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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에게 참 야박했다 어렸을때 친구들끼리 분식집을 가면 돈까스가 먹고싶어도 우동이 2500원이고 돈까스가 3000원이여서 꾹참고 우동을 먹었다. 갖고싶은 물건이 생겨도 꼭필요한것이 아니면 사지않았다. (생각보다 대부분의 물건은 꼭필요하지않다) 사실 지금도 옷가게에서 맘에드는옷이 있어도 가격표부터 살펴보고 생각보다 비싸면 바로 내려놓고 (거의 모든옷은 내생각보다 비싼것같다) 마트에서 사는 봉투가 아까워서 주머니와 양손에 가득 물건을 들고오고 택시비가 아까워서 발목이 다친날에도 걸어가곤 하지만 (이렇게 말하니까 정말 후지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에게 좀더 투자를 하고있다. 꼭필요하지않은 것들을 사고있다! 귀여운 소품들,,,(귀여운게 최고야..!) 싱싱한 꽃들,,, 단돈 몇만원으로 며칠동안 기분이 좋아진다면 살만하지않나? (이건 근데 내가 월급쟁이가 되서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진 영향도 있다.) 쓰다보니 내 일기가 되어가고있는데.. 아무튼 내 기분이 조금이라도 좋아질수있는 것들에 투자하고 있다. 그러던 요즘,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했다! 바로 <주말의 캠핑> 작가님 말대로 캠핑은 마냥 편하지도 가성비가 좋지도 않지만 내 기분이 좋아질수 있다면? 하고싶다 캠핑! 사계절의 캠핑 너무 매력있다 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했다 평화롭고 또 평화로워보였다 사실 캠핑이 초기비용이 많이들거라고생각했는데 없으면 없는대로 즐기고 하나씩 채워나가면 되는것 같다. 그리고 작가님이 알려준 소소하게 캠핑기분을 느끼는 팁도 나와있어서 좋다(ㅋㅋㅋ) 해야 하는거, 도움 되는거, 이런것들은 이미 너무 많이 하고있다. 그냥 기분이 좋아서 하는 일을 하자! 나를 사랑하고 싶은사람들에게 일상에 지친사람들에게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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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딴 시리즈의 세번째 책, [주말의 캠핑: 멋과 기분만 생각해도 괜찮은 세계] "어제와 오늘이 완전히 다른 인생처럼 느껴져." - 에필로그 중에서 -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기분을 환기 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여행만 한 게 없었는데 코로나가 발을 붙잡은지 2년이 되어간다. 옴짝달싹 못하는 중에 읽은 이 책은 캠핑에 대한 작은 로망에 활활 불을 지폈다. 초심자에게 캠핑의 벽은 높기만해서 책을 읽으면서 실컷 부러워하고 대리만족을 했다. 벌레와 불편한 잠자리를 싫어하는 내가 언제쯤 낭만적인 2박 3일 캠핑을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내년 늦봄에서 초여름엔 차박이라도 해보고 싶다. 생각해보면 핀란드 여행 갔을 때 오두막집에서 사우나한다고 장작불을 피워본 적도 있고 눈이 잔뜩 쌓인 숲에 가서 마까라(소시지)를 구워 먹은 적이 있다. 나름 캠핑 간접체험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때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제대로 느꼈었는데 다시 그 기분을 느끼고 싶으니 꼭 캠핑을 해야겠다.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함께 한낮엔 책을 읽고 깜깜한 새벽엔 술을 홀짝홀짝 마시며 좋아하는 라디오를 들어야지. 푸른밤부터 쭈욱. 상상만해도 좋다. - p.141 내가 주로 듣는 라디오 방송국의 정규 방송은 새벽 3시에 끝난다. 아직 두 개의 방송이 더 남았다. 그럴 줄 알고 장작도 넉넉하게 준비해 두었다. p.178-179 캠핑의 신은 언제나 모든 불편함을 뛰어넘을 선물같은 순간을 준비해 둔다. 포장을 뜯기 전엔 그게 무엇인지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아무튼 있다! 상상도 못한 깜짝 선물이. #도서협찬 #딴딴시리즈 #주말의캠핑 / #김혜원 / #글담 #인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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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캠핑] 은 프로캠퍼가 아니기에 겨울 캠핑에 미숙하여 쉬고 있는 초보~중급 캠퍼인 나에게 캠핑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작가가 캠핑을 시작하게 된 것, 캠핑에 빠지게 된 것, 그리고 어떤 장소 어떤 상황에서 어떤 기분이 되었는지 그 기분이 다 느껴지도록 글이 써져있어서 정말 내가 지금 그 상황에 놓인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다. 지금은 겨울인데 봄이나 여름 가을 캠핑에 대한 글을 읽을때면 나를 그 계절 그 장소에 데려다 놓은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책을 읽으며 작가의 첫 텐트이자 4년째 계속 사용하고 있는 어렵게 결정한 오두막처럼 생긴 텐트가 예뻐 보였다.
