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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소년 보고서> 지구와 우주, 우정을 오묘하게 한데 모은 동화입니다.
WC. Did-12호는 웰컴을 뜻하는 WC와 도야의 영어 약자 d, 이나의 영어 약자 I, 도윤의 영어 약자 d, 아이들의 나이 12살의 12로 그들의 기지 이름입니다.
이나는 지구를 창백한 푸른 점이라고 말합니다, 78억이 넘는 사람이 살고 있는 지구이지만 거대한 우주에서 보면 먼지 같이 작기에 외계인에게 신호를 보낼 때 이렇게 표현해야 외계인이 찾아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늘 우주를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던 늘 혼자였던 아이 도윤이는 저어산 중턱의 평평한 바위에서 외계인을 초대하기 위해 장비를 만들고 있는 이나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도윤이도 함께 하게 되면서 둘은 한 팀이 되었습니다.
나도야, 까까머리에 자신을 화성인이라고 소개한 도야는 아는 것도 참 많고 세상 밝고 특이한 아이입니다. 많이 아파서 이 곳으로 요양을 왔지만 언제나 밝습니다.
이나와 도윤이의 비밀 기지에 불쑥 찾아 든 도야도 이나와 도윤이와 함께 요원으로 합류합니다. . 열 개도 넘는 학원에 공부에 지친 이나와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 모르는 화성인 도야는 그렇게 자신들의 기지에서 우주에 대한 공감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이 두 친구가 사라지고 맙니다. 이나는 안드로메다 은하를 찾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로 도야는 화성이 아닌 화성의 위성 포보스로 떠나게 됩니다. 이나는 강남으로 전학을 도야는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진짜 우주로 돌아 간 것 이지요.
마지막 도야의 마지막 편지 한 장에 인사는 헤어질 때나 하는 것이기에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지구에 남아 WC did 12호 기지에서 도윤이가 보내는 신호를 포보스에서 볼 수 있다고 믿어 달라며 마지막 말을 남기는데요.
혼자 남겨진 도윤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짠해 참 마음이 아팠던 <지구 소년 보고서>입니다.
우정으로 아픔에도 불구하고 씩씩한 도야와 학업에 지쳤지만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며 숨통을 트는 이나, 그 속에서 성장하는 도윤이가 그리는 우주. 아이들이 성장 동화로 읽기 참 좋은 동화입니다.
어느 산에서 친구들을 그리며 수신호를 보내고 있을 도윤이를 응원해 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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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동화 22 지구 소년 보고서 리틀씨앤톡
주인공 도윤이는 조용한 아이예요. 남들 다 다니는 학원도 안 다니고 게임에도 관심이 없다 보니 친구가 별로 없어요.
도윤이가 관심이 있는 건 우주와 별이래요. 우주에 대해 알고 싶은 게 많지만, 우주로 가려면 돈과 시간이 엄청 많이 든다는 것도 알아요.
그래서 도윤이가 생각해낸 방법은 우주에 있는 누군가를 지구로 초대하는 거래요.
어느 날, 우주로 메시지를 보낼 장치를 만드는 이나를 만나요. 작디작은 키에 주근깨 범벅인 이나는 매일 학교와 학원만 오가는 톱니바퀴 같은 생활에 지쳐있는 아이예요.
이나는 일주일에 두 번 엄마 몰래 기지에 찾아와 장비들을 손보는 게 유일한 낙이래요.
도윤이와 이나는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했지만 우주로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친해지지요.
둘은 함께 저어산 자락에 우주와 교신할 장치를 만들기로 해요.
둘이 마음을 맞춰 가고 있던 어느 날, 자기를 화성인이라고 소개하는 도야가 전학을 와요. 도윤이는 이나와 자기 사이에 도윤이가 끼는 게 달갑지 않지만 도야는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히 두 사람의 기지로 찾아오면서 결국 셋은 우주에 초대장을 보내는 데 의기투합하게 돼요.
세 친구는 우주로 초대장을 보낼 준비를 하면서 점점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돼요.
도윤, 이나, 도야가 쏘아 올린 WC.did-12호의 메시지는 어디까지 갈까요?
