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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주도학습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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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이 불러온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학습이 가능 할지에 대한 의심은 해결되지 않는 의문이고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이 줄 방대한 정보의 양보다 컴퓨터를 다루기 시작하면서 학습 이외의 것을 활용하게 될 때의 단점이 더 크다는 입장이다. 컴퓨터 속 세상과의 접속이 장기화 될수록 선생님과 친구들끼리 호흡을 통해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배제된 환경에서 자라야 하는 안타까움도 함
"실질적 주도학습에 대한 이야기" 내용보기
펜데믹이 불러온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학습이 가능 할지에 대한 의심은 해결되지 않는 의문이고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이 줄 방대한 정보의 양보다 컴퓨터를 다루기 시작하면서 학습 이외의 것을 활용하게 될 때의 단점이 더 크다는 입장이다. 컴퓨터 속 세상과의 접속이 장기화 될수록 선생님과 친구들끼리 호흡을 통해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배제된 환경에서 자라야 하는 안타까움도 함께 커진다.

헌데 거기에 나 조차 줌으로 하는 수업에 대한 효율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가고 오고 하는 시간의 단축이 가져오는 생산성, 멀리 나가야 받을 수 있던 교육도 비대면으로 가지 않고도 수강이 가능한 환경은 교육의 불균형을 조금은 해소할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보기도 하였다. 그 희망속에 인터넷을 통한 효율적 학습방법에 대한 방법을 찾아 보다가 알게 된 책이 #구름속의학교 다.

의존적 학습을 해왔던 나는 입시에 써먹었던 모든 공식들을 잊은지 오래다. 그런 나를 빗대어 생각해볼때에 어떤 방법으로든 내가 주체가 되어 공부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선생님으로 부터 전달받아 익히는 방식이나 선생님의 개입이 주를 이루는 교육보다 스스로 생각을 이어가고 그것이 결과로 이끌어 내는 것은 나만의 학습이 가능하다 볼 수 있겠다. #구름속의학교 는 단어로만이 아닌 아이들이 구름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전세대들의 치열하고 흥미로운 연구의 결과를 #구름속의학교 를 통해 알 수 있다.
a*******1 2021.09.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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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의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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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빈민가의 공터 한 구석 벽면 쪽에 컴퓨터 화면과 키보드가 놓여 있고 아이들이 그곳에 몰려들어 신기한 표정으로 이것저것 만지고 있다. 일주일 뒤 아이들은 그 컴퓨터를 활용해 다양한 정보 검색을 하면서 스스로 알고 싶은 것들을 찾는다. 이게 벌써 20여년전에 시작했고 매스컴을 통해 잘 알려진 "벽에 난 구멍(Hole in the wall)" 프로젝트인데, 그 프로젝트를 창안한 저자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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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빈민가의 공터 한 구석 벽면 쪽에 컴퓨터 화면과 키보드가 놓여 있고 아이들이 그곳에 몰려들어 신기한 표정으로 이것저것 만지고 있다. 일주일 뒤 아이들은 그 컴퓨터를 활용해 다양한 정보 검색을 하면서 스스로 알고 싶은 것들을 찾는다. 이게 벌써 20여년전에 시작했고 매스컴을 통해 잘 알려진 "벽에 난 구멍(Hole in the wall)" 프로젝트인데, 그 프로젝트를 창안한 저자가 2006년에 그 프로젝트를 교실로 가져온 "자기조직적 학습환경(SOLE)" 프로젝트의 실행 과정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사실 지금의 대한민국처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학습 환경이 잘 갖춰진 상황이라면 이 책의 내용에 큰 무리없이 동의할 수도 있겠다. 사실 이 책에서 중요한 핵심은 아이들이 인터넷 등을 활용해 함께 주도적인 학습 활동을 했을 때 수학이나 과학 같은 학과목 성적도 올랐다는 것이다. 물론 몇 년에 걸친 후속 실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공장소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게 해주면 어른의 가르침 없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배울 수 있고, 아이들이 혼자 있을 때보다 함께 있을 때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학습한다는 사실도 언급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기조직적 학습환경(SOLE)"이란 교사가 어떤 주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아이들이 스스로 인터넷 검색 등을 활용해 그 답을 찾아내면서 서로 아이들끼리 소통하고 토론하고 나중에 이를 결과로 정리해 발표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이것은 모든 아이에게는 특정한 환경에서 스스로 조직화해 학습하는 능력이 내재하고 있고, 교육은 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만으로 가능하며, 그것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교육보다 훨씬 효과적이란 전제 하에 운영된다. 즉, 기존의 지식 중심 교육 모델을 탐구와 기능 기반 학습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사실 이런 과정이 잘 진행되면 좋겠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 많은 변화가 필요한 듯 싶다. 이 책에서 저자도 교사는 뒤로 한발 물러나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도록 여건을 만들어주어야 하며, 특히 아직 아무도 답을 알지 못하는 큰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시험장에서 인터넷을 활용하도록 허용해야 한다면서 기존 평가 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하나의 개선 사례로 최소 세 명의 독립적인 시험관이 정성평가를 할 수 있는 박사학위 논문 심사와 같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o 2021.09.24.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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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의 학교] 1차 리뷰
"[구름 위의 학교] 1차 리뷰" 내용보기
처음 “구름 위의 학교”라는 제목을 봤을 때는판타지 소설인가 싶었는데, 설명을 보니 아니었다. 교육에 괜한 책이어서 관심이 갔는데 컴퓨터로 수업하는 미래형 학교에 대한 내용이라니 더 흥미가 생겼다.영어 제목인 <The School in the Cloud>에서 Cloud(구름)이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책의 주제를 알고 제목을 보니 컴퓨터의 웹 저장소인 클라우드가 생각난다.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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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구름 위의 학교”라는 제목을 봤을 때는
판타지 소설인가 싶었는데, 설명을 보니 아니었다. 교육에 괜한 책이어서 관심이 갔는데 컴퓨터로 수업하는 미래형 학교에 대한 내용이라니 더 흥미가 생겼다.
영어 제목인 <The School in the Cloud>에서 Cloud(구름)이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책의 주제를 알고 제목을 보니 컴퓨터의 웹 저장소인 클라우드가 생각난다.
정찬필 사무총장의 수가타 미트라를 인터뷰한 내용이 인상깊었다. 현대 교육에 문제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현대 교육은 존재한 적이 없습니다.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이 계속되고 있는 거죠.” 라는 말을 들으니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 들었다. 어디선가 본 100년 전 학교의 교실과 지금 학교의 교실 풍경이 똑같다는 글이 떠오른다.
저자의 TED강의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영상도 보면 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남은 페이지들을 읽기 전에 강의를 들어 볼 생각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1 2021.09.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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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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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위에 이렇게 쓰여 있다.   "컴퓨터 한 대로 시작한 미래형 학교 실험"     지난 수십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학교의 모습은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은 것 같다. 네모 반듯한 교실에서 네모 반듯한 칠판이 앞에 있고, 아이들은 책상에 앉아 선생님을 바라보며 공부를 한다. 선생님은 칠판 앞에서 설명을 하고 아이들은 설명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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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위에 이렇게 쓰여 있다.