062 캠핑은 아쉬움이 디폴트인 세계다. 아무리 철저하게 준비를 해가도 빠뜨리고 온 물건이 한두 개쯤 생기고, 호텔급이라고 칭찬받는 캠핑장이 별점 한 개 반의 펜션보다 불편하다. 맥주가 시원하면 좋겠지. 하지만 어쩌겠어. 여긴 냉장고가 없는데. 미지근한 맥주로 만족하는 수밖에.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서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공감각적인 순간을 음악 없이 지나쳤을 때. 그날의 아쉬움은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강렬하게 남아있다. (노을, 바다, 맥주가 있는데, 음악이 없다니!) 이런거다. 예전에 나는 수건을 안가져 가서 근처 슈퍼에서 4,000원짜리 수건을 한 개 사고 (아무리 생각해도 왠지 4만원짜리 캠핑사이트에 놀러와서 수건을 몇 개씩 사는 것은 너무 호화다.) 온 가족이 한 개의 수건으로 2박3일을 버틴 적도 있다. 요즘은 샤워장이 잘된 캠핑장에서 따뜻한 물로 샤워도 잘 하고, 또 샤워하고 나와서 흐읍~ 하고 여전히 습하지만 차가운 바깥 공기는 마시는 것이 낙이라지만, 예전에는 샤워도 안하고 대~충 이만 닦고 잔 적도 비일비재하다. 특히 아이들은 며칠의 캠핑 이후 꼬질꼬질해져서 집에 돌아가곤 하는데 그게 또 제 맛이다. 맥주는 항상 있어야 하지만, 당연히 냉장고가 없기에 캠핑장 도착하면 얼음부터 산다. 급한대로 컵에 대충 얼려진 울퉁불퉁한 각얼음을 넣고 맥주를 따르면 적당히 올라오는 거품과 바로 마시면 미지근한듯 시원한듯 묘하게 섞인 온도감이 또 제 맛이다. 이 모든 것들이 캠핑의 제 맛인것이지.
064 이름도 낭만적인 '햇빛 화상'을 입은 내 피부는 아직도 회복 중이라 피부만 보면 매일 파도 타는 서퍼 같다. 기껏해야 이틀이었는데 이렇게 타버릴 게 뭐람. 그러나 곧 계절이 바뀔테고 피부는 서서히 제 색을 찾을 것이다. 그러는 동안 나는 바다에서 보낸 생일을 내내 그리워하겠지. 어쩌면 그새를 참지 못하고 또 대책 없는 캠핑을 감행할지도 모른다. 갑자기 해변의 캠핑으로 생일을 보내게 된 어느 해, 작가의 그 해의 생일은 정말 개인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으로 머무를까?
077 나무를 빌려드립니다.
바다도 물론 좋아하지만, 바다보다 산, 특히 나무를 좋아하는 내게 정말 캠핑장에서 누리는 나무들의 기운은 돈으로도 사지 못하는 값진 그 무엇이다. 나무에서 내뿜는 아침 공기와 밤 공기는 많이 다르기에, 그 냄새의 변화 그리고 나무의 뿌리와 함께 올라오는 땅과 흙의 냄새는 너무 상쾌하고 좋다. 작가의 "나무를 빌려 드립니다"라는 표현이 마음이 쏙 든다. 소개된 캠핑장도 꼭 가보리라고 다짐도 해본다.