우연히 만들어낸 기적 같은 이야기 <지구 소년 보고서>
세 친구들이 정말 우주에 신호를 보낼 수 있을지 아이들과 함께 확인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정성스런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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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심찮게 UFO에 대한 목격담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외계인이 정말 있는 걸까요? 만약에 있다면 그들을 만날 수도 있는 걸까요? 만약 외계인을 만나게 된다면 어떨까요? 이런 질문에서부터 윤해연 작가의 장편동화 『지구 소년 보고서』는 시작됩니다.
이 동화는 제목처럼 지구 소년 도윤이 자신의 삶이 외계인들에게 보내는 지구인들의 삶의 대한 보고서입니다. 그것도 아파트보다는 연립주택이 더 많은 별 볼 일 없는 동네에서 벌어지는 일상의 삶에 대한 보고서랍니다.
동화 속에는 세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공부보다는 노는 것을 더 좋아하고, 학원은 패스하여 시간이 남아도는 하도윤. 십여 개의 학원에 다니며 학업에 짓눌려 있기에 그 분출구로 외계인을 만나길 소망하는 윤이나. 불치병을 안고 열락사라는 작은 절에서 살게 된 까까머리 땡중 나도야. 이렇게 세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우정 이야기가 장편동화 『지구 소년 보고서』입니다. 항상 밝고 누구와도 거침없이 관계를 트는 나도야, 자신은 화성에서 왔노라고 떠벌리는 나도야, 남들의 시선은 의식하지 않으며 거침없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영혼처럼 보이는 나도야는 남들이 알지 못하는 깊은 슬픔을 안고 있습니다. 불치병에 앓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나도야는 외삼촌인 휴 스님에게 와서 살게 되는데, 어쩌면 삶의 마지막 순간일 수 있는 시기에 도윤과 이나를 만나면서 다시 소망을 품게 됩니다. 어쩌면 여전히 절망할 수밖에 없는 황당한 소망일지 모르지만 외계인을 초청하여 만나게 된다는 꿈을 꾸게 되는 겁니다. 물론 도야가 진짜 꿈꾸는 소망은 다른 것이겠죠. 아마도 건강한 삶, 친구와 더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갈 그 소중한 시간을 꿈꾸는 것 아닐까요
언제나 똑똑한 이나, 모든 면에 뛰어난 소녀 윤이나 역시 소망이 있습니다. 그건 안드로메다 행성에 가는 거죠. 어쩌면 이나는 자신 앞에 놓인 공부의 굴레를 벗어날 용기는 없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곳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망을 여전히 가슴 한쪽에 감추고 있는 것 아닐까요? 이제 더 치열한 공부전쟁터로 이사를 앞두고 있는 이나는 입시에 눌린 아이들을 대표합니다.
반면, 도윤은 뭐 하나 뛰어난 것이 없는 평범한 소년입니다. 남들 앞에 잘 나서지도 못하는 성격, 하지만, 공부는 잠시 뒤로 미루고 마음껏 노는 인생을 택한 소년.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 아이가 같은 꿈을 품고 나아가는 모습이 가슴을 적십니다. 이들이 꿈꾸는 것은 이뤄질 수 없는 꿈만 같아 먹먹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꿈을 품고 나아갈 때, 어쩌면 절대 이뤄질 것 같지 않은 꿈이라 할지라도 시도하다보면 이뤄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웰컴 투 지구.” 도야가 아주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데시벨 20 정도의 크기였다. 시계 초침 돌아가는 소리가 그 정도라고 하니까 아마도 맞을 거다. 외계인이 우리 초대를 받아들일 확률은 몇 천조의 1도 안 될 것이다. 아마도 20년 동안 우주선을 만들고 10년 동안 항해를 해서 만나고 오는 게 더 빠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믿고 있다. 많은 확률과 통계 같은 수의 법칙들이 무시된 채, 기다리는 사람들의 바람이 미지의 존재에게 다가가는 그 순간을 말이다.(151쪽)
과연 아이들은 외계인을 만날 수 있을까? 외계인을 만나게 되면 이들은 외계인에게 무슨 말을 하게 될까요? 어쩌면 오늘 우리 아이들이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동화는 묻는 것만 같습니다.
여기에 소림사에서 쌍절곤을 배웠다는 쌍절곤 고수 휴 스님 역시 동화 속에서 빠질 수 없는 감초 역할입니다. 이런 멋진 어른이 아이들에겐 필요한데 말입니다.