 

"컴퓨터 한 대로 시작한 미래형 학교 실험"

 

 

지난 수십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학교의 모습은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은 것 같다. 네모 반듯한 교실에서 네모 반듯한 칠판이 앞에 있고, 아이들은 책상에 앉아 선생님을 바라보며 공부를 한다. 선생님은 칠판 앞에서 설명을 하고 아이들은 설명을 들으며 책에 밑줄을 긋거나 필기를 한다. 인터넷에 방대한 정보가 널려 있지만 아직도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인터넷에 정답이 있다면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워서 정답을 기억하고 암기하는 것이 과연 필요한 것일까?

 

만약 아이들이 인터넷으로 스스로 정답을 찾아낼 수 있다면 학교에서 선생님의 역할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가르치는 사람 없이 학생들을 스스로 배울 수 있을까?

 

 

저자 수가타 미트라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선생님이 설명해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인터넷에서 스스로 정답을 찾아내는 것을 저자는 많은 시도를 통해 알아냈다고 한다. 물론 모든 경우에서 아이들이 정답을 찾아내는 것은 아니었다. 정확한 답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혼자가 아니라 여러 명의 집단으로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며 문제를 해결한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혼자 인터넷을 탐색한 아이는 정답을 찾아내지 못할 때도 있었지만 다른 아이들이 옆에 있으면 학생들끼리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바른 정답을 찾아내었다. 학생들이 스스로 가르치고 배우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이루어지는 학습을 SOLE라고 부른다. Self-Organized Learning Enviornment, 자기조직적 학습 환경이다.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것이 더 쉽지 않을까?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내려면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을텐데, 그냥 교사가 설명해 주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왜 SOLEE가 필요한지, 그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수가타 미트라에 따르면 SOLE로 학습할 때에는 그냥 배울 때보다 그 내용을 훨씬 더 잘 기억하며, 시간이 흐른 뒤 측정했을 때도 마찬가지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SOLE는 원래 벽에 난 구멍이라는 실험에서 출발하였다 . Hole in the wall은 1999년에 기획되었는데, 벽의 뚫린 곳에 컴퓨터를 설치해 놓으면 가르쳐주는 어른 없이 아이들이 어떻게 컴퓨터를 사용하는지에 관한 실험이다. 웹서핑을 먼저 시작한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알려주었고, 어른 없이 스스로 게임을 하고 정보를 찾아내기도 했다고 한다. 여러 장소에서 실험을 한 결과 모두 어른 없이도 디지털 리터러시를 발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처음에는 교육 환경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된 것이 구름 속의 학교이다. 저자는 테드 강연을 통해 얻은 상금으로 여러 곳에 구름 속의 학교를 세우고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어떻게 스스로 학습하는지에 관해 연구하였다. 건물 모양은 조금씩 다르지만 건물 전면을 유리창으로 하여 밖에서도 안이 들여다 보이게 설계하고 그 안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스스로 배워나가는지를 관찰하였다. 전기가 잘 들어오지 않는 열악한 곳부터 전기가 들어오고 접근하기 쉬운곳, 그리고 영국에 이르기까지 7개의 학교에서 SOLE를 실행하고 그 결과를 책에 담고 있다.