글밥이 많은 책은 아니기에 책 속의 글밥들이 빠르게 소진(?)되어 다 읽어버리는게 아까울 정도였다. 작가가 찍은 사진들은 한참을 바라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일시적으로 대리만족은 되었지만, 캠핑이 더 그리워지는 부작용이 따르는 단점은 있었다. 겨울캠핑은 아이들 때문에 힘들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지만, 내 몸과 마음은 겨울 캠핑도 가고 싶다고 부르짖고 있다. 내 마음과 머리는 바쁘게 움직인다. 마지막 11월에 갔던 캠핑장에 그 당시 현장에서 예약 문의를 했을 때 내년 2월까지 예약이 차 있다는데, 지금 당장 전화해서 내년 3월 4월 예약이라도 미리 잡아놔야하는지, 그때는 올해는 더 이상의 예약을 받지 않는 다고 했는데, 빌기라도 해야하나... 등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고 마음이 벌써부터 다급해졌다.
가고 싶다. 캠핑-----. 격하게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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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캠핑
나를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썸띵을 찾아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추구하는 에세이 시리즈 딴딴의 세번째는 캠핑이야기였다. 이 책의 주인공 김혜원 작가는 에디터이며 낭만파 캠퍼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아직 모자란 인간이지만 읽고 쓰기를 멈추지 않은 덕분에 이렇게 밥벌이를 하며 살며 읽고 나면 맥주가 당기는 글, 캠핑을 가고 싶어지는 글, 뭔가 끄적이고 싶어지는 글을 좋아한다는데 바로 그런 글을 이 책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요즘 캠핑이 대유행이고 나 역시도 캠핑이야기라면 솔깃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 중에서도 주말캠핑에 대한 찬사와 주말캠핑을 하며 겪은 경험, 에피소드, 생각, 느낌들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무엇보다도 캠핑의 기쁨에 대해 표현하는 대목들에서 큰 공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봄에는 꽃비가 흩날리는 벚나무 바로 아래 집을 지을 수 있고, 여름에는 온종일 바다 수영을 하는 호사는 물론 파도 소리를 배경 음악 삼아 맥주를 마실 수 있으며, 어디든 떠나도 좋은 가을에는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캠핑장을 정복하는 모험을 떠날 수 있다. 그리고 겨울에는 난롯가에 앉아 텐트 안과는 다른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캠핑인 것과 캠핑이 아닌 것, 당신이 꿈꾸는 낭만은 2박 3일 캠핑에 있다, 생일엔 동해 바다로 캠핑을 가기로 했다, 가족 캠핑의 기쁨, 영원히 반복되어도 좋을 하루를 보내는 법, 차박의 재미들, 캠핑의 신은 깜짝 선물을 좋아한다 등의 길지 않은 캠핑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즐겁게 읽어볼 수 있었다.
