『빨간 머리 앤』은 책장에 꽂아두었다가 언제고 다시 꺼내들어 보아도 좋을 명작이다. 특히 이 책은 그림도 내용과 잘 어우러져서 상상력의 꽃을 피워준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a 2021.1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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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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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루시 모드 몽고베리는 '빨간 머리 앤'에 자신의 삶을 투영하였다. 몽고베리의 고향인 프린스 에드워드 섬이 빨간 머리 앤의 배경이고, 앤이 아기일 적에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처럼, 몽소베리의 어머니 역시 몽고메리가 21개월 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또 조부모님과 함께 산 몽고메리는 앤처럼 어린 시절 상상력으로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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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루시 모드 몽고베리는 '빨간 머리 앤'에 자신의 삶을 투영하였다. 몽고베리의 고향인 프린스 에드워드 섬이 빨간 머리 앤의 배경이고, 앤이 아기일 적에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처럼, 몽소베리의 어머니 역시 몽고메리가 21개월 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또 조부모님과 함께 산 몽고메리는 앤처럼 어린 시절 상상력으로 외로움을 달랬고 대학을 졸업한 뒤 선생님이 되었다.

남자아이를 입양하려던 '매슈와 마닐라' 남매는 작은 오해와 실수로 '빨간 머리 앤' 과 가족이 된다. 앤은 고아다. 어린시절에 부모를 잃고 이 집, 저 집 떠돌다가 매슈와 마닐라 남매의 집에 오게 되었다. 앤은 가족이 생겼다는 사실에 행복하다. 처음 마닐라는 앤을 고아원으로 다시 보내고 남자아이를 데리고 오려했다. 하지만 앤의 밝고 긍정적인 매력에 빠져 앤을 가족으로 받아드리고 '잘 키우겠다' 다짐한다.

앤은 빨간 머리가 주근깨가 콤플렉스다. 앤은 빨간 머리가, 주근깨가 너무 싫다. 그런 콤플렉스 가득한 앤의 삶 속으로 찾아오는 사건들은 유별나게 비극적이거나 엄청나게 대단한 것이 아니다.

로드 부인은 오지라퍼다. 처음 매슈와 마닐라 남매가 남자아이를 입양한다고 했을 때부터 남매를 바보취급했었고 조언을 얻지 않았다며 아쉬워 한다. 왜, 옆집 어른에게 가족 문제를 상의했어야 하지?. 또, 로드부인은 앤이 남매의 집으로 들어왔을때는 인격모독에 가까운 막말을 한다. 앤은 화가 나 로드부인에게 따져 물었다. 그 후 마닐라는 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왜, 사과해야하는 거지? 단순히 로드 부인이 어른이라서? 앤의 말이 틀린 거 하나 없는데?!. 입양아인 앤이, 결혼을 하지도 않은 남매가 여자아이를 입양한 것이 흠이 될까 두려웠나보군.

어린 시절 보았던 애니메이션에서의 앤은 천방지축 사고뭉치였다. 오랫동안 그 이미지가 박혀있었지. 하지만 앤은 사고뭉치도 아니고 천방지축도 아니다. 앤은 고아로 이 집, 저 집으로 떠돌아 다니고, 뭐하나 제대로 가르쳐주는 이없이 눈칫밥을 먹고 살았을 것이다. 그런 삶 속에서 긍정에너지가 없었더라면 버틸 수 있었을까 싶다.

앤은 매슈와 마닐라의 사랑으로 하루하루 성장해 나간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길버트를 이기고 싶고 매슈와 마닐라을 기쁘게 하고 싶다. 그렇게 앤은 우등생이 되어서 상급 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길버트와 같은 학교.

책을 읽는 내내 '빨간 머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왜 '빨간 머리 앤'일까? 검은머리 앤, 노랑머리 앤이 아니라 왜 '빨간 머리 앤'이지?. 아마 빨간 머리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있는 듯하다. 그래서 앤이 하나의 오해와 편견에 맞서 긍정에너지를 잃지 않고 성장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 기회가 된다면 애니메이션 빨간 머리 앤을 찾아봐야지.