 

 

구름 속의 학교를 통해 아이들은 컴퓨터 기기를 활용하는 능력이 향상되었고, 읽기 이해력도 향상되었다. 인터넷 검색 기술도 향상되었는데, 혼자 할 때 보다는 여럿이 함께 탐구할 때 인터넷 검색을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스스로 배울수 있다면 학교란 필요하지 않은 것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듯이. 학교에서는 단순히 지식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학교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매일 친구를 만나서 의사소통하면서 사회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고 인성을 발달시킨다.

 

 

그래도 의문은 남는다.

만약 학교에서 가르치는 대부분의 지식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학교에서 그 많은 지식을 배우고 머리 속에 집어 넣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설사 인터넷으로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래도 우리는 배움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조카에게 네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을 가르친 적이 있다. 조카는 반복되는 단순 계산이 싫증이 났는지

"계산기가 있는데 이걸 꼭 해야 해요?"라고 물었다.

"당연히 해야지. 계산기가 항상 니 옆에 있는게 아니잖아!"라고 대답했지만 내 말이 정답은 아닌 것 같다. 계산기가 있건 없건 우리는 네 자리 수 덧셈, 뺄셈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한다.

 

 

 

 

인터넷이 학습을 촉진한다고 해도 많은 부모가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에 관해 우려한다. 인터넷에는 좋은 정보도 많지만 유해한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성인물이 인터넷에 넘쳐나는데 많은 어른들은 학생들이 성인물에 노출될 것을 걱정한다. 너무나도 타당한 걱정이다. 만약 학생들만 있다면 옹기 종기 컴퓨터 화면 옆에 붙어 앉아 성인물을 보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어른들의 적절한 개입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도 구름 속의 학교를 설치할 수 있을까?

아마 어렵지 않을까 한다. 아이들은 이미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있으며, 우리는 인터넷 과잉 접속을 걱정한다. 인터넷에서 어떤 것을 보고 배우는지 일일이 어떻게 확인하고 지도한단 말인가? 만약 인터넷이 학습과정으로 들어온다면 유해 사이트를 어떻게 차단할 것인지에 관해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이 책이 주는 메세지는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스스로 배울 수 있다. 스스로 배우면 더 잘 이해하고, 더 잘 기억한다. 미래는 우리가 아는 지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가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미 죽은 지식을 학생들의 머리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인터넷에서 정보를 어떻게 검색하는지 알려면 학교 공부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 공부라는 과정을 통해 뇌를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단지 구름 속의 학교라는 것이 어떤 시도였는지 궁금해서 읽은 책이지만, 읽고 나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o 2021.09.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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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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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삶을 배우는 교사입니다. 저의 교육경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아주 크게 느껴지는 것은 아이들은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잠재력이 아주 충분합니다. 그런데 "안돼, 그만해."같은 성인들의 억압적인 말들로 그 잠재력이 스르륵 무너지는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의 목차 중 '최소간섭교육'의 내용이 제가 생각하는 이런 부분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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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삶을 배우는 교사입니다. 저의 교육경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아주 크게 느껴지는 것은 아이들은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잠재력이 아주 충분합니다. 그런데 "안돼, 그만해."같은 성인들의 억압적인 말들로 그 잠재력이 스르륵 무너지는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의 목차 중 '최소간섭교육'의 내용이 제가 생각하는 이런 부분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더욱 읽어보고 싶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시기로 교육 현장에서는 전면등원이 어려운 상황이 생깁니다. 5,6,7살 아이들을 데리고 하는 '줌'수업은 정말 총체적 난국입니다. 어릴때 부터 아이들은 미디어 매체에 쉽게 노출이 되지만 어떻게 이것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해서 최대한의 교육적 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교사인 저도 무지합니다. 저또한 이책을 통해 앞으로 시대의 교육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싶습니다.

 

현대교육은 존재한 적이 없습니다.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이 계속되고 있는거죠.  저자는 말한다. 이 문장이 거의 책의 초반에 나오는데 아주 시선을 사로잡고 마음을 뒤흔들었다.

맞다, 우리는 21세기, 그리고 정보가 쏟아지는 정보혁명 시대에 살고있는데 세상은 휙휙 바뀌고 있는데 '교육'만큼은 그대로 정체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끈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본인이 생각하신 프로젝트를 진행하신 것 같다. 그리고 그가 생각한 프로젝트들의 효과는 아마 저자가 기대한 것 보다 몇 배 이상이였을 것이다. 자기조직적 학습환경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드셨고 학습은스스로 하는 것이고,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현실을 만들어 갈 것이고, 이것이 교육이라고 확신하시는 수가타 미트라 저자님.

 

우리 한국에도 정찬필 피디님이 이 교육과정에 관심이 많고 미래교실네트워크라는 기관을 만드셔서 운영하시는 것 같다. 더 찾아보고 나도 스키너가 말한 '교육이란 배운 것을 잊어버린 뒤에도 남아 있는 것이다' 라는 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아이들 스스로 배울 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겠다.

s*****8 202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