우리가 꿈꾸던 캠핑의 낭만은 2일 차부터 시작이다. 이웃 캠퍼들이 철수하느라 바쁜 아침. 2박 3일 캠퍼는 느지막이 일어나 음악을 고르고 풍경이 좋은 곳에 의자를 가져다 놓는다. 커피를 마실까 낮술을 할까 고민하다 아이스박스를 열어 맥주를 한 캔 꺼낸다. 무려 모닝 맥주라니. 한량이 따로 없네. 자화자찬하며 늘어져 있다가 아침을 만들어 먹고 낮잠을 자는 것. 한낮에 머리를 감고 물기가 뚝뚝 흐르는 채로 나와 따가운 햇볕에 말리는 것. 어제보단 조금 나아진 실력으로 불을 피우는 것. 어느덧 어두워진 하늘을 올려다보고 “별이 이렇게나 많았네!”라고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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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부터 이미 '캠핑'에 대한 얘기겠구나- 딱 느낌이 오는 「주말의 캠핑」 이 책은 인디고 에세이 딴딴 시리즈의 3번째 책이다. 원래도 에세이라는 장르는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이 책의 주제인 '캠핑'을 잘 모르는 나도 책을 읽고 이렇게 반해버렸는데 캠핑을 좋아하는 이는 얼마나 푹 빠져서 읽을까! 왠지 그 모습을 상상하니 배시시 미소가 흘러나온다
▷「주말의 캠핑」 - 책 속 구절 (1)◁ 특별한 효능이 없더라도 내 기분을 좋게 만든다면 계속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구나. - p6 장비가 비싸다는 이유를 제외하더라도, 사실 캠핑은 매 순간이 사치의 연속이다. 캠핑의 세계에서는 효율이 아니라 멋과 기분이 정답이다. - p9 번거로운 일이었지만 확실한 기분을 내기 위해 비싼 꽃다발을 챙겨갔다는 얘기에 낭만을 느끼고 좋은 팀워크를 가진 부부의 캠핑에 대한 글은 아직 있지도 않은 미래의 배우자와 함께 떠나는 캠핑을 상상하게 만들기도 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서는 묘하게 빛이 나는 거 같다. 아직 본 적은 없지만 마치 아우라처럼?! 물론 나는 글로 만나는 것이긴 하지만 단순히 텍스트가 아닌 내 앞에서 눈을 반짝이며 말하는 저자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어쩌면 나중에 저자를 만나게 된다면 마치 알았던 사람인 양 반가운 척을 할 것만 같은 느낌 ㅎ
캠핑은 아쉬움이 디폴트인 세계다 - p62 당연한 이야기지만 계절을 최대한으로 누리려면 밖으로 나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캠핑은 계절 안으로 풍덩 뛰어드는 행위와 비슷하다. - p90 같은 장소에서 같은 장비를 가지고 같은 사람과 캠핑을 해도 계절이 달라지면 완전히 다른 세상처럼 느껴진다.
▷「주말의 캠핑」 - 책 속 구절 (3)◁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사람이 진행하기 때문일까. 가진 공간마다 각각 다른 자아가 산다. 엄마의 취향과 내 취향 그리고 김수현의 취향. 취향은 일시불로 살 수 없다. - p147 ‘완벽하지 않은 상태를 잘 견디는 것’이야 말로 캠퍼의 필수 조건이니까. - p149 한 사람의 컬렉션을 완성시키는 건 장비 그 자체보단, 그 안에 담긴 사연이다. 특별함을 만드는 건 결국 이야기니까. - p151 영상의 시대지만 아무래도 글이 더 익숙하다. 딱히 잘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익숙해서 계속 글에 인생을 담게 된다. - p152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을 때 행복하다고 느끼고 그 '평화롭다'라는 말을 캠핑하면서 자주 한다는 저자. 그녀는 그것이 캠핑을 계속해야 할 이유라고 말한다. 그녀가 쓴 마지막 글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얼핏 보면 평화와 캠핑은 연결되지 않는 단어처럼 느껴지는데 그녀가 느낀 평화는 어떤 것일까-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마치 미래의 작은 선물이 기다리고 있는 기분이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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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풍경에 놓이면 나도 몰랐던 자아가 툭툭 튀어나와서 매번 놀라게 된다. '어차피 해 지기 전에만 길을 찾으면 되는 것 아닌가.' '곧 출구를 찾게 되어 있어.' 헐렁한 마음으로 숲을 기웃거렸다. 