#빨간머리앤 #루시모드몽고베리 #팡세미니 #리딩투데이 #신간살롱 #꽁치치치 #독서카페

 

t*****8 2021.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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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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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남자아이를 원하는 매슈는 역에 나와 있는 빨간머리의 주근깨 소녀 '앤'을 보고 당황한다. 자기는 남자아이를 원한다고 말해야하는데 앤은 한없이 맑고 밝다. 앤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얼마나 상처를 받을까. #빨간머리앤 #루시모드몽고베리 #팡세미니 #리딩투데이 #신간살롱 #꽁치치치 #독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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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남자아이를 원하는 매슈는 역에 나와 있는 빨간머리의 주근깨 소녀 '앤'을 보고 당황한다. 자기는 남자아이를 원한다고 말해야하는데 앤은 한없이 맑고 밝다. 앤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얼마나 상처를 받을까.


#빨간머리앤 #루시모드몽고베리 #팡세미니 #리딩투데이 #신간살롱 #꽁치치치 #독서카페

 

t*****8 2021.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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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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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책으로나 TV 만화, 영화를 통해 누구나 접해 봤을 이야기. 빨간 머리 앤. 다 아는 이야기지만 다시 만나보려니 설레이는 건 왜일까? ♪ 주근깨 ,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간 머리 앤.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아직도 그 만화에서 보던 그녀의 얼굴, 표정 , 옷차림. 등 기억에 남는다. 에이번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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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책으로나 TV 만화, 영화를 통해 누구나 접해 봤을 이야기. 빨간 머리 앤.

다 아는 이야기지만 다시 만나보려니 설레이는 건 왜일까?

♪ 주근깨 ,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간 머리 앤.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아직도 그 만화에서 보던 그녀의 얼굴, 표정 , 옷차림. 등 기억에 남는다.

에이번리라는 시골마을 초록 지붕에 살고 있는 매슈와 마릴라는 일손을 도울 남자 아이를 입양하려고 한다.

실수인지 말이 잘못 전달된 것인지 남자아이가 아닌 깡 마른 빨간 머리의 여자 아이가 도착하게 되고 마중을 나갔던 매슈는 난감해 한다. 집에 가면 분명 동생 마릴라에게 잔소리를 들을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앤과 함께 집으로 돌아 오는 동안 매슈는 밝고 엉뚱하고 솔직한 소녀 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고, 돌려 보내려던 여동생 마릴라를 설득하게 된다. 마릴라도 앤의 처지를 알게 되고 안쓰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고민 끝에 앤을 가족으로 받아 들이게 된다.

앤은 동내 사람들과 어울려 가면서 친구도 사귀게 되고, 어른들과의 만남에서도 이런 저런 오해와 문제를 발생시키지만 결국은 그녀의 솔직한 생각과 태도에 이해하게 되고,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학교에 다니면서 길버트라는 남자친구도 만나게 되지만 짖궂은 장난으로 서로 오해가 쌓이고 , 화해할 수 있는 계기가 있었지만 그들은 화해없이 서로 선의의 경쟁자가 되어 앞날을 위해 공부한다. 그러는 사이 그들은 성장해 갔고 어느 덧 성인이 되어 대학에 진학할 무렵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매슈는 충격적인 일로 심장마비가 오면서 운명을 달리하게 되고, 앤은 마음속에 아버지라 생각해왔던 것을 그에게 표현하지 못한 것을 마음아파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공부하러 떠나려 했던 앤은 집안 사정을 알게 되고 그 동안 가족으로 받아 들여주고 자식처럼 돌봐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릴라와 함께 살기 위해 에이번리에 남아 교사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원래 길버트가 학교에 교사로 남기로 했지만, 앤의 소식을 들은 길버트는 앤에게 이곳을 양보하고 다른 곳에서 근무하기로 결정한다. 이 소식을 듣고 드디어 앤은 길버트와 화해하게 된다.