동화를 읽으며 어쩐지 먹먹했답니다. 우리 아이들 역시 벌써부터 삶의 무게로 힘겨워하고 있음에 말입니다. 아이들의 운명이 어쩌면 벌써부터 정해진 것만 같아 답답하기도 했고요.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그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아 애처롭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외계인들을 초청하고 만날 것이란 꿈을 꾸는 아이들, 그처럼 꿈을 꾸는 한 아이들의 삶은 전혀 다른 운명과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란 희망을 품게 하는 그런 동화였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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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주를 궁금해하는 아이들이 그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낸 책이다 궁금한것을 해소하기위해서 직접 산에가서 관찰하고 마음 맞는 친구들을 만나서 진한우정을 이야기한다. 이 세 친구들이 가진 이야기는 무엇일까??? 이 아이들은 왜 우주에 대해서 궁금해할까??? 궁금해하면서 책을 한번 읽어보도록 하였다.
내 이름은 하도윤, 우리반에 전학온지 얼마 안되는 스님의 아들 나도야, 공부를 꽤 한다는 윤이나 이 세 친구는 같은 반이다. 나 하도윤과 이나는 같이 산에 안테나를 설치해뒀는데 그게 나도야에게 들킬걸 염려하기 시작했다. 이나는 UFO를 만나기위해서 많은것을 실험하고 있다. 그걸 나랑 이나만 알고 있는 사실이다. 몇일이 지나고 나와 이나의 의견차이로 얘기를 하고 있을때 갑자기 도야가 끼어들었다. 그렇게 도야도 우리의 멤버가 되었다. ![]() 우리들의 기지를 만들자는 의견으로 기지의 이름을 지어오기로 하였다.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를 하고나서 결정된 우리 기지의 이름 WC. did-12호 뒤의 12는 우리나이 12살을 뜻하는거란다. 그 후로 이 삼총사는 지구에 대해서 우주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였다. 반친구들에게 기지를 들켜버리고, 반 친구들과의 갈등도 있었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나는 도야와 함께 유성우를 보러 기다렸다. 항상 그자리에서 슈퍼문이 뜨는것도 보고 유성우를 보러 기다렸다. ![]() 이 세 아이들은 처음에는 서로의 마음은 잘 몰랐으나 각자의 생각을 얘기하고 좋아하는것을 공유하면서 오해를 풀어나가고 더 돈독한 친구들이 되었다. 이런 비밀 모임이 있으면서 아이들은 더 친해지게되고 우정이 돈독해지는것 같다.
가끔은 말도 안되는 말이라고 생각해도 끝까지 해보고싶어하고 직접 겪어봐야지 본인도 느끼는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도 본인들의 고민과 생각을 표현하면서 서로 위로도 해주고 조언도 해주면서 한뼘 더 성장한것같다.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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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볼 때는 뭔가 자신감에 넘치는 아이들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인가? 하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이들의 표정을 자세히 살펴보니 아이들의 눈이 어딘가 모르게 슬퍼 보이더라구요. 각자의 슬픔, 각자의 고민을 담고 있는 사춘기 초입의 아이들이 외계인을 초대하기 위해 자신들 만의 아지트에 안테나를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WC. did-12호라는 이름의 안테나는 Welcome 나도(d)야, 윤이(i)나, 하도(d)윤 12살 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책의 화자인 도윤이가 지은 이름이에요.
도윤이는 달리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관심사도 별로 없고 반에서도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기도 하는 그저 그런 소년으로 자신을 평가합니다. 평소 자주 오르던 저어산에서 다른반으로 평소 말도 섞어보지 않은 이나를 만나게 됩니다. 이나는 모든 것에 1등을 놓치지 않는 똑똑한 소녀로 저어산 꼭대기에 UFO를 초대하는 안테나를 만들려고 하고, 도윤이는 이나의 열정어린 행동에 이끌려 자기도 거기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나와 함께하는 시간동안 도윤이는 자신이 이나를 좋아하는 건가 고민에 빠져요. 정말 사춘기 소년다운 부분이여서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읽어봤네요. 인터넷으로 누군가를 좋아하면 생기는 증상을 검색해서 자신이 이나를 정말 좋아하는 건지 스스로 체크도 해보고.. 그러다가 엄마에게 들켰는데, 엄마는 이모에게 소문을 내고.. 이모부가 알고... 이모부가 알면 이모부 가게가 있는 시장 골목의 사람들이 다 알고.. ㅎㅎ 이모가 알아서 외갓집 식구가 다 알고, 외할머니가 사는 봉화리 사람들까지 다 알아서.. 본인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깨닫기도 전에 차인 것처럼 되버리는 황당한 상황을 겪기도 하지요. 근데 이 부분에서 도윤이는 자신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걸 왜 모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아마도 그래서 사춘기인 거 겠죠? 그리고 그러한 주변 사람들의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기 때문에.. 도윤이의 교우관계가 그다지 원만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엇나가지 않는 게 아닐까 잠깐 생각해봤어요. 책 말미에 겪은 시련들에도 도윤이 혼자서 스스로 잘 버텨내게 된 원동력이 주변 사람들의 사랑이 아닌가 싶었구요.