평소에도 이렇게 긴장을 풀고 지내면 좋을 텐데." #주말의캠핑 - 멋과 기분만 생각해도 괜찮은 세계 #김혜원 @cerulean_woonee #인디고 #딴딴시리즈 @geuldam 부제(멋과 기분만 생각해도 괜찮은 세계)도 몹시 마음에 드는, 김혜원 작가님의 이번 #에세이. #작은기쁨채집생활도 기쁘게 만났던 기억에 읽기 전부터 기대 가득. "당연한 이야기지만 계절을 최대한으로 누리려면 밖으로 나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캠핑은 계절 안으로 풍덩 뛰어드는 행위와 비슷하다. 바닷물에 몸을 던지듯 풍덩. 계절이 바뀔 때마다 풍덩풍덩 그 안으로 뛰어든다." 전 어려서 텐트 좀 치는(수로까지 야무지게 파두는) 어린이였어요. 여름이면 가족들과 계곡에 가서 텐트 생활(등에 닿던 계곡의 돌의 촉감이 떠오르네요. 뒤척일때마다 등 배겨,를 얼마나 외쳐댔던가요.)을 즐겼고, 그 시절엔 성당 수련회도 텐트 설치로 일정이 시작되곤 했으니까요. 하지만 벌레와 불편한 잠자리를 힘들어하는 짝꿍을 만나 #캠핑 은 꿈이 되어버렸... 작가님께서 "읽고 나면 캠핑이 가고 싶어지는 책을 만들고 싶"으셨다더니, 제 인생 캠핑이었던 캐나다의 캠핑이 그리워지는 글과 사진으로 꽉 채워두셨네요. 덕분에 함께 텐트를 썼던, 또 옆 텐트에 있던 이들과의 좋았던 시간들을 떠올려보았지요. 나무 냄새 혹은 바다 냄새 나는, 별을 볼 수 있는 어딘가의 텐트. 음악과 맥주, 모닥불, 뜨거운 커피, 책, 좋은 사람. 으앗~ 상상만 해도 두근두근.. 캠핑 장비 1도 없지만, "P형, 즉흥형 자아와 함께" 당장 떠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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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 삼계절을 들살이하는 우리 가족은 겨울은 기나긴 겨울잠을 자듯 캠핑 휴식기다.10월 초 마지막 캠핑을 끝으로 기나긴 휴식기를 가지는데 마지막 캠핑 때쯤이면 아 정말 힘들고 고되다..는 느낌이 강한데 겨울을 지내고 봄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몸이 먼저 꿈틀꿈틀 캠핑을 못가서 안달이 난다. 겨울의 길목에서 캠핑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주말의 캠핑' 집 떠나면 고생이란 말이 있듯이 번듯한 집을 놔두고 들살이 하는 캠퍼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시선도 많지만 막상 해보면 그 불편함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지 않을까 책을 읽어내리며 아! 맞아! 맞아! 하며 격하게 공감하며 끄덕이는 부분도 많았고 내가 모르던 캠핑 성지도 알게되어 여긴 꼭 가봐야지 밑줄도 그었다. '계절은 매 순간 변한다. 단 한순간도 같은 풍경이 반복되지 않는다.그 마술 같은 순간을 촘촘하게 관찰하고 싶은 욕구가 나를 매번 캠핑장으로 이끈다.' 같은 캠핑장도 계절따라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자꾸만 가게되는 캠핑. 책을 읽다보니 빨리 따스한 봄 캠핑가기 좋은 날이 왔음 좋겠다는 바람이 간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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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5천원짜리 텐트와 간이 의자, 자충매트에 집에서 쓰던 이불을 가지고 한탄강으로 떠났던 10월 중 하루가 시작이었다. 전기가 없는 곳에서 캠핑을 하게 되었을 때 나는 비로소 고수가 되었다며 으쓱하던 캠퍼 10하고 몇년 차. 캠핑은 순간을 벗어나기 위한 일탈성 여행 아닌 나에게 완벽한 쉼을 주는 시간이었다. 고기를 굽지 않아도 되고 레토르트 식품이 없이도 캠핑이 가능 해졌을 때에 나는 이제 지존이구나 오만방자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고수나 지존은 형태가 아닌 자연에 이롭지는 못해도 실례는 되지 않는 자세임을 요즘 더욱 절감한다. 텐트 문을 열고 나오니 아무도 밟지 않은 흰 눈밭이 내 발 앞에 있던 날, 숲속에 오로지 빗소리만 존재하던 날, 나뭇잎의 부딪힘을 소리로 전해듣는 순간의 경이로움은 계속되길 희망하면서 잔해들은 내 몫이 아니라 여기는 이기적인 행동들을 거두어주길 희망한다. 부디 이 책에 고스란히 담긴 캠핑의 행복감이 온전히 유지 될 수 있게 말이다. 백로주, 팔현 캠핑장에 더 이상 못가게 된 우리는 캠퍼 생활의 방점을 찍고자 우리만의 캠핑장을 만들기로 했다. 