앤은 불우한 환경과 역경속에서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인생을 허비하기는 커녕 솔직함과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인생을 헤쳐 나간다. 어른의 시선으로는 그 솔직함이 다소 건방져 보이고 불손해 보이기도 하겠지만, 단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드러내어 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불편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말하지 않고 넘어가 주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사회에선 그 솔직함이 불편함으로 다가 왔을 것이다. 가끔 사이다 같은 그녀의 솔직함이 부럽기도 하고 때론 그 솔직한 행동이 닮고 싶기도 하다.

" 모두가 앤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빨간 머리를 가지고 있다. " 는 천선란 작가의 말에 동의한다.

이 책은 또한 귀여운 삽화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더 사랑스럽게 느껴 진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캐나다 출신의 작가로 상상력이 풍부하여 청소년 소설과 가정소설을 많이 썼으며, 앤시리즈 에밀리 시리즈 등을 펼쳐냈다고 한다. 이 작품들은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 아들이 정리하여 발표했다고 한다.

솔직하고 긍정적인, 감성적이고 사랑을 받을 줄 알고 배풀 줄 아는 소녀 앤을 다시금 만나게 되어 흐믓하고 마음 따뜻함을 느낀 시간이었다.

 

* 리딩투데이 독서카페 지원도서입니다.

m******2 2021.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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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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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린드 부인은 마릴라와 매슈가 어린 남자 아이를 입양한다고 하니 비난하는 투로 말한다. 의논하지 않고 입양을 결정한 남매를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입양이 왜. 입양을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면 안된다규. #빨간머리앤 #루시모드몽고베리 #팡세미니 #리딩투데이 #신간살롱 #꽁치치치 #독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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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린드 부인은 마릴라와 매슈가 어린 남자 아이를 입양한다고 하니 비난하는 투로 말한다. 의논하지 않고 입양을 결정한 남매를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입양이 왜. 입양을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면 안된다규.

#빨간머리앤 #루시모드몽고베리 #팡세미니 #리딩투데이 #신간살롱 #꽁치치치 #독서카페

 

t*****8 2021.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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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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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은 학교에 다니게 된다. 옆집 친구 다이애나와도 친구가 되고, 어느 새 길버트라는 학교 친구와도 친구가 된다. 어느 날 다이애나와 놀던 중 딸기 주스와 포도주를 착각해 포도주를 먹이게 되고, 이로 인해 다이애나와 만나지 못하게 된다. 슬퍼하던 중 어른들이 안계실때 다이애나의 동생이 아프게 되고 아이들 유모 노릇을 했던 경험으로 앤은 다이애나의 동생을 살리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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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은 학교에 다니게 된다.

옆집 친구 다이애나와도 친구가 되고, 어느 새 길버트라는 학교 친구와도 친구가 된다.

어느 날 다이애나와 놀던 중 딸기 주스와 포도주를 착각해 포도주를 먹이게 되고, 이로 인해 다이애나와 만나지 못하게 된다. 슬퍼하던 중 어른들이 안계실때 다이애나의 동생이 아프게 되고 아이들 유모 노릇을 했던 경험으로 앤은 다이애나의 동생을 살리게 되는데... 재주꾼, 따뜻한 마음, 솔직한 감성의 소유자 앤.

그녀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 리딩투데이 네이버독서카페 지원도서입니다. 

m******2 2021.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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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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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빨간머리와 주근깨가 컴플렉스인 '앤'은 실수 같은 사건으로 인해 앤은 무뚝뚝한 남매와 만나고 그들과 가족이 된다. 주근깨 가득한 붉은 머리의 고아 소녀 앤은 영원히 늙지 않는 피터 팬처럼 우리의 가슴속에 어떤 고유명사로 청춘의 숨을 쉬고 있다. 어린시절에 보던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 추억을 되새기며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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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빨간머리와 주근깨가 컴플렉스인 '앤'은 실수 같은 사건으로 인해 앤은 무뚝뚝한 남매와 만나고 그들과 가족이 된다. 주근깨 가득한 붉은 머리의 고아 소녀 앤은 영원히 늙지 않는 피터 팬처럼 우리의 가슴속에 어떤 고유명사로 청춘의 숨을 쉬고 있다. 어린시절에 보던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 추억을 되새기며 읽어봐야징~!