도윤이와 이나 사이에 끼어든 열락사 휴 스님의 아들로 알려진 도야. 도야는 엄청 밝은 겉모습과는 달리 큰 병을 앓고 있었지요. 이나보다 더 똑똑하고 아는 게 많은 도야가 이나와 과학과 우주 이야기로 자신보다 더 가까워지자 처음에는 질투하고 도야를 받아들이지 못하던 도윤이도 도야의 병을 알고, 도야의 밝은 모습에 숨겨진 본 모습을 보고 도야를 점점 좋아하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절친이 되지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안테나에 불을 켜고 우주로 전파를 쏘아보내는 장면은 참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이나와 도야가 떠나고 혼자 남은 도윤이가 친구들을 기다리며 기지를 지키는 모습도 기억에 남아요.
어른들의 욕심에 자신의 인생이 없이 학원에만 전전하던 이나는 우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가 되어 안드로메다에 가고 싶다고 했었지요. 도야는 안드로메다가 영어로 Chained lady라고 알려주는데요. 이나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족쇄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게 아닌가 싶었네요.
도야는 자신을 화성인이라고 표현합니다. 오랫동안 아파서 어쩔 수 없이 화성을 떠났지만, 도윤이를 만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보기 위해 다시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로 떠난다고 메일을 남기지요.
책을 끝까지 셋의 재회는 나오지 않지만 우주 어딘가에서 세 아이들의 행복한 재회가 이루어지고 말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책에 나온 세 명의 지구 소년들이 가진 고민말고도 많은 고민이 있겠지요. 하지만 가족의 변하지 않는 사랑은 힘든 상황에도 넘어지지 않는 힘을 주는 구나, 진정한 친구의 존재는 어떠한 상황에도 기다리고 견딜 수 있게 해주는 힘을 주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춘기의 제게도 그러한 것들이 있었던 것 같구요 ^^
아직은 몇 년 더 있어야 하겠지만 저희 딸도 책 속의 소년 소녀들처럼 슬기로운 사춘기를 보낼 수 있길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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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 중학년과 고학년이 읽기에 좋은 <지구 소년 보고서> 라는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키워드는 우정이야기 라고 볼수 있구요.
초등학교 5학년 하도윤, 나도야 , 윤이나 이렇게 삼총사가 주인공이예요.
초등학교 5학년이면 부모님보다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는 나이잖아요. 특히나 여기 등장하는 도윤이는 부모님이 바쁘셔서 거의 신경을 못쓰는 아이이고 나도야는 삼촌(휴스님)의 절인 열락사로 잠시 이사를 와서 살고 있다보니 자유로운 아이이고 마지막 윤이나는 학원을 10개도 넘게 다니는 아이인데 일주일에 두번 한시간씩의 자유시간이 생겨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아이로 등장해요.
세 명의 아이들이 각자 다르면서도 관심사는 같아서 금새 어울리죠 싸우고 화해하고 걱정하고 힘을 합치며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 입니다.
요즘 세상이 무서워서 아이들끼리 놀게끔 두는것이 불안한데요
창창동 뒷쪽에 있는 저어산. 그 저어산 아랫마을 봉화리에 사는 도윤이 친구들을 보면 동네가 조용하니 건너건너 다 아는 사이다보니 평화로운 마음이 들었다. 요즘 같은때에는 이런 동네로 이사가서 살고 싶은 마음도 든다.