우리의 전우들은 오늘도 폐나무 파레트를 가지고 데크를 만들러 떠났다. 온전히 우리만의 방식으로 캠핑하기 위해 말이다. 낭만이 밥 먹여주는 몽상가들의 캠핑이야기 #주말의캠핑#글담출판사 #딴딴단 #호수네책 #책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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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로망은 가족들과 캠핑을 하면서 자연과 함께 하는거다. 신랑과 나는 아이가 어릴때 여행을 많이 다니고 그리고 늘 주말은 가족과함께 오롯이 우리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 나가자고 약속했었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한 2인의 삶은 우리의 삶과 같았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우리는 2인이 아닌 3인이 되었고 삶의 무게가 달라졌었다. 그런데 늘 한가지 생각은 같았다. 늘 함께 그리고 늘 공유하고 삶이 행복하게 즐기기 말이다. 아이가 자연과 함께 하길 바라고 우리도 자연과 함께 하길 바라면서 캠핑을 시작을 했었던게 아이가 3살이되면서부터 였다. ^^ 그런데 참 쉽지 않은게 캠핑이었다. 우리의 첫차 SM3에 짐은 한가득 실어서 떠나는 여행은 녹녹치 않았다. 트렁크 뒷자석까지 아주 가득 채워서 떠났다가 가득채워서 돌아와서 정리까지 참 쉬운게 없었다. 아이와 함께라 더더욱이 ^^;; 몇번을 하다가 점점 캠핑이 줄어들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아이가 초등학생이되고 이사도하고 코로나까지 그러면서 캠핑을 접게 되었었다. 그런데.. 이제 다시 캠핑이 하고 싶다. 아이도 컸고 차도 SUV로 바꿨고 아직도 우린 자연이 목마르고 ㅎㅎ 도시를 떠나서 자연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점점더 생각이 커지고 욕심이 생긴달까 ㅎ
캠핑을 가면서 꽃을 준비하는 모습이 설레였다. 사진에서 보이는 꽃이 더 이뻐보이고 힐링이 되는 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져서 더더 좋다. 책을 읽을수록 아 이 분은 정말 자기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구나. 나를 위한 사치가 이렇게 멋지구나.! 나는 나를 위한 사치를 얼마나 했을까?!
가족과의 캠핑은 늘 편하다. 무엇인가 준비해두지 않아도 꾸미지않아도 부담되지 않는 그것이 가족이지싶다. 나는 위에 저 페이지를 보면서 가슴이 절절했다. 우리 친정엄마가 생각이 났다. 정말 잘 놀고 흥이 많은 우리엄마가 지금은 쉽게 끼지않고 위 어머니처럼 물에도 쉽게 들어가지않는부분이 닮아있었던것이다. 그러면서 우리 엄마도 나이가 많이 드셨지?! 하는 생각을 하니 무엇인가 울컥함이 올라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캠핑장에 가있고, 내가 물에 들어가있고, 내가 자연에 있고 대리만족을 할 수있었다. 그리고 초보캠퍼로 들어가려는 나에게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기초적인것도 어느 캠핑장을 선택할지에 대한 생각도 여러가지를 배울수 있었다. "주말의 캠핑" 함께 배워 함께 가볼까요!?
가장 중요한 나의 행복을 찾아서 말이죠!^^ 영원히 반복되어도 좋을 하루를 보낸는 법을 찾으신다면 이책을 추천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지극히 제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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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한장 한장을 넘기며 공감되고 대리 만족에 힐링이 되네요 코로나 이후 맘 편히 캠핑을 갈수가 없어 답답했는데 작가님의 글에 캠핑 온듯 힐링되는 기분이였어요 주말이 되면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그 여유로 일주일을 버텨내고 지내는 힘이 되는거같아요 아이들과의 캠핑은 챙길것 가득이고 해야할것 가득에 부담스러운데도 갓다와 집에서 짐을 푸는 순간 또 가고싶은거보면 그게 캠핑의 매련인가봅니다 편하게 읽을수있는 내용이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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