#빨간머리앤 #루시모드몽고베리 #팡세미니 #리딩투데이 #신간살롱 #꽁치치치 #독서카페


 

t*****8 2021.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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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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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을 돌려보내거나 다른 집으로 보내려고 했던 마릴라는 점점 앤의 사랑스러움에 빠져든다. 앤은 친구 다이애나도 만나게 되고, 마릴라와 앤은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가족이 되어 가고 있다. 서로 오해하는 일도 서로 이해하는 일도 , 가족은 그런것이 아닐까? 앤의 상상력과 대처 능력, 또 당찬 그녀의 행동이 매력적이다. * 리딩투데이 독서카페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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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을 돌려보내거나 다른 집으로 보내려고 했던 마릴라는 점점 앤의 사랑스러움에 빠져든다.

앤은 친구 다이애나도 만나게 되고, 마릴라와 앤은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가족이 되어 가고 있다.

서로 오해하는 일도 서로 이해하는 일도 , 가족은 그런것이 아닐까?

앤의 상상력과 대처 능력, 또 당찬 그녀의 행동이 매력적이다.

* 리딩투데이 독서카페 지원도서입니다. 

m******2 2021.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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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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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초록지붕집을 방문한 스펜서 부인으로부터 고아원에서 여자아이를 입양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매슈와 마릴라 남매는 입양 문제를 의논한 뒤 나이 든 매슈를 도와줄 남자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6월 햇살이 눈부신 어느 날 매슈는 초록지붕집에 오게 될 남자아이를 맞이하러 브라이트강역으로 마차를 몰고 갔다.   부지런히 마차를 몰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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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초록지붕집을 방문한 스펜서 부인으로부터 고아원에서 여자아이를 입양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매슈와 마릴라 남매는 입양 문제를 의논한 뒤 나이 든 매슈를 도와줄 남자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6월 햇살이 눈부신 어느 날 매슈는 초록지붕집에 오게 될 남자아이를 맞이하러 브라이트강역으로 마차를 몰고 갔다.

 

부지런히 마차를 몰아 역에 도착했지만 역 대합실 판자 더미 위에는 여자아이만 앉아 있었다. 매슈는 자신이 기차 도착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고 여기고 여자아이를 지나쳐 역장에게 다가가 자신이 기다리는 기차 도착시간을 물었다. 역장은 그 기차는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 이미 떠났고, 스펜서 부인이 매슈가 데려갈 아이라며 아이를 맡기고 갔다는 이야기를 하며 판자 위의 여자아이를 가리켰다.

착오가 있었다는 말을 어떻게 꺼낼까 고민하고 있던 매슈에게 여자아이가 먼저 말을 걸어오며 초록지붕집에서 살 기쁨에 들떠 재잘재잘 떠들어댔다. 그런 아이를 보면 차마 사실을 말할 수 없었던 매슈는 아이를 마차에 태워 초록지붕집으로 향했다.

가는 내내 아이는 행복감에 젖어 주위 풍경을 보면서 감탄하며 상상력을 더해 이름을 붙이며 쉴 새 없이 이야기했다.

 

마차가 초록지붕집에 도착하자 마릴라가 나오며 반겼지만 여자아이를 보고는 이내 얼굴을 굳히며 일이 잘못되었음을 이야기했고, 그제야 여자아이는 그들이 원한 아이가 자신이 아니었음을 알고는 슬퍼했다.

마릴라가 일이 어떻게 된 건지 알 때까지 초록지붕집에 머물러 있어도 좋다며 여자아이에게 이름을 물었더니 아이는 자신을 코델리아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그게 자신의 이름은 아니지만 멋지게 생각되는 이름이라는 이야기에 진짜 이름을 물으니 앤 셜리라고 대답했다.

그날 밤 자기 위해 이층 동쪽 방으로 안내받은 앤은 눈물이 핑 돌았고 그렇게 초록지붕집에서 새로운 가족을 갖는 앤의 꿈은 사라지는 듯했다.