어쨎든 세 친구는 UFO에 관심이 많아서 저어산 중턱에다 외계인에게 신호를 보내는 안테나를 만드는 작전을 펼치는데....
전학온 나도야는 첨에는 참 이상한 아이라고 4차원이라고 생각했었다가 어딘가 아픈 아이라는 것을 알고 도윤이는 나도야와 가까워지고 괜히 불쌍한 마음이 든다. 또... 이나가 나도야 편을 들면 질투심도 생기는 도윤이인데...
우정과 성장이 담긴... 마지막엔 화성인이라고 주장하는 도야가 다시 화성으로 돌아갔다는 편지가 나오며 죽음에 대한 것도 슬쩍 다루는 아이들이 가볍게 읽기 좋은 동화책이다.
제목이 지구 소년 보고서 라고 해서 우주나 천문학적인것들이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건 살짝 살짝 언급이 되어있고 그보다는 초등학생의 우정이야기가 주를 이룬 이야기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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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의 모두의 동화 22번 시리즈 지구 소년 보고서 처음에 제목만 보고선 지구소년 보고서라길래 외계인이와서 아이들 셋을 만나고 쓴 기록을 동화로 쓴걸꺼?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소 엉뚱한것 같기도 하고요. 아니면 뒤에 안테나로 지구아이들이 외계인과 교신을 한걸까? 그림을 보고 추리하는 건 여기까지.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살펴볼게요.
차례를 보니 뭔가...어?? 어? 싶은것이.. 화성에서 온아이? 어머나~~ 진짜일까요? 눈에 띄는 글귀네요. 웰컴투 지고..흠.. 진짜 외계에서 누가 찾아왔을까요?
이책에는 아이들 셋이 나와요. 표지에서처럼 여자아이 하나 남자아이 둘이요. 하나는 꼴통이라고 하면 딱맞을 엉뚱한 도야 우주에 관심많은 도윤이 하루종일 학원 바쁜 스케줄에 밀려다니는 이나 도야는 어느날 전학을 와서는 엉뚱한 소리만해대고 머리는 빡빡~ 축구놀이중에는 안끼워준대도 들어와서는 자살골에 자기는 화성에서 왔다고 하고 모든것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는 데다가 어떨때는 너무 터무니 없게말하기도 하고 중학교 과정을 선행까지 하고 왔다는걸 보니 멋져보이기도 했는데 인정하기 싫어하는 도윤이예요 ㅎㅎ 다소 엉뚱해 보이는 애들이 똑똑한 아이들이 있죠. 도야는 그런아이일까요? 어렸을때는 나보다 무언가 나아 보이면 부럽기도 하고 샘나서 미워했던것같아요 ㅎㅎ 그런기분일런지. 도윤이의 기분이 잘 느껴지네요~^^
이나와 도윤이가 기지에서 달에 찍은 발자국이 누구냐로 인해 투닥거릴때 갑자기 나타난 도야는 한번에 싹 정리를 해주는거예요. "달에 첫발을 디딘 사람은 암스트롱이지만 그발자국은 올드린 게 맞아. 암스트롱이 그발자국을 보면서 아주 멋진 말을 했어 '이것은 인간에게는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라고 말을 했지 루이암스트롱이 유명해진건 1등만 기억하는 사람들때문이야. 인류의 기억에 길이길이 남으려면 멋진말을 하거나 1등을 하면 된다는 거지." 이말을 들은 이나는 여러가지를 도야에게 묻는거예요. 도윤이한텐 물어본적 없는 질문들을요. 정말 도야가 아는게 많긴한가봐요. 그래도 도야한테만 물어보고 도윤이 기분이 어떻겠냐고요~ 도윤이는 기분이 상해서 집으로 간다고 하고 절로 내려가다 스님과 어떤여자분이 말씀하시다 떨어뜨리는 병원서류에 도야 이름을 봤어요. 도야는 어디가 아픈걸까요? 스님 아들이라는 소문이 잘못된거였나?? 기지이름을 wc웰컴 d도야와 도윤이의 d i는 이나의 i 12는 나이를 써서 wc.did-12호로 정했어요. wc를 화장실로 오인하면 어쪄죠? ㅎㅎ 친구가 기지를 신고하는 바람에 안테나도 뺏기고 도야가 아파서 결석하고 절에 갔었는데도 안보이는 도야 도윤이는 그간 아픈 도야를 구박했던게 미안했어요.