 

다음날 오후가 되자 마릴라는 앤을 데리고 마차를 몰아 스펜서 부인의 집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앤에게서 앤의 성장과 출생 이야기를 들은 마릴라는 앤이 불쌍하게 느껴지며 마음이 복잡해졌다.

스펜서 부인 집에 도착한 마릴라는 자신들이 원하던 아이는 매슈를 도와줄 남자아이였음을 이야기하며 지금이라도 앤이 아닌 남자아이를 데려오고 싶다는 말을 한다. 이에 스펜서 부인은 블루엣 부인이 집안일을 할 여자아이를 구한다며 앤을 그 집으로 보내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성질이 고약하고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일하는 사람들을 혹사시킨다는 블루엣 부인에게 앤을 보낼 것이라는 말에 마릴라는 마음이 달갑지 않았다.

마침 블루엣 부인이 스펜서 부인을 찾아왔고, 스펜서 부인은 블루엣 부인에게 앤을 가리키며 일하는 아이로 어떻냐고 물었다. 고압적이고 신경질적인 블루엣 부인의 태도에 앤은 잔뜩 주눅이 들었고, 이를 본 마릴라는 매슈가 앤과 함께 살기를 원하고 자신은 그저 일의 전말을 알아보러 온 것뿐이라며 앤을 데리고 나왔다.

집에 돌아온 마릴라는 매슈와 의논하여 앤과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

 

 

팡세미니에서 나온 『빨간 머리 앤』은 아이들과 같이 볼 수 있게 일반 소설책보다는 큰 글자에 귀여운 삽화까지 곁들여져 지루함 없이 쉽게 잘 읽혔다.

사실 『빨간 머리 앤』은 독자층이 주로 여자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내용이 짧고 쉽게 되어 있어 가독성이 좋은 장점으로 남자아이들이 앉은 자리에서 완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고는 자신들은 제목만 알았지 『빨간 머리 앤』을 읽은 것은 처음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확실히 아이들과 같이 보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빨간 머리 앤』은 남자아이를 원하는 매슈와 마릴라 남매의 집에 실수로 보내진 앤의 성장 이야기이다.

초록지붕집으로 오기 전까지 앤은 어렵고 힘든 나날을 보냈지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밝게 살았다.

어린 나이에 보인 그런 기특함과 가상함의 보상이었을까.

남자아이를 보내야 하는데 여자아이를 보낸 어른들의 단순한 실수와 착오가 앤이라는 한 아이의 인생을 불행에서 빠져나오게 하는 전환점이 되었고, 이후 앤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과 따뜻함을 가져다주었으며 자신 또한 기쁨과 희망이 가득한 삶을 살게 된다.

 

물론 자신을 홍당무라고 놀린 길버트의 머리를 석판으로 내리친 일이나 본의 아니게 친구 다이애나에게 포도주를 대접한 일, 자신의 콤플렉스였던 빨간 머리색을 검은색으로 바꾸기 위해 낯선 장사꾼에게서 산 염색약으로 염색해 머리색을 초록색으로 바꾼 일 등은 주위 사람들을 기함하게 만들었지만, 그것은 단지 실수나 말썽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앤에게 교훈을 주며 앤이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었다.

 

앤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끝까지 해나가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누구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보여주며, 어려운 상황에 부딪쳤을 때에는 좌절하지 않고 인내로 극복하여 미래가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게 했다.

 

앤은 항상 현실에서 꿈을 꿨다. 어릴 때는 그저 허황된 꿈이었지만 성장하면서 현실에 어울리는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려움을 이겨내며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고 노력하여 결국은 꿈이 현실이 되게 만들었다.

일상의 조그마한 것 하나하나에 감사함을 느끼며 애정을 느끼는 앤을 보며 나의 삶에 대한 태도를 다시 되돌아보았다. 앤의 그러한 삶의 태도야말로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가치있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주위 사람들과 공감하며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바르게 성장하는 앤의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소녀감성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g********5 2021.1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