유성우가 떨어지던 날 도윤이와 나도야는 유성우를 보면서 같이 소원을 빌었어요. 아이들은 외계인에게 신호를 보내는 안테나를 다시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보내는 신호가 외계까지 도착했을까요? 외계인들이 대답해주면 너무나 신날텐데 말이죠 도야는 어디가 아픈걸까요? 아픈게 다 나았으면 좋을텐데. 도야와 도윤이 이나까지 숨겨진 아픔까지 털어 놓을수 있는 둘도 없는 친구들이 될수 있을까요? 먼지 같은 행성이지만 여기서 가족을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죠. 이건 우연히 만들어낸 기적같은 이야기라는 작가의 말처럼 인연이란것이 얼마나 신기한지 생각해보게 되고 우주에 살고있는 수많은 생명체들과 언젠가는 연이 되는 시간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타노스 같이 못된놈 말고요~ et자전거는 너무 힘들어보이니까 멋진 우주선 타고 슝~~날라와서 지구인하고 잘지낼만한 외계인 연락함 주세요~~ㅎㅎ 다소 엉뚱하기도 하지만 아이들때 이런 생각이 넓은 생각을 갖게 할수도 어린이 답기도 해요.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친해지는 계기도 되지요. 아이들에게 큰 우주를 꿈꾸게 하는 동화 '지구소년 보고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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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친구가 된 세아이의 우정이야기가 담긴 지구소년보고서 _ 리틀씨앤톡 아이가 커가면서 친구라는 존재가 단순히 그냥 놀이를 같이 하던 사이가아닌 점점 서로 공감하고 마음을 이해하는 진짜 친구를 만나기 시작하는 듯하다
지구소년 보고서는 어쩌다가 만나 친구가 된 세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그것도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흥미로워할 소재인 외계인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조용한 성격의 도윤이는 남들이 다 다니는 학원도 안다니고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에도 관심이 없다. 그러다보니 친구도 별로 없는편인 도윤이는 학교가 끝나면 산에 있는 절에 올라가 휴 스님이 쌍절곤을 돌리는것을 보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
그런 도윤이에게도 관심있어하는 분야가 있었는데 바로 우주와 별이다. 우주에 대해 알고싶은게 많은 도윤이. 하지만 우주로 가려면 시간과 돈이 많이드는것을 알고 나서 도윤이가 우주에 가는것보다 우주에 있는 누군가를 지구로 초대하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여주인공인 이나. 이나는 작은 키에 주근깨 범벅인 소녀로 매일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생활에 지쳐있는 아이이다. 일주일에 두번 엄마 몰래 자신만의 기지에서 우주 장비들을 만드는게 유일한 낙인 이나! 이렇게 만나게 된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면서 우주로 메세지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통하면서 점점 친해지게 된다.
이때 자신을 화성인이라고 소개하는 도야라는 전학생이 오게되면서 셋이 함께 우주에 초대장을 보내는 일을 계획한다!
우주로 초대장을 보내려 하지만 계획만큼 쉽지 않다. 우연히 이 세 명의 비밀기지를 알게 된 친구가 경찰서에 알리고.. 안테나까지 빼앗기는 상황.. 도윤이는 안테나를 찾고 싶지만 도야는 겁이나고.... 사실 도야는 몸이 아파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인데 ... 우주선을 완성하는 희망이 사라질까봐 걱정이된다 ㅠㅠ
과연 이 세명의 우주선은 완성할 수 있을까? 각기다른 세명의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끝을 갈수록 흥미진진하여 글밥이 있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책을 내려 놓지 못하는 탄탄한 스토리이다. ^^ 아이도, 나도 재미있게 읽은 세 친구의 이야기!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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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꿈꾸는 세아이의 우정이 담긴 이야기인거 같아요~ 하도윤과 나도야와 윤이나 세아이 도야는 저어산중턱에 열락사라는 절에 와서 도윤이가 다니는 학교에 전학을 오게 되었지요~ 도야는 머리를 빡빡밀고 전학왔지만 쑥스러움이 없고 시끄럽고 참견이란 참견은 다 하는 그런아이. 도윤이는 그런 도야가 맘에 안들었죠~ 이나는 우주를 믿고 외계인을 믿는 그런아이였죠~ 그래서 이나는 외계인을 초대하기위해 장비를 만들었죠~ 그걸 도윤이가 알게 되어서 이나와 함께 외계인을 만날수있게 접시를 만들어서 신호를 보내며 친해지게 되었어요~ 저어산쪽에 그 접시를 만들어서 오다가다 도야와도 친해지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도야가 사는 절에 자주가며 스님과도 잘 알고지내게 되며 스님은 쌍절곤을 돌리며 [세상에 기막힌 일이]에 나가겠다고 열심히 연습하지요~ 스님은 열심히 예선 연습을 하고 예선은 통과하지만 본선에서는 꼴찌를 하게 되지만 절을 알리고 본선에 나갔다는걸 만족하는 스님이셨지요~ 아이들의 외계인을 부르기 위해 열심히 계획을 세우며 신호를 보내면서 지냈어요~ 그러던중 이나는 말없이 전학을 가게되고 도윤이는 그런 이나에게 화가 났지만 이나가 만들어놓은 것들로 외계인에게 신호를 보내며 그렇게 지내지요~ 그러던중 도야도 떠날때가 되니 도윤이에게 자기는 스님의 아들이 아니며 스님은 삼촌이라는 말을 해주죠~도야가 아파서 공기좋은 절로 요양차 온것이였지요~ 그러던중 도야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도윤이는 혼자 남게 되었어요~ 하지만 도야가 보내준 이메일을 보고 도윤이는 이해하게 되었어요~ 도야는 아파서 병원에 갔지만 친구에게는 다른 우주에 와있다며 친구에게 희망을 주며 마지막 인사를 하는 도야 세아이는 영원히 함께 하길 바랬지만 이렇게 이별을 하게 되었어요~ 그 이별을 아름답게 그린 책이 아닌가 싶어요~ 항상 함께 하면 좋겠지만 만남뒤에 이별이 있는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또다른 우주를 상상할수있게 만들어준 책이 아닌가싶습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책인거 같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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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지구 소년 보고서
글쓴이 윤해연 그린이 박현주 펴낸곳 씨앤톡 펴낸날 2021년 6월 20일
태양계 3번째 행성인 지구.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가 명왕성을 지나며 인류에게 전송한 사진을 두고 칼 세이건은 ‘창백한 푸른 점 Pale Blue Dot’이라는 인류의 역사에 남을 위대한 철학적 문장과 “여기 있다! 여기가 우리의 고향이다”라는 벅찬 소감을 남겼습니다. 칼 세이건의 저 두 문장은 공교육을 통한 과학 시간에 좀처럼 흥미를 보이지 못하고 잠들었던 나의 호기심을 깨우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구는 우주라는 광활한 곳에 있는 너무나 작은 무대이다”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지요. 그가 태양계에 지구에만 생명이 존재한다는 것은 공간의 낭비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여기는 창백한 푸른 점이라는 타이틀로 시작하는 지구 소년 보고서의 주인공 도야, 도윤, 이나 또한 지구 이외의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신의 주변 일상 보다 우주에 관심이 많은 도윤이, 자신의 삶을 짓누르는 피곤한 생활을 비밀우주기지를 통해 숨 쉴 여유를 찾는 이나, 스스로를 화성인이라 칭하는 도야, 이 삼총사는 모두가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으로의 여행과 탐험을 꿈꿀 때 비용이 많이 든다는 현실적 이유로 지구 밖의 생명체를 우리에게로 초대한다는 역발상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놀라운 발상이지요. 이 세 명의 아이들이 속한 일상은 복잡다난 합니다. 그들은 흥미로운 여정을 통해 목표를 설정해 나아가고 우정을 배우며 간절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지구 소년 보고서는 어쩌면 칼 세이건이 창백한 푸른점을 보고 느낀 소감을 담은 기록에 대한 헌사와도 같은 소설입니다. 우주와 우리의 삶을 연결 짓는 것은 미시적 관점과 거시적 관점을 동시에 요구하는 고차원적인 과정입니다. 유쾌하지만 깊이 있고 사려 깊은 윤해연 작가의 글을 통해 잠시나마 그 고차원적인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에 동참해 봅니다. 많은 이들이 놓치지 않고 필독하길 바라게 하는 멋진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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